카테고리 없음2009. 12. 14. 10:34

스마트폰 양대산맥 아이폰과 옴니아2 비교

 

강서기의 얼리어답터 블로그 쥔장 이강석입니다. 제가 금주 수요일인 12월 16일에 2010' SNS중심 유무선 인터넷 트랜드 대토론회 패널로 참석합니다.  2010년 이후 아이폰을 중심으로한 스마트폰의 확산은 유무선 인터넷의 컨버전스와 함께 개인화 디바이스의 특성에 맞는 사용자의 행태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여기의 중심에 단연코 SNS가 있으리라 생각해봅니다. 당일 준비하는 내용에 SNS 중심 모바일 트랜드에 대해 토론이 예정되어 있어 이에 준비하고자 스마트폰 비교 포스팅과 트랜드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합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많이 비교되는 제품이 아이폰과 옴니아2이다. 물론 이 둘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내년에 들어올 안드로이드도 무시 못하고, 심비안 기반의 스마트폰도 안정적이며, 리눅스폰도 들어올 예정이다. 팜os 기반만 발전이 더딘 것 외에는 사실상 외국에서는 7~10여가지의 os 기반의 스마트폰이 나와 있으며 알려져 있다. 내년이 되면 양상은 달라지겠지만 안드로이드의 선전이 기대된다. 현재의 외국 평가와 실제 통계치를 볼때 내년초 30여종이 넘는 안드로이드폰이 나오며, 윈도우모바일 기반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구동된다는 점에서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기다리고 있다. 심비안os 기반의 스마트폰 또한 노키아 익스프레스 5800 또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리눅스기반의 스마트폰은 아직 초창기 단계이므로 미확인된 평가 단계라 뭐라 말하기에는 이른듯 싶다.

 

1. 배터리

 

배터리는 소모성이라 일정기간이 지나고 나면 교체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 점에서는 아이폰은 아쉬운 점이 있다. 원래 애플은 효율성을 중시하기 보다 디자인에 더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국내 모든 스마트폰은 배터리 케이스가 있어 교체가 가능하다는 것이 국내에서는 기본적인 룰로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아이폰이 배터리 교체를 못하느냐 그렇지는 않지만 교체하는데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든다는 단점(약 20여만원)이 있다. 그래서 편법으로 나오는 방법도 존재한다. 배터리만 한화로 25,000원(배송비 별도)이며, 용산 등지에서 추가 비용을 들이면 교체가 가능하다고 한다.

 

2. 어플리케이션

 

윈도우모바일 기반은 예전부터 쌓여온 많은 소프트웨어가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다운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 아이폰 또한 엡스토어를 통해 발굴한 많은 소프트웨어가 대기하고 있다. 윈도우모바일이건 아이폰이건 외국에서 만들어진 외국 문화와 환경에 맞추어진 소프트웨어는 한국인이 쉽게 접하고 다루기 쉬운 소프트웨어는 아니라는 점이다. 다행히 옴니아2나 아이폰이나 국내 업체에서 한글화 및 사용성 중심으로 최근에 어플이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어플 개발 단계에서 차이나는 점이라면 옴니아2의 경우 협력업체 중심으로 개발을 먼저 해놓아 셋팅을 해놓은 경우이고, 아이폰의 경우는 엡스토어를 중심으로 개인 개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현재의 분위기에 편승하여 각 포털 및 쇼핑몰 등 사이트 업체에서 아이폰용으로 맞춰 웹페이지(m.XXX.XXX)화 있다는 점, 금융권까지 아이폰 지원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단지 차이가 난다면 아이폰은 안정성과 기능 중심이라 싱글테스킹 기반이고, 윈도우모바일은 멀티테스킹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다운락 현상이 일어 날 수 있다는 점이 차이다.

 

3. 멀티미디어

 

동영상 재생 부분에 있어서는 현재까지는 윈모바일 기반의 옴니아2가 사용하기는 유리하다. Divx를 지원하기에 변환없이 볼 수 있다는 장점, 물론 최신 영화의 경우는 불가능하겠지만 기존의 웬만한 영화는 볼  수 있다. 아이폰은 애플사의 정책상 mp4 형식을 따라야 하는 관계로 아이튠을 통해 변환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예전 윈모바일에서의 smi 자막과 다양한 확장자를 지원하는 동영상 플레이어가 나왔듯이 아이폰 또한 애플사가 아닌 국내 업체에서 smi 자막과 Divx 자동 변환을 지원하는 동영상 플레이어가 언젠가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기타 옵션으로 이야기하자면 GPS의 네비게이션, 웹기반 실시간 방송, 지난 방송 보기 등은 옴니아2 중 쇼옴니아만이 지원하고 있어 약간의 특화된 서비스라 볼 수 있다. 물론 DMB가 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대신하는 기능으로 존재할 수 있다.

 

4. 디스플레이 및 터치

 

물론 절대 비교는 할 수 없지만, 터치방식의 장단점으로 인해 옴니아2의 경우 감압방식으로 정전식의 화면보다 어둡다. 이유는 화면과 그 위 압력을 느끼는 필름 사이의 공기층이 존재하기 때문에 공기층이 LED에서 나오는 빛을 굴절시켜 사람의 눈이 받아 들이게 되는 빛의 양이 분산되 상대적으로 어둡게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 단점을 커버하고자 옴니아2는 AMOLED 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LED보다는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아이폰은 기존의 아이팟의 기술로 정전식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LED 기술 중에는 발군의 으뜸을 보인다., 아이폰 카메라로 찍어 바로 볼 경우 깨끗한 사진을 볼 수 있다. 웬만한 PMP 보다 낳은 품질의 영상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터치 기술에 대해서는 뭐라 말하기는 곤란할 것 같다. 전혀 다른 장.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스포츠카와 산악용 자동차(4륜구동)와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서로 환경이 전혀 다르기에 감압방식은 손가락 보다 전용펜이 유리하고, 정전식은 손가락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대신 회전, 확대 축소등의 동작시 감압방식은 손가락 또는 펜을 누른 후 화면에 확대 축소, 회전 등의 메뉴가 나타난 뒤 눌러야 하는 시간적 딜레이가 발생하나 오차율이 적으며, 정전식의 경우는 두손가락으로 빠르게 동작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대신 문자 입력이 오차율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

 

5. 벤치마크

 

아이폰과 옴니아2 사실 절대 비교는 할 수 없다. 상대 비교를 하자면 몰라도... 스펙으로만 어느 제품이 좋다고 할 수 없으며, 어느 어플이 많다고 좋다고 할 수 없다. 또한 웹서비스에도 많이 차이가 난다. 국내외에 따른 환경적 장단점도 있다. 제가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기존의 아이팟을 써왔던 사람이라면 당연히 아이폰으로 전환하게 되는, 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며, IT업종, 엔지니어, PDA를 써왔던 사람, 얼리어답터, 신세대는 적응력이 빠르기 때문에 아이폰을 쓰는데 지장이 없다. 하지만 컴퓨터도 잘 다룰줄 모르는 핸드폰의 전화 외에는 SMS와 TV만 봐온 사람이 아이폰을 쉽게 쓰기는 어렵다고 본다. 윈모바일 기반의 옴니아2 또한 적응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릴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Posted by 생존자
카테고리 없음2009. 11. 20. 12:49
KT 쇼옴니아2(Omnia 2 Show)를 통해 인터넷 시대를 열어보자.

무선랜(Wi-Fi) 및 와이브로(Wibro) 확대 개방으로 일반인에게 쉽게 접근하려 KT 옴니아 2 쑈폰 출시

 

안녕하세요. 강서기의 얼리어답터 블로그 운영자 이강석입니다. 오늘은 옴니아2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2010년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격돌을 벌일 삼국지 시장에서는 어떤 OS 국가들이 전쟁을 준비중일까요. 저 또한 가지고 있는 애플공화국의 아이폰이 개인 사용자를 중심으로 전파인증을 받고 100명을 넘어 이미 사용 중이며, 구글 안드로이드 G1은 해외에서 후속 제품을 통해 2010년 3월 국내 도입설이 있어 윈도우 모바일을 내장한 스마트폰과 삼파전이 불가피해졌다.

 

또한 아이튠즈와 같은 앱스토어 시장을 포함하여 다운로드 서비스를 같이 내놓고 있어 어느 기업의 결과가 우세하다고 점치기는 아직 이른감이 있다. 하지만 국내 제조기업의 해외 진출과는 달리 국내에서의 내수시장 공략에는 KT가 앞장서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게 옴니아 시리즈라 볼 수 있다. 물론 SK텔레콤이 우위에 있지만 후발기업으로서 KT에서 홍보와 마케팅에서는 열성을 보이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다.

 

며칠전 대행사 미팅 후 KT에 들려 담당 임원을 통해 기획 의도와 향후 모델에 대해 상세하고 디테일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시간이 오래 지체되었지만 그 속에서 담당 임원의 열의와 의지 그리고 본인의 의도를 알 수 있었다. KT는 앱스토어의 웹버젼과 모바일 테스팅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 단말기를 통해 다운 테스팅과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 볼 수 있었다.

가운데 모델이 쇼옴니아 2 (KT 이미지 발췌)
 

기존의 옴니아 시리즈와 차별화된 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을까. 그리고 어떤 장점을 고객에게 제공하려고 하는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물론 첫번째로 강조한 부분은 두께이다. 12.9mm내에 해결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3D Cube Scroll이라는 위 아래 및 좌우 이동을 장점으로 설명하였다. 그리고 다양한 어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와이브로와 무선랜 및 네스팟을 무제한(사실 무제한은 아니다 기존의 와이브로 요금제를 기준으로 50G 경우 27,000원 이후 패킷 부과)라는 서비스를 통해 PC에서 음악이나 영화를 전송하지 않고도 Real Streaming Play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럴 경우 메모리의 제한을 벗어날 수 있으며, 생방송 외에도 지난 방송의 선택 플레이와 중간 스톱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이점은 TV의 타임머신 기능과 거의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보통 50G의 경우 일반 인터넷 사용자가 이동하면서 충분이 이용가능한 용량이기도 하다. 트위터와 메일, 웹서핑을 하더라도 하루 한두시간씩 이용시 한달에 50G 약간 못미치는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 된다. 또한 소수의 매니아를 위한 핸드폰이 아닌 일반인을 위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와 메뉴 구조를 지원해 다수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아주머니와 아저씨들이 PC의 공포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편리하게 인터넷을 쓰도록 하자는 의도 또한 있다. 미국에서 아이폰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듯이 국내의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국내 서비스에 포커스를 맞춰 뱅킹, 음악, 영화, 예약, 여행, 방송 등 국내 정서를 도입하고 데이터 통신 요금에 부담없이 접근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데이터 정액제의 요금 부담으로 스마트폰의 활성화가 더딘 부분도 있다. 패킷 요금의 단면에는 이러한 점이 있어 일반 3G의 WCDMA를 통한 영화 한편의 경우 컨텐츠 금액 1,000원 보다 패킷에 따른 요금이 실제 극장가서 보는 것과 동일하거나 또는 더 많은 비용 부담을 하는 경우도 있는 일이 허다하기 때문이다.

 

KT가 12월초에 내놓을 계획인 쇼옴니아는 이런 점에서 파격적이라 볼 수 있는 제안을 했다. 유료이던 넷스팟과 와이브로 모두 공짜로 풀고 쿡과 연동하면 10만원 넘는 쿡AP까지 집에 공짜로 주겠다는 겁니다. 이 설명하던 KT 임원은 "이젠 다 벗었다"는 표현까지 쓰더군요. 매니아 들은 기존의 스마트폰을 ActiveX를 이용해 PC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몇가지 노하우들은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몇가지 주의할 점은 금번에 예판(예약판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결과 완전 무제한 공짜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기존의 와이브로 요금제 정책으로 지원한다고 하여 금액에 따라 용량 제한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클럽 예판 정보임으로 100%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와이브로의 경우엔 아직 수도권에서만 쓸 수 있는데 KT는 이것도 내년에는 전국 84개 도시, 그러니까 실질적으론 전국 서비스를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넘어야 할 산은 많습니다. 예전 실패작인 PDA폰처럼 수차례 클릭을 반복해야 하는 복잡한 기기라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나 노인에게 주었을때 메뉴얼없이 쉽게 인식이 가능해야 한다는 점이 필수입니다. 극복하기 위해 UI(User Interface)를 큼직하고 이동하기 편리하게 배치하였으며 손가락으로 쉽게 터치하게 바꾸었지만 앱스토어에서 다운 설치시 발생하는 기존의 PDA 어플 설치 방식에는 아직도 문제점이 많이 남아 있어 사용상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점을 해결해야 한다는 과제가 있어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KT에서는 3·3·7 홈스크린 방식으로 접근하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품을 써봤습니다. 일단 상하좌우로 UI 상에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SK텔레콤 제품의 경우 아이폰처럼 애플리케이션 배치 외에는 삼성전자의 3D UI를 그대로 썼는데 이 제품은 그걸 버리고 주요 기능 7개를 홈스크린에 배치했습니다. 그런데 지정된 메인에서의 상하 이동은 가능하나 좌우 이동 후 상하 이동해보고자 했을 시 상하 이동이 불가능했다. 또한 카메라 기능의 경우엔 500만 화소를 지원하며 디카의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왼손 전원, 오른손 촬영 버튼 배치로 찍으면 곧바로 UI에 나타납니다.

옴니아 5종 셋트 중 가운데 모델이 Show폰

 

옴니아2를 이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몇가지 전달하자면 이전 휴대폰에 등록된 많은 지인들의 연락처를 옮기는 것이다. PC와 연동해 애니콜 전용의 매니저를 이용해 옮길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며, 컴퓨터를 잘 다루는 사람의 경우 EXCEL의 파일로 옮기는 경우도 있다. 연락처를 옮기고 나면 일정(스케쥴)과 SMS, 사진, 벨소리, 동영상 등을 옮기게 된다. 또한 Windows Mobile OS를 사용함으로서 기존의 PDA용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프랭클린플래너부터 인기있는 Todaysppc 커뮤니티의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될 수 있다.

 

스마트폰이 꼭 필요한 이유 (발췌 : http://tongblog.net/3419)
1. 약속 시간 이제 걱정 끝, 때대면 알아서 알려준다.
2. 인맥 등을 고려한 주소록 관리가 용이하다.
3. 일반 휴대폰과 동일하며 다양한 기능이 가득하다.
4.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계속 출시 돼 활용이 탁월하다.
5. 와이파이로 무선상에서 인터넷 작업도 쉽다.
6.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있어 재미도 배가된다.
7. 넉넉한 저장공간과 확장으로 다양한 정보를 보관할 수 있다.
8. 배터리와 성능, 터치 반응 속도 개선으로 한결 편리하다.

 

오래전 스마트폰(PDA폰)에 바래왔던 기능들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 일정관리 자동화
2. 아이디어 메모
3. 검색 찾기

4. 데스크 탑 컴퓨터와 동기(Sync)
5. MP3 및 Divx 동영상 재생
6. 고해상도 카메라 장착 사진 및 동영상 촬영
7. TV 시청
8. WIFI 및 와이브로 등 유무선 연동 FMC 사용 가능
9. 블루투스 및 GPS 제공

지금도 종이 메모를 애용합니다만, 적기 편하고 그림까지 자유롭게 그릴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에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보통 노력으로는 힘들죠. 저 같이 악필이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서 마음을 다 잡지 않으면 온통 지저분해 지고, 잘 적어 놓지 않으면 나중에 찾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오죽하면 메모하는 비결을 담은 책까지 사서 보았겠습니까. 핸드폰의 일정관리를 이용함으로 그에 따른 장점은 많습니다. 스마트폰 또한 일정관리의 연동이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메모를 열심히 할 때는 종이와 컴퓨터 두 곳에 입력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점점 어느 한쪽에만 입력하게 돼서, 작성하기 힘들뿐 아니라 메모한 보람을 느끼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방법을 이렇게 바꿀 수 있습니다.  문서로 저장하니 악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전산 자료이므로 검색하기 편하고, 메모에 따라 알람을 지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스크 탑 컴퓨터와 데이터를 싱크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장황하게 적었습니다만, 짧게 말씀드려 컴퓨터를 사용하듯 메모를 생성하고 스케쥴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전화기에, 메모장에, MP3를 주렁주렁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TV광고에 나오는 모델처럼 스마트하게 스마트폰 하나만 가지고 다니면서 모든 업무를 볼 수 있으리라 기대했습니다. 메모와 함께 약속 일정관리, 예약, 알람과 일정 중복지정, 자동 발송 등 연동을 통해 사람이 수작업으로 많은 시간을 허비할 수 있는 단점들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장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쇼옴니아2에 희망을 건다면, 저 또한 4" MID부터 5" 후지쯔 U2010, 7" 고진샤, 9" EeePC, 10" 넷북, 12" Xnote, 14" Sens, 15" HP NX8420 등 다양한 크기별 노트북과 PMP, E-Book, PDA 등을 써 봤습니다. 문제는 크기와 무게 그리고 OS 등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초기엔 작은 것이 유리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키보드가 너무 작아서 입력이 불편했고, 넷북의 1.3Kg 의 무게 압박감, OS를 구동하기 위한 부팅 시간 등의 한계로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며 C/S기반의 프로그램에서 Web기반의 어플로 바뀌며 OS가 굳이 XP나 Vista가 아니어도 웹어플을 동작할 수 있으며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고,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용량의 구애를 받지 않게 된다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회이자, 스마트폰의 진화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스마트폰은 다운받아 옮겨서 보는 것이 아닌 실시간으로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쇼옴니아2에 많은 기대를 걸어본다.

 


 



Posted by 생존자
카테고리 없음2009. 11. 20. 04:26
KT 쑈옴니아2(Omnia 2 Show)를 통해 인터넷 시대를 열어보자.

무선랜(Wi-Fi) 및 와이브로(Wibro) 확대 개방으로 일반인에게 쉽게 접근하려 KT 옴니아 2 쑈폰 출시

 

안녕하세요. 강서기의 얼리어답터 블로그 운영자 이강석입니다. 오늘은 옴니아2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2010년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격돌을 벌일 삼국지 시장에서는 어떤 OS 국가들이 전쟁을 준비중일까요. 저 또한 가지고 있는 애플공화국의 아이폰이 개인 사용자를 중심으로 전파인증을 받고 100명을 넘어 이미 사용 중이며, 구글 안드로이드 G1은 해외에서 후속 제품을 통해 2010년 3월 국내 도입설이 있어 윈도우 모바일을 내장한 스마트폰과 삼파전이 불가피해졌다.

 

또한 아이튠즈와 같은 앱스토어 시장을 포함하여 다운로드 서비스를 같이 내놓고 있어 어느 기업의 결과가 우세하다고 점치기는 아직 이른감이 있다. 하지만 국내 제조기업의 해외 진출과는 달리 국내에서의 내수시장 공략에는 KT가 앞장서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게 옴니아 시리즈라 볼 수 있다. 물론 SK텔레콤이 우위에 있지만 후발기업으로서 KT에서 홍보와 마케팅에서는 열성을 보이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다.

 

며칠전 대행사 미팅 후 KT에 들려 담당 임원을 통해 기획 의도와 향후 모델에 대해 상세하고 디테일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시간이 오래 지체되었지만 그 속에서 담당 임원의 열의와 의지 그리고 본인의 의도를 알 수 있었다. KT는 앱스토어의 웹버젼과 모바일 테스팅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 단말기를 통해 다운 테스팅과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 볼 수 있었다.

가운데 모델이 쇼옴니아 2 (KT 이미지 발췌)
 

기존의 옴니아 시리즈와 차별화된 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을까. 그리고 어떤 장점을 고객에게 제공하려고 하는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물론 첫번째로 강조한 부분은 두께이다. 12.9mm내에 해결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3D Cube Scroll이라는 위 아래 및 좌우 이동을 장점으로 설명하였다. 그리고 다양한 어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와이브로와 무선랜 및 네스팟을 무제한(사실 무제한은 아니다 기존의 와이브로 요금제를 기준으로 50G 경우 27,000원 이후 패킷 부과)라는 서비스를 통해 PC에서 음악이나 영화를 전송하지 않고도 Real Streaming Play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럴 경우 메모리의 제한을 벗어날 수 있으며, 생방송 외에도 지난 방송의 선택 플레이와 중간 스톱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이점은 TV의 타임머신 기능과 거의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보통 50G의 경우 일반 인터넷 사용자가 이동하면서 충분이 이용가능한 용량이기도 하다. 트위터와 메일, 웹서핑을 하더라도 하루 한두시간씩 이용시 한달에 50G 약간 못미치는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 된다. 또한 소수의 매니아를 위한 핸드폰이 아닌 일반인을 위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와 메뉴 구조를 지원해 다수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아주머니와 아저씨들이 PC의 공포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편리하게 인터넷을 쓰도록 하자는 의도 또한 있다. 미국에서 아이폰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듯이 국내의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국내 서비스에 포커스를 맞춰 뱅킹, 음악, 영화, 예약, 여행, 방송 등 국내 정서를 도입하고 데이터 통신 요금에 부담없이 접근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데이터 정액제의 요금 부담으로 스마트폰의 활성화가 더딘 부분도 있다. 패킷 요금의 단면에는 이러한 점이 있어 일반 3G의 WCDMA를 통한 영화 한편의 경우 컨텐츠 금액 1,000원 보다 패킷에 따른 요금이 실제 극장가서 보는 것과 동일하거나 또는 더 많은 비용 부담을 하는 경우도 있는 일이 허다하기 때문이다.

 

KT가 12월초에 내놓을 계획인 쇼옴니아는 이런 점에서 파격적이라 볼 수 있는 제안을 했다. 유료이던 넷스팟과 와이브로 모두 공짜로 풀고 쿡과 연동하면 10만원 넘는 쿡AP까지 집에 공짜로 주겠다는 겁니다. 이 설명하던 KT 임원은 "이젠 다 벗었다"는 표현까지 쓰더군요. 매니아 들은 기존의 스마트폰을 ActiveX를 이용해 PC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몇가지 노하우들은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몇가지 주의할 점은 금번에 예판(예약판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결과 완전 무제한 공짜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기존의 와이브로 요금제 정책으로 지원한다고 하여 금액에 따라 용량 제한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클럽 예판 정보임으로 100%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와이브로의 경우엔 아직 수도권에서만 쓸 수 있는데 KT는 이것도 내년에는 전국 84개 도시, 그러니까 실질적으론 전국 서비스를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넘어야 할 산은 많습니다. 예전 실패작인 PDA폰처럼 수차례 클릭을 반복해야 하는 복잡한 기기라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나 노인에게 주었을때 메뉴얼없이 쉽게 인식이 가능해야 한다는 점이 필수입니다. 극복하기 위해 UI(User Interface)를 큼직하고 이동하기 편리하게 배치하였으며 손가락으로 쉽게 터치하게 바꾸었지만 앱스토어에서 다운 설치시 발생하는 기존의 PDA 어플 설치 방식에는 아직도 문제점이 많이 남아 있어 사용상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점을 해결해야 한다는 과제가 있어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KT에서는 3·3·7 홈스크린 방식으로 접근하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품을 써봤습니다. 일단 상하좌우로 UI 상에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SK텔레콤 제품의 경우 아이폰처럼 애플리케이션 배치 외에는 삼성전자의 3D UI를 그대로 썼는데 이 제품은 그걸 버리고 주요 기능 7개를 홈스크린에 배치했습니다. 그런데 지정된 메인에서의 상하 이동은 가능하나 좌우 이동 후 상하 이동해보고자 했을 시 상하 이동이 불가능했다. 또한 카메라 기능의 경우엔 500만 화소를 지원하며 디카의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왼손 전원, 오른손 촬영 버튼 배치로 찍으면 곧바로 UI에 나타납니다.

옴니아 5종 셋트 중 가운데 모델이 Show폰

 

옴니아2를 이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몇가지 전달하자면 이전 휴대폰에 등록된 많은 지인들의 연락처를 옮기는 것이다. PC와 연동해 애니콜 전용의 매니저를 이용해 옮길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며, 컴퓨터를 잘 다루는 사람의 경우 EXCEL의 파일로 옮기는 경우도 있다. 연락처를 옮기고 나면 일정(스케쥴)과 SMS, 사진, 벨소리, 동영상 등을 옮기게 된다. 또한 Windows Mobile OS를 사용함으로서 기존의 PDA용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프랭클린플래너부터 인기있는 Todaysppc 커뮤니티의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될 수 있다.

 

스마트폰이 꼭 필요한 이유 (발췌 : http://tongblog.net/3419)
1. 약속 시간 이제 걱정 끝, 때대면 알아서 알려준다.
2. 인맥 등을 고려한 주소록 관리가 용이하다.
3. 일반 휴대폰과 동일하며 다양한 기능이 가득하다.
4.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계속 출시 돼 활용이 탁월하다.
5. 와이파이로 무선상에서 인터넷 작업도 쉽다.
6.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있어 재미도 배가된다.
7. 넉넉한 저장공간과 확장으로 다양한 정보를 보관할 수 있다.
8. 배터리와 성능, 터치 반응 속도 개선으로 한결 편리하다.

 

오래전 스마트폰(PDA폰)에 바래왔던 기능들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 일정관리 자동화
2. 아이디어 메모
3. 검색 찾기

4. 데스크 탑 컴퓨터와 동기(Sync)
5. MP3 및 Divx 동영상 재생
6. 고해상도 카메라 장착 사진 및 동영상 촬영
7. TV 시청
8. WIFI 및 와이브로 등 유무선 연동 FMC 사용 가능
9. 블루투스 및 GPS 제공

지금도 종이 메모를 애용합니다만, 적기 편하고 그림까지 자유롭게 그릴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에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보통 노력으로는 힘들죠. 저 같이 악필이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서 마음을 다 잡지 않으면 온통 지저분해 지고, 잘 적어 놓지 않으면 나중에 찾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오죽하면 메모하는 비결을 담은 책까지 사서 보았겠습니까. 핸드폰의 일정관리를 이용함으로 그에 따른 장점은 많습니다. 스마트폰 또한 일정관리의 연동이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메모를 열심히 할 때는 종이와 컴퓨터 두 곳에 입력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점점 어느 한쪽에만 입력하게 돼서, 작성하기 힘들뿐 아니라 메모한 보람을 느끼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방법을 이렇게 바꿀 수 있습니다.  문서로 저장하니 악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전산 자료이므로 검색하기 편하고, 메모에 따라 알람을 지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스크 탑 컴퓨터와 데이터를 싱크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장황하게 적었습니다만, 짧게 말씀드려 컴퓨터를 사용하듯 메모를 생성하고 스케쥴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전화기에, 메모장에, MP3를 주렁주렁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TV광고에 나오는 모델처럼 스마트하게 스마트폰 하나만 가지고 다니면서 모든 업무를 볼 수 있으리라 기대했습니다. 메모와 함께 약속 일정관리, 예약, 알람과 일정 중복지정, 자동 발송 등 연동을 통해 사람이 수작업으로 많은 시간을 허비할 수 있는 단점들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장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쇼옴니아2에 희망을 건다면, 저 또한 4" MID부터 5" 후지쯔 U2010, 7" 고진샤, 9" EeePC, 10" 넷북, 12" Xnote, 14" Sens, 15" HP NX8420 등 다양한 크기별 노트북과 PMP, E-Book, PDA 등을 써 봤습니다. 문제는 크기와 무게 그리고 OS 등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초기엔 작은 것이 유리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키보드가 너무 작아서 입력이 불편했고, 넷북의 1.3Kg 의 무게 압박감, OS를 구동하기 위한 부팅 시간 등의 한계로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며 C/S기반의 프로그램에서 Web기반의 어플로 바뀌며 OS가 굳이 XP나 Vista가 아니어도 웹어플을 동작할 수 있으며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고,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용량의 구애를 받지 않게 된다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회이자, 스마트폰의 진화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스마트폰은 다운받아 옮겨서 보는 것이 아닌 실시간으로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쇼옴니아2에 많은 기대를 걸어본다.

 


 


Posted by 생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