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ly Adopter2009. 1. 10. 11:29

 초소형 PC 분야를 지속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OQO가 CES 2009 전시회에서 ‘모델 2+’라는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다.

‘모델 2+’는 450g 이하의 무게에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터치스크린을 탑재함으로써 야외 휴대성과 가독성을 증대시킨 것이 특징. OLED 스크린으로 인해 배터리 동작 성능도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이 밖에 인텔 아톰 1.86GHz 프로세서, 최대 2GB 메모리, 글로벌 3G 호환 네트워크, 무선랜 지원. 3시간 30분의 배터리 동작 시간(옵셥 배터리 탑재 시 7시간) 등의 사양을 갖췄다.

 크기는 14.24 X 8.38 X 2.54cm이며 가격은 미화 999달러부터 시작한다. 출시 시기는 상반기 이내로 예정돼 있다. editor@idg.co.kr

UMPC의 여명기부터 선구적으로 제품을 출시하면서 시대의 한축을 담당했던 OQO의 새로운 모델이 CES 2009행사에서 정식 공개되었습니다.

OQO의 새로운 모델 2+는 인텔 아톰 Z540 1.86GHz 프로세서를 장착, 기존 제품에 비해 속도는 최대 2배 향상되었으며 H.264 동영상의 하드웨어 가속 기능이 포함되었습니다. 배터리 지속시간 또한 기존 모델보다 향상되어 표준 3시간 30분, 대용량 7시간까지의 사용 시간이 가능합니다.

OQO 모델 2+의 눈에 띄는 특징 가운데 하나는 휴대용 PC 최초로 OLED 화면을 채택하였다는 점입니다. 1백만대 1의 명암비에 색범위가 NTSC의 110%, 반응속도는 0.01ms, 자유로운 시야각을 특징으로 하는 통합 액티브 매트릭스 OLED인 OQO 모델 2+의 화면은 크기 5인치에 해상도는 800x480이라 웹 서핑시 페이지가 잘릴 위험이 있지만 제한적으로나마 인터폴레이션 기법으로 1000x600, 1024x768 해상도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액정에는 터치스크린이 채택되어 손가락만으로도 터치 조작이 가능합니다.

물론 OQO 시리즈의 특징인 슬라이딩 방식의 52개로 이뤄진 키보드 또한 건재합니다. 키보드에는 백라이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트랙 스틱으로 마우스 커서 조정 또한 가능합니다.

기본 메모리는 1/2GB이며 하드디스크는 충격방지 및 추락감지 기술이 적용되며 60/120GB인데 대신 SSD 60GB를 장착할 수도 있군요. 무선 통신으로 블루투스 2.0+EDR과 802.11a/b/g 무선랜, 옵션으로 HSDPA 모듈, 유선랜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는 초소형 기기들이 요즘 많이 쓰고 있는 리튬 이온 폴리머 방식이 쓰이며 표준은 4500mAh, 대용량은 그 두배인 9000mAh의 용량을 갖고 있습니다. 지속시간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표준이 3시간 30분, 대용량은 7시간까지입니다.

OQO 모델 2+는 제원에 따라 999달러의 가격부터 시작하며 출시는 2009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http://lazion.com/2511554)

OQO 모델 2+ 주요 제원
- CPU : 인텔 아톰 Z520 1.33GHz / Z540 1.86GHz
- OS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XP 홈/프로페셔널, 비스타 비즈니스
- 메모리 : 1/2GB
- 그래픽 : 인텔 GMA500
- 화면 : 5인치 OLED 800x480 해상도 터치스크린
- 키보드/마우스 : 58키 백라이트, 트랙스틱 포인팅 디바이스
- 저장장치 : 60/120GB 하드디스크/60GB SSD

- 무선통신 : 802.11a/b/g 무선랜, 3G 데이터 통신 모듈, 블루투스 2.0+EDR
- 배터리 : 리튬 이온 폴리머 방식 기본 4500mAh(3.5시간), 대용량 9000mAh(7시간)
- USB 단자 : 1개
- 기타 : 마이크 내장
- 확장 : 외부 모니터 단자, 오디오 단자, 도킹 단자, HDMI 단자
- 크기 : 5.6"(W) x 3.3"(H) x 1.0"(D)

- 무게 : 약 454g
- 가격 : 999달러부터


 

 

Posted by 생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