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ly Adopter2008. 12. 31. 10:53

업그레디드된 Fujitsu(후지쯔) 8.9인치 Tablet Notebook(태블릿 노트북) Review(소개 리뷰)

 

1. 스펙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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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30은.. P1620의 마이너 업그레이드와는 차원이 다른 차이점을 보여줍니다. 성능의 핵심인 CPU, Mainboard, VGA 코어가 확실히 달라졌으며, 기본 2GB 메모리와 2GB의 Turbo memory로 한층 VISTA에 어울리는 스펙이 되었습니다.

2. 살펴 보기

 

상판 디자인과 후크 위치.. 모두 P1610/1620과 동일합니다. 기왕 울궈먹는 거.. P7, 8 시리즈처럼 다양한 상판 색상을 선택할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우측부.. 는 P1610/P1620과 동일하며, 터치팬의 수납 위치와 펜 종류 역시 동일합니다. Phone/MIC 단자랑 스타일러스 수납함을 서로 바꾸면 안 되겠니..?

후면부.. 에는 D-SUB 출력단, Modem/LAN .포트, 케싱턴락, 발열구가 위치해 있습니다. 아.. 뭐여.. 바뀐 거 하나도 없는겨?

내장된 GS45 칩셋은 HDMI 등의 차세대 출력을 지원하는 녀석임에도 꿋꿋이 D-SUB 단자를 고집하는군요. Panasonic이나 Fujitsu나 단자를 바꾸지 않는 황소 고집을 말릴 수가 없네요..ㅡ.ㅡ; 혹시 포트 리플리케이터에는 넣어주려나..

좌측부.. 에는 Wireless/Bluetooth On/Off 스위치와 PCMCIA II 단자가 있습니다. 정말 전혀 바뀐 게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앞선 모델과 비교해야 할까요?

본체를 열었을 때.. 1.3M Web cam 유무를 판별하면 됩니다..ㅡ.ㅡ; 정말 외관상 큰 차이는 이것밖에 없습니다. 메모리 슬롯과 HDD 슬롯을 열어보지 않는 이상..

예전 P1620때 아쉬웠던 부분이었는데.. P1630에서는 드디어 웹캠 을 달았군요.. 웹캠 추가로 제공하는 유틸리티가 하나 늘어났습니다. 간단한 사진, 동영상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합니다.

으헉.. 내장된 2GB 메모리는 SO-DIMM이 아닌 Micro-DIMM 이었습니다. 이것이 P1630 가격 상승의 주원동력이 된 거 같네요. 구하기가 쉽지 않고, 수요도 많지 않아서.. 거의 생산을 안 하는 메모리 종류 중 하나인데..

내장된 HDD는 또시발(?) 1.8인치 S-ATA 입니다. 흐흐.. 다시 만나는군요. 참고로 64GB SSD의 경우 삼성 1.8인치 S-ATA 2 규격 모델이 들어가고, 예전 모델과는 다른 제대로된 읽기/쓰기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HDD 동작 소음은 구형 50핀/ZIF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특유의 지글 + 딸깍 화음은 여전합니다.

하드에 연결된 FPCB 케이블입니다. S-ATA는 통일 규격으로 알고 있었는데, 전원부 모양이 약간 다르네요.

3. 액정 성능..

P1610 > P1620 변경시 기존 TOSHIBA 패널에서 Hydis 패널로 바뀐 것을 알려드렸습니다. P1630은 그보다 더 개선된 액정으로 변경되었다고 하니.. 그 진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분해는 다음 기회에..)

다양한 색상에서 색상 재현력을 확인하기위한 샘플인데.. 이것으로는 P1620과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100% 밝기로 찍은 사진인데 P1620보다 더 밝아진 것 같네요. 그럼에도 하얗게 날라가는 부분이 줄어들었네요. 감압식LCD 패널의 완성을 보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붉은색 표현이 강해졌습니다. 붉은색 표현이 강하면 물체의 생동감이 확실히 좋아집니다. 이제 시야각이 남았군요.

우측 시야각.. 약간 꺾었을 때는 거의 색상 왜곡이 없습니다. 요새는 저가형 패널도 좌우 시야각은 많이 개선해서 나오는 추세라..

좌측 시야각.. 은 많이 꺾어보았습니다. 약간 어둡다는 느낌이지 왜곡되는 느낌은 없습니다. 이제 노트북은 4명이서 같이 보는 겁니다.. 쿨럭.. ㅡ.ㅡ;

아래로 내린 각도에서도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다만, 구조적인 문제인지. .하단부에서 올라오는 빛샘은 방법이 없는 모양이네요.

위로 올린 각도도 문제 없습니다. 왜 제가 갑압식 패널의 완성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가셨겠지요?

※ 1. 예전 리뷰용은 Nikon 7600 디카였는데, 이를 분실하면서 Ricoh R8로 촬영한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예전과는 색감이 틀리기 때문에 제 주관적인 평가를 넣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 2. P1620 초기 물량에서 발생한 부글부글 끓는 문제는 없었으며, 갑압식 패널 성능 역시 문제 없었습니다. Rotate 기능 등 예전작과 동일하며 드라이버나 유틸리티 변경 역시 없습니다.

4. 성능 테스트..

많이 사용하는 테스트툴을 통해 성능을 검증해 봅시다. 시간 관계상 3D 테스트는 팡야만 진행하였습니다.

CrystalMark.. 역시 CPU 성능의 향상이 눈에 띕니다. 만약, 삼성 SSD를 연결했다면 5만점은 훌쩍 넘었겠네요.. 후덜덜.. 내 데스크탑을 뛰어넘다니..

기존 ZIF HDD 보다는 HDD 성능이 개선 되었네요. 이것은 5,400rpm으로 향상된 속도와 더불어 S-ATA 2 세대와 메인보드에서 지원되는 NCQ(Native Command Queuing) 기능 덕택입니다.

HDD의 제원을 보면 관련된 모든 기능을 전부 지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버퍼 메모리 측정이 안 되는데.. 구글링을 해보면 8MB 버퍼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읽기/쓰기 모두 30~35MB/s 정도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기존 50핀/ZIF 보다는 체감상으로 약간이나마 향상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근데.. VISTA라서 그런지 순간적으로 버벅임이 나타날 때가 있네요.

BIOS에는 FUJITSU OEM에 관련된 SLIC 정보(FUJ)가 입력되어 있네요. VISTA 인증 방식은 SLIC 인증 방식을 사용합니다. Token을 잘 활용한다면 타 버전이나 타국어 버전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팡야 Season 4를 설치한 결과.. 예전 Intel 내장 그래픽과 다르게 Hardware 가속을 확실히 지원하고 있으며, Wide 패널이라 1024 x 768에 풀옵션으로 전혀 끊김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출처] http://cafe.naver.com/fpnbug.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1137  
[출처] http://cafe.naver.com/fpnbug.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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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