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ly Adopter2009. 2. 3. 00:21

발췌 : Bastof 의 IT 공간 (http://bastof.tistory.com/262)

요즘은 가히 넷북의 열풍이라 해도 과하지 않습니다. 주변에 노트북 한번도 안 사본 제 친구도 이번에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닐것으로 넷북을 구매예정품으로 생각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그만큼 많은 넷북들이 출시되고 있고 출시 예정으로도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현재 국내에 발매중인 넷북들을 한번에 모아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넷북의 종류가 많은 관계로 몇개정도의 게시물에 나눠서 올리려고 합니다.
 

우선 표로 한번 국내출시중인 넷북의 차이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가격은 09.01.24일 다나와최저가 기준입니다. 현재 비교중인 순서는 다나와의 판매순위순으로 비교중입니다.

 

삼성 NC10

MSI WIND U100

HP mini 1013TU

ASUS EeePC1000H

CPU

아톰 N270(1.6Ghz)

아톰 N270(1.6Ghz)

아톰 N270(1.6Ghz)

아톰 N270(1.6Ghz)

운영체제

XP HOME

XP HOME

XP HOME

XP HOME

LCD

10.2인치

(1024x600)

10인치

(1024x600)

10.2인치

(1024x600)

10인치

(1024x600)

VGA

INTEL GMA950

INTEL GMA950

INTEL GMA950

INTEL 945GMS

Memory

1GB

1GB

1GB

1GB

저장매체

80/120/160GB(HDD)

80/120/160GB(HDD)

16GB(SSD)

80/160GB(HDD)

배터리

6셀

3/6셀

3셀

6셀

유선랜

10/100 LAN

10/100 LAN

10/100 LAN

10/100 LAN

무선랜

802.11b/g

802.11b/g/n

802.11b/g

802.11b/g/n

크기

261x185.5x30.3mm

259.8x179.8x12.19mm

261.7x166.6x25.13mm

266x191.2x28.5mm

무게

1.33kg

1.3kg

1.09kg

1.4kg

가격

664,000원

560,000원

597,000원

564,000원


● 삼성 NC10

국내에서 손꼽히는 컴퓨터 제조업체지만 세계적으로는 아직 걸음마단계인 삼성의 첫 넷북입니다. 삼성이 기존 노트북시장의 이미지를 해칠 우려가 있다고 출시를 안하고 있다가 대만업체들이 미리 내놓은 넷북들이 시장에서 크게 히트치자 황급히 내놓은 제품입니다. 황급히 내놓은 물건치고는 꽤나 완성도가 높은 편으로 키보드의 완성도와 8시간가량 지속가능한 배터리 성능은 장점입니다. 물론 급히 내놓은 탓인지 거의 대부분의 제품에서 LCD빛샘현상이 있다는 것은 문제입니다. 사용상 큰 문제는 아니지만 약간 찜찜한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다른 넷북에 비해 약간 비싼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국내기업이 만들었다는 점과 삼성의 막강한 A/S능력은 장점입니다.

장점 : 한국인에게 맞는 키보드배열, 8시간 지속가능한 배터리성능, 막강한 A/S능력

단점 : LCD의 빛샘현상, 다른 넷북에 비해 비싼 가격  

● MSI WIND U100


메인보드제조사로 유명한 MSI에서 내놓은 U100입니다. 국내에서는 노트북제조사보다 메인보드제조사로 유명했는데 이 넷북의 출시로 국내에서도 노트북도 만들어내는 회사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지난 6월에 출시했는데 아직까지도 넷북판매순위에서 상위권에 있습니다. 가격도 비슷한 성능의 다른 넷북에 비해 저렴한 편인데 성능이 떨어지는 편이 아니라 가격대비 성능을 따지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 다만 좀 불편한 키보드 배열과 국내의 브랜드에 비해 열악한 A/S는 단점이라고 생각됩니다.(현재 국내 의 MSI 제품의 A/S를 담당하는 웨이코스의 평가는 거의 최악이라합니다.)

장점 :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

단점 : 불편한 키보드배열, 국내브랜드에 비래 열악한 A/S

● HP mini 1013TU


한국의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HP가 출시한 여러 개의 넷북중 또 하나의 제품입니다. 현재 나온 넷북중에서도 가벼운 무게인 1.09kg이며 디자인도 무척 뛰어난 편입니다. 키보드도 한국인에게 맞는 키보드 배열입니다. 다만 SSD를 장착하여 좀 더 빠른 엑서스 속도가 있기를 기대했지만 SSD특유의 프리징 현상이 있으며 웹캠 또한 약 30만화소로 타 브랜드에 비해 저화소를 탑재했습니다.  

장점 : 가벼운 무게(1.09kg), 편리한 키보드배열

단점 : SSD특유의 프리징현상, 저화소의 웹캠

● ASUS EeePC 1000H


MSI와 함께 국내에서 넷북 열풍을 주도했던 ASUS의 1000H입니다. 전작인 901에서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부분이 거의 개선된 제품이며 디자인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장점은 가격재비 뛰어난 성능이며 802.11n의 지원으로 공유기만 지원된다면 802.11g에 비해 엄청나게 빨라진 무선속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불편한 키보드 배열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장점 :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 802.11n의 지원

단점 : 불편한 키보드 배열

이번에 보실 제품들은 다나와 기준으로 5위부터 8위에 해당하는 제품들입니다.

 

ASUS EeePC 901

DELL mini 12

SONY VAIO P15L

DELL mini 9

CPU

아톰 N270(1.6Ghz)

아톰 Z520(1.33Ghz)

아톰 Z530(1.6Ghz)

아톰 N270(1.6Ghz)

운영체제

XP HOME

Vista 홈베이직

Vista 홈프리미엄

XP HOME

LCD

8.9인치

(1024x600)

12.1인치

(1280x800)

8인치

(1600x768)

8.9인치

(1024x600)

VGA

INTEL GMA950

INTEL GMA500

INTEL GMA500

INTEL GMA950

Memory

1GB

1GB

2GB

1GB

저장매체

12GB(SSD)

40GB(HDD)

64GB(SSD)

8GB(SSD)

배터리

6셀

3셀

3셀

4셀

유선랜

10/100 LAN

10/100/1000 LAN

10/100 LAN

10/100 LAN

무선랜

802.11b/g/n

802.11b/g

802.11b/g/n

802.11b/g

크기

225x175x20mm

299x229x23.3mm

245x125x19.8mm

232x172x16.8mm

무게

1.1kg

1.24kg

0.594kg

1.04kg

가격

430,000원

584,000원

1,488,000원

490,000원


● ASUS EeePC 901

ASUS EeePC 901은 우리나라에 넷북이라는 개념으로 나온 거의 초창기의 제품입니다. 8.9인치의 LCD를 채용하여 크기도 다른 10인치의 LCD를 채용한 다른 넷북에 비해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휴대성을 중시하시는 분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 다만 SSD지만 12기가의 적은 용량과 8.9인치의 작은 LCD로 눈에 쉽게 피로가 가는 점은 단점입니다.


장점 : 작은 크기, 저렴한 가격


단점 : 작지만 다른 넷북과 크게 차이없는 무게, 8.9인치의 작은 LCD, 국내 브랜드에 비해 열악한 A/S


● DELL mini 12


DELL에서 출시한 두번째 넷북인 DELL mini 12 입니다. 이 넷북은 다른 넷북과는 다르게 12.1인치의 큰 LCD를 장착하여 좀더 넓은 화면을 보여줍니다. 12.1인치는 인텔이 정한 넷북의 규정에서 벗어나는 것이기는 하지만 국내에서도 넷북으로 판매중이고 LCD를 제외한 다른 사양은 일반 넷북의 기준에 들어가기 때문에 같이 비교 대상으로 넣었습니다. 12.1인치의 큰화면과 넓은 해상도는 타 넷북에 비해 월등한 화면을 보여주며 Z520의 탑재로 소비전력면에서도 유리한 편입니다. 다만 Z520은 1.33GHz인데 비스타의 탑재로 체감상 타 넷북에 비해 느리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으며 하드로 40기가를 탑재한점도 아쉬운 점입니다. 이왕이면 XP로의 다운그레이드도 지원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장점 : 넓은 LCD와 높은 해상도, 기가비트랜의 지원, Z520으로 인한 유리한 소비전력


단점 : 40기가의 적은 용량의 하드, 비스타 탑재로 인한 전체적인 속도의 느림


● SONY VAIO P15L



아직 국내에서는 예약판매만 받고 있는 SONY VAIO P15L입니다. VAIO P시리즈는 고급형과 기본형으로 출시되는데 이 제품은 고급형 제품입니다. 기본형에 비해 높은 CPU클럭과 SSD를 지원합니다. 소니에서는 넷북이 아니라 하지만 여러모로 넷북과 비슷하므로 같이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다른 넷북과는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우선 8인치에 1600x768이라는 상당히 기형적인 LCD를 탑재하고 있습니다.이 부분은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입니다. 다만 아톰 CPU에 비스타를 탑재한점은 DELL mini 12와 마찬가지로 약간 버벅이지만 윈도우 7이 출시되면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할 예정이라니 그때 업그레이드를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현재 나온 베타버전으로도 비스타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64기가의 SSD와 594g이라는 무척 가벼운 무게, 그리고 무척 작은 크기는 휴대성을 중시하는 분에게는 엄청난 장점이 될 듯 하지만 넷북정도의 사양에 150만원가량의 가격은 부담으로 다가올 듯 합니다.

장점 : 8인치의 화면에 높은 해상도(이부분은 개인에 따라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될 듯 합니다.), 64기가 SSD,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 윈도우 7로의 무료 업그레이드


단점 : 8인치의 화면에 높은 해상도, 150만원가량의 높은 가격


● DELL mini 9



DELL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넷북입니다. Mini 12보다 먼저 출시되었으며 가벼운 무게와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모델입니다. 아톰시피유와 SSD, 윈도우 XP의 조합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주며 저렴한 가격도 장점입니다. 다만 8기가의 적은 용량과 8.9인치의 작은 LCD는 단점으로 느껴집니다. 휴대성을 중시하고 기타 많은 자료를 넣고 다니시지 않는 분에게는 좋은 선택일 듯합니다.

장점 : SSD탑재로 쾌적한 컴퓨팅환경, 저렴한 가격


단점 : 8.9인치의 작은 LCD, 8기가의 적은 SSD용량

Posted by 생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