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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14 [SKT] 슬림하고 파워풀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LG 옵티머스Z 리뷰 2. UI 및 기본 탑재 기능 소개
  2. 2010.08.14 [SKT] 슬림하고 파워풀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LG 옵티머스Z 리뷰 1. 개봉기 및 외관
  3. 2009.11.11 대학로 혜화동 음이온 찜찔방 사우나 오벨로하스 리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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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9.02.13 2009년 블로그로 살아남다 도서 언론에 소개되었습니다.
  10. 2009.02.13 도서 증정 무료 이벤트 - 2009년 블로그로 살아남다 4
  11. 2009.02.01 2009 블살다 필진 이재수 소개
  12. 2009.02.01 2009 블살다 필진 신성재 소개
  13. 2009.02.01 2009 블살다 필진 김성구 소개
  14. 2009.02.01 2009 블살다 필진 권지연님 소개
  15. 2009.02.01 2009 블살다 필진 박형주님 소개
  16. 2009.02.01 2009 블살다 필진 김재훈님 소개 1
  17. 2009.02.01 2009년 블로그로 살아남다 출판기념파티 사진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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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y Adopter2010. 8. 14. 14:49
[SKT] 슬림하고 파워풀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LG 옵티머스Z 리뷰 2. UI 및 기본 탑재 기능 소개
안녕하십니까 ? 강서기의 얼리어답터 블로그 쥔당 이강석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안드로이드폰들이 쏟아져 나왔었는데 제일 처음으로 나온 것이 모토로라의 모토로이부터 새로나올 모토쿼티, 노키아의 엑스페리아 X10, 스카이의 시리우스와 이자르, 베가, 구글의 넥서스 원, 삼성의 갤럭시 A와 갤럭시 S, LG의 안드로1이라 불렸던 KH-5200와 옵티머스Q 두가지가 쿼터키패드를 내장하였다면 이번에 소개하는 옵티머스Z는 쿼터키패드를 제외하고 More Slim and More Powerful이라는 태그로 안드로이드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대해 하나씩 풀어가며 자세하게 들여다 보기로 하자.

저작권 : 본 저작권은 블로그 포스팅 저작자인 본인에게 있으며 CCL 규정을 따른다.

tag : 슬림, 파워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LG, 옵티머스, 옵티머스Z, optimus, 리뷰, 이강석, 강서기, 얼리어답터, 파워블로그, 안드로이드폰, optimusZ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10. 8. 14. 14:44
[SKT] 슬림하고 파워풀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LG 옵티머스Z 리뷰 1. 개봉기 및 외관
안녕하십니까 ? 강서기의 얼리어답터 블로그 쥔당 이강석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안드로이드폰들이 쏟아져 나왔었는데 제일 처음으로 나온 것이 모토로라의 모토로이부터 새로나올 모토쿼티, 노키아의 엑스페리아 X10, 스카이의 시리우스와 이자르, 베가, 구글의 넥서스 원, 삼성의 갤럭시 A와 갤럭시 S, LG의 안드로1이라 불렸던 KH-5200와 옵티머스Q 두가지가 쿼터키패드를 내장하였다면 이번에 소개하는 옵티머스Z는 쿼터키패드를 제외하고 More Slim and More Powerful이라는 태그로 안드로이드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대해 하나씩 풀어가며 자세하게 들여다 보기로 하자.
2부에서 UI 및 기본 탑재 기능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저작권 : 본 저작권은 블로그 포스팅 저작자인 본인에게 있으며 CCL 규정을 따른다.

tag : 슬림, 파워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LG, 옵티머스, 옵티머스Z, optimus, 리뷰, 이강석, 강서기, 얼리어답터, 파워블로그, 안드로이드폰, optimusZ


Posted by 생존자
Health2009. 11. 11. 13:27

대학로 혜화동 음이온 찜찔방 사우나 오벨로하스 리뷰

 

신규 오픈한지 두달정도 된 특이한 찜질방에 다녀왔습니다. 혜화역 대학로에 위치한 음이온 찜질방인 오벨로하스 업체가 그 주인종입니다. 사장님께 사전 양해를 구하고 사진 촬영의 동의를 구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일반 찜질방과는 다른 불가마도 아니고, 사우나도 아닌 그런데 오벨코리아라는 회사에서 특허 취득하여 새로운 개념의 찜질방이 오픈되었습니다.

KBS 추적60분 2005년 10월 19일 장안수 교수의 인터뷰 내용이었던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홉기 내과에서 오존과 음이온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방송이 있었으며 이후 2005년 12월 21일 방송되기도 했던 음이온이 사람에게 자연치유력을 발생시킨다는 내용으로 아토피, 피부질환, 비염, 쳔식, 불면증, 만성두통, 당뇨, 고혈압, 스트레스, 만성피로, 콜레스테롤, 안구건조, 혈액정화, 강장질환, 비만, 신장질환, 중품, 협심증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여러분 께서도 일반 찜질방이 아닌 색다른 음이온 찜질을 경험해 보시기 바라는 바람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네이버에서 오벨하우스 또는 혜화동 찜질방, 음이온 찜질방 등으로 검색해 보시고 새로운 채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뜨겁지도 않으면서 40~50도 사이 최적 온도로 땀을 빼는곳 ...직접 체험 하시는게 낫습니다.
위치는 4호선 혜화역 2번출구에서 마로니에 공원을 가로질러 GS편의점을 지나면 우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약도가 포함하였으니 인쇄하시어 찾아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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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라이트, 집에서 제거한다~  (0) 2009.02.12
Posted by 생존자
Column2009. 3. 31. 03:16

1.1 블로그란.

발췌 : 위키피디아
블로그(Blog 혹은 Web log)란 Web(웹)과 Log(로그)를 합친 낱말로, 스스로가 가진 느낌이나 품어오던 생각, 알리고 싶은 견해나 주장 같은 것을 에다 일기(로그)처럼 차곡 차곡 적어 올려서, 다른 사람도 보고 읽을 수 있게끔 열어 놓은 글모음이다. 보통 시간의 순서대로 가장 최근의 글부터 보이며 여러사람이 쓸 수 있는 게시판(BBS)과는 달리 한사람 혹은 몇몇소수의 사람만이 글을 올릴 수 있다. 이렇게 블로그를 소유해 관리하는 사람을 블로거라고 한다. 블로그는 개인적이면서도 때에 따라서는 기존의 어떤 대형 미디어에 못지않은 힘을 인터넷을 통해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1인 미디어'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이것의 시초는 원래 컴퓨터 통신 시절의 게시판에 자신의 이야기를 올리던 것이 인터넷의 발달과 개인적으로 게시판을 운영할 수 있게 되는 서비스와 환경이 제공됨으로서 인기를 끌게 되었다. 처음에 나왔던 블로그에는 단순히 텍스트인 글을 올리고 읽는 기능만 있었으나, 사진, 음악, 플래시, 동영상 등을 포함할 수 있도록 발전하였다. 또한 블로그에 댓글(Reply)과 트랙백(Trackback, 다른 블로그에 자신의 글을 보내거나 반대로 다른 블로그의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보내는 기능)을 달 수 있게 함으로써 블로그 독자들과의 의사소통이 확장되도록 발전하였으며 RSSAtom으로 손쉽게 구독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택스트 중심에서 분화된 오디오의 팟캐스트비디오팟캐스트도 발전하고 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전문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 서비스 혹은 자신의 서버 계정에 직접 설치하여 만드는 설치형 블로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보통 이러한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일부 인기있는 블로그들은 구글 애드센스 등의 광고를 삽입하여 수익을 올리기도 하며 기업에서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여 소비자와의 관계를 돈독히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1] 한편 국립국어원의 우리말 다듬기에서는 블로그를 누리사랑방이란 말로 대신하기를 권장한다.

2007년 현재 블로그 검색엔진인 테크노라티는 약 7천1백만 개의 블로그를 검색하고 있다.


1.2 블로그의 기원

발췌 : 김중태 IT 문화원
블로그(blog)라는 용어는 1999년 카메론 바렛(Cameron Barrett)이 쓴 에세이, "웹로그의 해부(Anatomy of a Weblog)"라는 글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블로그는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요? 이에 대해서는 누구도 처음 만들었다고 주장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블로그의 원조 격에 해당하는 형식을 취한 사이트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들 사이트는 요즘 블로그의 특성을 지니고 있으면서 조금씩 달랐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블로그의 원조격인 사이트에서는 블로그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때문에 어떤 사이트를 최초의 블로그 사이트로 인정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현재 언론에서는 데이브 와이너가 만든 것을 원조 블로그로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렇지만 데이브 와이너 자신조차 자신이 먼저 시작했을 거라고 주장하지만 100% 자신이 최초라고 확신하지는 않습니다. 데이브 와이너는 유저랜드 소프트웨어(http://www.userland.com)의 설립자 겸 CEO입니다. 그는 SOAP, XML-RPC, RSS, OPML를 포함해 수많은 인터넷 관련 표준들을 직접 또는 공동으로 개발한 사람입니다. 또한 오랫 동안 유지되고 있는 인터넷 장수 웹 로그 가운데 하나인 스크립팅 뉴스(Scripting News, http://www.scripting.com)의 창시자입니다. 블로그 세계에서는 가장 유명한 인물이죠.

그는 '1996년 2월 통신품위법(CDA) 제정에 반발해 만들어진 '24시간 민주주의 프로젝트(the 24 Hours of Democracy Project)'의 한 기획으로 만든 것이 시초다. 당시 나는 자료를 한 페이지에 최신 사건 순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했다. 사이트를 만든 뒤에 이 방법이 꽤 실용적인 방법이라 생각했고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당시 그 형태를 웹로그라고 부르지는 않았지만 현재의 웹로그와 유사하다. 그리고 유저랜드 소프트웨어의 CEO로 있었을 때 유저랜드의 스크립팅 환경에서 개척자들을 대상으로 웹로그를 시작했다. 1년 후인 1997년 4월에는 직접 개발한 웹로그인 스크립팅 뉴스를 시작했다. 스크립팅 뉴스는 가장 오래됐거나 가장 오래된 웹 로그 중 하나일 것이다. 가장 오래됐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없는 것은 내가 모르는 곳에서 다른 누군가가 먼저 시작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함으로써 사실상 그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그러면서도 자신이 가장 먼저 시도했다고 확정적으로 말하지는 않았습니다.데이브 와이너가 블로그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누가 블로그라는 말을 처음 사용했을까요? '로보트 위즈덤(Robot Wisdom, http://www.robotwisdom.com)'이라는 웹로그를 운영하는 존 바거(jorn barger)라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때 사용한 용어는 블로그가 아니라 웹 로그였다고 합니다. 1997년 미국의 존 바거가 블로그 사이트의 형식을 소개하면서 새로 올린 글이 맨 위로 올라가는 일지 방식이라면서 웹로그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로그는 2001년부터 미국에서 급속도로 확장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2001년 시애틀 지진 발생 때 메타필터(http://www.metafilter.com) 블로그 커뮤니티 회원들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 것이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블로그가 크게 주목받은 계기는 9.11 테러 사건을 통해서입니다.

그리고 블로그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계기는 이라크 전쟁을 통해서입니다. 9.11 테러 때도 그렇지만 이라크 전쟁 때도 많은 사람들이 홈페이지나 커뮤니티를 통해서 전쟁에 관한 글을 올렸는데 특히 블로그 사용자가 올린 글이 큰 반향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12월 최초의 블로그 사용자들의 모임인 '웹로그인코리아(http://www.wik.ne.kr)'가 생겼고 이때부터 블로그가 네티즌에게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그렇지만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야 블로그 서비스 전문 사이트가 문을 엽니다. 이후 블로그 사이트와 포탈사이트가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하면 블로그 열풍이 불었습니다.


1.3 블로그의 일반적 특징 세가지

발췌 : 블로그나라
  1. 개성이 담긴 정보
    협업 블로그이든, 회사의 공식 블로그이든 블로거의 개인적 목소리가 풍겨 나지 않는다면 그건 블로그가 아니다. 정보의 소스는 다양하다. 블로그만이 정보의 소스가 아닌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다른 정보와 블로그가 제공하는 정보의 가장 큰 차이점은 블로그의 정보는 블로거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는 점이다. 또 이 블로거의 목소리는 계속적인 업데이트라는 블로그의 하위 특성과 결합하여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하기도 하고 동시에 Readership을 형성하기도 한다.
  2. 링크
    첫번째 특성와 함께 링크는 블로그스피어(Blogosphere)를 형성하는 주요요소이다. 링크를 걸지 않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생각으로 포스팅 한다고 해서 블로그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만, 좋은 소식을 보았을 때,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소식을 만났을 때 또는 얘기를 좀더 해 보아야 하는 소식을 접했을 때 블로거는 링크를 건다. 다른 어떤 매체(medium)보다 블로그에서 이 특징이 가장 잘 이용된다.
  3. 속도
    블로그의 전달성은 엄청나게 빠르다. 온라인(online), RSS기술 그리고 링크라는 특성이 결합하여 블로그의 파급력과 속도는 다른 어떤 매체보다 높고 빠르다.

두번째와 세번째 특징은 아직 잘 드러나고 있지 않다. 스크랩 과 펌문화는 링크문화로 대체되어야 하고, 속도면에서 아직 우리는 양적으로 블로그의 숫자가 아직 부족하고, 전체 블로그를 포괄하는 블로그 검색엔진도 변변한 것이 없다. 외형적으로 우리나라의 블로그는 성숙한 것처럼 보이지만 내용적으로는 아직 유아기라고 한다면 반박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유아기라는 말이 거북하다면 내용적으로 성장해야 할 면이 있다고 하자. 이런때 필요한 것은 블로그는 다른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얘기보다는 블로그에는 이런 저런 특징이 있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본다. 위에서 소개한 세가지 블로그 특징은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1.3.1 블로그 감성적 특징

제목부터 다릅니다. 이건 주로 신문 기사 제목과 다르다는 말입니다. 신문 기사 제목은 독자의 관심을 끌어 내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므로 배울 점은 많지만, 요즘 기자 출신 또는 현직 기자들의 블로그가 늘어나면서 신문 머리기사 느낌을 주는 블로그를 읽을 때마다 느낌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설명하기는 곤란하지만, 신문 머리기사를 한 번 훑어 본 후 특정 블로그의 글 제목들을 보면, 내가 읽으려는 것이 블로그가 아니라 마치 신문인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블로그가 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제목이 블로그 다운 제목 이냐고 묻는다면,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신문 기사 제목 같지 않은 블로그 글이 저는 더 좋다는 말 밖에는….

  • 블로그 글은 읽기 쉬어야 합니다. 저는 읽기 어려운 블로그는 잘 읽지 않게 되더군요.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쉽게 읽히는 글을 쓰던 블로거가 좀 무거운 글을 썼을 때는 읽어 봅니다.
  • 블로그 글은 A4 한 장 이내가 좋습니다. 항상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읽은 장문의 글 중 99% 이상은 중언부언 입니다. 짧게 쓰는 것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것도 예외는 있지요.
  • 블로그 글은 사실(fact) 보다는 의견입니다. 우선, 오해 하지는 마세요. 사실무근의 글을 쓰라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을 소재로 해서 자신의 의견을 쓰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사와 블로그 글을 근본적으로 다르게 합니다.
  • 블로그 글은 의견임에도 칼럼, 논문과는 다릅니다. 칼럼 이나 논문은 완결된 의견이지만, 블로그 글의 장점은 완성되지 않은 의견을 써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논의를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 블로그 글은 리스트를 자주 씁니다. 칼럼이나 논문은 리스트를 잘 쓰지 않습니다. 그러나 블로그 글은 리스트를 씀으로써 더 간결하고 확실한 정보 전달을 가능하게 합니다.
  • 블로그 글에 주장하는 것의 뒷받침은 링크로 합니다. 논문에는 주석과 관련도서를 나열하지요. 블로그는 링크로 주장을 뒷받침 합니다. 자신의 글에 대한 링크일 수도 있고 다른 블로거 글 또는 다른 웹 문서에 대한 링크입니다. 때로는 다른 블로거의 논의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순전히 다른 블로거 글을 소개하는 용도로 링크를 쓸 수도 있습니다.

    1.3.2 블로그 기술적 기능적 특징

    발췌 : I-guacu blog
    1.3.2.1 기술적 이유
    블로그는 웹에서 구현할 수 있는 범용적 기술을 통해 구현되었다. 블로그의 가장 기본적인 아키텍쳐(architecture)는 글쓰기 부분, 데이터베이스 부문, 출력 부분으로 구성된다. 사진을 전문으로 다루는 포토 로그(photo log), 동영상을 전문으로 다루는 비디오 로그(video log), 여럿이 함께 쓰는 팀 블로그(team blog) 등이 있지만 기본적인 아키텍쳐는 다를 바 없다. 사용자가 데이터를 입력(글쓰기)하고 데이터베이스가 저장하고 출력부에서 사용자의 화면에 결과를 뿌린다. 가장 기본적인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과 크게 다를 바 없이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RSS나 Track back은 블로그의 특별한 기능 중 하나이지만 그것 때문에 블로그가 정의되는 것은 아니다. RSS나 Track back은 일반 게시판에도 얼마든지 적용 가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1. CMS의 구조 출처 : www.claromentis.com.au>

    CMS에서 사용자는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신경 쓸 필요없이 자신이 목적하는 어떤 콘텐츠를 작성하기만 하면 된다. 블로그 또한 이 점에서 크게 차이가 없는데 어떤 목적의 콘텐츠를 작성하든 블로그를 열고 그 곳에 쓰기만 하면 된다. 사용성과 접근성에서 블로그는 기존 CMS의 장점을 구현하고 있고 확장성 측면에서 기존 CMS보다 낫다. 또한 RSS나 Trackback을 이용한 블로고스피어의 지원 서비스 - 대표적으로 메타 블로그 -를 이용하면 단지 블로그를 개설함으로써 즉시 블로고스피어에 존재를 알릴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에서 블로그는 이미 존재하는 웹(WWW)혹은 HTTP 기반 서비스의 아키텍처를 이용한다. 어떤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용자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블로그의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다. 블로그는 웹이 지배하는 인터넷 환경의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다. 웹을 플랫폼으로 활용함으로써 본질적으로 콘텐츠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된 것이다. 블로그는 시스템 특이성보다 보편성이 강하다는 것이 이것을 현재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기술적 이유 중 하나인 것은 아이러니하다. 그러나 블로그를 손쉬운 CMS로 판단하면 블로그의 이러한 기술적 특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3.2.2 검색과 친근한 구조

    블로그는 검색과 친근한 구조를 갖고 있다. 검색 엔진은 수집한 웹 문서에서 제목과 본문을 제대로 구분할 필요가 있는데 블로그는 구조화된 페이지 때문에 검색 엔진의 판단 속도를 높인다. 특히 RSS는 xml로 구조화된 문서를 제공함으로써 검색 엔진이 보다 현명하게 해당 블로그의 콘텐츠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한다. 검색 엔진은 수집한 웹 페이지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더 많은 웹 페이지의 존재를 알 수 있다. 블로그의 링크는 다른 블로그를 링크한 경우가 많고 때문에 검색 엔진은 더욱 빠르게 블로고스피어의 콘텐츠를 수집할 수 있다.

    이렇게 수집한 블로그 콘텐츠는 검색 엔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검색되고 다시 블로그 운영자(블로거)가 더 나은 콘텐츠를 작성하도록 한다. "클림트의 그림과 사색"이라는 제목의 블로그에서 정치적 이야기를 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해당 블로그는 클림트의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자주 할 것이다. 검색 엔진은 "그림에 대한 이해"라는 웹 페이지보다 해당 블로그가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 판단할 수 있게 된다. 검색 엔진은 블로그에게 마치 최적화된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처럼 동작한다.

    1.3.2.3 트랜드

    웹이 콘텐츠를 교환하는 미디어로써 보편화됨에 따라 사용자들은 웹 페이지나 웹 서비스를 단지 어떤 목적 때문이 아닌 일상을 위해 이용하는 경우가 흔하다. 블로그는 그런 일상적 사용의 중심에 서 있는 미디어 중 하나다. 블로그가 국내에 소개될 즈음 많은 사람들은 블로그와 미니홈피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질문하곤 했다. 이제는 이런 질문을 하곤 한다,

    - "블로그와 마이스페이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 "블로그와 트위터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 "블로그와 쇼핑몰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블로그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CMS(콘텐츠 관리 시스템)이라고 규정하면 "블로그"는 마이스페이스나 미니홈피, 트위터의 상위 개념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블로그는 일상에 대해 기록하는 각종 웹 서비스의 공통점을 구현하는 개념과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 이 개념은 아직 일반적이지 않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블로그의 특성"을 찾고자 한다. 그러나 결국 블로그를 쓴다, 블로깅을 한다는 개념은 "일상을 어디서든 기록한다"는 매우 보편적인 개념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고 현재 그렇게 되고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어떤 형태의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지속적으로 생산하는가에 집중될 것이다. 그런 이유 때문에 어떤 블로그는 개인의 소소한 일상을 콘텐츠로 생산할 것이며, 또 다른 콘텐츠는 지역에서 발생한 어떤 일을 콘텐츠로 생산할 것이다. 그런 콘텐츠가 오디오, 비디오, 혹은 UCC와 같은 형태로 집중화될 것이다. 이런 트랜드는 이미 시작되었고 그것을 '블로그'라고 부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블로그는 IT 업계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런 변화는 단시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며 보다 다양한 블로그 혹은 블로그의 특성을 지향하는 웹 서비스를 통해 확장, 발전할 것이다. 특히 포털에게 블로그가 중요한 이유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지점이 광의의 개념인 블로그를 기점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방문자가 소비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수급하고 유통해야 하는 포털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블로그를 포지셔닝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것이다.


    1.4 블로그의 역사

    * 발췌 : 위키피디아
    인터넷 이전 시대인 1980년대부터 유즈넷이나 상업적인 전자게시판 서비스를 통해 동호회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이 발달하였다. 한국에서는 천리안, 하이텔과 같은 유료 컴퓨터통신에서 여러 가지 동호회 기능을 서비스하고 이들 동호회에서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보는 것이 활성화되었으며 이후에 이러한 게시판에 글을 자주 올리고 회원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글이 자연스레 생김[2]으로서 네트워크 상의 개인 커뮤니케이션의 발달이 시작되었다.

    1994년에는 미국저스틴 홀이 시작한 온라인 일기가 가장 초기의 블로그 중 하나로 뉴욕 타임즈일간지에 소개되었다. 초기 대부분의 웹페이지에는 새글(What's new)과 차례표(Index) 페이지가 있었으며 이 때 차례표는 보통 가장 최신의 글이 위에서부터 게시되거나 순서대로 제목이 나열되는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전자게시판 동호회의 것과 같다.) 개인 블로그는 뉴스를 전달하는 기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었는데 보통 처음에는 다른 뉴스의 원천에서 퍼나르기를 하지만 매트 드러지가 만든 드러지 리포트 사이트는 전문 뉴스 채널 못지 않는 속보와 특종으로 유명하게 되었다.

    초기의 블로그는 간단한 프로그래밍이나 HTML 편집만으로도 가능하였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리에 힘이 들어가게 되었고 곧 워드프레스, 무버블 타입, 블로거라이브 저널 같은 블로그 소프트웨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기존의 웹 서비스나 포털 서비스에서도 이러한 블로그 기능이 추가되어 개인화한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편집] 태동

    [편집] 블로그의 한국화

    한국에서는 2001년 12월 최초의 블로그 사용자들의 모임인 '웹로그인 코리아'가 생겼으며 이후 싸이월드미니홈피가 인기를 끌면서 대중화되었다. 이후 네이버, 다음 등에서 블로그 서비스를 지원하고 설치형 블로그인 태터툴즈, 티스토리 등이 인기를 끌면서 계속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SK커뮤니케이션즈이글루스처럼 블로그 서비스만 제공하는 인터넷 회사도 생길 정도로 블로그는 일종의 유행이 되어가고 있다.

    [편집] 유형

    블로그에는 여러 유형이 있다. 이들은 내용 뿐 아니라 서로 다른 생성 또는 기록 방법이 사용된다.

    개인 블로그

    개인 블로그, 일기 또는 개인에 의한 논평은 가장 흔한 전통적인 블로그이다. 블로그는 종종 단순한 의사 소통이 아닌 생활이나 작품을 나타내는 수단이 된다.

    공동 블로그

    블로그는 대부분의 경우 개인적이나, 사업의 목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이들은 내부적으로 단체 내의 정보와 문화를 교류를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외부적으로는 판매, 브랜드, 홍보에 사용된다.

    [편집] 같이 보기

    [편집] 바깥 고리


    2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블로그 현황 및 전망

    발췌 : I-guacu blog, i-alliance 태더앤미디어
    2.1 2007년 블로그 현황

    웹 사이트나 웹 서비스는 접근성 측면에서 지역적 한계를 갖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지역적 한계는 존재한다. 특히 웹의 초기부터 현재까지 가장 중요한 한계는 '언어적 장벽'이다. 전 세계적으로 블로고스피어의 공통점이 훨씬 많지만 국가라는 한계에 의해 규정된 차이점을 규정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인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특징은 다음과 같은 3가지 범주에서 바라볼 수 있다.


    2.1.1 포털 중심의 블로고스피어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특징 중 하나는 특정 블로그 서비스, 특히 포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서비스의 사용자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이다. 아래 그림은 네이버와 다음의 순 방문자 증감 추이를 비교하여 네이버 블로그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다음에서 운영) 블로그를 "포털 제공 블로그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묶으면 한국 블로고스피어를 포털 블로그의 총합으로 규정해도 이상할 바가 없다. 이글루스 또한 SK communications라는 포털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므로 "포털 제공 블로그 서비스"로 규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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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2. 포털 블로그 UV, 출처 : 헤럴드 경제>


    (주)다음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운영 중인 티스토리와 (주)SK communications에서 운영 중인 이글루스는 간혹 포털 블로그가 아닌 '전문 블로그' 등으로 소개되곤 한다. 2007년 11월 현재 시점에서 (주)다음은 티스토리를 개방형 플랫폼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서비스 제공 업체 기준으로 구분하면 이들 또한 포털 블로그로 구분할 수 있고, 각 포털이 제공하는 사용자 약관을 기준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특징이 있다.


    2.1.2 약한 미디어 성향

    한국의 포털 중심 블로고스피어는 블로그 자체의 특징 중 하나인 저널리즘과 미디어 성향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 대표적 포털 블로그인 네이버 블로그는 특정 업체에 대한 비판 글(포스트)이나 해당 업체가 법률적 검토를 요청한 글을 삭제하거나 숨기는 일을 하고 있다. 형식적으로 이런 일은 업체(포털)와 업체(항의한 업체)의 관계에서 발현된 것이지만 실제로 개별 블로거의 미디어성을 저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업에 대한 내부자 고발이나 소비자의 제품에 대한 비판, 정치적 비판에 대해 포털의 입장이 분명한만큼 포털 블로그 서비스 사용자의 미디어 성향은 약화되는 경향이 있다.  

    약한 미디어성은 한국적 문화 정서와 정치 지정학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최근 대통령 선거의 경우 법률이 블로그를 포함한 웹 서비스 사용자의 행동을 규정함으로써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미디어성을 저해하고 있다. 직접적으로 저널리즘을 표방하는 공격적 블로그가 많지 않고 그런 블로그에 대한 법률적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한국의 특별한 일은 아니다. 중국이나 이란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말할 수 있지만 또 다른 국가와 비교할 때 한국 블로고스피어가 미디어의 고유한 특징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는 현상을 이야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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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3. 네이버 정치 뉴스의 댓글 제한>


    앞서 이야기했듯 특히, 포털을 통해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비율이 압도적인 상황에서 정치권 대 포털의 갈등 구조가 이미 존재하고 이것의 영향으로부터 포털 블로그 사용자가 자유로울 수 없음을 봤을 때 포털의 블로그 서비스는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약한 미디어 성향의 이유가 될 수 있다.


    2.1.3 블로그 수익 모델의 취약성

    다양한 수익 모델은 블로그의 발전 뿐만 아니라 블로그 사용 계층의 확대를 가져올 수 있다. 현재 한국에 구현된 블로그 수익 모델은 기업 광고를 블로그에 노출하는 형태와 블로거 개개인이 직접 구현하는 수익 모델(서적 집필, 기고, 강연 등)으로 구분될 수 있다. 블로그 수익 모델을 제공하는 업체도 다수 존재한다. 그러나 실제로 블로그를 통해 이런 수익 모델을 구현하여 실익을 거두는 사람을 그리 많지 않다. 아직 블로그를 통한 광고 시장이 무르익지 않았다거나 적절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이유도 있지만 또 다른 이유는 한국이라는 시장 자체의 한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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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4. 태터앤미디어>

    기업의 광고를 받아와 블로그를 통해 광고를 노출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수익 모델은 배너 광고나 키워드 광고, 검색 광고의 영역에 속한다. 아직 이 부분에서 국내 블로고스피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 광고주인 기업이 블로그를 통한 광고 효과에 믿음을 갖지 못한 것이 주요한 이유일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이런 수익 모델이 포털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2007년도 국내 검색 광고 시장의 규모는 7,100억 원에 달하지만 대부분 포털에 집중되어 있고 그나마 블로그를 통해 창출되는 광고 시장은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일부 광고주는 블로그를 통한 광고 효과를 기대하며 비용을 지불하고 있으나 모범이 될만한 사례를 발굴하기 힘들다. 광고주의 블로그 광고에 대한 실망은 시장 자체를 축소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이것은 블로고스피어의 확대를 저해할 요소가 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국내 블로고스피어가 포털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는 현실과 비교할 때 블로그 수익 모델의 문제점은 좀 더 심각해진다. 포털에서 필요로 하는 콘텐츠는 포털 서비스 사용자를 통해 점차 많이 생산되고 있지만 실제 수익은 포털사에 집중되고 있는 모순이 존재하는 것이다. (주)다음의 경우 다음 블로그 사용자나 티스토리 사용자에 대해 외부 광고 수익 모델을 붙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런 모순을 일부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주)NHN에서 제공하는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자사 블로그 사용자의 외부 광고 수익 모델을 허용하지 않고 있고 향후 특별한 계획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년 초 외부 광고 수익 모델을 네이버 블로그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으나 아직 변화는 없다.

    2.2 블로그, 개인미디어로 거듭나다

    2.2.1 티스토리, 블로그의 새 장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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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tistory.com

    Daum과 TNC가 개발한 티스토리(www.tistory.com)가 베타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 만에 랭키닷컴 전체 순위 10위 내로 진입하는 급성장을 이루어냈다.
    현재 티스토리에 개설된 블로그는 20여만개로 기존 네이버(1400만개 추산)와 다음(800만개 추산)에 개설된 블로그에 비하면, 5%도 안되는 블로그 개설수이지만, 전문가들을 위한 블로그서비스로 자리잡으며 급성장을 거듭해왔다.
    티스토리는 기존 블로그에서는 지원하지 않던 개인도메인, 백업기능, 자유로운 스킨편집 등의 새로운 기능을 내세우며 블로그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 놓았다.
    기존 포탈 블로그 사용자들도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이전하면서 다양한 주제의 글을 생산하고, 적극적인 블로그 운영으로 하루 방문자가 1만명이 넘는 파워블로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2.2.2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와 메타블로그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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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Daum에서 3년전부터 서비스하던 블로거뉴스가 올해 광우병 사태를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하루 방문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서비스가 되었다.
    블로거뉴스는 기존 언론사들이 다루지 못했던 생활, IT 등 전문주제를 주요기사로 작년보다 2배 이상 서비스가 성장하여 아고라와 더불어 미디어다음의 주요 서비스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10만개의 블로그가 등록되어 있고, 하루 5000개 이상의 포스트가 등록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기존의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뿐만 아니라, 믹시를 비롯한 새로운 메타블로그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블로그 글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전송되고 있다.


    2.3 2008년 블로그의 특징

    2.3.1 전문가들의 블로그이 많아지고 있다
    .
    2008년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베스트기자상 후보에 작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사부문의 경우에는 9명의 후보 중에 7명이 현직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던 블로그가 이제는 현직 기자, 의사, 컬럼니스트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블로그를 통해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전문가들의 블로그 활동은 기존 생활분야 중심의 주제에서 벗어나 정치, 의학, 경제 등 전문적인 주제로 확장되어 기존 언론사와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2.3.2 기업들의 파워블로거 모시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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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파워블로그 페이지

    올해 네이버에서는 블로그 개편 작업의 일환으로 파워블로그라는 메뉴를 신설했다.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활동이 우수한 블로거 1100명 정도를 파워블로거로 선정하여 별도의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파워블로거 모시기는 네이버 뿐만 아니라 UCC에 집중하고 있는 다음에서도 매년 다음 우수블로거, 티스토리 우수블로거를 선정하고 있고, 야후코리아에서도 톱블로거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업체 뿐만 아니라 일반기업들도 제품 런칭행사에 블로거들을 초대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어 파워블로거들의 몸값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파워블로거 모시기는 그들이 만드는 컨텐츠와 방문자들이 만들어 내는 입소문에 대한 효과가 발휘되고 있기 때문이다.

    2.4 2009년 블로그 전망

    2.4.1 네이버 오픈캐스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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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테스트중인 오픈캐스트가 적용된 네이버 메인페이지

    최근 네이버에서 베타테스트중인 오픈캐스트가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에는 네이버에서 직접 취사선택하여 컨텐츠를 노출하던 방식이 사라지고 사용자가 직접 선정하는 방식인 오픈캐스트가 등장함에 따라 블로그를 비롯한 사용자제작컨텐트(UCC)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네이버는 자사 블로그만 노출이 가능하지만, 오픈캐스트가 정식런칭되면 다음, 이글루스 등 외부블로그의 글도 노출이 가능해진다. 이와 같은 변화는 다음의 블로거뉴스 이외에 네이버라는 거대 유통채널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블로그 방문자들이 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각 포탈사이트에서 내놓는 새로운 서비스들을 통해 블로그들의 영향력은 점차 높아지고 독자들이 많아지게 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2.4.2 블로그 성장, 기업에게는 약이 될까? 독이 될까?
    블로그는 앞서 티스토리 사례에서 이야기했던 바와 같이 성장세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블로그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검색, 메타사이트, 위젯, 광고플랫폼 등)이 등장하면서 블로그산업이 형성되고 있다. 개인의 목소리가 네티즌들에게 직접 전달되는 플랫폼인 블로그가 활성화될수록 기업에게는 기회와 위기가 동시에 주어진다고 할 수 있다.
    블로그를 통한 체험단 운영이나 리뷰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에 TV광고를 능가하는 효과를 보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개인미디어로서 블로그가 점차 성장함에 따라 기업에게는 위기요소가 점차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블로그를 통해 제품에 대한 안 좋은 글이 올라올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를 해나갈것인가? 또는 AS과정에서의 직원의 사소한 잘못이 블로거뉴스의 이슈가 되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2009년 기업들에게는 Big Mouth인 블로그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하는 과제가 주어진 셈이다.

    2.4.3 엔터프라이즈 분야의 블로그 시스템 도입 확산
    기업의 블로그에 대한 관심은 증대할 것이며 2008년도는 본격적으로 기업이 블로그를 내부 시스템으로 받아 들이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기업과 기관을 중심으로 기존 포털이 구현한 콘텐츠 인프라스트럭처를 모방하는 '기업형 포털'의 도입이 가속화될 것이며 그 중심에 블로그를 통한 지식 시스템 구축이 있을 것이다. 기업 내부의 지식 구조를 활성화하고 변화시키기 위한 '블로그-KMS(Knowledge Management System)' 간 연계 시스템의 구조화가 실현될 것이며 많은 실천 사례들이 생길 것으로 예측한다.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 블로그 시스템을 수용하는 것은 기존 "인트라넷 대 인터넷"의 구조를 파괴하여 블로그가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채널의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기업이 블로그를 바라보는 관점인 '프로모션 채널'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엔터프라이즈 블로그 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을 것이다. 기업 또한 포털 중심의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특징에 대해 연구할 것이며 이런 특질을 기업 내부 포털에 반영하기 위해 기존 사례, 특히 NHN과 다음의 사례를 집중 연구할 것으로 보인다. 두 포털의 블로그에 대한 관점이 상이하기 때문에 사례 분석 후 적용 단계에서 기업 내부의 고민은 증폭될 것으로 예상한다.

    2.4.4 SNS, community 서비스와 별개로 존재 강화
    블로그를 SNS(Social Network Service)와 Community로 연계하려는 시도는 계속될 것이지만 블로그는 그 자체로 존재할 것이다. 즉, 새로운 개념의 SNS나 커뮤니티 서비스 출연 가능성 보다는 블로그의 특징을 수용한 변형 모델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2008년도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다음 카페로 대표되는 국내 양대 커뮤니티 서비스의 지속적인 영향력 감소가 예측된다. 그러나 두 서비스 모두 급격한 사용자 감소는 없을 것이며 점진적인 영향력 하락과 사용자 관심으로부터 이탈, 관련 매출 감소라는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이미 수용할 수 있는 한국 블로그의 한계치에 도달한 것으로 보이며 서비스 안정화를 통한 기존 사용자 이탈 방지를 위해 보수적인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포털의 블로그를 통한 콘텐츠 유통 경로 강화는 (주)다음을 중심으로 이행될 것으로 예측하며 (주)SK communications는 SK텔레콤의 유무선 주요 전략 현실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양사의 이러한 시도가 검색과 블로그에서 압도적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는 NHN의 블로그 전략 변화에 종속적이기 때문에 효과는 미지수다.

    2.4.5 포털과 블로거의 갈등 지속
    블로그의 미디어적 특성과 아이덴터티 강화 욕망, 수익 모델에 대한 요구 증가로 인해 포털과 블로거 개개인의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콘텐츠 프로바이더로 블로거의 존재와 이슈 메이커로서 존재가 충돌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련의 과정이 포털의 위기를 부를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오히려 포털 산업의 안착화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포털은 블로거와 갈등을 통해 블로그를 콘텐츠 생산자 이상도 이하도 아닌 위치로 규정할 가능성이 높는데 특히 이 부분은 NHN의 포털 전략에서 미디어에 대한 의지가 낮은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다음의 경우 블로그를 미디어로 받아 들인다는 주장을 하고 있으나 포털 산업 전반으로 볼 때 다음 또한 경쟁사인 NHN과 관계에서 블로그의 존재를 판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NHN의 위협 요소가 될 수 있는 것은 일반 대중의 브랜드 인지도 하락이다. 정치권과 기존 미디어로부터 심각한 공격을 받았던 2007년도 상황에서 보수적 태도를 견지했던 NHN이 2008년도에도 마찬가지 입장을 유지한다면 장기적으로 기업 브랜드의 위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런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단기적으로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 듯 보이겠지만 장기적으로 기업의 새로운 웹 서비스나 영향력 있는 서비스의 발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특히 포털과 관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한국적 상황을 이야기했다. 블로그의 미래는 밝을 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개별 블로그나 블로그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의 미래를 보증하는 것도 아니다. 이 글을 통해 전반적인 현황을 판단하고 미래를 예견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3.1 블로그의 개인적 활용

    똑똑한 개인 블로그의 활용방안으로는
    1. 일기장
    2. 스크랩북
    3. 전공학습DB
    4. 관심지식창고
    5. 취미
    6. 자기PR효과
    7. 인맥연결
    8. 인적네트워크활용


    시너지 효과 및 성과로는
    1.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일기장)
    2. 자기개발에 대한 기록과 관심사, 목표가 뚜렷해진다. (스크랩북, 관심지식창고, 취미)
    3. 반복학습, 요약 등을 통해 지식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진다 (전공학습DB)
    4. 나에 대한 신뢰도가 깊어지며, 타 IT맨이 나를 홍보하게된다. (자기PR효과)
    2. 나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지며, 타 IT맨이 나를 필요로한다. (인맥연결)
    3. 나에 대한 지지도가 쌓여진다. 활발한 온라인활동으로 개인은 오프라인(동종업계 종사자)에서 나의 위치도 달라질 수뿐이 없습니다. (인맥연결, 인적네트워크활용)
    4. 마지막으로 현 IT업계에서의 블로그/카페는 자신의 능력 및 기술이력서이며, 기업입장 및 고용주(팀장)에겐 개인의 이력 및 평가표입니다. (인적네트워크활용)

    각종 온라인 활동 한번쯤 해보자 해서 "글을 쓰기 귀찮아" 혹은 "내글의 반응이.."등의 이유로 장기적인 활동보단, 단기적인 활동으로 끝나고, 좋은 글은 온라인상에 수없이 많이 떠돌아다니는 환경이지만 사실 지방기업의 IT종사자들은 서울에 근무하는 IT종사자들보다 교육/세마나등의 오프라인을 통해 인맥 및 기술정보를 습득하기 어러운게 사실입니다. 온라인에서 블로그, 카페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과 대화를 하고 기술을 접하는 것이 IT맨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활동이며, 실예로,  많은 사람들이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 대기업 및 IT기업의 입사/프리랜서 제안을 받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많은 분들이 개인 취미 블로그로 시작해서, 부업, 프리를 거쳐 전업블로거로 성장하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아래 설명이 나올 블로그의 상업적 활용에도 보면 개인블로그로 시작해서 인기있는 블로거로 성장한 분들은 기업에서 가만히 놔두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 차원에서는 수익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3.2 블로그 사회적 미디어적 활용

    이천시 군부대 이전 반대 시위 참가자들이 벌인 돼지 사지 절단 퍼포먼스. 블로거 기자 몽구씨가 카메라에 담에 블로거 뉴스에 보도하면서 행사 주최자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폭발했다.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몽구 제공>
    지 난 5월 22일 국방부 앞. 이천에서 상경한 주민들의 군부대 이전 반대 규탄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집회가 마무리될 무렵, 군복을 입고 시위에 참여한 일단의 주민들이 쇠상자를 들고 단상에 올라섰다. 주민들이 상자 속에서 꺼낸 것은 새끼돼지. 주민들은 돼지의 사지를 밧줄로 동여매고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이른바 사지를 찢어 죽이는 거열형(車裂刑). 집회에 참석한 일부 주민들의 ‘뇌리 속 기억’으로 그칠 수 있었던 이 끔찍한 ‘퍼포먼스’는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왔다.

    퍼포먼스의 전 과정이 블로거 기자 ‘몽구’씨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블로거 뉴스로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몽구씨의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집회에 참석한 이규택 한나라당 의원과 이천시, 시의원 홈페이지에 항의글을 남겼고, 결국 이천시는 사과 공지를 올렸다. 동물사랑실천협회 등의 비난성명서와 고발도 잇따랐다. 언론들은 그날의 현장을 전한 몽구씨의 사진과 기사를 인용해 돼지 사지 절단 퍼포먼스 논란 기사를 내보냈다.

    동영상 장비 대중화로 활동 쉬워져

    “블로거들만 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봐요. 언론사 소속 기자들은 ‘무슨 무슨 날’이라는 계기가 아니면 다루지 않는 주제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를테면 장애인 관련 기사는 장애인의 날 전후에, 1년에 딱 한 번 기획되죠. 실종된 아이 찾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어 있지만 중요한 그런 문제들, 사실 추천은 많이 되지만 재미있는 기사는 아니지요.”

    디 지털 카메라와 동영상 장비가 대중화되면서, 취재 장비에서도 기성 언론과 블로거 기자 사이의 격차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판도라 TV UCC 기자단’ 이 지난 3월 서울모터쇼 2007 현장을 중계하며 ‘레이싱 걸’ 을 촬영하고 있다. <경향신문 포토뱅크>
    정 광현씨(35·회사원)의 말이다. 그는 블로고스피어, 즉 블로거들의 여론광장에서는 ‘한글로’라는 이름을 쓰는 블로거 기자로 더 유명하다. 그는 오마이뉴스 같은 인터넷 매체의 시민기자 활동을 한 적이 없다. 인도영화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블로그를 만든 것은 만 3년이 넘었다. 본격적으로 사회고발성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올해 초. 성과도 있었다. 그가 실종아동 문제를 다룬 기사를 통해 포털 사이트 다음의 광고창인 ‘애드클릭스’에 실종자 광고를 달자고 제안한 것이 받아들여졌다.
    최근 블로거 기자들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오프라인 매체와 인터넷 매체를 포함, 기성 언론의 정형화된 틀과 시각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미디어의 출현이다. 정보와 현장은 이제 기성 매체 소속 기자들의 성역이 아니다. 일부 영역에서는 기성 매체의 역량을 뛰어넘은 블로거 기자의 기사도 심심치 않게 발견된다. 디지털 카메라와 동영상 장비가 대중화되면서, 취재 장비에서도 기성 언론과 블로거 기자 사이의 격차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블로거 기자들의 등장은 참여 저널리즘 혹은 시민 저널리즘의 패러다임도 바꾸고 있다. 종전엔 신문사닷컴 사이트나 인터넷 매체에 참여한 시민기자의 활동이 주목을 받아왔다. 시민기자가 생산해낸 콘텐츠는 ‘사는 이야기’와 같은 주로 생활밀착형 기사였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정치·사회적 이슈는 상근기자의 몫이었다. 하지만 블로거 기자들은 더는 특정 언론매체에 가서 기사를 쓰지 않는다. 자신의 블로그에 기사를 올리고 각자의 공간에서 ‘따로 또 같이’ 발언하는 형태로 활동한다.〈표 참조〉 어떻게 이게 가능해졌을까. 비밀은 ‘1인 미디어’라는 블로그의 성격에 있다.

    블로그가 한국에 소개된 3~4년 전만 하더라도 블로그의 1인 미디어적 성격은 그리 주목받지 못했다. 블로그를 처음 접한 이들은 ‘만들기 쉬운 개인 홈페이지’나 ‘미니홈피의 외국 버전’ 정도로 이해했다. 지금도 포털에 개설한 70~80%의 블로그는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뉴스나 소위 ‘개념 글’로 지칭되는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스크랩하고 정보를 모으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블로그에는 유익한 정보는 없고, 어디서나 똑같은 ‘펀 글’만 유통되는 소위 ‘퍼뮤니케이션’만 이뤄지는 쓰레기 공간”이라는 지적이 나온 것도 그런 이용 행태에 대한 비판이다. 그러나 ‘이글루스’와 같은 블로그 전문 사이트들이 속속 나오고, 무버블타입·태터툴즈 등을 활용한 독립·설치형 블로그 등을 통해 전문성으로 무장한 블로거가 성장함에 따라 이들이 생산해내는 ‘콘텐츠’에 주목한 포털들의 자세도 180°로 바뀌었다.

    ‘무늬만 블로그’ 정책이라는 비난을 받은 포털들이 블로그를 핵심성장 동력으로 삼은 것이다. ‘지식검색’에서 ‘네이버 블로그 시즌2’로 광고 포인트를 바꾼 네이버 사례가 단적이다. 불과 최근 1~2년 사이의 변화다.

    블로거들의 글쓰기도 초창기는 PC통신의 그것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텍스트 위주에서 사진·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추가한 형태 정도로 이해했다. 그러나 ‘군 가산점’, ‘종교문제’, ‘페미니즘’ 등 블로거들의 공론장, ‘블로고스피어’를 달군 이슈들을 경험하면서 1인 미디어적 속성은 서서히 학습되었다. ‘원격 댓글’쯤으로 이해되는 트랙백 기능을 통해 블로거들은 다른 블로거의 주장에 대해 자신의 블로그에서 지지·반대 등의 토론을 벌일 수 있었고, RSS라는 기능을 통해 자신이 읽고 싶은 블로거의 업데이트 내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다.
    평일 기사 전송 1700~2000개

    과거 신문사닷컴과 인터넷 매체에 국한하던 시민기자 활동도 달라졌다. 포털 사이트 다음이 운영하는 미디어 다음의 블로거뉴스 코너는 블로거 기자들이 쓴 기사들로 운영되고 있다. 미디어 다음에 등록한 블로거 기자들은 3만5000여 명. 대표적 인터넷 매체인 ‘오마이뉴스’에 등록한 시민기자 회원 수와 엇비슷한 수치다. 미디어 다음 측은 이들이 전송하는 기사는 평일에는 1700~2000개, 주말에는 1000~1300개 정도라고 말한다. 이중 미디어 다음 측이 검토하여 블로거 뉴스 메인에 배치하는 기사는 50~100여 개 정도. 기사량에서도 인터넷 매체와 별반 차이가 없다. 김태형 다음커뮤니케이션 미디어본부 뉴스팀 기자는 “종전 언론매체의 관점에서는 ‘이게 기사냐’는 평가를 받을 만한 글도 많다”며 “등록되는 기사들 중엔 저작권이 불분명한 ‘펀 글’이나, 사실 확인이 제대로 안 된 기사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5월 ‘오픈 에디터 제도’를 시행하면서 다음 포털의 블로그 이외에도 기사 전송을 개방하면서, 전문지식으로 무장한 외부 블로거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기사의 질도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현재 블로거 기자단 신규 가입의 10%, 전송기사의 20~30%, 배치기사의 30~40%가 외부에서 들어온 것이다.

    이들은 무엇을 바라고 기사를 올리는 걸까. 김 기자는 “1차적으로 자기 블로그의 방문자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성 매체의 시민기자와 블로거 기자의 결정적 차이는 방문자들이 기사를 읽는 장소가 블로거 기자의 블로그라는 점이다. 둘째로 실질적 수익도 간과할 수 없다. 미디어 다음 측은 한 주간 베스트에 해당하는 블로거 뉴스 가운데 뉴스 가치가 높은 기사를 뽑아 ‘블로거 특종’을 발표한다. 다음 캐시로 주는 상금은 10만 원. ‘동영상 특종’은 30만 원이다. 이 상금은 포털 사이트 다음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도 있으며, 현금으로 바꿀 수도 있다. 전직 전문지 기자 출신으로, 블로거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태씨(34·학원 논술강사)는 “특종 상금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현금으로 빼지는 않았고, 쇼핑몰에서 아기용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했다”고 밝혔다.

    다른 수익모델도 존재한다. 다음 애드클릭스나 구글 애드센스와 같은 텍스트 매칭형 광고가 그것. 포털 검색 광고와 달리, 이 광고들은 개별 블로거가 직접 등록, 자기의 블로그에 붙인 뒤 사용자의 클릭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시스템이다. 이론적으로 사용자 방문만 많다면 블로그에서 올리는 수입만으로 생활할 수 있다. 다른 직업이 없이 블로그 활동만으로 생활하는 전업 블로거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나타난 것이다. 실제 많은 블로거가 구글 애드센스를 달아 미국에서 날아온 10만~20만 원 상당의 수표를 받아본 경험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지난해 2월 열린 미디어 다음 블로거 뉴스 ‘100일 간담회’ 에 참석한 블로거 기자들. <미디어다음블로거뉴스 제공>

    특종 상금, 검색 광고 등이 수입원

    그러나 뉴스메이커가 인터뷰한 블로거 기자들은 전업 블로거의 현실화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본말이 전도되는 것은 경계한다’는 입장이었다. 정광현 씨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개인적으로 설치형 블로그도 있고, 3~4년 전부터 애드센스를 달아 몇 개월에 100달러 정도 받아본 적은 있다. 마음만 먹는다면 돈을 벌 수 있겠지만, 트래픽을 높이려면 아무래도 자꾸 자극적인 것을 터뜨리는 식이 되어야 하는데, 그런 것은 원하지 않는다.” 과거 소규모 인터넷 매체를 운영했고, 프리랜서 기자로 블로거 기자들의 활동을 예의 주시해온 박철홍 씨(37)의 생각도 비슷하다. 사실 쌍방향 의사소통 구조와 수익모델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지만, 전업 형태로 블로거 기자로 뛰어들었을 때 어느 정도 수익이 발생할지는 아직 확신하기 어렵다.” 아직까지 블로거 기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수익보다 평판에 가깝다는 평가다.

    미디어 다음의 김 기자는 전업 블로거 기자의 가능성을 가진 집단을 크게 네 부류로 분류한다. 첫째는 시민단체·NGO들. 기자회견 등 언론을 매개로 한 활동을 넘어 직접 단체의 주의 주장이나 정책대안을 알리는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환경연합이나 녹색연합, 환경정의 등 주요 환경단체들은 모두 공식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둘째는 기자나 저널리즘을 지망하는 경우. 셋째는 저술활동을 진행하면서 출판을 염두에 두면서 기사를 쓰는 경우다. 최근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라는 책을 펴낸 고경원 씨가 대표적인 사례다. 넷째는 팀블로그. 공포영화나 B급 장르를 전문으로 다루고 있는 ‘익스트림무비’나 최근 IT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로 실태를 고발한 ‘무브온21’(인터뷰 참조) 등이 대표적이다. 김 기자는 “특히 팀 블로그 형태는 이전의 웹진 전통을 이으면서 점점 더 현장 취재나 공동 취재의 형식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윤영철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결국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정보의 정확성·신뢰성이 가장 중요한 척도일 수밖에 없지만 점점 인터넷 의존도가 높아지고 정보영역이 확대될수록 정보균형이 인터넷 쪽으로 기울 것으로 보인다”며 “블로거 기자를 백악관 출입기자로 인정하는 미국의 사례에서도 보듯, 블로그가 독자적 미디어 영역으로 인정받는 추세기 때문에 과거 오마이뉴스가 새로운 미디어 모델로 나타났듯 블로그와 관련된 나름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망했다.


    3.3 블로그의 상업적 활용

    3.1 블로그 마케팅 사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니콜 햅틱폰 공식블로그 -haptic.anycall.com

    지난 3월 삼성전자에서는 애니콜의 첫 터치계열인 햅틱폰을 출시하면 '햅틱피플'이라는 블로거 체험단을 운영했다. 체험단이 작성한 리뷰를 통해 초기 햅틱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이 사라졌고 80만원에 가까운 고가에도 불구하고 60만대가 넘게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HP에서는 CP1215 컬러레이저젯 제품을 출시하면서 1215명이라는 최대의 블로거 체험단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처럼 제품 출시에 맞춰 블로거와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마케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자설명회로만 진행되던 제품 런칭행사에 블로거를 초대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최근, 인텔에서는 센트리노2 출시를 맞아 블로거 100명을 초대하여 제품 설명회를 가졌고, 소니, LGT,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신규제품 출시에 맞춰 블로거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3.2 기업블로그 등장

    원본 출처 : 한경비즈니스 2009. 1. 26~2.2 설 합본호(68p~71p)
             '1인 기업 시대의 신데렐라 와이프로거 집중 탐구', 박수진 기자

    기업의 홍보매체로서 기업블로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기아의 kia-buzz를 비롯해, SK텔레콤, LG전자 xcanvas, 소니코리아, HP, 풀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기업블로그를 런칭해 기업문화와 제품 소개를 하고 있다. web2.0시대를 맞아 공식홈페이지,보도자료를 통한 일방향적인 소통방식을 벗어나 기업블로그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는 사례이다.

    지난해 12월 8일 오전 9시. 소형 오븐 전문 기업 컨벡스코리아의 홈페이지가 갑자기 다운됐다. 네이버 블로그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 (http://blog.naver.com/shriya)’ 과 함께 진행한 공동구매에 갑자기 많은 주문자가 몰리면서 서버에 과부하가 걸린 것이다.

    채 두 시간이 되지 않아 준비한 물량 300대가 모두 동났다. 컨벡스 코리아는 긴급히 추가 상품을 확보, 겨우 5일간의 공동구매 이벤트 약속을 지켜낼 수 있었다.


    이 회사는 주부 블로거로 유명한 문성실씨의 블로그를 통해 닷새 만에 1300대의 오븐을 판매했다. 예상보다 네 배가 넘는 물량이었다. 문 씨는 공동구매 이벤트를 마감하면서 “이렇게 주문이 폭주할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1월 14일 오전 10시. 네이버 블로그 ‘베비로즈의 쿠킹앤리빙(http://blog.naver.com/jheui13)’에는 묘한 긴장감이 돌았다. 순식간에 방문객 수가 5000명을 넘어서고 2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비록 사람의 실체가 보이지 않는 인터넷이지만 같은 목적을 가지고 한 공간에 모인 이들의 열기가 컴퓨터 화면 밖까지 전해졌다.

    이날은 ‘살림의 여왕’ 이라는 별명의 블로거 베비로즈 현진희 씨가 진행하는 공동구매 이벤트의 D-데이. 주방에 놓고 쓸 수 있는 소형 행주 살균기 ‘두두e크린’ 을 시중가격보다 30%가량 싸게 내놓는 날이었따. 드디어 두두e크린 공동구매 화면으로 연결되는 링크 창이 공개되고 기다리던 이들이 일제히 주문 버튼을 눌렀다. 베비로즈는 이날 공동구매 계획을 수일 전부터 예고한 터였다.

    폭발적인 호응은 오후 늦도록 계속됐다. 판매사인 두두월드의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주문이 폭주했다. 이 회사 정기석 부장은 “베비로즈와 진행한 네 번의 공동구매 이벤트가 모두 대박을 기록했다” 면서 “이벤트를 위해 이윤을 낮췄지만 많은 주부에게 제품을 보급할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미디어 가치 급상승 ‘영향력 UP’
     
    인터넷 상의 1인 미디어 블로그가 새로운 유통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다. 별 주목을 받지 못하던 중소기업 제품이 블로그를 통해 히트 상품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무수한 입소문의 진원지로 막강한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때로는 TV홈쇼핑 못지않은 실적을 올리는 매장으로, 신문 방송 광고 못지않은 미디어의 역할을 해내기도 한다.

    이런 변화는 블로그의 확산과 기업의 치열한 마케팅 경쟁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 블로그가 늘어나고 이를 찾는 방문자가 늘자, 기업들이 블로그를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목 좋은 곳에 시장이 서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또 한편에선 ‘쌍방향’을 뜻하는 인터랙티브 마케팅(Interactive Marketing)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개인화, 공유화, 상호작용화의 3가지 특징을 가지는 인터랙티브 마케팅은 블로그라는 공간에서 큰 효과를 발휘한다. 블로그를 통해 기업과 고객, 고객과 고객 사이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된 것이다. 한때 붐을 이루던 체험 마케팅, 프로슈머 마케팅도 블로그로 옮겨가고 있다.

    물론 이런 현상이 모든 블로그에서 벌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루 수천 수만 명의 방문자를 불러 모으는 ‘파워 블로그’ 가 주인공이다.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일수록 유통 채널로서의 가치와 위상이 높게 매겨진다. 대중에 노출 빈도가 많고 스크랩을 통해 확산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이는 고정 고객이 많다는 의미와도 연결된다. 기업들 입장에선 당연히 영향력 강한 블로그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소소한 일상과 취미를 기록하는 인터넷 상의 공간이었던 블로그가 이제는 마케팅의 최전선으로 변신한 것이다.

    특히 와이프로거( ‘아내’를 뜻하는 와이프와 블로그를 만들고 운영하는 사람을 뜻하는 ‘블로거’ 의 합성어)의 활약상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기업들도 주부와 관련된 제품군에서 가장 활발한 블로그 마케팅을 펴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파워블로거가 늘어나면서 블로그의 유통 채널화를 이끌고 있다. “좋은 물건을 싼 가격에 여러 사람에게 보급한다” 는 취지로 공동구매 이벤트를 기획,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는 사례가 적지 않다.
     
    기업 러브콜 줄이어…새 비즈니스 등장
     
    주부 관련 상품을 내놓는 기업들에게 인기 파워블로거의 블로그는 타깃 시장이나 다름없다. 기업이 원하는 고객들이 고스란히 모여 있기 때문이다. 또 비용 대비 효율이 높아 매력적인 마케팅 창구 역할을 한다. 미디어로서 가치가 높아지면서 영향력도 상승일로에 있다.

    오랫동안 쌓아온 블로그의 신뢰도를 등에 업을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유명인이 선택하는 패션이나 스타일에 열광하듯, 자신이 좋아하는 파워블로거가 선택한 제품이라는 점만으로도 품질에 확신을 갖는 효과다.
    이런 특징이 부각되면서 기업들이 블로그를 보는 시선도 달라지고 있다. 다각도로 블로그 마케팅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모습이다. 특히 가전, 식품 분야 대기업의 행보가 가장 빠르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드럼세탁기 ‘하우젠 버블’ 을 출시하면서 블로그 마케팅을 실시했다. 100명의 주부 블로거로 체험단을 구성해 6주 동안의 체험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도록 한 것이다. 대신 이들에겐 160만원 상당의 제품을 7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혜택을 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제품 성능이 좋다는 리뷰가 쏟아지면서 지난 8월 말 출시 후 두 달 만에 판매량이 1만5000대를 돌파해 역대 최단시간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으며 블로그 마케팅이 접목된 마케팅의 결과여서 업계 안팎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중소기업들도 블로그 마케팅의 효과에 눈을 뜨고 있다. 밀폐 용기로 잘 알려진 락앤락의 경우 ‘락앤락 서포터즈’ 를 운영하면서 블로그 마케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또 이스라엘산 과일 스위티를 수입하는 프룻뱅크는 지난 1월 5일부터 한달동안 블로그 마케팅을 시작하고 직접적인 효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회사 최재림 차장은 “광고대행사를 통해 블로그 마케팅을 제안 받고 처음으로 시도했는데 결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고 말했다.

    베비로즈와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두두월드는 앞으로 블로그 마케팅의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기석 부장은 “몰랐던 시장에 눈을 뜬 셈” 이라고 말하고 “오픈 마켓에 비해 훨씬 폭발력이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 고 밝혔다.


    블로그 마케팅의 관건은 공신력 유지와 운영자의 이미지 관리에 달려있다. 신병철 브릿지래보러토리 대표는 “블로거의 비즈니스 진출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면서 “블로거의 욕구가 어디까지냐에 따라 블로그는 계속 변신할 것” 이라고 밝혔다.
  • Posted by 생존자
    Column2009. 3. 28. 02:49

    금번 다음 지도 로드뷰 전지역 확대 이벤트에 대한 내용입니다.

    1. 국내 최초 360도 파노라마 사진, 로드뷰로 서울.경기 및 6대 광역시, 제주까지 실사이미지로 볼 수 있다.
    2. 추천할 만한 봄나들이, 데이트 코스, 가족과 연인이 가보고 싶었던 장소를 찾아 로드뷰 캡춰와 스토리를 자신의 블로그 포스트와 더불어 트랙백을 달면 응모 완료
    3. 현재의 로드뷰 사용법을 보면 로드뷰 가능한 파란실선에서 수동으로 클릭 이동. 자동은 무조건 직진.
    4. 360도 좌우위아래 회전 및 확대, 축소
    5. 퍼가기를 이용한 주소(URL) 전달

    우선 트람의 ITAgorA 님이 포스팅하신 로드뷰 앞으로 쓰임새에서 일부 발췌한 글을 보겠습니다.

    첫째, 블로그/로컬 사이트 콘텐츠가 풍성해지고 로드뷰로 모두 연결

    관광, 맛집 등 로컬 정보를 기반으로 한 블로그나 로컬 사이트도 많은데요, 로드뷰의 퍼머링크 기능을 이용하면 해당 장소를 좀 더 가까이서 둘러보게 끔 링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뽕다르님의 다음 로드뷰로 따라가본 1박2일 제주도편!!! 같은 콘텐츠가 더 많아질 수 있겠죠.

    그러나 현재는 일방향 링크만 구축 가능한데(블로그를 타고 로드뷰 확인하고 끝), 로드뷰가 더 발전되면 어디서든 링크를 타고 로드뷰로 들어가서, 거기에 링크 걸린 다른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쌍방향 구조로 확대 개편될 수 있겠습니다. (지역정보의 성지.. 포털 지도 서비스들이 노리는 것이겠죠?)

    둘째, 기발한 매시업 서비스 속속 등장

    좋은 정보/콘텐츠가 잘 오픈되어 있으면, 그리고 Open API 정책을 잘 잡으면 이를 활용한 외부의 기발한 관련 서비스가 등장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Daum이 지도와 관련된 모든 사이트를 개발할 수도 없고 개발할 필요도 없는거죠. 최근에 열렸던 T옴니아 대회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마이크를 이용해서 피리를 부는 어플리케이션도 등장했죠;;

    'T*옴니아 개발자 대회' 기상천외한 SW에 놀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1977292

    야후도 지도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작년에 컨퍼런스(야후 맵 데이)를 연 적 있어서 참석했었는데, 하루에 트래픽 얼마  이하 서비스는 무료로 지도를 갖다 쓸 수 있는 등 세부 정책안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누가 얼마나 좋은 콘텐츠를, 잘 열여주고, 잘 지원해주는 지 관건이 되겠죠.

    셋째, 모바일과 결합하면? 결국은 콘텐츠 싸움

    모바일 기기는 이동하면서 활용되기에, 이미 보고 있는 장소를 작은 화면의 로드뷰로 볼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스카이뷰/로드뷰 정보에 기반한 외부 콘텐츠가 쌓이기 시작하면 모바일에서 그 위력을 더욱 더 떨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먼 미래를 가정해 본 건데.. 싸이월드에서 M이란 남성 사용자가 있고, F란 여성 사용자가 있다고 가정할께요. 둘은 일촌관계입니다. 얘네 둘이 강남역 6번 출구에서 만난 뒤 모바일 기기를 열어보면 둘의 위치를 확인하여 그에 적합한 콘텐츠를 바로 추천해 줄 수 있겠죠.

    "M과 F가 같이 있군요. 혹시 연인이라면 근처의 OO 레스토랑, 둘이 그냥 절친 사이라면 OO 호프집.."  물론 추천해주는 콘텐츠는 다른 사용자들이 Daum 지도에 쌓아놓은 정보일테니.. 우선 많은 정보가 모이도록 해야 하고, Rating 시스템이 잘 구축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 입니다.

    트람의 ITAgorA 님은 세가지로 로드뷰 활용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저는 색다른 관점에서 접근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접근론적 입장에서 다음 지도의 예전 정보(그간의 신규 서비스와 이벤트)를 돌아보겠습니다.
    2004년 하반기 다음 로컬 지하철역 반경검색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로컬 대중교통정보 서비스, 전국투어 이벤트길도보고 사진보고 이벤트를 통해 로드뷰의 가능성을 사전 점검하였습니다.
    2005년 무의도 이벤트, 마파도, 남이섬, 제주도 이후 시티N 서비스, 온오프 연계 지역광고 상품 출시
    2006년 시티N Feel마스터 리포터, 스페셜 Hi Seoul 오픈, 지역정보 시티N 대중교통(서울) 서비스, 경기도 버스노선 추가, 지도서비스 업그레이드
    2007년 그림지도 서비스 종료, 지도 서비스 전면 개편, 맛집 리뷰어 모집, 지역정보 섹션 종료, 동영상 길안내 종료, 쿠폰 서비스 종료, 샵 블로그 서비스 종료
    2008년 지역검색 개편, 교통서비스 개편, 주소검색 개편, 부산/울산 대중교통서비스 오픈, 맛집서비스 변경
    2008년 12월 스카이뷰, 로드뷰 소개
    2009년 새롭게 바뀐 다음 지도 서비스.. 찾기, 심볼, 표기, 실시간 교통정보, 자동차 길찾기, 대중교통 길찾기, 개편 오픈, 전화번호 검색, 주소 검색, 지하철 노선도, 위젯, 지방 대중교통 서비스, 모바일 지도, 지도 원정대

    첫째, GIS와 온오프 모바일 네비게이션 시장의 진입을 위한 사전 포석

    다음 지도의 위의 예전 과정과 스카이뷰, 로드뷰를 보면 인터넷의 많았던 콩나물 및 포털의 지도서비스와, 네이게이션, 대중교통 서비스가 생각나지 않으십니까 ? 장시간 많은 인원이 동원되어 360회전되는 실사 파노라마 기능까지 갖춘 것을 보면 실사의 스카이뷰 기반의 지도서비스와 로드뷰를 이용한 네이게이션의 결합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휴대폰, 스마트폰(PDA), PMP, MID, 넷북과 CDMA의 결합을 통한 초소형 휴대기기를 이용한 GIS+네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

    둘째, 대중교통 길찾기와 자가용 길찾기 부분 유료 서비스 예상

    과거의 준비해왔으며 모아놓은 자료와 서비스들을 망라해 볼 때 일부분은 오픈하여 무료로 쓰게 하고 손에 익으며, 꼭 필요한 정보는 추가 장비(네비, 네이트폰 등)의 구입 없이 부분 유료 결제로 이용할 수 있다면 네티즌의 일정 고객은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버스 노선 정보 또한 ARS로 부분 유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볼거리(여행, 관광), 먹거리(음식, 축제), 놀거리(테마파크, 공원) 등의 무형 컨텐츠 서비스 차별화

    다음에서 과거의 쌓인 구축 정보를 보면 무의도, 마파도, 남이섬, 제주도 등으로 출발한 여행지 정보와, 온오프 연계 지역광고 상품, 지역 정보, 맛집 리뷰, 맛집 서비스 변경 등으로 볼거리와 먹거리 서비스에 업그레이드를 꾸준하게 해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역 서비스와 지역 광고 상품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여기에는 광고 수익 모델과 먹거리, 볼거리를 제외한 다양한 부가 정보 서비스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익모델을 다양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넷째, 지도내 검색 서비스 다양화(전화번호, 위젯, 심볼, 표시, 마이핀)를 통한 부분 유료 서비스

    텍스트에서 그림, 서울 관광 동영상을 거쳐 위성이미지와 같은 스카이뷰와 실제와 유사한 실사로드뷰는 기존의 지도정보와 네비게이션보다 파격적입니다. 여기에 검색기능마저 상상을 초월한다면... 전화번호 검색으로 목적지를 검색하고 가는 길까지 알려주며, 자주 가는 곳, 모임 장소, 공지 등 유료서비스로 지인들이 쉽게 찾아 올 수 있게 만든다면 사용하지 않을까요. 흔히 다이어리 기능처럼 PIMS와 같이 개인일정관리, 주소록, 스케쥴, 약속 등을 위젯심볼, 표기, 마이핀 등의 부가 기능으로 SMS와 같은 비용 또는 월정액제로 서비스한다면 가능성을 무궁무진하게 열려있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다섯째, 포털시장에서의 특화된 컨텐츠(아이템)으로 차별화, 수익화, 선구권 쟁탈의 기회 부여

    항상 네이버에게 지식IN, 카페 등 많은 아이템의 선두권을 빼앗겨 왔고, 사용자수, 검색시장에서도 2인자로 밀려있었지만, 2004년부터 5년 장기프로젝트 또는 10년 장기 프로젝트로 하나씩 사업화 및 플랜을 짜 왔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저의 가상 추론이지만 상관관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분별 사업화 서비스 해오면서 장단점 및 개편, 업그레이드, 일부 서비스 종료를 거듭하며 일반적인 검색시장이라는 아이템의 한계(카페, 블로그, 지식인, 게시판, 웹, 뉴스, 음악, 이미지, 동영상, 사전 등) 대부분의 포털이 비슷한 주제로 검색시장에서 승부를 벌여왔습니다. 이제 새로운 검색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바램으로 아이디어화하고 발전시켜온 모델이 로드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꺼꾸로 로드뷰안에서 전화번호를 검색하며, 상점 정보를 보고, 주문하고, 찾아가고, 먹고, 놀고, 여행다니는 시대를 상상했다면 말도 안된다고 했을까요. 아니면 그런 서비스를 만들어보자고 했을까요.

    종합, 로드뷰를 통한 포털 검색 서비스와 부분 유료화, 새로운 시장 진입으로 차별화 성장 목적

    지금은 단순히 로드뷰와 스카이뷰를 통해 실사이미지 전달, 길찾기, 이벤트, 주소 전달 등의 부분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지만, 기존에 다양한 경험과 구축한 정보를 기반으로 로드뷰와 스카이뷰내에서 위에서 말한 모든 것이 이루어 진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겠습니까 ? 일반 검색도 아닌 로드뷰내에서 기존의 검색방법과 색다른 상호, 전화번호, 목적지 추론, 먹거리 또는 여행, 맛집으로 내가 원하는 지역내 리스트가 나타난다면 사용법은 쉽지 않을까요. 지금의 방법으로는 검색에서 위치따로, 경로따로, 모두 따로 따로 검색하고 사실확인을 해야 했지만, 원하는 조건을 다 입력했을때 지역과 맛집, 대중교통 또는 자가용으로 가는 방법과 시간, 비용에 대한 정보를 지인에게 전달까지 해준다면 여러군데서 검색할 필요가 없겠지요. 이런 전체 통합서비스 또는 일부분을 유료서비스화해서 건별 30원(SMS 비용대비 추론), 월정액제, 연회원제로 나눈다면 시장에 미치는 효과는 어떨지 생각해봐야 할 듯 싶습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파급효과가 크다면 다른 서비스에도 영향력이 미칠 것은 당연하며 검색시장에서의 광고수익, 브랜드 인지도, 신규 서비스 선점 등 원했던 차별화와 선두 재탈환은 시간 문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너무 혼자 앞서나가는 것 아닌가 싶지만, 다음 지도의 차후 목표가 이럴 것이라는 예측을 해보며...
    강서기의 얼리어답터 블로그에서 Technical Report News를 전합니다.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추천에 한표 클릭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트랙백이나 댓글도 같이 ^^;;
    본 기사는 저작권을 준수합니다.

    Posted by 생존자
    Column2009. 3. 20. 14:11

    블로그 기반 글 같이 쓰기 - 그 두번째 책
    "블로거들의 오프공간 이야기"프로젝트 기초 제안(안)

     첫번째 책의 성공적인 출판을 통해 두번째 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많습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정말 힘이 납니다. 무엇보다 용기 있는 분들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많으셔서 정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짧은 지식과 소견으로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긴 해서요. 우선 이야깃 거리를 드릴려고 합니다. 먼저 드리는 이 내용은 활발하고 효율적인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기초안을 먼저 제안 한 것 이예요. 일부는 첫번째 책에서 기본 프로세스를 참고 했구요. 실행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습니다. 얼마든지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주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같이 하고자 맘 먹으신 분들은 정성된 의견 주세요. 이 안에서 첫번째 책 이상의 최고의 집단지성과 협업이 이루어져 훌륭한 기획서가 만들어 질 것 이라고 믿습니다.

    ■ 책 이름 : 가칭 "(온라인커뮤니티운영자와)블로거들의 오프 공간이야기"

    ■ 주제 : 온라인커뮤니티 운영자 및 블로거들이 바라본 오프공간에 대한 연구
    기업, 비즈니스, 문화, 플랫폼, 콘텐츠, 블로거, 기업의사회적책임CSR, 블로그 기술, 학습, 경제 이야기...등등 온라인커뮤니티 운영자와 블로거들이 바라보는 오프공간에 대한 연구로 다양한 실례와 연구결과

    ■ 저자 : 공동저자 30인

    ■ 주관 : 블로고스 출판

    ■ 편집 : 마이크로소프트오피스 퍼블리셔 2003
    기본형 샘플 제공 /각자 편집, 못하면 의뢰 (한페이지당5000원 업계 제작단가?)

    ■ 최종 제출 형태 : 퍼블리셔를 pdf로 반출하여 파일로 업로드 하고 프린트물(팩스가능)

    ■ 편집지원 : 교육 3시간 기회 부여 (퍼블리셔 강사 강의를 듣고 실습:참가비 5천원)

    ■ 크기 : A5 (A4 반절 크기)

    ■ 가격 : 만원

    ■ 수량 : 500부 (1번부터 500번까지의 일련번호)

    ■ 인쇄비 : 표지 컬러 날개, 내지 흑백 1도 부분 컬러 견적 : 약 100만원 디지털마스터인쇄시

    ■ 내용 : 240 페이지 / 1인당 6페이지 ~ 8페이지

    ■ 기본요소 : 샘플안 작성중(맵, 내용, 스폰서, 자기소개 및 글)

    ■ 일정 : 3월 31일 출판기념회 목표

    ■ 홍보 마케팅
    - 저자 블로그에 위젯 달기
    - 각자 글에서 알아서 홍보 언급하기
    - PDF유통
    - 다양한 이벤트 : 쓰기 전 기획단계부터 오픈 진행하면서 입소문 효과
    - 저자블로그에서 글의 댓글과 트랙백도 책에 골라넣기
    - 브이코아(v-core.kr) 블로그에서 진행과정 담기 : 댓글 트랙백
    - 블로거클럽 : 링크나우에서 책 1등하기

    ■ 유통 및 판매
    -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기본 후원금을 낸다. 책 500부 인쇄비와 잡비 포함 진행비가 120만원이 소요된다고 한다면 참여한 사람 40명이면 한사람당 후원금은 3만원으로 계산된다. 그러면 한 사람당 후원금 3만원을 내면 책을 5권을 준다. 그러면 본인도 한권 받고 지인에게 선물하거나 만원의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겠다. 그러면 책은 300권이 남고 우리는 첫 책 같이 내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우선 손해를 보진 않는다. 잔여 도서의 판매는 프로젝트 참여자들에 한해 5000원에 공급되며 마진 50%로 판매할 수 있다. 판매 경로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은 내부에서 공유될 수 있겠다. 300권의 이익금 150만원은 프로젝트 관리, 인쇄 진행 관리, 500권에 대한 재고 관리 등 인건비, 블로고스 공식블로그 운영에 소요된다.

    전국 온오프라인 대량 판매시(프로젝트 종료 후 가능성)
    - 필진과 후원인이 참여 자격 요건이 되며 새로 팀을 꾸려 대량 유통, 판매에 참여하여 역할에 따른 가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여한 필진들의 각 개인의 인세는 블로그기반 출판 플렛폼에 후원합니다.
    단, 만부이상 인쇄시 인세는 판매가의 6~8% (협의후)의 필진1/n로 수익 창출 가능 
    - 새로 더 많이 인쇄해서 유통이 되더라도 필진님과 후원님의 경우 권당 5천원(더 많이 대량인쇄시 단가는 더 떨어질 가능성 있음)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블로그나 다양한 플랫폼(오픈마켓, 오프라인 도서 등,,,어느 곳이나)에서 실험 및 판매 하실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다음 책 출간시 책 보도기사를 자기 블로그에 포스팅 해주시면 서평을 쓰실 기회와 출판기념회 초대, 일련번호가 찍힌 책을 먼저 배송해 드립니다. 그리고 다음책 필진 들간의 협의를 통해 책 판매권도 드립니다. 예를 들어 권당 5천원에 드림

    ■ 이번 출간의 전망과 참여자가 누리게 될 이득
    - 2009 블로그 기반 사업이 두번째 책으로 주목 및 인정을 이미 얻고 가게 됨,
    대량 유통으로 연결될 가능성 긍정적
    : 기존의 조그맣지만 무시 못할 브랜드를 업고 감. 

    - 그 중심에 실무로 무장한 블로거로 등단하는 계기가 되며 브랜드 구축에 도움이 됩니다.
    : 실제로 이런 일을 하고 연구하는 사람들(블로거)들이 함께 책을 냈구나. 이사람이 여기에 글을 썼네. 만나서 함 조언을 들어봐야 겠다. 이번에 인터뷰를 해야겠다. 강의를 부탁해야 겠다.

    - 참여한 다른 사람들과의 네트웍을 인정 받게 됩니다.
    : 이런 사람들과 친하구나...^^ 나도 네트웍이 필요해. 이 운영자(블로거)를 연결해야 겠군. 우리 오프 사업의 미래는 이런 새로운 활로가 필요해.

    - 다음 개인들 또는 적은 수의 공동저자의 전문 서적을 낼 때 우선적으로 우리는 서로 도와줍니다.
    : 원고 읽어주고, 조언 해 주고, 책도 팔아주고, 초기 인쇄비 부담이 될 때 후원금도 지원해 줍니다.(기준이 필요하겠지만)

    - 출판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 이젠 누리며 오프 장소에 대해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는 장본인이 되는 것 입니다.
     
    - 향후 블로고스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참여 가능
    - 기업의 다양한 csr및 후원이 가능합니다.

    만들어 가는 우리가 주인입니다.

    Posted by 생존자
    Column2009. 3. 3. 10:12

    근래에 행사가 많아 여러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신제품발표회에서는 회사 관계자와 기자분들, 블로그 행사에서는 많은 블로거들, 서울시블로거데이에서는 공공기관 관계자와 주부로거분들...

    요즘 취미 또는 부업, 직업으로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다. 그만큼 관심도 많고, 인터넷계에서는 넷북만큼이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는 분야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요즘의 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현대사회에서 남들과 다르게 열정을 가진 분들의 차이를 생각해 보았다. 공통적으로 보이는 다섯가지로 꿈, 깡, 끈, 꾀, 끼라고 생각한다. 찬찬히 그 의미를 생각해보면 수긍이 가는 단어가 아닐 수 없다. 이 다섯 단어는 많은 경영자, 학자, 언론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는데 블로그에 맞춰 재해석해 보도록 하겠다.

    먼저 꿈은 인생의 비전이고 가능성이다. 꿈이 없는 삶이야말로 절망이고 어둠의 나락에 떨어져 허우적댈 것이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가정에서, 직업에서, 사회에서 각자 자신만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꿈이 없이 특정 직업에서 오래있다보면 재미없고 다른 직업을 찾게 되며, 나태해지고 스스로를 사회에서 도태시키는 경우가 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블로그를 통해 각자의 꿈을 가지고 있다. 1인 편집자로서 저널리즘의 역할을 하는 사람도 있고, 수익모델을 찾는 사람, 다른 일을 위한 홍보수단이나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 그 어떤 것이 되든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이 뚜렷하기에 남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모 연예인의 유명한 멘트가 있지 않은가 ? "잠을 자면 꿈을 꿀 수 있지만 깨어있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

    두번째 깡, 소위 말하는 깡다구라는 의미는 근성으로 설명된다. 성실함으로 꾸준히 나아가는 과정, 결과에 대해서 일희일비하지 않고 우직하게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근성 또한 중요한 요소다. 강인한 정신력이 건강한 신체를 뒷바침하듯 깡이라 일컫는 근성이야말로 성공요소에 필수적인 것이다. 건강을 위한 규칙적인 식사습관처럼, 회사에서의 출퇴근시간처럼, 블로그에서도 규칙적인 글쓰기 습관이 꾸준한 접속자수를 만들 수 있다. 매일매일 또는 이틀단위, 처음에 어려우면 일주일에 글 하나씩 쓰기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불규칙한 트래픽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세번째 끈, 학연, 지연, 혈연이 아닌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말한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어떤 집단에 속해있고 또한 인간관계를 얼마만큼 배려와 관용으로 맺고 있느냐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블로거는 직업과 별도로 블로그 특성에 따라 온라인에서도 타 블로그와의 관계를 개선시키고 유지할 수 있다. 코맨트와 트랙백으로 대표되고 있지만 그 필요성을 무시할 블로거는 없을 것이다.

    네번째 꾀, 흔히 잔머리로 오해할 수 있지만 그것보다는 재치 혹은 감각이라 생각되면 이해가 더 쉽지 않을까 싶다. 성실하게 매사를 임하는데도 불구하고 능률이 잘 안 오르는 사람들이 꽤 있다. 최선만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빨리 차선을 선택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일종의 감각이라 할 수 있지 않겠는가 ? 빠른 선택과 결정이 때론 성공의 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 블로거로서는 포스트하는 글 하나하나에 책임감이 따른다. 특히 비평을 할 경우 정확한 사실 확인과 육하원칙으로 차후 문제에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실수했을 때는 정중하게 사과하고 자기 잘못을 시인하는 것도 서로에게 예의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끼, 기운으로 풀이될 수도 있는 끼야말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중요한 요소일 수 있다. 현대에는 자기 PR시대다. 적당한 자기 PR은 자신감과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거기다 유머까지 겸비를 했다면야 금상첨화가 아닐 수 있겠는가 ? 브로거 또한 블로그를 통해서 자신의 PR와 자기개발, 업그레이드를 해나가야 한다. 또한 자기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잘하는 분야, 장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단점을 보완하는 것은 몇배 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단점 보다 장점을 살리는 것이 빠르고 현명한 방법이다. 이 다섯가지를 주의하면 베스트 블로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ps : 난 다섯가지를 다 갖추고 있다고 착각할 뿐이고... 아직 별 볼일 없는 블로거일 뿐이다.
    ps2 : 2009년 3월 2일 스포츠한국 공형진의 공사다망 기사를 보다가 생각나서 참고하여 써본 글이다.
    Posted by 생존자
    Column2009. 2. 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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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1년 개인용 컴퓨터가 첫 선을 보인 이후, 40여 년 동안 PC는 호화롭고 거추장스러운 상업적 용도의 계산기에서 일할 때나 놀 때나 상관없이 삶 속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진화해왔다. 이러한 PC의 진화과정에서 주목할 만한 큰 발전사를 살펴보자.

    첫 번째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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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사람들은 주판이 최초의 PC라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컴퓨터 역사 박물관(Computer History Museum)은 최초의 PC라는 타이틀을 1971년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을 통해서 750달러에 판매됐던 켄백-1(Kenvak-1)에 부여했다. 박물관의 설명에 따르면, “ V. 블랭켄베이커(John V. Blankenbaker)가 표준 중간 크기 및 작은 크기의 집적회로를 이용해서 설계한 켄백-1은 입력을 위한 스위치와 아웃풋을 위한 빛에 의존하고 있다. 메모리 크기는 256바이트.” 40대가 판매됐다.

    데이터포인트 2200(Datapoint 2200)이라는 제품도1971년에 최초로 판매된 PC이다. 가격이 5,000달러나 됐지만 켄백보다 상업적으로 더 성공했으며, 현재의 유비쿼터스 x86 명령어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는 CPU로 유명하다.

    느린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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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3년에는 킷(kit) 형태가 아닌 마이크로프로세서 인텔 8008에 기반한 최초의 상업용 PC 마이크럴(Micral)이 나왔다. 컴퓨터 역사 박물관의 설명에 따르면, “프랑스 회사 R2E의 창립자이자 회상인 트루옹(Truong)은 고성능이 요구되지 않는 미니컴퓨터 대체용으로 마이크럴을 개발했다.” 이듬해인 1974년에는 제록스 팔로 알토 리서치 센터(Xerox Palo Alto Research Center)가 마우스가 내장된 첫 번째 워크스테이션 알토 (Alto)를 만들었다. 그 후, 1975년 대표적인 엔지니어인 리 펠젠스타인(Lee Felsenstein)이 비주얼 디스플레이 모듈을 설계해 PC가 게임 콘솔로 진화할 수 있었다.

    PC
    가 주류로 발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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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7년은 초기 PC에 큰 이변이 일어났던 해이다. 코모도 펫(Commodore PET)과 애플 II가 출시되었기 때문. 코모도는 내장된 카세트 드라이브 두 개와 8KB 메모리를 특징으로 하는 반면, 애플 II는 인쇄회로 마더보드, 훌륭한 그래픽, 게임 페달, 그리고 컴퓨터 게임인 브레이크아웃(Breakout)’으로 성공했다.

    1979
    년에는 아타리(Atari)가 두 개의 마이크로컴퓨터를 선보였는데, 하나는 본래 게임 콘솔이고 또 다른 하나는 가정용 컴퓨터였다.

    IBM, PC
    시장에 뛰어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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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1 IBM IBM 5150을 선보이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개인용 컴퓨터 시장에 불을 지폈다. IBM 5150은 인텔8088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마이크로소프트 MS-도스(DOS)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첫 번째 휴대용 컴퓨터도 같은 해에 첫 선을 보였는데, 아담 오스본(Adam Osborne)이 공개한 10.8kg짜리 오스본 I(Osborne I)이 그 주인공이다. 가격은1,795달려 였으며, 5형 디스플레이, 두 개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64KB 메모리와 모뎀을 장착했다.

    역사상 최고의 인기를 누린 PC와 실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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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모도는 1982년 코모도 64(Commodore 64) 혹은 C64라는 제품으로 엄청난 히트를 쳤다. 이 제품의 인기는 11년 동안 계속됐으며, 최소 1,700만대를 판매해 가장 많이 판매된 PC로 기네스북에 오를 만하다. 가격은 595달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했으며, 수 천 개의 소프트웨어가 개발되는 결과를 낳았다.

    한편, 1983년에 애플은 GUI를 최초로 사용한 PC인 리사(Lisa)를 출시한다. 나사(NASA)를 고객으로 유치했지만, 1만 달러라는 높은 가격과 느리다는 명성 때문에 상업적인 실패를 맞보게 된다. 반면, 개인용 컴퓨터 시장은 컴팩(Compaq) IBM PC와 같은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첫 번째 PC 클론을 출시해 사업적으로 성공해 1983년에도 인기가도를 이어갔다.

    1984
     

    AP7D91.JPG

    가정용 컴퓨터가 획기적인 해를 보내는 동안 애플은 최초로 성공한 GUI 적용 컴퓨터인 매킨토시를 출시한다. 오웰리언 주의를 테마로 한 강력한 슈퍼볼(Super Bowl) 광고는 애플을 개인용 컴퓨터의 빅 브라더(Big Brother) 였던 IBM을 물리칠 수 있는 구세주로 떠오르게 했다.

    하지만 IBM 역시 1984년에도 PC 주니어(Jr.) PC-AT를 출시하면서 공격적인 사업을 계속했다. PC-AT 4,000달러로, 매킨토시보다 60% 정보 비쌌지만 이전 IBM PC보다 훨씬 큰 스토리지 용량, 퍼포먼스, RAM 등으로 무장했다.

    업계의 교묘한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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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팩(Compaq) 1986년 데스크프로 386(Deskpro 386)을 출시하면서 IBM을 무너뜨렸다. 데스크프로 386은 인텔의 최신 80386 칩을 사용한 최초의 데스크톱인데, 컴퓨터 역사 박물관에 따르면 80386 칩은 PC에 이전의 메인프레임이나 미니컴퓨터만큼이나 빠른 속도와 강한 성능을 부여했다. 1987 IBM은 마우스를 이용할 수 있는 OS/2 운영체제를 도스(DOS) 대체품으로 내놓으면서 386 세상을 따라잡기 시작했다.

    최초의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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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책(notebooks)’이라고 불릴 만큼 얇은 노트북은 1980년 후반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컴팩(Compaq) 1989 LTE LTE 286을 출시하면서 노트북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했는데, 두 기종 모두 내장 하드 디스크와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갖췄고 , 성능은 데스크톱 모델과 비슷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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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으로 넘어오면서 IBM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쟁구도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IBM OS/2를 계속 밀었고 ,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미래인 윈도우(Windows)를 축적하기 시작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를 1985년 처음 선보였으나, 90년대 초반 버전 3.0을 출시하기 전까지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와 함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이 포함된 오피스(Office) 플랫폼을 성공시키면서 PC 시장의 독점적인 소프트웨어 업체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PC
    가 웹 서핑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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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많은 사용자들은 PC를 월드와이드웹(WWW)을 서핑하고 이메일을 이용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을 이용하는 것이 쉽게 시작되지는 않았다. 게시판 시스템을 기억하는가? 1991년에 데뷰한 아메리카 온라인 AOL(America Onlines AOL 서비스는 수백만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994년 네스케이프 내비게이터 웹 브라우저(Netscapes Navigator Web browser)는 더 많은 대중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 반면 인텔의 새로운 펜티엄(Pentium)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사용자들이 꽤 괜찮은 속도로 웹을 서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1998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윈도우에 끼워 팔았으며, IE는 오늘날 모질라 파이어폭스(Firefox)의 강력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웹 브라우저로 남아있다.

    애플이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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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은 1990년대 대부분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공동 창립자인 스티브 잡스가 1996년 돌아오면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했다. 1998년 애플은 이더넷(Ethernet) USB 연결 기능이 들어있는 푸른색 케이스의 아이맥(iMac)을 출시하고 , 맥을 위한 새로운 운영체제도 출시해 데스크톱 시장에서 새롭게 기반을 다지게 됐다.

    속도경쟁: 인텔vs. A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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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하급의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만들어 온 것으로 알려진 AMD 1999년 애슬론 (Athlon) 칩을 발표해 인텔 펜티엄 III(Intel Pentium III)를 눌렀다. AMD 2003년에 또 다시 64비트 기반의 데스크톱용 마이크로프로세서인 옵테론 (Opteron)과 애슬론 64(Athlon 64)를 출시해서 인텔을 무너뜨렸다. 이듬해에 인텔은 자사의 64비트 프로세서를 출시해서 점차적으로 소비자용 데스크톱과 노트북의 느린 32비트 칩이 64비트로 대체됐다. 오늘날의 새로운 멀티코어 프로세서와 플래시 메모리 또한 PC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온라인 게임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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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ARI의 탁구게임 (pong)’의 팬이라면 비디오게임이 개인용 컴퓨터에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더 빠른 프로세서가 등장하고 , 인터넷이 진화해 온라인에서 여러 게이머가 함께 게임을 하게 되면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나 에버퀘스트(EverQuest)같은 게임이 등장했다. 수 백만의 게이머들에게 PC는 이제 지구 반대편에 있는 경쟁자들과 동료가 모여있는 판타지 세상으로 연결하는 최초이자 최고의 기기이다.

    넷북, 타블렛,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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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북은 사용자에게 무선 인터넷 접속과 저전력 환경에 최적화된 작고 저렴한 기기가 되어주었다. 터치스크린으로 무장한 타블렛 컴퓨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컴퓨터 사용을 쉽게 만들었다. 또한, 서류철 안에 노트북을 넣고자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서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이라고 알려진 맥북 에어(MacBook Air)를 개발했다.

    PC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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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PC의 역사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앞으로 나올 PC는 어떤 모습일까? 혁신적인 제품이 나오기를 기대해보자.

    발췌 : IDG

    Posted by 생존자
    News2009. 2. 13. 03:22

    지난 2월 10일 화요일자 신문사별로 줄줄이 나왔네요.

    우선 검색 순서대로 알려드립니다.
    네이버 뉴스 카테고리 기준. 내용은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독서신문 2월 10일자 “나도 책 내볼까?”
    전자신문 2월 10일자 SNS사이트서 만난 블로거 29명 공동 출간
    Kmobile 2월 10일자 블로거들, SNS로 책 출판

    공통적 기사 내용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SNS=Social Networking Site)에서 만난 29명의 블로거들이 다양한 온라인 툴을 활용해 단 한달 만에 책을 만들어냈다.

    특히 이들 블로거는 출판사의 도움 없이 기획부터 집필, 디자인, 인쇄, 유통까지 출판의 전 과정을 블로거의 참여와 협업을 통해 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책을 펴낸 주인공들은 비즈니스용 인맥 사이트 링크나우 내의 블로거클럽 회원들로, 이들은 기업체 사장, 마술사 프로그래머 응원단장 마케터 디자이너 컨설턴트 등 다양한 직업의 블로거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담과 노하우를 엮어서 만든 책인 '2009년 블로그로 살아남다(227쪽, 블로고스)'를 탄생시켰다. 이 책은 블로그 운영 노하우와 최신 트렌드 정보를 담고 있어, 평범한 개인은 누구나 블로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자는 것이 기획의 의도다.

    블로거 클럽의 한 회원이 블로그에 대한 책을 함께 쓰자는 글을 클럽 게시판에 올린 것은 불과 한달 전. 그 후 블로거클럽의 게시판은 많은 댓글과 토론글로 달아 올랐고, 이를 통해 50명의 회원이 주제별로 글을 써서 책을 내는데 참여키로 했다. 그 후 2번의 준비모임과 작업을 통해 불과 한달 만에 책이 나오게 된 것이다.

    블로거클럽 운영자인 유영진(미레도시 대표)씨는 “다양한 직업의 블로거들이 모였고, 온라인 툴을 효과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이렇게 빨리 책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링크나우 인맥과 그룹 기능을 이용해 책에 대한 토론을 벌렸고, 출판할 글은 각자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뒤 트랙백을 걸어 서로 연결했다. 또한 디자이너가 MS오피스의 퍼블리셔를 갖고 만든 표준 편집 템플릿에 각자가 쓴 글을 넣어 스스로 편집을 했다. 블로거들에게 다소 낯선 프로그램인 퍼블리셔에 대한 사용 교육은 웹카메라와 동영상 강의를 통해서 했다. 책의 제목이나 표지 시안에 대한 전자투표는 구글Apps의 양식생성 기능을 이용했다.

    Posted by 생존자
    Event2009. 2. 13. 02:57

    강서기의 얼리스토리 독자여러분 이제 10,000 카운트가 눈앞에 있습니다.
    겸사겸사 기념으로 얼마전 소개했던 공동집필한 도서 증정 이벤트를 하겠습니다.
    증정 도서는 "2009년 블로그로 살아남다" 입니다.

    2009블살다는 30여명의 블로거들이 말하는 블로그와 웹, 일상에 대한 포스팅을 엮어낸 책 입니다. 블로그를 기반으로한 출판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선발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출판2.0이라는 단어로 축약할 수 있는 새로운 출판환경을 다른 분들에게 소개해 주세요.

    파란 블로그는 네이버처럼 방문자 힛트 체크가 안되서, 1만 힛트 찍는 분께 드리려고 했는데 그런게 안되네요.
    포스트 맨하단의 덧글(Comment)과 엮인글(Trackback), 방명룍(Guestbook)에 글 남겨주세요.
    물론 받으실 주소 포함해서 그러면 제가 막 찍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09블살다
    는 딱 500부, 각각의 책에 고유번호가 부여되는 한정판 형태로 출간됩니다.
    물론 차후 개정증보판으로 고유번호없이 대량제작 배포예정이지만, 기왕이면 한정판을 선물 받으시는 기분은 다를겁니다.
    이번에 제공되는 책의 Serial Number인 고유번호는 120번입니다.

    인터파크나, YES24, 리브로, 옥션 등 쇼핑몰 사이트에 가셔도 없습니다. 다만 검색하시면 필진분들의 블로그를 통해 포스트만 보실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읽어보시기를 원하신다면? 아래 PDF파일을 링크를 통해 가제본 샘플을 내려 받으세요. ^^

    blogos_preedit_0117.pdf blogos_가제본_서두.pdf

     목차는 아래과 같습니다.  

    웹2.0시대, 블로그를 말하다.

    01. 블로그란 무엇인가? / 정의장
    02. 블로그시대 개인 맞춤별 블로거 전략 / 전진용
    03. 웹 2.0 구원투수로서의 블로그 / 김재훈
    04. 이러닝과 블로그 / 박형주
    05. 공간의 발견, 블로그 / 김홍석
    06. 여행사 블로그 마케팅 / 이상욱
    07. 2009년 CSR은 블로그로 하세요 / 권지연

    내 인생을 바꾼 블로그 이야기

    08. 블로거와 함께하는 출판 2.0 프로젝트 / 강영미
    09. 구피의 블로그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 :
    Let’s Talk, Play, Love in Blog~!! / 김성구
    10. 취미가 부업에서 본업으로 성장하기 / 이강석
    11. 블로그와 Life Style / 문용주
    12. 블로그로 회사에서 살아남기 / 신성재
    13. 블로그가 마술에 끼친 영향 / 황성훈
    14. 블로그, 일상을 꽃피우다 / 남유정
    15. 취미를 특기로 만드는 블로그 / 이종범
    16. 내 인생의 블로그 / 박진우
    17. 댓글은 블로거를 춤추게 한다 / 이재수
    18. FX마진 / 김효신
    19. 마케터가 블로그를 만났을 때 / 박안나
    20. 블로그를 통한 응원문화의 확산 / 윤대일
    21. 블로그 마케팅으로 성공하는 쇼핑몰 / 김충훈

    파워블로거가 되기 위한 블로그교실

    22. 설득력 있는 웹 사이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10가지 레시피 / 현웅재
    23. 작지만 강한 기업을 위한 블로그 활용법 / 송정훈
    24. 블로그 공중관리관계(RPM) 백서 / 박정근
    25. 블로그에 도메인 심기 / 조정훈
    26. 블로그 기본 이해와 블로그 활용 기대효과 / 정기수
    27. 블로그의 진화__방송 블로그 / 이군상

    부록

    브이코아 강연자료집
    블로그 기초 용어
    편집 및 디자인 후기
    에필로그 / 이 책의 한달 동안의 뱃속이야기

    도서정보

    블로그기반 출판프로젝트
    2009년 블로그로 살아남다
    1판 1쇄 인쇄 2009년 1월 22일
    1판 1쇄 발행 2009년 1월 31일
    인 쇄 : 신우디엔피
    펴낸곳 : 블로고스
    등 록 : 제 318-2009-00003호
    주 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1-1 순복음810
    전 화 : 070-7593-1193
    팩 스 : 0505-321-3219
    ISBN : 978-89-962112-0-4 13320

    Posted by 생존자
    Bloger Interview2009. 2. 1. 20:35

    주인공 보러가기 http://withpr.tistory.com/2

     

    댓글은 블로거를 춤추게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베스트 셀러가 있다.

    책은 무게가 3톤에 달하고 포악하기로 유명한 범고래가 조련사의 지시에 따라 멋진 쇼를 하는 비결이 바로 조련사의 칭찬과 관심, 그리고 격려라고 말한다.

     

    고래가 칭찬에 의해 춤을 춘다면 블러거는댓글에 춤을 춘다라고 말하고 싶다. 공감과 붐업에 환호한다. 업무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던 때가 있었다. PR 전문가가 취업 준비생의 관심 업종에 꼽히고 미래 유망직종이라는 발표가 나기도 했지만 정작 PR업무에만 10년여를 몸담았던 길을 잃고 헤매고만 있었다. 혼자 고민을 해도, 주변 사람들과 얘기를 해봐도 제대로 해답을 얻을 없었다.

     

    나와 블로그의 인연은 그때 시작됐다. 블로그에서 나를 둘러보고 싶었다. 업무를 정리해보고 생각을 올리기 위해 시작했다. 하지만 관심분야를 블로그에 올리고, 내가 생각한 글과 업무의 부분을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하면서 업무에 대한 고민도 하나 정리가 되기 시작했다. 블로그는 업무에 대한 재해석 이었던 셈이었다.

     

    하나 블러그에 글들과 정보들이 쌓여갈 나는 댓글 하나에 오리무중의 안개 속에서 한줄기 광명을 찾은 했다. 혼자만 있던 공간에 찾아온 누군가는 어둠 속에서 손을 이끌어 하나의 구원자였다. 번째 댓글의 내용이 궁금한가? 블로그 번째 댓글은  ㅎㅎ 모르겠다는…” 이다. 블러그를 칭찬하는 내용도 아니고 어찌 보면 댓글에 반대를 표했던 글이지만 글이 지금도 사랑스럽다. 혼자 쓰고 스스로 댓글 달던 블로그에 내가 아닌 타인의 이름이 달린 번째 댓글이기 때문이다. 블로그를 싹트게 해준 글이고, 블로거로서의 나를 춤추게 고마운 한마디다.

     

    댓글의 내용이 멋진 말도 교훈적인 내용도 아니었지만 내 블로그에 첫 번째 화답을 해준 그 댓글은 그 무엇보다 힘이 돼 주었다. 내게는 큰 감동을 준 글이다.

    ㅎㅎ 난 잘 모르겠지만 내 블로그를 더욱 좋게 만들어 봐야지하는 다짐을 하게 해줬다.

     

    컨텐츠는 멋진 것 보다는 쉬운 것으로

    그때 이후로 난 블로그의 컨텐츠를 몇 가지로 나눠 봤다. 내 관심분야와 업무, 그리고 내 직업에 대한 전문지식, 그리고 내가 작성하는 자료들. 컨텐츠는 가급적이면 스스로 만든다는 원칙을 세웠다. 물론 인터넷 서핑 중에서 얻은 내 머리를 치는 듯한 좋은 컨텐츠를 만나면 내 블로그에도 올려 놓기도 하지만 원칙은 지키고자 노력한다.

     

    그 중에 가장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컨텐츠는 바로 내 업무다. 요즘 나의 주요 업무는 미디어 PR이다. 미디어에 내 회사를 알리고 우리의 브랜드들에 대한 정보를 게재하는 것이 내 주요 업무다. 하지만 미디어의 특성상 기업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 전부를 소개하지 못한다. 100을 밝히고 싶은데 50이 실리는가 하면, 10도 채 실리지 않을 때가 있다. 100을 말하고 싶은 PR 실무자로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다. 공들여 쓴 자료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지난 자료에 등록돼 있는 것을 보면 안타까움 마저 들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그 안타까움과 부족한 부분을 블로그가 대신해 주고 있다. 내 업무지식을 블로그에 활용하면서 내 블로그의 컨텐츠 양이 늘어났고 방문자 수도 부쩍 늘었다.  내 업무 지식이 타인에게는 소중한 컨텐츠가 된다는 사실이 내 생활에 또 다른 즐거움이 된다.

     

    블로그를 처음 만들었을 때는 멋진 글이나 전문가다운 지식을 올리기 위해 애쓴 적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실용보다는 폼을 더 중시했던 내 모습에 웃음이 난다.  지식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국내 모 호텔 청소부(룸 어텐던트)로 근무하는 40대 여직원이 호텔의 최우수 지식인으로 뽑혀 전문 강사로 활동한 일화는 일상의 지식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게 해 준다. 그녀는 남들이 보면 단순할 수 있는 호텔 룸 청소 업무를 자신만의 노하우를 적용시키고 업무를 매뉴얼화 하여 청소시간을 단축하고 남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깔끔하게 정리했다. 단순하고 쉬운 일이지만 자신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무엇보다 값진 지식으로 탈바꿈 시킨 것이다. 이제 그녀는 더 이상 청소부로 불리지 않는다. 자신이 근무하는 호텔 직원들뿐 아니라 다른 호텔 직원들에게까지 자신의 청소 노하우를 전파하는 지식 전문가가 되었기 때문이다.

     

    블로그 컨텐츠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 자신이 가장 관심 있는 일, 가장 자신 있는 것을 개성대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내 이웃 블로그 중에는 몇몇 부러운 블러그들이 있다. 넘쳐나는 하루 방문객 숫자뿐 아니라 컨텐츠의 재미 때문이다.

     

    밥장의 일러스트(http://blog.naver.com/jbob70)”는 황홀한 일러스트와 밥장이라 불리는 블로그 운영자의 생활이 녹아 있다. 이 블로그에는 일러스트의 제작 과정이 순차적으로 소개되기도 하고, 자신의 일상생활이 있고, 자신의 관심분야가 있다. 내가 이 블로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일러스트 그림 실력이 아니라 밥장의 솔직한 일상생활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활을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밥장의 솔직한 모습이 맘에 들기 때문이다.

     

    생각전구라는 필명이 만드는 “Idea Bulb(http://blog.naver.com/coolsaem)”는 필명이나 블로그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일반적인 것을 깨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해 준다. 이곳에 실리는 컨텐츠 들은 광고, 미술, 상업용 제품 등 다양한 것들이 실린다. 그러나 하나같이 일반적인 것을 뛰어넘는 것들이다. 내가 이 블로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생각전구의 정보 수집력과 블로그 편집능력 때문이다. 일주일에 몇 번씩 새로운 컨텐츠가 업데이트 되고, 우리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것들이 재미난 작품으로 광고 아이디어로 활용 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을 방문하면 업무로 무거워진 머리에 참신한 휴식을 준다.

     

    컨텐츠를 창조하라

    종종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저작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저작권은 보호되어야 한다.  하지만 나는 무차별한 저작권 사용이 아닌 이상은 일정부분의 인용은 인정 가능하다고 본다.

     

    몇 해 전 회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인턴넷 뉴스 기사가 신문사 저작권 단체에 의해 저작권료를 지불한적이 있다. 그 저작권을 지불하고 회사 게시판에서는 뉴스가 사라졌다. 회사 PR팀에서 제공한 보도자료가 바탕이 돼 작성된 뉴스를 게재했다는 이유로 저작권료를 지불한 것이다. 아이러니다. 또한 인터넷 소설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가 저작권료 소송에 걸렸다는 청소년의 안타까운 뉴스도 접했다. 저작권 보호가 좋기도 하지만 일인 미디어 시대에 지나친 저작권 보호다.

     

    가끔 컨텐츠 사용에 대해 문의나 상담을 요청하는 블로거들이 있다. 그때마다 나는 내 블로그 컨텐츠 뿐 아니라 다른 지식들 또한 출처를 명확히 밝히고,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이상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얘기하곤 한다. “저작권 침해에 대한 이의제기가 온다면 당신의 블로그는 그만큼 유명해진 거다. 블로그의 유명세만큼 당신은 뭐든 할 수 있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이다.

     

    저작권법에 의해 무자비하게 원칙도 없이 자행되는 소송이 두렵다면 정보를 가공하라고 말해준다. 누구에게나 공개된 신문기사나 출판물은 정보라기 보다는 자료에 가깝다. 미디어에 오프라인 미디어에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정보로 변환 시키는 방법을 아주 많다. 그 중 간단하고 손쉽게 자료를 정보로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다이아그램

    미디어 기사를 분석해 다이어그램으로 재 조합한다. 기사자료에서 소중한 나만의 정보로 탈바꿈 한다. 신문기사 혹은 전문도서들을 읽다 보면 우리는 많은 다이아 그램을 만날 수 있다. 다이어그램은 처음부터 존재했던 것이 아니다. 작가에 의해 저자에 의해 만들어 진다. 신문기사나 주요 자료들을 변환하여 자기만의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

     

    믹서 & 프레서

     동일한 내용의 자료들을 한곳에 모아라.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한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압축하라. 전문서적을 읽다 보면 뒤에 참고문헌과 서적들이 나열돼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타인의 지식들을 조합하는 것 또한 나의 지식이다. 단 인용된 자료의 출처는 분명히 밝혀야 한다.

     

    신조어

    자료에는 트랜드가 있다. 자료들을 관찰하며 신조어를 만들어라. 신조어에 대한 보충 설명으로 자료들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우트로(Outtro)는 아웃도어(Outdoor)와 메트로(Metro)가 혼합된 말로 도심에서 입는 아웃도어를 일컫는 말이다. 한 아웃도어 브랜드 론칭을 위해 만들어 진 단어이지만 등산복의 붐을 타고 국내 유통시장에서 일상적인 언어로 사용되었다.

     

    기업체 홍보자료를 인용하라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시대다. 모든 기업체는 자사의 제품 및 마케팅을 위해 많은 무료 자료들을 제공한다. 데뷔 전 얼짱 배우들의 동영상이나, 패션 브랜드의 멋진 화보사진, 각종 경영연구소의 연구성과 발표 자료는 유상이 아닌 무상배포다. 잘만 인용하면 무엇보다 값진 정보가 될 수 있다.

     

    방문자는 블러그의 동력.

    내 컴퓨터 개인문서 한 귀퉁이에서 누워서 폐기될 날짜만을 기다리던 자료들이 블로그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탄생했다. 내게는 더 이상 필요 없는 자료가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게 된 것이다. 블로그는 나와 내 지식을 바깥세상과 공유하게 해주는 공간이다. 블로그에 자료가 하나 둘 쌓이면서 회사 동료들도 종종 내 블로그를 찾곤 한다. 회사에 관련된 정보를 검색하다 보면 내 블로그가 가끔씩 상위에 랭크 되기 때문이다. 술자리에서 가끔 내 블로그가 화제가 되기도 하는 것을 보면서 어느새 블로그가 나의 일부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회사동료나 친한 친구들을 내 블로그 방문자로써 만나는 것은 색다른 느낌이다.

     

    내 블로그의 방문자는 하루 평균 300명선이다. 네이버 파워 블러그들에 비하면 아직은 보잘것없는 숫자지만 내게는 영화 300의 전사들만큼이나 든든한 방문자들이다. 300명의 방문자들 중에는 회사 동료도 있고 내 지인들도 있을 테지만 나를 모르는 사람들이 더욱 많다. 늘어나는 방문자 수만큼 블로그 운영에 대한 동력을 얻는다. 또한 달리는 댓글만큼 좋은 정보를 주고자 노력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블러그를 이용하는 모든 네티즌들께 한마디 하고 싶다. 

    댓글은 블로그를 춤추게 합니다. 블러거들이 춤출 수 있게 댓글은 필수로 달아 주세요 ^^” 

    Posted by 생존자
    Bloger Interview2009. 2. 1. 20:34

    주인공 보러가기 http://www.misicipi.com/50

      대학교 때 많은 고민과 함께 미래에 대한 많은 불안이 있었다. 전자전기 공학부를 나왔지만, 나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과 함께 많은 고민을 했다. 무엇이 과연 내가 원하는 직업일까? 단 한 번도 누군가 나에게 그런 질문을 한 적도 없고, 내 주변에서도 그런 질문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다. 다만 자신이 어떤 직업을 가져서 돈을 얼마나 벌 수 있을까 하는 의문만 가진 채 학점, 토익 점수, 스펙에 열을 올렸다. 물론 나도 그런 사람 중에 하나였고, 그런 선택 또한 틀리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어느 순간 그런 삶이 지겹고 싫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 것 뿐이었다.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방향을 정할 수 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제일 못하는 것부터 해보기로 했다. 제일 못하는 일을 해보면 삶의 다른 부분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영업에 도전했다. 26년간 책상에 앉아 공부하던 나이기에 두려움과 불안감이 상당했다. 괜한 짓 한다는 불안감이 온 몸을 휘감았다. 영업이라는 것만 생각해도 긴장되고, 불안해졌다. 하지만, 마음먹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예전하고 똑같은 나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두려워도 일단 부딪치기로 했다. 그리고 이왕 할 거면 가장 어려운 영업에 도전해보기로 마음먹었다. 보험, 수입자동차, 부동산, 네트워크 마케팅 등등... 고민 고민 하던 끝에 결국 가장 비싸게 취급되는 부동산 영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일단 고객이 나한테 찾아오는 인 바운드 영업보다는 아웃바운드로 내가 찾아가야 하는 영업이 더 어렵고 많은 걸 배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고 얼마 뒤 면접을 보니 다음 주부터 회사에 출근하라고 한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나도 모르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제 죽었다!!!'

    내가 영업을 시작한 날은 20071224일이다. 아직도 기억하는 이유는 크리스마스이브라는 특별한 날짜이고, 또 내가 왜 부동산 영업을 시작했는지 잊지 않기 위해서였다. 처음 회사에 갔을 때는 별나라에 온 기분이었다. 시끄럽고, 적응도 안 되며, 난리 부르스였고 시장 바닥이었다. 회사라면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상했는데, 여긴 그와 정반대다. 회사에서 업무시간에 노래도 부르고, 춤도 췄다. 물론 한국인의 특성상 체면 때문에 춤을 신나게 추시는 분들은 적었지만, 그래도 끼가 있는 분들은 남들 앞에 나서서 몸을 흔드셨다. 정말 정신 없는 하루였고, 내가 이걸 과연 해야 될까라는 생각이 수도 없이 들었다. 그렇게 정신 없는 생활이 몇 개월 동안 반복되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일상이 되었고, 새로 들어와서 어리둥절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재미있어했다.

     영업을 하는 동안 죽을 만큼 힘들었다.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매일 긴장하고 두려움과 공포심을 느꼈다. 세상에서 제일 무섭고 겁나는 게 사람들부터의 거절이었던 소심한 성격이었기에 차갑게 거절당하면서 상처도 많이 받았다. 거절을 위한 거짓말을 곧이곧대로 믿어서 배신감도 많이 느끼고, 상처 받을 때도 많았다. 그러한 일들이 실적이 뒷받침 되어준다면, 좀 여유 있게 버틸 수 있었겠지만, 오르지 않는 실적에 몸과 마음이 매일매일 천근만근이었다. 속으로

    나는 절대 영업하고는 맞지 않아.’

    나 같은 사람이 어떻게 영업을 하겠어?’

    그러다가 3개월 만에 큰 고비가 왔다. 도대체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몸과 마음이 지쳐서 월요일 아침에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다. 도저히 회사에 나가서 무언의 압박과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견디지 못할 만큼 몸과 마음이 힘들었다.

    '이제 다른 거 하자. 이만큼 했으면 많이 배웠잖아.'

    이러한 자기 합리화로 우울한 월요일 아침을 보냈다. 부서 분들에게 많은 전화가 왔지만, 하나도 받지 않았다. 그러다가 점심 무렵에 친하게 지내던 타 부서 사람에게 연락이 왔다. 그만두더라도 이 분에게는 인사하고 그만두자라고 생각하고 핸드폰을 들었다. 친한 사람이라 그랬을까? 아직은 시작도 못해본 영업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 일까?

    "내가 도와줄까?"

    라는 이 말에

    "그럼 제가 어떻게 하면 되죠?"

    라는 물음을 그 분에게 던졌다. 그리고는 그 분이

    "그럼 기다려봐!"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 뒤 그 분의 도움으로 예전보다는 적응하는 게 훨씬 쉬웠다. 그 뒤로도 종종 오는 위기들을 주변 사람의 도움을 통해서 극복해 나갔다. 하지만, 남의 도움만으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없는 실적. 내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아야 했다. 이건 누구도 도와줄 수 없고, 나 스스로 해결해야 되는 문제라고 생각했다. 주변 분들이 하는 방법들은 따라해 봤지만, 결과가 시원치 않았다.

    그렇게 6개월을 버텼지만, 실적은 도통 오르지 않았다. 부동산 영업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너무 실적이 없기에 스스로도 힘들었고, 회사에서도 체면을 세우기 어려웠다. 고민도 많이 했다. 아는 동기들과 농담 삼아서 ‘이번 건 계약 안 되면 회사 나갈 거야.’ ‘이번 달 안으로 그만 둬야지.’ 등등 숱하게 이런 이야기를 서로 하곤 했다. 원래 목표가 1년 이었기에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안에 실적을 올리고 싶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았지만 도통 길이 보이지 않았다 .죽을 만큼 힘들었지만 버틸 수 있었던 단 한 가지 믿음은 이 고통이 반드시 나중에는 나에게 값진 보석으로 돌아오리라 생각했던 것이다. 그래서 1년은 꼭 채우고 싶었다. 스스로에 대한 약속임과 동시에 의지가 약했던 내 자신에 대한 약속이기도 했다.

     매일 무엇이 좋을까 생각했다. 각종 전화번호부터, 인터넷에서 고객을 찾아보기도 했지만, 쉽지 않았다. 솔직히 쉽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고생을 하다 블로그를 운영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딱히 블로그를 통해 영업을 하겠다는 생각보다 내가 가진 여러 가지 경험이나 부동산을 취급할 때 조심해야 하는 점들, 부동산 업계의 진실 등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다루고 싶었다. 종종 부동산으로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있다. 작은 돈도 아니고, 그렇다고 큰 부자이셔서 몇 억 날려도 상관없는 분들이 아니라, 평생 모으고 모은 돈으로 투자를 하고 싶지만 잘 알지 못해서 손해 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경우에 도움을 주고 싶어서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있는 그대로 솔직한 입장에서 부동산을 바라보는 나의 생각을 글로 썼다.

     1개월, 2개월, 3개월……. 시간이 갈수록 방문자수가 늘었다. 물론 무척 천천히 늘어났지만, 하루하루 늘어가는 방문자 수를 바라보면서 즐거워했다. 그러면서 종종 쪽지를 받았다. 내용인즉슨 ‘부동산에 큰 꿈을 가지고 있으니까 여러 가지 정보를 달라’ ,‘조언 좀 해주세요.’ 이런 쪽지들이 많이 왔고, ‘어디어디 투자했는데 전망이 어때요?’ 이런 글들도 심상치 않게 올라왔다. 부동산에 취업하려고 하는 학생들에게는 ‘부동산=부자’ 라는 공식이 머릿속에 무의식적으로 박혀있는 것 같다. 딱 몇 개월만 해보면 그런 환상은 여지없이 무너진다. 그리고 현실이 다가온다. 그것도 아주 차갑고 우울한 현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에게 부동산 영업을 해보라고 한다. 그래야 세상이 얼마나 차가운지 느낄 수 있으니까. 무조건 긍정적인 마인드도 좋지만, 현실을 외면한 절대 긍정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절대적인 긍정이란 현실의 어려움을 충분히 알고 난 뒤에 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나에게 이런 저런 투자처를 문의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이런 적이 없었는데 묘한 환희를 느꼈다. 그렇게 물어보는 사람이 차차 늘어나더니 나를 만나보고 싶다, 회사를 방문해 보고 싶다는 사람이 생겼다. 처음에는 부장님도 반신반의 하셨다. 인터넷을 통해서 연락오시는 분들은 그냥 정보만 얻고 싶어서 오는 거고, 절대 투자 안 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다. 하지만 내가 열심히 하는데 성과가 없으니 안쓰러웠는지 오시는 고객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그렇게 회사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으니 어느 순간에는 정말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도 생기고, 그런 사람 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정말 가슴 떨리고 긴장되는 하루 하루였다. 예전에 희박해 보이던 가능성들이 이제는 어느 정도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하자 가슴이 벅차 오르고, 왠지 모를 설레임에 하루하루가 걱정도 되면서, 즐겁기도 묘한 느낌이었다. 그러면서 어느 확신이 들었다. 이렇게 된다면 실적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런 생각이 들자 마음도 편해지고, 고객을 대하는 내 태도에도 여유가 생겼다. 예전에 좀 경직된 모습과 다르게 여유 있는 내 모습에서 고객들도 마음이 편해서 그런 걸까? 꿈에도 그리던 계약이 나왔다. 하지만, 내 마음은 당연한 일이 일어난 듯 태연하고 침착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이런 일이 생기는 게 당연하리라는 듯이 자연스러웠다.그 뒤로는 여유롭고 느긋한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영업조직이란 특성상 오랜 기간 실적이 없으면 해고를 당하는 냉정한 사회이다. 계약이 인격이라는 말이 처음에는 무슨 말인가 싶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의미를 뼈 속 깊이 통감했었다. 나도 잘릴 뻔한 위기를 블로그 덕분에 무사히 넘기고, 회사에서 인정받는 직원 중에 한 명이 되었다. 지금은 스스로에게 약속했던 1년이 지나서 다른 일을 찾고 있지만, 나에게 블로그는 아주 고마운 친구며, 세상을 가르쳐준 스승이다. ‘블로그’ 비록 세자로 이루어진 단어지만, 세상의 수많은 사람과 나를 연결해주는 방대한 문이라고 생각한다. 블로그를 통해 수많은 사람과 공감하고 웃고 떠들고 대화하고 만났다. 나에게는 그런 경험을 선사해준 블로그가 고맙고 감사하다. 결국 누구에게나 평등한 블로그라는 세상. 자신이 블로그를 어떻게 이용하는가에 따라 수많은 기회의 문이 되어줄거라 확신한다.

    성재의 SPECIAL 노하우

    1. 최대한 솔직하게 쓰자.

    블로그는 자신을 표현하는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 상대방에게 신뢰를 줄려면 최대한 솔직하게 쓰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에 있는 글을 쓸 때만 상대방의 마음 역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2. 소비자의 입장에 서라.

    사람들이 당신 말에 귀를 기울이는 때는 회사 입장에서 무엇을 홍보하려고 할 때보다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회사 제품의 장단점, 일반인들이 알기 힘든 회사 이야기를 할 때이다. 소비자가 관심이 가질만한 이야기를 해라.

    3. 블로그의 생명력은 태그이다.

    태그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고객이 당신의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어떤 물건을 구입하기보다, 선택된 가망 고객이 당신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건 선택의 문제이다. 유행을 따라서 가십성 기사로 방문자를 몇 만 명씩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그러한 고객들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 기사에 관심이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기사를 읽고 나면 미련 없이 당신 홈페이지를 떠날 것이다. 가망고객의 눈으로 주요 태그를 선점하라. 주요 태그에 글을 집중하는 전략도 써볼만 하다. 상위 링크된 당신의 글을 몇 번씩 읽는 다면 자연히 그는 당신에게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4. 페이지 뷰를 높여라.

    방문자 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페이지 뷰이다. 방문 자수는 당신의 홈페이지를 방문한 사람 수이지만, 정작 당신의 고객은 당신의 블로그를 자세히 본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당신에게 관심을 가져야 소비 행위가 일어날 확률이 높다. 너무 방문자 수에 연연하지 말자. 대신 어떻게 페이지 뷰를 높일지에 대해 고민하라. 글을 재미있게 쓰던지, 남들이 알지 못하는 이야기를 쓰던지, 그들의 관심을 끌만한 무언가를 제공해라.

    5. 스크랩은 매력 없다.

    스크랩이 자신을 대변할 수 없다. 스크랩이 많아질수록 당신의 블로그의 고유 색깔은 약해질 것이다. 되도록이면 스크랩 보다는 자신이 손수 쓴 글을 올리자. 짧은 글이나 어색한 사진도 괜찮다. 오히려 어색해서 더 진실해 보이는 경우도 많다. 전문가가 아니라고 낙담하지 말고, 당신의 어색함조차 색깔로 만들자.

     6. 글과 이미지 또는 UCC

    내 블로그는 이웃을 통한 것이 아니라 태반이 검색을 통해서 들어오는 고객이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키고는 미련 없이 떠난다는 것이다. 그렇게 그들을 붙잡기 위해서는 글만의 매력뿐 아니라 이미지 또한 신경 써야 했다. 종종 한 장의 이미지가 몇 페이지의 글보다 나은 경우도 비일비재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Posted by 생존자
    Bloger Interview2009. 2. 1. 20:32

    주인공 보러가기 http://blog.naver.com/zodiac911/150040858063

     

    구피의 블로그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 : Let’s Talk, Play, Love in Blog~!!

     

    풋풋함이 묻어나던 대학2학년 때 하이텔이라는 PC통신 서비스를 처음 접하고선 밤새 전화선을 56K모뎀에 꼽아놓고,

    가슴이 짜릿한 캐리어 톤을 들으면서, 전화선 너머의 낯 모를 사람들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채팅을 즐겼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에는 컴퓨터를 통해서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던지, 매일 밤 전화비 아까운

    줄 모르고 습관적으로 파란바탕에 하얀 폰트들을 보며 즐거워했던 아련한 기억들~~ ^^;
     
    그로부터 십 수 년이 지난 지금 PC통신은 웹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이젠 누구나가 쉽고 편하게 채팅과 게임과 커뮤니티와

    블로그를 즐긴다. 네티즌이라고 명명된 이들 집단은 이제 미니홈피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까페라는 커뮤니티에서 튀고

    싶어하며, 블로그라는 나만의 놀이터에서 1인 기업화, 1인 미디어화 되어가고 있다.

     

    작가 황석영님과 이외수님의 경우에도 그간 고집하던 원고지를 던져버리고 집필 중에는 항상 노트북 앞에 앉으신단다.

    그들도 블로거요 네티즌이고, 독자들도 네티즌이요 블로거인 것이다. 특히, 이외수 작가의 경우 잘알려진 바와 같이 기발한

    댓글 문화로 기성세대와 현 세대와의 차이를 뛰어넘고 네티즌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소통하고 있다.
    골수, 폐인, 막장, 용자 등으로 구성되는 열정적이고 활발한 커뮤니티인들은 각각 자신들만의 블로그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스스로 자신들의 열광의 코드에 따라 오프라인 이벵(이벤트의 네티즌식 표현)을 만들어 자신들의 존재감을

    오프라인에서도 표출하고 있다.

     

    이쯤에서 주목해봐야 할 것이 있다. 이들 집단 중 앞서가는 네티즌은 이제 프로블로거, 파워블로거라는 이름으로 포스팅을

    하며, 블로그에서 Talk하고, 블로그에서 Play하고, 블로그에서 Love한다.

     

    포탈들과 기업체들도 너나 할 것 없이 웹2.0기반의 서비스를 내놓고, 그 중에 빠지지 않는 메뉴가 블로그 메뉴이다.

    일례로 예스24(www.yes24.com)나 강컴닷컴(www.kangcom.com) 같은 인터넷서점의 경우 서평만 잘 써도

    스타벅스 상품권이나, CGV티켓이 생기고, 북콘서트등 각종 이벤트등에 쉽게 당첨된다.

    (*TIP - 네이버 블로그에만 해도 DSLR과 노트북 하나만 가지고 각종 기업체의 체험단 이벤트를 뛰면서 블로그로

    취미생활과 한달 용돈 정도를 쉽게 벌어들이는 블로거들도 꽤 있다.^^)

     

    이제 네티즌들은 조중동과 같은 일간지의 요리섹션, 여행섹션들은 더 이상 쳐다보지 않는다. 생생하고, 따끈따끈한 뉴스와

    잔잔함이 묻어나는 포스팅들이 웹브라우저만 켜면 어디서든 제공되기 때문이다. 이제 기존 매체의 미디어 권력은 UCC와

    블로그로 넘어가고 있다.  어느 기자의 말을 인용하자면 “하루 블로그에 방문자가 10만명 이상이 되면, 개인 공간이 아니라

    오마이뉴스나, 프레시안과 같은 매체다.” 라고 말한다.

    제가 아는 네이버 블로거 중에 하늘소(http://blog.naver.com/artlife)라는 분의 블로그에 가보면 2천만명에 육박하는

    블로거들이 다녀갔다. 문성실(http://blog.naver.com/shriya)이라는 네이버 블로거는 요리관련 서적만 4권 이상씩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들이 쓴 새로운 포스팅 하나에만 두 시간 이내에 100건에 달하는 덧글이 달린다.

     

    가히 폭발적이지 않는가? 방문을 하고 덧글을 다는 이들은 하늘소님과 문성실님과 같은 네티즌이며 이웃 블로거이며,

    나아가서는 로열티가 높은 잠재고객임에 틀림없다.  그 때문인지, 요즘 블로그를 기반으로 한 1인 기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증폭되고 있다.  

    각각의 개인파워블로그는 블로켓(=Blog+Market)으로 확장될것이며, 블로디어(=Blog+Media)로서 매체로서의 영향력을

    가지게 될것이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의 예를 들지 않아도 말이다.

     

    블로그가 한때 인기를 끌었던 미니홈피와 대별되는 몇가지 요소를 살펴보자!
    RSS와 트랙백, 덧글과 스크랩등으로 구현되는 블로그의 확장성과 유기체적 결합은 블로거와 블로거를 소통하게하고,

    정보의 공유와 확장을 촉진한다.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각각의 기업체는 이제 미니홈피, 타운홈피에 광고를 싣지 않고, 일방문자가 많은 파워블로거들에게

    광고를 의뢰한다. 파워블로거들만을 위한 신제품발표회 형식! 소수의 파워블로거 전문가집단들이 정보를 선점한 후에,

    자신들의 블로그에 방문하는 이웃블로거들에게 자연스럽게 입소문으로 퍼저나가는 감기바이러스와 같다.

     

    어~ 그럼 난 어떻게 해야 파워블로거가 될 수 있지?
    난 회사를 다니면서, 블로그로 1인 CEO가 되고 싶어!!

     

    잘나가는 파워블로거에 작가이신 MBA강효석님의 블로그에선 이렇게 말한다.

     

    성공하는 직장인의 블로그 습관 10가지

     

    1. 하루 30분만 블로그에 투자하라
    2. 블로그테마, 관심 분야에 집중하라
    3. 눈에 띄는 블로그 제목을 가져라

    4. 나에게 강한 방식으로 포스트를 올려라
    5. 블로그는 나만의 사이버 도서관
    6. 파워블로거를 벤치마킹하라
    7. 블로그 통계로 신바람 내기
    8. 블로그를 통해 바깥세상과 소통하라
    9. 블로그로 실시간 경력관리한다
    10. 회사도 가족도 모두 즐거운 블로깅

     

    파워블로거는 이웃블로거들에게 블로그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열광하는 신도들을 데리고 있는 신이요, 인기연예인이며,

    뉴스메이커이고, 디자이너이며, 마케터이면서, 커뮤니케이터이다.

     

     

    21세기는 크레이지 스타일이 성공하는 시대다.
    21세기는 디지로그(Digital+Analog)의 시대이다.
    21세기는 감성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시대다.

     

    2009년 한국을 대표하는 트렌드 키워드는

     

     " B.I.G. C.A.S.H. C.O.W. "  



    1. B(Better Me) 스펙을 높여라
    2. I(I'm So Hot) 난 너무 멋져
    3. G(Gotta Be Cocooned) 다시 집으로
    4. C(Cross-Internetization) 생각대로 인터넷
    5. A(Alpha-Mom, Bette-Dad) 아빠같은 엄마, 엄마 같은 아빠
    6. S(Simply, Humbly, Happily) 소박한 행복 찾기
    7. H(Hobby-Holic) 취미 대한민국
    8. C(Casual Classics) 고급문화, 일상 속으로
    9. O(Off-Air Attitude) 무심한 듯 시크하게
    10. W(Wanna-Be-Star, Wanna-Be-Mass) 스타와 대중, 자리 바꾸기


    이런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트렌드세터가 바로 우리들이다. 블로거들이다!!!
    21세기는 블로거들의 시대이다!!! 인터넷에서는 누구나 유밀레이고 낸시랭이다!!
    튀고 싶은 블로거들 마음 껏 튀라!!

    이들을 압축하면, 요즘 B카드회사 CF처럼 수많은 사람들은 수많은 블로거로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일하고 즐긴다.  Beyond the Blog~!! 블로그 그이상의 어떤 것들!! 열광하는 사람들!!

     

    "블로그엔 뭔가가 있다.."


    오랜 산고 끝에 책 한 권이 나온다. 나는 집단지성의 힘과 웹 2.0을 믿는다..
    블로그 다음에 또 뭐가 기다리고 있을까? 그런게 궁금해지는 새벽이다..

    ----------------------------------------------------------------------------------------
    - 구피, 나름대로 블로그를 정의하다.

     

    "블로그 포스팅으로 시작하는 나의 하루는 언제나 Fun하고, Warm하고, Exciting하다!!"

     

    블로그는 마케팅, 전략적 가치를 지닌다.
    블로그는 정보의 배포와 유통을 촉진시킨다.
    블로그는 웹의 개인화를 촉진
    블로그는 사용자를 기획자로 만든다
    블로그는 연결과 소통을 손쉽게 한다.
    블로그는 느슨한 결합을 지원하다.
    블로그는 정보를 동기화 시킨다.
    블로그는 직접판매를 가능케 한다.
    블로그는 새로운 광고기법이다.
    블로그는 공유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이다..

     

    블로그는 진정한 카피레프트를 실현할 수 있는 강력한 마케팅도구이며,

    정보격차를 줄여줄 수 있는 당분간의 유일한 대안이다.

    변화 발전 진화하는 블로그 환경에서 진정한 파워블로거로 살아남으려면 남과는 다른
    독특하고도 강력한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

    블로그 카리스마가 부족하거나 단순하고 식상하면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는다.

    이벤트블로그, 팀블로그, 이제 다시 시작해 보자!!

    Posted by 생존자
    Bloger Interview2009. 2. 1. 20:30

    주인공보러가기 http://yeon2.com/117

     

    2009년 CSR은 Blog로 하세요.

    우유가 2개 있습니다.

    하나는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층 아이들의 병원비에 사용하고

    다른 하나는 그렇지 않고요.

    첫 번째 우유는 두 번째 우유보다 가격이 조금 높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우유를 구매 하시겠습니까?

    위 질문에 대한 답을 두 번째라고 대답했다면 당신은 국내 성인에 11.3%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LG경제연구원이 실시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품질이 같다면 사회적 책임을 잘 이행하는 기업의 제품을 더 비싼 값으로도 살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88.7%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기업의사회적책임경영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은 기업가 정신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눈앞의 단기적 이익에만 집착하는 기업가의‘탐욕’은 기업 자체의 장기 생존을 보장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엄청난 해악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이죠. 과거에는 돈을 잘 기부하면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명예를 얻을 수 있었지만, 더 이상 이런 방식은 통하지 않습니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사회적책임도 계속 진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CSR은 구체적인 전략과 매체가 필요할 것입니다.

    CSR 온라인이다!

    그렇다면 진화하는 CSR에서 어떠한 전략과 매체가 가장 효과적일까요? 필자는 온라인이라고 단언합니다.

    기업이 온라인 활동을 빼고 존속할 수 있을까요?

    답은, 아니오!

    홈페이지 하나 없는 기업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기업의 디지털 활동 및 온라인 활동은 다양한 모양과 생김새로 증대되고 있습니다. 순전히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기업도 생산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디지털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작업이 힘들고요. 고객들의 자료, 상품관리 까지 디지털, 온라인화 되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죠.

    전략의 기본은 지피지기(知彼知己) CSR 전략 지피지기에서 '나'는 해당기업을 상대방은 직원, 주주, 협력업체, 소비자, 정부 및 NGO 등 기업의 이해관계자 (stakeholder)를 말합니다.CSR은 전략을 세우는 부분에서부터 실행(유통), 홍보단계에 이르기까지 이해관계자의 참여 없이는 성공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환경, 지역사회 등을 포괄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에 굳건하게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면 기업은 경쟁력과 가치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CSR 커뮤니케이션은 블로그(blog)로!

    온라인으로 CSR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다양한 방법들 중 현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웹 2.0의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 블로그(blog)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노출이 쉽지 않은 홈페이지 (오버추어 광고를 하면 노출은 쉽지만 비용이 많이 듬)를 통해 CSR 페이지를 만들거나, 사이트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 할 경우 일회성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접근이 용이한 점 이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좀 더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다는 것과 텍스트만이 아닌 동영상과 이미지를 제공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블로그가, 블로그를 통한 CSR이 더 큰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으세요?

    CSR블로그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5가지 방법

    그렇다면 기업은 어떻게 CSR 블로그를 운영해야 할까요?

    오늘은 그 다섯 가지 효과적인 방법을 말하고자 합니다.

    하나, 분야별로 사회공헌을 특화시킨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이 모든 사회문제에, 모든 기업이 모든 사회참여사업을 할까요?

    물론, 그럴 수 있죠, 하지만 그러기 힘들고 그렇다 할지라도 효과적이기는 매우 힘이 듭니다. 마케팅 전략의 입장에서 본다면 기업이 하는 사회참여 문제는 그 기업의 이미지와 상품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공헌도 기업의 이미지와 맞는 것으로 해야 하고 블로그 기획 및 운영도 그러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관심분야를 검색하다 블로그를 보게 될 것이고요 전문화된 블로그는 상위에 랭크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효과는 배가 되기 때문이죠. 특성화된 블로그의 좋은 사례로는 썬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운영하는 블로그‘DD’s Eco Notes’를 들 수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썬의 입장과 흥미 그리고 환경관련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썬은 이 밖에도 혁신과 책임(Innovation +Responsibility)이라는 사회공헌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고요.

    둘, 가치를 만들기 위해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생성해야 합니다.

    스토리가 있다는 것은 없는 것을 만드는 거짓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CSR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며 투명하며 솔직하게 블로거(Bloger)의 입장에서 블로고스피어 (Blogsphere)에서 활동해야 한다는 것이죠, 좋은 CSR 콘텐츠를 재가공하거나 콘셉트를 잡을 수 도 있겠죠?

    세계 100대 로펌 Addleshaw goddard의 (http://www.addleshawgoddard.com) CSR 블로그는 일기형식으로 포스팅 되고 있고요, 인텔 (Intel) 이 운영하는 ‘ CSR@intel’ (http://blogs.intel.com/csr)블로그는 사회공헌과 의견을 나누는 장이란 테마로 운영되고있습니다. CSR에 목적성도 그렇지만 RSS 구독자도 신경 써야 하는 만큼 단기적인 이슈만을 노리는 것은 좋지 않겠죠?

    세 번째는 트랙백과 댓글에 집중! 또, 집중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은 트랙백과 댓글이기 때문이죠

    일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벗어나게 해주는 트랙백과 댓글에 집중해서 이해관계자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만드세요. 맥도날드는 (http://www.crmcdonalds.com) ‘토론을 위해 열려있습니다(Open for discussion)’라고 자사의 블로그 콘셉트를 잡고 블로그 속에서 사회공헌팀의 생각을 표현합니다. 또한 각종이슈에 대한 독자(소비자)들의 시각과 제안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장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CSR 블로그를 통해 맥도날드가 맞닥뜨린 이슈를 공개하고 이에 대한 사회공헌팀의 시각을 전달한 뒤, 이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식입니다.

    네 번째, 블로그에서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블로그는 텍스트로 된 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 이미지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요. 위젯을 달거나 배너를 붙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이벤트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방문자 수에 따른 모금운동을 하거나, 시즌성에 맞추어 특별한 이벤트를 열고 다양한 블로거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인 것이죠. 오프라인에서

    보면 마라톤을 할 때 1M 를 달릴 경우 얼마를 NGO 에 기부하는 것 같은 방법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회사의 키워드 찾아 태그를 다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생각 할 수도 있는 태그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로~ 검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인데요. 블로그 마케팅의 평가지수는 페이지 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검색의 상위에 회사의 우호적인 글이 올라가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인 것이죠.

    CSR 블로그를 운영하면 이런 점은 걱정 없겠죠?

    포스팅 하나당 남겨지는 기록으로 기업은 위기관리까지 할 수 있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검색과 연관이 되는 키워드로 태그를 달아 블로그의 포스팅은 스팸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단순한 사용방법에다 누구나 쉽게 퍼가고 접근 할 수 있는 블로그

    블로고 스피어는 사람들의 공간입니다.

    기업 역시 사람들로 이루어져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기업에서 누가 일하는지 알고 싶어 하기도하고

    그들이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는지도 알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그 착한 기업에 입사하고파 하죠~

    CSR 활동을 블로그를 통해 드러내고 안 내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맞지만요

    기업의 홍보 수단으로써가 아닌 진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블로그

    그런 CSR 블로그가 필요한 것이죠.

    2009년 CSR은 Blog로 하세요.

    자 이글을 읽고도

    만약 당신, 계속 두 번째 우유를 구매하고 싶으신가요?

    그럼..지금, 우유회사의 블로그에 방문해보세요

    그 회사가 하고 있는 CSR이 무엇인지 살펴보세요.

    당신을 위한 일일 수도 있으니까요.

    Posted by 생존자
    Bloger Interview2009. 2. 1. 20:29
     
    참 빡세군요. 어째든 블로그기반 출판 프로젝트의 최종본을 pub으로까지 그룹스에 업로드를 했습니다.

    이전에 썼던 내용의 오타, 문맥 이상한거, 질문 내용 등을 조금 손 봤습니다. 정신없는 상태에서 써서 그런지 정말 엉망진창이더군요. 그런 상태로 퍼블리싱을 했다니... 아무튼 수정을 해서 최종본으로 올렸으니 이 상태로 출판이 되어 나올 것 같습니다. 1/31에 출판기념회(?)가 있다고 하니 그때나 되어야 필진분들을 만나뵐 수 있을 듯 합니다.

    그 전에는 회사 일이다 학교 일이다 해서 다시 밤과 새벽에 버닝모드입니다. 인생한방인데,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은 생각도 드는데... 뭐 별거 있습니까? 그냥 달려보는 겁니다.

    [최종본 내용]

    이러닝과 블로그. 아직은 낯선, 그러나 앞으로는 모르면 안되는 2가지 단어를 위한 10문 10답을 준비했습니다.

    Q1> 이러닝이란 무엇인가요?
    이러닝(e-learning, e러닝)은 전자적인 방법을 활용하여(electronical) 가르치고(instruction), 배우는(learning) 활동을 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웹(web)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즉 이러닝이란 웹을 기반으로 한 교수학습 방법 중 하나라고 간단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닝은 구현방법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동성과 휴대성에 초점을 맞춘 엠러닝(m-learning, m러닝),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을 학습에 활용한 유러닝(u-learning, u러닝), 지능형 쌍방향 텔레비젼 혹은 IPTV 등과 같은 기술을 학습과 접목시킨 티러닝(t-learning, t러닝) 등이 대표적인 예가 되겠습니다.

    Q2> 이러닝과 블로그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블로그는 웹2.0의 트렌드를 가장 잘 나타내 주는 것으로 웹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블로그 활용에 있어서 중요한 활동을 크게 구분해 보면 '글쓰기'와 '발행하기', '글읽기'와 '연결하기'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작성하기’, 그것을 공개적인 웹세상에 ‘발행’하기, 다른 사람 쓴 글을 ‘읽기’, 그리고 그것이 공감되거나 자신의 것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면 댓글과 트랙백을 통해 ‘연결하기’ 등의 활동이 블로그 활용의 기본입니다. 웹을 기반으로 하는 이러닝에서도 이러한 블로그의 기본적인 활동을 활용하 수 있습니다. 가르치고 배우는 것도 블로그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러닝에 관련된 상호간의 연결을 통해 온라인 학습커뮤니티를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Q3> 블로그에서 이러닝을 활용할 수 있나요?
    이러닝을 위해서는 학습자들이 접속하여 교수학습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platform)이 필요하고, 여기에 콘텐츠가 탑재되어 학습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이러닝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학습관리시스템)은 가장 널리 활용되는 이러닝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이러닝을 위해 LMS가 제공하는 기능은 아주 다양하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기능은 ‘콘텐츠 관리’와 ‘콘텐츠 전달’ 기능입니다. 학습분류별로 생성된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하여 학습자들로 하여금 학습하는 데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해주는 것이 LMS의 핵심 기능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블로그는 이러닝을 위한 기본적인 기능 외에 다른 학습자들과의 상호연결과 공유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닝 플랫폼으로 활용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Q4> 블로그에서는 생성된 콘텐츠를 쉽게 전달할 수 있나요?
    교실에 가르치는 교사만 있을 뿐 교실에 아무도 없다면 그것은 학습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러닝도 전달하려는 콘텐츠만 있고, 이것을 직접 보고 듣고 공감하는 학습자가 없다면 그 의미가 퇴색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닝 콘텐츠가 이미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이 존재하고, 학습할 수 있다라는 사실을 웹세상에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그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RSS는 ‘참으로 간단하고 손쉬운 콘텐츠 전달방식(Really Simple Syndication)’으로 웹세상에 이러닝 콘텐츠의 존재를 알려주는 강력한 학습전달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RSS를 활용하면 이러닝 콘텐츠 중심이 아닌 학습자 중심의 이러닝이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Q5> 때로는 토론이 중요한데, 블로그에서는 어떤가요?
    면대면 교수학습 상황에서는 어떤 주제에 대해서 즉각적인 토론이 가능합니다. 토론을 통해 생각도 정리할 수 있고,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토론학습은 유용한 교수학습 방법입니다. 토론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쌍방향 의사소통입니다. 여기서 쌍방향은 대화를 ‘주고 받는 것’이 가능하다라는 것과 함께 기회의 균등, 대화 권한의 제공 등과 같은 문제도 포함됩니다. 블로그에서는 작성된 글에 댓글을 통해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고, 짧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긴 글의 경우라도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작성한 후 이것을 해당 글에 트랙백(trackback)함으로 토론이 가능합니다.

    Q6> 블로그를 활용하여 주제별 탐구학습을 할 수 있을까요?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특정 주제'를 가지고 꾸준히 탐구하면서 글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하여 글을 계속 작성하기 위해서는 관심 있는 주제를 먼저 선정해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고, 꾸준히 탐구해도 지치지 않을만한 주제, 이런 주제를 선정하여 학습하고, 탐구하면서 글을 적다보면 자연스럽게 주제별 탐구학습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방문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상호간의 의사소통도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성된 글은 시간의 순서대로, 혹은 카테고리(category)별로 분류하고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블로그에서는 ‘태그(tag)’라는 것을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주제별 분류’도 가능합니다. 블로그에서는 카테고리와 태그를 잘 이용하면 탐구주제의 세부적인 구분과 검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제별 탐구학습을 하는 데 유용합니다.

    Q7> 일상적인 내용을 간단하게 기록하면서 이를 학습에 활용하고 싶은데요?
    블로그는 ‘일상의 흔적'을 남기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블로그는 간단한 일상을 기록하기에는 다소 무거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바로 ‘마이크로블로그(microblog)’입니다. 일반적인 블로그 보다는 쉽고 간편하게 나의 생각, 나의 일상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의 흔적을 남기기에는 마이크로블로그가 적격입니다. 마이크로블로그는 글을 짧고, 간단하고, 필요할 때 바로 올릴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문제메시지(SMS), 이메일(E-mail) 등으로도 글을 적을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적인 특성을 이러닝에 활용하면 출석체크, 공지사항 전달, 업무일지 작성, 일기쓰기, 설문조사 및 투표 및 커뮤니티 형성 등과 같은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유치원에서 마이크로블로그를 개설하여 학부모 혹은 유치원생들과 의사소통을 해 나가고, 그날 그날의 일지나 학생들의 일기도 여기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형성된 커뮤니티를 활용하면 교수학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응용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Q8> 블로그는 개방, 공유, 참여가 기본이라고 하던데, 이러닝은 어떤가요?
    이러닝이라고 하면 흔히 동영상으로 학원 강의를 듣거나, 기업에서 직원 교육을 비용을 내고 하는 것으로만 생각하기 쉽
    습니다. 이러닝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기 때문에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이러닝이 보다 활성되었다 뿐이지 이러한 모습만이 이러닝의 전부는 아닙니다. 오히려 공익을 위한 이러닝으로 인해 이러닝의 저변이 확대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러닝에서도 개방, 공유, 참여의 가치는 큰 힘을 발휘합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에듀넷(edunet.net)이나 사이버가정학습의 경우 사교육을 위한 이러닝에서는 얻기 어려운 풍부한 교수학습용 콘텐츠와 온라인 학습커뮤니티를 제공함으로써 교사와 학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MIT오픈코스웨어(http://ocw.mit.edu/OcwWeb/web/home/home/index.htm)나 버클리의 유튜브 채널(http://kr.youtube.com/profile_play_list?user=ucberkeley)과 같은 방식은 이러닝은 물론 웹세상을 보다 풍성하게 해주는 실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Q9> 블로그도 온라인 학습 커뮤니티로 발전할 수 있을까요?
    커뮤니티는 일반적으로 공동의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공유된 공간에서 지속적인 지속적인 교류가 있어야 유지될 수 있습니다. 웹이 발전하면서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오프라인 커뮤니티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변화하였고, 이를 학습에 응용하기 위한 시작하면서 온라인 학습커뮤니티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블로그와 블로그들 간의 관계를 유기체적인 것으로 보고 이를 하나의 큰 생태계로 지칭하는 블로고스피어(blogosphere)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블로그는 이미 ‘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온라인 학습커뮤니티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학습을 위한 특정 주제별로 형성된 메타사이트나 블로그카페가 바로 온라인 학습커뮤니티의 예입니다. 블로그 자체만으로 본다면 독립적이면서도 서로의 관계가 느슨한 특성이 있지만, 메타사이트나 블로그카페와 같은 형태로 결속된 온라인 학습커뮤니티는 상호보완적이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관계가 견고한 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형태의 온라인 학습커뮤니티는 같은 주제의 블로그가 많이 생겨나고 함께 참여하는 정도가 더해 갈수록 더욱 풍성해 질 것입니다.

    Q10> ‘고객이 왕’이라는 말이 있지요. 이러닝에서는 어떤가요?
    학습자 없는 이러닝은 의미 없습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고객이 왕'이듯이, 가르치고 배우는 세계에서는 '학습자가 왕'입니다. 따라서 학습자가 편리하게 이러닝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지원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이러닝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편리하다라는 것은 사용성(usability), 접근성(accessibility), 행위유발성(affordance) 등의 측면에서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측면에서 블로그는 학습자를 왕으로 모실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을 모두 충족합니다. 그동안 블로그와 관련된 사업을 하거나 사용하는 블로거들에 의해서 수정되고 보완되어 온 '블로그다운' 것 자체가 사용성, 접근성, 행위유발성 등을 검증해 왔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생존자
    Bloger Interview2009. 2. 1. 20:28

    주인공 소개 http://blog.naver.com/tshield_/60156048

     

    ■ 서론. 2.0의 현황 : 흐림

     

     2008 12월 모바일 웹2.0 포럼에서 주최한 모바일 & 2.0 리더스 캠프가 열렸다. 해당 포럼에서 급변하는 2008년 업계 이슈를 정리하고 2009년을 전망을 주제로 진행하였는데, 주목할 만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 웹2.0은 버블조차 없었다" 국내 130여명의 참가자들은 한국에서의 웹2.0은 실제적인 웹2.0은 아직 시도조차 되지 않았음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뤘다. 한국은1990년대 말, 닷컴열풍과 벤처열풍이 나라의 기간 산업인 것처럼 부풀어 올랐다가 2000년이 되자 마자 닷컴버블과 벤처버블로 엄청난 어려움에 휩싸인 것이 불과 10년 전 일이다.

     

     , 그렇다면 여러분이 생각할 때, 한국에서의 웹2.0은 어떠한가.

     

     외국에 사례에서 웹2.0은 실제로 많은 사이트의 흥행과 관심, 그리고 수익을 일궈냈다는 것은 몇 개 사이트의 이름만 나열해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과 같은 SNS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유튜브나 플리커, 위키피디아라는 이름으로도 무릎을 칠 것이다. 엄청난 이용자와 컨텐츠, 그리고 사이트의 가격(또는 가치)을 보면 외국에서의 웹2.0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에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다.

     

     , 그렇다면 한국에서의 웹2.0은 어떠한가.

     

     국내에서는 외국보다는 조금 늦게 웹2.0 사이트에 도전을 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웹2.0 기업으로 '오픈마루'를 손에 꼽는다. 2007 1 'myID.net'를 비롯하여, 3 '스프링노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를 시작한 약 2년이 흘렀지만, 랭키닷컴 순위로 myID.net의 경우 2,400, 스프링노트의 경우 1,200등으로 볼 때 국내에서 성공사례로 들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2008 9월 말, 국내 대표적인 SNS사이트였던 피플투(www.people2.co.kr)가 사라졌다. 2007 10월 베터서비스를 통해 오픈하여 100일만에 회원수가 30,000명을 기록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국형 웹2.0 사이트', '2세대 소셜네트워크 사이트' 등의 수식어와 함께 소프트뱅크로부터 투자까지 받았지만 서비스가 채 1년이 되기 전에 사이트 폐쇄에 이르기까지 되었다.

     

     , 한국에서의 웹 2.0에 대한 생각이 변하셨는가.

     

     

     본론. 2.0의 구원투수 : 블로그 

     

     위에서의 예들과 내용이 다소 비관적이라, 일부로 전체를 판단한다는 지적이 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것이 현재 피상적으로 보이는 것들이고, 사실이다. 문제는 이에 대한 대책이나 해결안이 있냐는 것이다. 필자 또한 2004년부터 인터넷 서비스에 몸담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눈으로 지켜봄과 동시에 해결책은 아니지만, 적어도 먹고 살만한 것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 , 그럼 이제는 원론으로 돌아가서 이야기를 해보자.

     

     2.0의 기본적인 내용은 '참여, 공유, 개방'이다. 이를 사람에 따라 저마다의 해석이 있겠지만, 필자의 생각은 참여할 수 있는 '유저'와 공유할 수 있는 '컨텐츠' 그리고 개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정의한다.

     

     2008년까지 볼 때, '참여'할 수 있는 유저는 충분했다. 2000년 대 초반보다 인터넷 사용유저가 늘고, 사용시간이 길어진 것은 시대적인 흐름일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인터넷이 쉬워졌다. 인터넷(또는 컴퓨터)은 기본적으로 인간 생활에 편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쉬워진 인터넷은 많은 유저를 모을 수 있었으며, 실제 게임이나 미니홈피, 카페 등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넓어짐을 의미한다.

     

     또한, 인터넷이 쉬워짐에 따라서 공유할 수 있는 컨텐츠의 수도 엄청나다. 초기에는 텍스트와 이미지 기반에서 음악파일로 발전해가고 지금은 동영상도 누구나 쉽게 접하고, 다룰 수 있다. 기존에는 기업이나 전문가가 제작한 컨텐츠를 공유했다면, 지금은 누구나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상황이니 이 얼마나 많은 컨텐츠가 주어져 있는가.

     

     마지막은 정말로 마지막까지 문제가 되었던 플랫폼의 개방이다. 2008년 후반에 되어서야 개방의 움직임이 있었지만, 실제로 2009년에 진정한 개방 플랫폼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부분 알다시피 NHN은 네이버의 오픈캐스트를 비롯하여 ‘NHN DeView 2008’을 열어 네이버의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다음, 파란, 야후코리아는 구글의 오픈소셜 API와 함께 하기로 하는 제휴 등 그 동안 높았던 포털의 벽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 그러면 이러한 일련한 환경 변화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누가나 예상한대로 그 답은 블로그일 것이다. 참여를 위한 유저가 있고, 컨텐츠도 있다. 기존에 막혀있던 플랫폼 사이에 벽도 얇아지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블로그에서 블로그로의 이동도 가능하다. 흩어져 있던 블로그들의 필요 정보만을 모아서 하나의 블로그를 만들어 꾸미는 것이다.

     

     이럴 경우 어떤 장점이 있을까?

     

     우선, 죽어있던 컨텐츠를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이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이트(포털이든 전문 블로그사이트든) 활성화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

     둘째, 정보의 이동이 쉽게 이루어진다. 이제는 더이상 정보가 기업(혹은 개인)만의 소유는 아니다.

     셋째, 정보의 이동과 블로그의 활성화로 많은 페이지뷰와 유저의 활성화로 인해 더 많은 유저들이 수익모델(구글 애드센스나 혹은 책으로 편집)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넷째, 통일된 사이버머니로 온라인 결제 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다.

     다섯째, 마지막으로 하나의 거대한 블로그 통합으로 인해 글로벌적인 인터넷 경쟁력을 갖게 된다.

     

     

    ■ 결론. 3.0? : 블로그를 통로로...

     

     이제 필자의 글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웹2.0이란 '거품만 있고 실제는 없다'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으며, 그런 분위기에 사람들은 점점 설득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한국에서 웹2.0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려는 시도가 얼마나 있었던가. 일부 소수의 진보적인 사람들이 시도를 했지만, 기존에 힘있는 세력에 의해 묵살되어 버리지 않았던가.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 한국은 분명 인터넷에 주도적인 나라이고, 유저들이었다. 하지만, 점차 그 위상은 사라지고 너무 한국식에서만 머물러 있다.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시도는 기존에 강한 힘에 의해 날개를 펼치기도 전에 떨어졌다.

     

     2.0을 살리는 것은 블로그만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에 대한 초석은 블로그가 될 것이다. 필자는 처음에 웹2.0의 초석은 SNS 서비스가 되리라고 믿었다. 하지만, 한국인의 폐쇄성은 너무나 높았다. 남의 은밀한 것은 보고 싶지만, 자신의 것은 들키고 싶지 않은 성향. 결국 SNS 서비스는 싸이월드를 마지막으로(싸이월드 또한 2008 7월 포털로 방향을 전향했다) 더 이상 기대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내 것'이라는 개념을 가질 수 있는 블로그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오가면서 충분히 SNS 적인 기능도 블로그가 수행할 것이다.

     

     2009년이 벌써 시작되었다. 이제 몇 일 지나지 않았지만, 올해 말에는 엄청난 변화에 대한 결과를 가지고 2010년을 기다릴 것이다. 그 기다림 속에는 치열하게 발전하는 블로그 서비스를 기대하면서...

    Posted by 생존자
    News2009. 2. 1. 17:22
    1월 31일 오후 4시에 있었던 2009년 블로그로 살아남다 출판기념파티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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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30. 20:46

    기다림은 끝났다! - Canon EOS 5D Mark II 리뷰

     발췌 : 아이후기의 HeJe님 리뷰글 (http://www.ihoogy.com/bbs/view.php?idx=60&id=4724)



    저소음 모드는 동영상시 소음을 줄이는것이 아닌 라이브뷰시 미러의 움직임을 조정하여 소음을 줄이는 것으로 수정합니다.

      발췌 : 아이후기의 HeJe님 리뷰글 (http://www.ihoogy.com/bbs/view.php?idx=60&id=4724)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21. 15:10

    얼마 전에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30대 중반을 이미 넘긴 친구인데 아직 결혼을 못했다. 몇 년 만에 만나 그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물어 보았다. 작년에 결혼을 이야기하던 여자가 있었는데, 결국 잘 안 되었다고 했다.

    남자가 30대 중반이 넘도록 변변한 자리도 잡지 못한채 힘겹게 살고 있으니 여자가 결심을 못하다가 그렇게 끝나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제는 결혼식이건 돌잔치건 아무데도 가지 않는다고 했다. 보는 사람마다 왜 결혼 안하냐고 물어 봐서 그런 말들이 너무 자신을 힘들게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작년 가을에는 거의 아무와도 연락하지 않고 죽은 듯이 지냈다고 했다. 정말 자살할까 생각도 많이 했다고 했다. 외롭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해서..

    사람때문에 힘들어 하기도 하지만, 사람 없어 외로워 하는 것 또한 사람이다.

    민트패드를 이야기 하면서 내 친구 이야기를 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그 이유는 민트패드를 생각할 때 내 친구가 생각 났기 때문이다.

    민트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민트패드 유저들은 민트패드에 열광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민트패드 사용자들은 민트패드를 '민패'라고 부르며 애지중지한다. 기자도 민트패드를 쓰면서 민트블로그에 올라오는 유저들의 반응을 보면서 오랜 시간 생각을 해 왔다. 왜 이 사람들은 민트패드에 이렇게 열광할까? 열광이 너무 거창하다면 애착이나 애정이라고 바꿔 보자. 이들은 왜 이렇게 민트패드에 애착을 보이며 애정을 느낄까?

    기존의 MP4플레이어들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말이다. 굳이 차이를 꼽아 보자면 무선랜이 된다는 것, 카메라가 달려 있다는 것 정도 밖에 없는데 말이다.

    오랜 고민 끝내 내린 결론은, '민트패드 안에는 사람이 있기때문'이다.

    그렇다. 민트패드 안에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아주 솔직하고 가식 없는 사람들이 들어 있다. 허세를 부리는 사람도 없고 누구를 속여 사기치려고 하는 사람도 없다. 자신의 생활을 소박하게 담는 사람들,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그려내는 사람들, 다른 사람들의 게시물에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들어 있을 뿐이다. 악플이 난무하는 어떤 사이트와 달리 감성 커뮤니티로 승부해 성공한 싸이월드처럼 말이다. 민트패드 안에는 따뜻한 커뮤니티가 들어 있다.

    음악,동영상,사진 등은 사람을 오래 끌지 못한다. 플레이어로서의 기능만으로는 사람들을 끌지 못한다.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 되는 특징이 아니기 때문이다. 컨텐츠 재생은 기능만 지원하면 다 되는 너무나 뻔한 기능이다.

    사람이 없으면 빨리 싫증낸다.

    온라인 mmorpg게임들이 사람들을 이렇게 잡아 놓는 것은 바로 그 안에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게임을 하며 만난 사람들과 계속 커뮤니케이션하며 놀기 위해 기꺼이 돈을 지불하는 것이 바로 온라인 게임이다.

    인터넷 비즈니스에서도 수 많은 사이트들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있지만 커뮤니티가 잘 되어 있는 사이트들은 빨리 망하지 않고 오래 간다.

    사이월드가 그렇게 히트를 친 것도 바로 그 안에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도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자아내게 커뮤니티를 가꾸어 주었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ocial Network Service)라고 말한다.

    세상과 통하는 또 다른 스타일의 문이 바로 민트패드다. 이 문을 열고 나가면 우리가 평소에 보던 세상과는 좀 다른 형태로 세상이 보인다. 사람들이 살고 있으나 평소에 잘 보지 못했던 부분들이 보여진다.

    컴퓨터가 이렇게 많이 보급 된 것도 사실은 그 안에 사람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컴퓨터의 원래 뜻은 '계산기'다. Compute가 계산하다는 말이고 r이 붙어서 계산하는 기계가 된다. 집집마다 없는 집이 없는 컴퓨터로 사람들이 그리 열심히 계산을 하고 있을까? 아니다.

    컴퓨터를 통하면 수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형태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다. 뉴스나 정보도 어떻게 보면 사람들을 만나는 하나의 방법이다. 뉴스 안에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어떤 것이 이슈가 되고 있는 지가 들어 있다. 내가 사는 이 나라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떤 문제로 사람들이 다투고 있는 지, 결국은 뉴스도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그 동안 수 많은 휴대용 기기들이 나왔으나 앞으로 나오는 기기들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해 주는 기능을 향상 시키는데 더 많은 노력이 들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PSP나 닌텐도DS가 무선랜 기능을 지원해 전세계 게이머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다고 광고하는 그 말 속에는 결국 이들 제품이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도구라는 의미가 들어 있다.

    휴대폰이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인 이유도 바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기 때문이다.

    CPU가 얼마나 더 빨라지고, 해상도가 얼마나 높아지고, 메모리가 얼마나 늘어나건 그것 때문에 열광(?)하는 것은 잠시 잠깐이다. 결국 그 안에 사람이 없으면 얼마 가지 않아 시들해 진다.

    민트패드는 이런 사람들의 그런 커뮤니케이션 욕구를 적절히 제품에 반영해 내 놓았다. 민트블로그가 인기인 이유는 게시물 올리는 과정이 매우 간편하기때문이다. 무선랜 잡고, 블로그에 들어가 로그인하고, 글 쓰고, 사진 첨부하고 하는 과정이 매우 번거러울 수 있다. 민트패드는 이런 과정을 단순화해 쓰는 사람들이 큰 불편을 느끼지 않게 해 놓았다.

    일반 휴대폰으로도 블로깅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려고 마음 먹으면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척 번거로울 것 같아 아예 도전하지 않는 것 뿐이다. 요즘은 휴대폰 사용자를 위한 블로깅 서비스인 미투데이가 나와 이런 불편을 없애 주려 노력하고 있긴 하다.

    또 다른 인기의 비결이 있다면 그것은 첨단 디지털 제품인데, 소통 방식은 너무나도 아날로그적이라는 것이다. 민트블로그에 글을 올리거나 리플을 달기 위해서는 직접 손으로 써야한다. 제목은 어쩔 수 없이 문자입력기를 쓰지만 본문 내용은 손으로 직접 써야한다. 그 사람의 글씨체를 바로 볼 수 있다. 글씨를 잘 쓰는 사람인지 못 쓰는 사람인지..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인지 못 그리는 사람인지.. 그림을 잘 그린다고 재미있고 못 그린다고 재미 없는 것은 아니다. 못 그린 그림은 못 그린 그림대로 재미가 있다. 단순한 텍스트만으로 의견을 나타낼 때 보다는 약간의 그림이 들어가 주면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줄 수 있다.

    항상 컴퓨터가 찍어 주는 글꼴만 보던 사람들이 직접 손으로 쓴 글자를 보니 훨씬 더 친근감을 느끼는 것 같다. 리플도 사진이나 컴퓨터가 만들어 내는 딱딱한 텍스트만 보다가 직접 그린 그림에 직접 쓴 글씨로 표현 된다. 디지털시대 사람들이지만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와 친근감에 열광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발췌 : 베타뉴스 이직 기자 http://www.betanews.net/article/441736&ad=855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10. 11:29

     초소형 PC 분야를 지속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OQO가 CES 2009 전시회에서 ‘모델 2+’라는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다.

    ‘모델 2+’는 450g 이하의 무게에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터치스크린을 탑재함으로써 야외 휴대성과 가독성을 증대시킨 것이 특징. OLED 스크린으로 인해 배터리 동작 성능도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이 밖에 인텔 아톰 1.86GHz 프로세서, 최대 2GB 메모리, 글로벌 3G 호환 네트워크, 무선랜 지원. 3시간 30분의 배터리 동작 시간(옵셥 배터리 탑재 시 7시간) 등의 사양을 갖췄다.

     크기는 14.24 X 8.38 X 2.54cm이며 가격은 미화 999달러부터 시작한다. 출시 시기는 상반기 이내로 예정돼 있다. editor@idg.co.kr

    UMPC의 여명기부터 선구적으로 제품을 출시하면서 시대의 한축을 담당했던 OQO의 새로운 모델이 CES 2009행사에서 정식 공개되었습니다.

    OQO의 새로운 모델 2+는 인텔 아톰 Z540 1.86GHz 프로세서를 장착, 기존 제품에 비해 속도는 최대 2배 향상되었으며 H.264 동영상의 하드웨어 가속 기능이 포함되었습니다. 배터리 지속시간 또한 기존 모델보다 향상되어 표준 3시간 30분, 대용량 7시간까지의 사용 시간이 가능합니다.

    OQO 모델 2+의 눈에 띄는 특징 가운데 하나는 휴대용 PC 최초로 OLED 화면을 채택하였다는 점입니다. 1백만대 1의 명암비에 색범위가 NTSC의 110%, 반응속도는 0.01ms, 자유로운 시야각을 특징으로 하는 통합 액티브 매트릭스 OLED인 OQO 모델 2+의 화면은 크기 5인치에 해상도는 800x480이라 웹 서핑시 페이지가 잘릴 위험이 있지만 제한적으로나마 인터폴레이션 기법으로 1000x600, 1024x768 해상도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액정에는 터치스크린이 채택되어 손가락만으로도 터치 조작이 가능합니다.

    물론 OQO 시리즈의 특징인 슬라이딩 방식의 52개로 이뤄진 키보드 또한 건재합니다. 키보드에는 백라이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트랙 스틱으로 마우스 커서 조정 또한 가능합니다.

    기본 메모리는 1/2GB이며 하드디스크는 충격방지 및 추락감지 기술이 적용되며 60/120GB인데 대신 SSD 60GB를 장착할 수도 있군요. 무선 통신으로 블루투스 2.0+EDR과 802.11a/b/g 무선랜, 옵션으로 HSDPA 모듈, 유선랜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는 초소형 기기들이 요즘 많이 쓰고 있는 리튬 이온 폴리머 방식이 쓰이며 표준은 4500mAh, 대용량은 그 두배인 9000mAh의 용량을 갖고 있습니다. 지속시간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표준이 3시간 30분, 대용량은 7시간까지입니다.

    OQO 모델 2+는 제원에 따라 999달러의 가격부터 시작하며 출시는 2009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http://lazion.com/2511554)

    OQO 모델 2+ 주요 제원
    - CPU : 인텔 아톰 Z520 1.33GHz / Z540 1.86GHz
    - OS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XP 홈/프로페셔널, 비스타 비즈니스
    - 메모리 : 1/2GB
    - 그래픽 : 인텔 GMA500
    - 화면 : 5인치 OLED 800x480 해상도 터치스크린
    - 키보드/마우스 : 58키 백라이트, 트랙스틱 포인팅 디바이스
    - 저장장치 : 60/120GB 하드디스크/60GB SSD

    - 무선통신 : 802.11a/b/g 무선랜, 3G 데이터 통신 모듈, 블루투스 2.0+EDR
    - 배터리 : 리튬 이온 폴리머 방식 기본 4500mAh(3.5시간), 대용량 9000mAh(7시간)
    - USB 단자 : 1개
    - 기타 : 마이크 내장
    - 확장 : 외부 모니터 단자, 오디오 단자, 도킹 단자, HDMI 단자
    - 크기 : 5.6"(W) x 3.3"(H) x 1.0"(D)

    - 무게 : 약 454g
    - 가격 : 999달러부터


     

     

    Posted by 생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