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ly Adopter2009. 2. 10. 23:35

국내 및 해외 최신 MID 제품군 10종 소개

1. 삼보 MID 루온 모빗  (사진은 aving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사진 사용 허락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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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델 명
루온 모빗 (LLUON Mobbit PS 400)
CPU
Intel?? Atom™ processor Z520 (1.33GHz)
칩 셋
Intel?? System Controller Hub US15W
그래픽
Integrated in Intel?? SCH
운영체제
Windows XP Home Edition
메모리
DDR2 533MHz 1GB
하드디스크
1.3
디스플레이
4.8
크기 / 무게
166 * 88 * 21 mm / 375g
카메라
2.0M Pixel CMOS
입력콘솔
Window Type Touch Screen/ Optical Mouse (Button type)
스피커
1 W x 2, Stereo
오디오
HD Audio
마이크
Integrated
무선 네트워크
Bluetooth Ver. 2.0/ T-DMB / IEEE 802.16e Wave 2
I/O 포트
1 x USB 2.0 (Host) / 1 x mini-B USB 2.0 (Device), 1 x Power DC-
배터리
6 Cell
AC-DC 어댑터
36W (Input 100~240V, Output 12V, 3A)

2. 빌립 S5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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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엠아이디 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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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 1.1Ghz / 512M / SSD 16G / DMB
ATOM 1.33Ghz / 512M / SSD 32G / DMB / CAMERA 두가지 모델로 출시 예정

4. 프랑스 이동통신사인 SFR의 'M! PC Po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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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PC Pocket'는 인텔 저전력 아톰프로세서와 4.8인치(800x480) 디스플레이, 리눅스 OS, 512MB 메모리, 5GB SSD, 와이파이, 블루투스, GPS, ISDB-T/DVB-T를 탑재했다.

5. 컴팔(Compal) JA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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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X10'은 인텔의 저전력 아톰 프로세서와 4.8인치(800x480) 디스플레이, 리눅스 OS, 512MB 메모리, 4/8GB SSD, 와이파이, 블루투스, EDGE, EV-DO, HSDPA, WiMax(옵션)를 탑재했다.

6. 클라리온(CLARION)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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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은 인텔 저전력 아톰프로세서와 4.8인치(800x480) 디스플레이, 리눅스 OS, 512MB 메모리, 4GB SSD, 와이파이, 블루투스, GPS를 탑재했다.

7. 아이고(Aigo) P8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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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880은 인텔 저전력 아톰프로세서와 4.8인치(800x480) 디스플레이, 리눅스 OS, 256/512MB 메모리, 4GB/8GB SSD, 와이파이, 블루투스, EDGE, EV-DO, HSDPA, GPS, WiMax(옵션)를 탑재했다.

8. 일본 이통사인 윌컴(WILLCOM) 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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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컴 D4'는 12.7cm(5인치) 1,024 x 600 해상도의 TFT-LCD를 채용한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로 아톰 Z520(1.33GHz) CPU 및 1GB 메모리, 40GB HDD를 탑재했다. 또한 슬라이드 앤 틸트 방식의 키보드를 채용해 사용 용도에 맞게 뷰, 인풋, 데스크 스타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일본의 모바일 방송인 원세그를 지원하며 PHS 데이터통신기능, 198만 화소 카메라, 마이크로SD 슬롯, 무선랜, 블루투스 기능을 제공한다. 크기는 192.3×84×25.9mm, 무게는 약470g.

9. 한빛전자(www.hbe.co.kr) MID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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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전자의 MID는 10.2인치로 e-러닝 교육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이 제품은 인텔 아톰프로세서를 탑재했고 10.2인치 터치패널과 5시간 가량 지속하는 배터리를 갖췄으며 배터리는 교체가 가능하다.

10. 엔비디아 테그라(NVIDIA Tegra) MID를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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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작은 풀 HD 컴퓨터온어칩인 엔비디아 테그라는 차세대 스마트폰 및 MID(휴대용 인터넷 기기)에 최적화되어 사용자들에게 인터넷 경험, HD비디오, 블루레이 및 우수한 3D 터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Posted by 생존자
Column2009. 2. 5. 20:35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금융위기와 불경기 때문에 국내외적으로 컴퓨터 하드웨어 시장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그래픽 카드로 유명한 에버탑이란 업체가 부도나면서 혹여, 국내 컴퓨터 산업 전반에 대한 구조조정의 시작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낳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난관 중에서도 비교적 영향을 덜 받으며 승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분야가 있으니, 바로 노트북이라고 칭해지는 랩탑 PC 시장입니다.
많은 외국 CEO들과 전문가들이 예견한 대로 노트북의 판매량이 증가하여 점차 데스크탑을 대체하는 양상으로까지 발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 출시되는 대기업의 데스크탑은 그 이름만 유지할 뿐, 노트북용 CPU와 하드디스크를 통해 매우 슬림한 구조와 디자인을 취하는 등 거의 노트북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일조한 가장 큰 원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르는 물가와는 반대로 전반적인 노트북의 가격은 낮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용자의 용도에 걸맞게 다양화 되고 있는 여러 종류의 CPU, LCD, 플랫폼 등이 등장하여 가격의 다원화를 이뤄낸 것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바야흐로 노트북이 대세라는 말이 납득되는 이 시기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너무나 복잡하고 다양한 하드웨어 스펙 때문에 오히려 구입을 어려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독자들을 위하여 2008~2009년도 노트북 실 구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필수 사항들을점검해 보겠습니다.


1. UMPC, 넷북, 서브노트 등 다양해진 노트북의 종류
 

이동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크기와 무게입니다. 이 둘을 중심으로 가장 작고 가벼운 순으로 나열한 것이 이른바 "UMPC, 넷북, 서브 노트북, 데스크탑 대체 노트북"입니다. 이 중 UMPC와 넷북은 하드웨어 제조사(특히 인텔)에 의한 명확한 하드웨어적인 제한과 스펙이 규정되어 있지만, 서브 노트북과 데스크탑 대체형의 경우 엄격한 정의보다는 통상적인 의미에서 이해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만족할만한 노트북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즉, 작고 가벼우면서도 성능이 우수한 제품은 절대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UMPC에서 데탑 대체형까지 어느 경우이던 반드시 하나를 포기하고 하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선택의 제한이 따릅니다. 따라서 자신의 용도와 목적에 맞게 신중히 구매해야 합니다.


(1) UMPC

Ultra Mobile PC, 즉 초소형 PC라는 이름의 약자인 UMPC는 약 18cm(7인치) 안팎의 화면 크기를 갖고 있으면서 인텔 기준으로 A100, 셀러론 M, 아톰 Z500 계열 CPU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에 상응하는 AMD의 CPU로는 지오드 LX 계열이 있고, VIA의 CPU로는 C7계열이 있습니다.
아래는 간단하게 이들을 비교한 도표입니다. 각각의 제품군 중 시중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것의 대표 모델을 선별하였으므로 신형 모델의 경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조사

모델명

클럭속도

L2 캐시 (KB)

FSB (MHz)

VIA

C7M 772

1.2 GHz

128

400

AMD

Geode LX800

800 MHz

512

400

인텔

셀러론 M 353

900 MHz

512

400

아톰 Z530

1.6 GHz

512

533

아톰 N270

1.6 GHz

512

533

▲ UMPC용 CPU의 일반적인 사양

어느 경우이던 현존하는 모바일 CPU 중 가장 낮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윈도우 XP를 가까스로 운용할 수준이며, 여러 멀티 태스킹 시 스트레스를 받을 만큼의 딜레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신 전력 소비량이 적기 때문에 큰 배터리를 장착할 수 없는 UMPC의 특성에 적합합니다.

UMPC 구입 시 간과한 수 없는 것 중 또 하나는 옵티컬 드라이브(DVD, CD)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몸체는 작아지고, 무게와 가격은 가벼워졌지만 빈번하게 이들을 사용해야 하는 유저라면 추가적인 하드웨어 구입이 필요하며, 심지어 주렁주렁 연결하는 주변기기 때문에 UMPC가 자랑하는 제 1의 가치인 이동성이 저해될 수 있음을 유의합니다.
HDD의 용량도 상당히 적습니다. 국내 시판 중인 제품의 경우 대부분 60~80G 정도에 그치고 있으며, 많아봐야 120G 정도입니다.
LCD의 해상도 역시 1024x600의 와이드형이 많아서 요즘 점점 커 지는 웹 사이트의 화면이 한 번에 출력되지 못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필자 개인적으로나 많은 유저들의 경우나 현재의 UMPC에 대해서는 일단 회의적인 시각이 많습니다. 무게와 크기라는 이동성의 가치를 위해 너무 많은 하드웨어적인 퍼포먼스를 제한한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UMPC의 한계를 파고 등장한 것이 이어서 소개하는 소위 넷북입니다.


(2) 넷북

UMPC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최소한의 이동성을 유지하며 등장한 것이 올해 우리 나라를 강타하여 열풍을 몰고 온 넷북입니다.
넷북은 인터"넷"과 문서 작성에 중점을 둔 노트"북"으로, 그 탄생 뒤에는 다른 노트북과 달리 많은 우여곡절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윈도우 비스타의 판매 증가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MS의 정책 때문에 넷북보다 스펙이 열악한 UMPC조차 윈도우 XP 대신 비스타 채택을 강요 받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이에 대한 소비자들과 노트북 제조사들의 반발이 커졌고, 비스타의 호환성 문제와 맞물리면서 마침내 MS는 윈도우 XP 사용을 용인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범위에 있어서는 넷북과 UMPC에만 한정하는 조건으로 좁혀졌습니다. 물론, 개중에는 서브노트북 이상의 제품에도 XP가 탑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윈도우 비스타 비즈니스 버전에서 XP가 번들로 포함되는 양상으로, 자세한 것은 이어지는 "6. 노트북과 운영체제"에서 언급하겠습니다.


CPU에 있어서도, MS와 마찬가지로 독과점을 이루는 인텔의 제약이 존재합니다.
넷북에 사용되는 모바일 CPU "아톰 N" 계열은 11인치 미만의 화면 크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텔이 이러한 제한을 둔 이유는 12.1인치 이상의 노트북들에 아톰 N이 채택 시 자사의 고급 제품군인 메롬과 펜린의 판매량 감소를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넷북이 소비자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은 채 비교적 작은 크기인 10인치 대를 유지하는 것은 노트북 메이커의 의지가 아니라 인텔의 강요에 의한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이쯤 되면 나름대로 노트북에 대해 연구한 일부 독자는 최근 출시한 미국 D사의 12.1인치 넷북을 예로 들며 의아해 할 지 모릅니다.
이 제품은 일종의 우회적인 발상에 의해 탄생한 것으로, 넷북용 CPU인 아톰 N 계열 대신 UMPC용 CPU인 아톰 Z 계열을 탑재하여 인텔의 제한을 회피한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덕분엔 LCD 해상도는 커 졌지만, 넷북보다 다소 성능이 떨어지는 UMPC용 CPU를 탑재하여 약간의 퍼포먼스 속도 감소는 불가피해 졌으므로 구입 시 이 점을 염두 해 두어야 합니다. (그러나 XP를 사용할 경우 큰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윈텔로 대변되는 MS와 인텔이라는 일개 소프트웨어, 반도체 업체가 노트북 하드웨어 전반을 좌지우지 하는 것을 보며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나요? 필자가 여기서 독과점의 폐해를 느낀다고 하면 억지일까요?

현재 시중에 출시되는 넷북의 일반적인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넷북 중에서는 비교적 큰 10.2인치의 와이드 해상도를 갖추면서도 6셀 배터리를 채택하여 실 사용 시간 4시간 이상으로 매우 우수한 이동성을 보여주는 기종들입니다. (메이커에서 주장하는 6~8시간은 실 사용 시 적용되기 어렵다는 것이 사용자들의 평가입니다.)
최근 정부 및 소비자 단체에서 빈번하게 지적한 바 있는 국내 업체들과 외국 업체들의 부당한 가격 산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미국 내 판매 가격과 국내 판매 가격을 함께 병기하였으니 이 점도 참고 바랍니다.
가장 스펙이 우수한 대만 M사의 경우 미국 내 판매 가격과 국내 판매 가격이 거의 차이가 없었지만, 이를 수입하여 OEM으로 판매하는 L사의 모델은 약 80만원으로 20만원 가량 더 비쌉니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S사의 제품의 경우 미국에서는 한화로 약 67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20% 이상 더 비싼 약 80 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업체인 D사의 제품은 오히려 국내 가격이 더 저렴한 모습입니다.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가 강한 반가운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조사

대만 M사

국내 S사

미국 D사

CPU

인텔 아톰 N270 (싱글 코어)

인텔 아톰 Z520
(싱글 코어)

클럭속도

1.6GHz

1.33GHz

L2 캐시

512KB

FSB

533MHz

LCD

10인치, 1024x600

12.1인치, 1280x800

메모리

1GB

1GB

HDD

160 GB

120 GB

40GB

VGA

온보드 GMA950

온보드 GMA 500

유선랜

10/100Mbps

10/100/1000 Mbps

무선랜

802.11 (a/g/n)

802.11 (b/g)

802.11 (b/g)

블루투스

2.0

2.1

배터리

6셀

3셀

크기(WxHxD)

26x18x19.2~3.2cm

26x19x3.0cm

30x23x2.3~2.8cm

무게
(배터리포함)

1.25kg

1.33kg

1.23kg

가격 (미국)

약 430 $ (약 60 만원)

약 484 $ (약 67 만원)

약 549 $ (약 77 만원)

가격 (한국)

약 60 만원
(L사 약 80 만원)

약 80 만원

약 63 만원

국내 L사의 제품은 대만 M사 제품을 수입하여 OEM으로 판매하는 것이므로 따로 언급 안 함
미국내 가격은 아마존 기준. ( )안은 환률 1,400원을 기준으로 하여 한화로 환산한 가격
한국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와 최고가를 평균한 가격


그러나 넷북 역시 UMPC와 유사한 제약이 존재합니다.
일단, CPU 성능이 그다지 높지 않아서 XP 상에서 문서와 웹서핑 정도만 운용할 수 있으며, 포토샵, 프리미어, H264, 1080 동영상 등과 같은 고성능 멀티미디어 작업이나 비스타 이후의 운영체제 사용은 어지간한 인내심이 없으면 구동시키기 힘듭니다. (물론, 비스타에 대한 실망과 악평으로 이것이 반드시 단점이 되는 것만은 아닙니다만.. ^^)
최대 화면 해상도가 1024X600에 그치기 때문에, 넷북의 최대 활용 목적인 인터넷 서핑 시조차 빈번한 상하좌우 스크롤 압박이 심하다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아래는 10인치 이하 UMPC, 넷북의 1024X600 해상도에와 12.1인치 서브노트북 1280x800 에서 보여지는 해상도를 비교한 것입니다. 단, 폰트의 크기는 고려되지 않았음을 주의합니다. 같은 1024X600 해상도라 해도 UMPC의 화면 크기는 약 7인치 이하 이므로 글자 크기는 10.2인치인 넷북보다 훨씬 작아집니다.

▲ 1024x600 해상도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 1280x800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 코어듀오? 코어2듀오? 메롬? 펜린? 복잡한 CPU 스펙 정리
 

서브노트북 이상으로 오면 하드웨어에 관한 여러 단어가 나오면서 더더욱 머리는 복잡해집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개발되는 신기술 및 제조 공정으로 일반 유저들 입장에서는 일일이 기억할 수도 없는 CPU가 등장하고 있으며, 같은 이름의 CPU라고 해도 제원 차이가 심합니다. 심지어 제조사인 인텔의 웹사이트에서도 일일이 차이를 나열하고 있지 못하는 지경이니 더더욱 구매자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가령, 같은 메롬 프로세서라 해도 FSB가 667 MT/s인 것부터 800 MT/s 까지 다양합니다.
따라서, 이 립뷰 역시 일일이 수십 가지나 되는 모든 것을 열거하거나 설명하기는 불가하므로 현재 시판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가장 일반적인 스펙을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FSB(Front Side Bus)

메인보드의 상단에 위치한 노스브릿지(Northbridge)는 CPU의 연산 결과를 메모리에 전달해 주거나 전달 받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 때 노스브릿지와 CPU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대역을 FSB라고 부르며, 노스브릿지와 메모리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대역을 메모리 버스라고 합니다.
전자의 경우 흔히 FSB 533, 667, 800, 1066 MT/s 등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후자의 경우 DDR2 533/667, DDR3 1066/1333 등으로 분류됩니다.

참고로, CPU와 노스브릿지 간의 데이터 전송을 "Front"로 정의하는 반면, CPU와 캐시의 데이터 전송을 "Back"이라고 정의하여 이 전송을 Back Side Bus로 부르기도 합니다.

노스브릿지(Northbridge)와 사우스브릿지(Southbridge)

컴퓨터의 세 가지 핵심 요소인 CPU, GPU, 메모리 간의 데이터 전송을 제어하는 메인보드의 Hub 장치를 노스브릿지라고 부르는 반면, 이에 상응하는 사우스브릿지는 SATA, IDE, USB, PCI 등의 주변 기기를 제어합니다.
CPU와 메모리 간의 데이터 전송 레이아웃을 고려한 메인보드 설계에 따라 상단부(북쪽)에 이들을 제어하는 칩셋이 붙어 있어서 이를 노스브릿지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하단부(남쪽)에 각종 PCI, USB, SATA, IDE 단자가 붙어 있음에 따라 이들을 제어하는 칩셋 역시 하단에 위치해 있어서 사우스브릿지로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일단, 2008년 12월 현재 시판 중인 인텔의 하이엔드급 모바일 CPU는 코어듀오와 코어2듀오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중 코어듀오는 점차 단종되어가는 추세로 코어2듀오의 가격이 저렴해 지면서 경제적인 메리트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코어듀오는 듀얼 코어를 기반으로 한 인텔의 모바일 CPU의 실질적인 초창기 모델로 1~2MB의 L2 캐시와 533~667 MT/s FSB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코어2듀오는 저전력, 저발열을 지향하는 인텔의 CPU로 그 특성에 따라 메롬과 펜린으로 다시 분류되는데, 가장 큰 차이는 제조 공정에 있습니다. 전자는 65 나노인 반면, 후자는 45 나노 공정에서 제조되어 그만큼 적은 양의 전력을 소비하고, 그에 따라 발열도 낮습니다.
그러나, 이는 인텔사의 주장일 뿐, 유저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결과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필자 역시 직접 메롬과 펜린 기반 노트북을 모두 사용해 봤지만 인텔의 주장처럼 펜린이 더 적은 전력을 소비한다고 보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성능의 향상만 어느 정도 미미하게 있을 뿐, 두 노트북 모두 3시간 안팎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13.3인치 LCD 기준)

제조 공정

L2 캐시

FSB

출시

코어솔로

요나
(Yonah)

65nm

1 ~ 2 MB

533 ~ 667 MT/s

2006년

코어듀오

코어2듀오

메롬
(Merom)

65nm

2MB

533 ~ 800 MT/s

2006년

펜린
(Penryn)

45nm

3 ~ 6 MB

800 ~ 1066 MT/s

2008년

오번데일(Auburndale)

45nm

L2 : 512 KB
L3 : 4 MB

-

2009년 예정

쿼드코어

클락스필드
(Clarksfield)

45nm

L2 : 1 MB
L3 : 8 MB

-

2009년 예정


인텔과 경쟁하고 있는 AMD의 경우, 데스탑과는 상대적으로 모바일 CPU 분야에서 심한 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바일 애슬론 X2, 튜리온X2, 튜리온X2 Ultra 등이 있지만, 이들을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노트북 메이커도 드물고, 소비자들의 인식도 아직은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직도 45 나노 공정의 모바일 CPU가 전무하여 인텔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전력을 소비하고, 이에 따라 소음과 발열도 다소 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점차 그 차이는 좁혀지고 있어서 실제 사용할 경우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준으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무엇보다 AMD 모바일을 채택한 노트북은 가격이 아주 저렴한 것이 큰 장점입니다. 일부 유저들이 우려하는 윈도우 안정성이나 버그 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요즘 출시되는 AMD의 CPU는 이 점에 있어서는 인텔의 그것과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따라서 적은 예산으로 높은 성능을 기대하는 구입 예정자라면 굳이 인텔 제품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튜리온 X2를 내장한 노트북의 경우 70만원대 가격으로 100만원이 넘는 인텔의 메롬과 동일하거나 심지어 더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인텔 CPU의 가격이 높은 것은 그만큼 월등히 성능이 뛰어나서가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성능 이외에 인텔의 네임밸류라는 단순한 심리적 프리미엄이 붙었기 때문입니다.

2009년부터는 데스크탑 분야에 이어 모바일에서도 AMD의 반격을 기대됩니다. 내년에 출시 예정인 45 나노 공정의 코드명 카스피안(Caspian)은 인텔의 펜린과 경쟁할 것이며, 이번 달에 2009년 출시를 확정한 유콘(Yukon)은 UMPC/넷북용 CPU 시장에서 인텔의 아톰과 경쟁할 것입니다.
부디 AMD가 모바일 분야의 인텔의 독과점을 막아 주기를 바랍니다. 노트북이 많이 저렴해 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가격에 거품이 많은 것은 사실이니까요.


3. 센트리노? 센트리노2? 나파? 산타로사? 몬테비나? 복잡한 모바일 플랫폼 정리
 

많은 소비자들이 센트리노, 센트리노2, 나파, 산타로사, 몬테비나 등을 CPU의 한 종류로 알고 위에 말한 메롬이나 펜린과 혼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더불어 소위 용팔이라 불리는 일부 판매 업체들의 어설픈 상술에 이용되면서 그 의미가 호도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일단, 센트리노(Centrino)와 센트리노2(Centrino2)는 인텔이 규격을 정한 모바일 플랫폼의 가장 큰 분류 단위로서 여기서 말하는 플랫폼이란 CPU, 칩셋, 무선 랜카드의 세 요소입니다.
이 중 센트리노는 다시 소노마(Sonoma), 나파(Napa), 산타로사(Santa Rosa)로 분류되고, 2008년 등장한 45 나노 공정의 고성능, 저전력 CPU 펜린(Penryn)을 탑재한 플랫폼을 몬테비나(Motevina) 즉 센트리노2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현재까지는 센트리노2와 몬테비나는 같은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센트리노 제품군의 경우 소노마, 나파, 산타로사로 분류되었지만 올해 갓 등장한 센트리노2의 경우 아직 몬테비나 외 다른 플랫폼이 선보이지 않았으니까요.

인텔 모바일 플랫폼 = Centrino 기술 제품군

플랫폼
(CPU, 칩셋, 무선 랜카드)

나파
(2006년)

산타로사
(2007년)

몬테비나
(2008년)

칼펠라
(2009년)

로고

센트리노

센트리노 2


이제 여기서 말하는 모바일 플랫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방금 언급한 대로 모바일 플랫폼은 CPU, 칩셋, 무선 랜카드를 합쳐서 부르는 의미인데, 나파의 경우 요나(코어듀오) 또는 메롬(코어2듀오 667 MT/s FSB 이하)을 중심으로, 산타로사의 경우 메롬 또는 펜린(800 MT/s FSB 이하)을 중심으로, 몬테비나(센트리노2)의 경우 1066 MT/s FSB 이상의 펜린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에 차이가 있습니다. 세부적인 지원 칩셋, 메모리, 무선 랜 규격 등과 관련한 세부 사항들은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 표에서 상세히 정리하였습니다.

나파 플랫폼 (2006년)

CPU

Socket M 규격
코드네임 요나(Yonah) : 코어 솔로(Core Solo), 코어듀오(Core Duo)
코드네임 메롬(Merom) : 코어2솔로(Core 2 Solo) FSB 533 ~ 667 MT/s, 또는
코드네임 메롬(Merom) : 코어2듀오(Core 2 Duo) FSB 533 ~ 667 MT/s

칩셋

Intel Mobile 945 Express 시리즈 칩셋 + ICH7M 사우스브릿지
Intel GMA 950 그래픽카드 내장

메모리 지원
DDR2 533 ~ 667

무선랜

Intel PRO/Wireless 3945ABG (a/b/g) mini-PCIe Wi-Fi 아답터, 또는
Intel PRO/Wireless 4965AGN (a/b/g/draft-n) 무선 카드

산타로사 플랫폼 (2007년)

CPU

Socket P 규격
코드네임 메롬(Merom) : 코어2듀오(Core 2 Duo) FSB 667 ~ 800 MT/s
코드네임 펜린(Penryn) : 코어2듀오(Core 2 Duo) FSB 800 MT/s

칩셋

Intel Mobile 965 Express 시리즈 칩셋 + ICH8M 사우스 브릿지
GM965 노스브릿지 : Intel GMA X3100 그래픽카드 내장
PM965 노스브릿지 : ATI, nVidia 등 외부 그래픽카드 내장

메모리 지원
DDR2 533 ~ 667

옵션
Intel 터보 메모리(Turbo Memory)

무선랜

Intel PRO/Wireless 4965AGN (a/b/g/draft-n) mini-PCIe Wi-Fi 아답터

몬테비나 플랫폼 (2008년)

CPU

Socket P 규격
코드네임 펜린(Penryn) : 코어2듀오(Core 2 Duo) FSB 800 ~ 1066 MT/s

칩셋

Intel Mobile 4x Express 시리즈 칩셋 + CH9M 사우스브릿지
GL40/GS45/GM45/GM47 노스브릿지 : Intel's GMA X4500 그래픽카드 내장
PM45 노스브릿지 : ATI, nVidia 등 외부 그래픽카드 내장

메모리 지원
DDR2 667 ~ 800
DDR3 800 ~ 1066

옵션
Gigabit 이더넷 카드(Ethernet LAN controllers) 82567LM 또는 82567LF 내장
HDMI, DVI 출력 지원

무선랜

Intel Ultimate N Wi-Fi Link 5300 mini-PCIe 아답터 (최대 450Mbps 전송), 또는
Intel Wi-Fi Link 5100 mini-PCIe 아답터 (최대 300Mbps 전송), 또는
Intel WiMAX/Wi-Fi Link 5350 mini-PCIe 아답터 (WiMAX 와 Wi-Fi 지원, 최대 450Mbps전송), 또는
Intel WiMAX/Wi-Fi Link 5150 mini-PCIe 아답터 (WiMAX 와 Wi-Fi 지원, 최대 300Mbps전송)

칼펠라 플랫폼 (2009년 예정)

CPU

네할렘(Nehalem) 아키텍쳐 기반
코드네임 오번데일(Auburndale) : 코어2듀오(Core 2 Duo) FSB 1333 MT/s 이상
코드네임 클락스필드(Clarksfield) : 코어2쿼드(Core 2 Quad))

칩셋

세부 사항 미정
CPU와 GPU 통합 예정
FSB를 경유하지 않고 칩셋과 CPU가 직접 데이터를 전송하는 Intel QuickPath 기술 적용 예정

메모리 지원
DDR3 800, 1066, 1333, 1600 예정

옵션
HDMI, HDCP, DVI 출력 지원 예정
SSD, 하이브리드 HDD 지원 예정

무선랜

Intel Wi-Fi Link (802.11 a/b/g/n) 과 WiMAX (802.16) 지원 예정


4. CCFL 방식과 LED 방식의 액정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노트북 LCD 중 LED 방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PDP와는 다르게 LCD에서 색상을 구현하는 화소들은 자체적인 발광 기능이 없습니다. 따라서 그 뒤에서 빛을 공급해 줘야만 하는데, 아주 단순 무식하게 말해서 이 때 형광등으로 빛을 공급해 주면 CCFL이고, 수백 개의 조그만 램프로 빛을 공급해 주면 LED입니다. LED 방식의 이러한 특성 때문에 각각의 램프를 제한적으로나마 제어하여 보다 융통성 있게 명암을 조절하고, 그에 따라 화질이 선명하고 깔끔하게 출력될 수 있어서 기존의 CCFL(냉음극형광등 :Cold Cathode Flurecnet Lamp) 방식보다 화질이 우수하고, 수명이 길다고 합니다.
아래 그림은 유명 IT 블로그 중 하나인 Engadget에서 실시한 CCFL과 LED 방식 노트북 액정의 화질 비교인데 LED 방식이 조금 더 화사하고 밝은 색을 구현해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CCFL(좌)과 LED(우) 방식 노트북 액정의 화질 비교 - 출처 : Engadget

하지만 이 실험을 100% 신뢰할 수는 없습니다. 이는 맥북이라는 한 기종의 노트북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고, CCFL의 칙칙한 색감을 보정하기 위하여 액정에 코팅 처리를 한 타사의 노트북에서는 그 차이를 느끼기 힘든 경우도 많습니다. CCFL과 LED 방식에 대한 메이커와 일부 무비판적인 앵무새 리뷰어들의 과장된 정보에 낚이는 경우는 없어야 할 것입니다.
LED가 CCFL에 비해 잔상이 적다고도 하는데, 필자가 지난 11월에 구입하여 사용 중인 따끈 따끈한 LED 노트북 역시 기존 CCFL과 비슷한 잔상을 보여줍니다. 약 1.5배 더 길어졌다는 수명 역시 메이커들의 주장일 뿐 정말 0.5배 차이가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합니다.

LED LCD의 장점을 이러한 화질적인 측면에서 찾기 보다는 차라리 크기와 전력 소모 등의 부가적인 측면에서 찾는 것이 온당합니다. 기존 CCFL에 비해 확실히 노트북 상판이 얇아진 것은 맞으니까요. 덕분에 무게도 가벼워지고, 디자인도 세련되게 느껴집니다.아래 사진은 외국 인터넷 포럼에 올라온 CCFL 방식의 액정과 LED 방식의 액정간 크기를 비교한 사진입니다. 현재 두 가지 방식 모두로 출시되는 DELL사의 XPS 노트북을 이용하여 테스트한 것이니 만큼 좋은 비교가 될 것입니다.

▲ CCFL 방식의 액정과 LED 방식의 액정간 크기 비교 - 출처 : NotebookReview.com 포럼


주의할 것은 LED 방식의 LCD를 채택한 노트북을 구입 시 반드시 상판이 금속성 재질로 되어 있나를 체크해 봐야 합니다. 워낙 두께가 얇다보니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었을 경우 이동 중 LCD 파손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국내 시판 중인 LED 방식 노트북의 경우 모두 상판은 마그네슘 합금 등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으나, 차후 원가절감이라는 어설픈 목적으로 플라스틱을 덧대는 제품이 등장할 지도 모릅니다.


5. 그래픽카드
 

노트북의 구입 시 가장 망설여 지는 것 중 하나가 내장형 그래픽카드 제품을 구입할 것인가 또는 외장형 그래픽카드 제품을 구입할 것인가 입니다. 이는 노트북의 용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만, 필자 개인적으로는 노트북 그래픽카드에 과도한 투자를 하는 것이 큰 의미는 없다고 여겨집니다.
노트북은 어디까지나 들고 다니는 제품입니다. 따라서 데스크탑에 비해 훨씬 작은 화면과 무게 및 전반적으로 낮은 하드웨어 스펙을 보여줄 수 밖에 없습니다. 일부 유저들의 경우 노트북으로 최신 3D 게임이라도 할 심산인 것 같은데, 그렇다면 그냥 그 돈으로 아주 훌륭한 데스크탑을 구입할 것을 충고합니다. 물론, 그것을 대체할 심산으로 소위 "데탑 대체형 노트북"을 구입할 것이라면 예외겠지만, 여기서 의미하는 노트북의 개념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예산 한도 안에서 CPU, 메모리, HDD 스펙을 우선으로 하되, 그 중 가장 가격대비 사양이 좋은 그래픽 솔루션을 선택하면 됩니다.

인텔

ATI Radeon

nVidia GeForce

내장형(온보드 VGA)
: 메인 메모리에서 VGA 메모리 공유)

GMA 950
GMA X3100
GMA X4500

X1200
X1250
X1270

6100
6150
7150

보급형

외장형
: 자체 VGA 메모리 보유

X1300
X1350
X2300

8400MG
7200
7300

HD2400
HD2600
HD3400

7400
8400M GS/GT
9300MG

중급형

HD3430
HD3450
HD3470

7600
9200M
9600M

고급형


절대적인 정의는 아니라는 전제하에 보급형의 경우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WOW, 카트라이더 정도를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중/고급형의 경우에는 최근 또는 근래에 출시된 3D 게임 정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구입 시 또 하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외장형의 경우 내장형보다 일반적으로 소음이나 진동이 더 크다는 점입니다. 별도의 메모리와 더불어 GPU의 클럭이 높다보니 추가적인 쿨링팬 회전이 필요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직장이나 조용한 도서관 등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교육용 노트북 구입자의 경우 외장형 구입을 후회하여 내장형으로 변경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6. 노트북과 운영체제
 

비스타는 분명 발전한 운영체제이지만 지나치게 무거운 구성과 사용자가 임의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요소들이 거의 적다는 점 때문에 많은 유저들에게 외면 받고 있습니다.
특히, 후자의 경우 정말 납득하기 힘든 처사입니다. 웹 브라우저 분야에서 파이어폭스가 큰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사용자 커스터마이징이기 때문이며, 이는 모든 소프트웨어의 대세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그것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백신조차 동참하고 있습니다. (카스퍼스키와 Avast 등의 스킨 지원) 하지만 비스타의 경우 그 흔한 툴바 편집조차 불가합니다.

각설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윈도우 XP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것을 사용할 유저라면 노트북을 구입 시 메이커가 XP를 지원하는 가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필자가 직접 노트북을 구입하거나 문의해 본 결과, 주로 미국 메이커들은 공식적인 XP 지원이 미흡합니다. 자사의 홈페이지에 드라이버조차 제공해 주지 않고 있으므로 비슷한 기종의 XP용 드라이버를 일일이 찾아서 구해야 하는 수고가 따르며, 그나마 100% 모두 찾기도 불가합니다.
반면, 소니, 후지쯔 등 일본 메이커들은 우회적으로 XP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기종에서 XP 드라이버 정도는 거의 완벽하게 제공해 주고 있으며, 일부 부가적인 소프트웨어 외 기본 응용 프로그램들도 거의 모두 제공해 줍니다.


많은 유저들이 잘 모르는 것 중 하나가 비스타 운영체제 중 XP를 포함하는 것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노트북을 구입 시 유심히 살펴보세요. 만약 "윈도우 비스타 비즈니스"를 운영체제로 탑재하는 제품이라면 99% XP를 지원하고, XP CD를 제공해 줍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스타 비즈니스의 특성 상, 기업용 소프트웨어 중에는 아직 XP 전용 제품이 많기 때문에 MS에서 공식적으로 비스타 비즈니스에는 XP CD를 제공해 주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허락이라기 보다는 XP가격이 포함되었다는 말이 더 적합할 것 같군요.)
따라서 비스타 비즈니스 탑재 노트북은 윈도우 XP와 완벽하게 호환이 되어야 출시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자, 이제 이것을 응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H사의 노트북 모델 중 S77이라는 것이 있고, 이것이 윈도우 비스타 비즈니스 내장입니다. 그 하위 기종인 S73이라는 모델이 있고, 이것에는 윈도우 비스타 홈이 내장입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전자는 99% XP를 지원하여 각종 드라이버와 응용 프로그램이 제공될 것이고, 후자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둘이 같은 S7 시리즈이며, 외형도 동일하고 단지 CPU, 메모리, 하드디스크 등의 용량 차이, 또는 부가적인 화상 카메라, 지문 인식기 존재 여부 등만 다를 뿐입니다.
이 경우 S73이라는 하위 모델을 구입한 유저라도 충분히 XP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직접 XP CD를 구입만 하면, 제작사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XP용 각종 드라이버는 S77 제품의 것을 그대로 설치하면 됩니다.


7. 무선 랜 규격
 

학교, 직장, 심지어 커피 전문점에서 조차 무선 인터넷이 가능할 만큼 우리 나라도 무선 네트워크 환경이 빠르게 구축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어지간한 노트북이라면 무선 랜카드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나오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는 인텔사와 브로드컴사가 양분하여 무선랜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서 대부분 유저들의 노트북 안에는 이 두 제조사의 제품 중 하나가 장착되어 있을 것입니다. 어느 제조사의 제품이던 성능상 큰 차이는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무선랜 기술 발전에 따른 규격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802.11a

802.11b

802.11g

802.11n

최대 전송 속도(Mbps)

54

11

54

108 (x2)

사용 주파수 (GHz : 주파수가 같으면 하위 호환이 가능)

5

2.4

2.4

2.4 또는 5

▲ 802.11 기반 무선랜 규격 비교

주의할 것은, 최대 전송속도가 아무리 높다고 해도 AP나 라우터가 쏴 주는 속도가 낮으면 큰 의미가 없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노트북의 무선랜이 802.11n이라고 해도 집의 공유기가 802.11g까지만 지원하면 최대 54Mbps 속도가 나올 뿐입니다. 그나마 이 속도마저도 이론적인 수치일 뿐, 실질적인 전송량은 그 절반 가량에 그칩니다.
일부 유저들의 경우 무조건 802.11n 규격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는데, 802.11g와 비교해 볼 때 그다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그것의 경우 2.4GHz는 물론 5GHz의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사용하는 리모콘, 블루투스 등과 혼선이 될 가능성이 다소 적다는 정도의 장점이 있습니다.


8. 최근의 노트북 하드웨어 추세
 

(1) SSD (Solid State Drive)

데스크탑도 그러하지만 노트북의 경우 특히 발열과 소음이 중요한 선택 기준인데, 이를 유발하는 가장 큰 부품은 쿨러와 하드디스크(HDD)입니다. 특히 하드의 경우 최첨단 디지털 제품이라는 노트북의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심하게 아날로그적입니다. 쿨러야 냉각을 위해서 그렇다고 쳐도, 원판을 고속으로 회전시켜서 데이터를 읽고 쓰는 방식은 흡사 예전의 LP 판을 연상시킬 정도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비단 소음과 발열뿐 아니라 무게 증가에도 일조합니다. 배터리를 제외하면, 노트북을 구성하는 단일 부품 중 가장 무거운 것 또한 하드입니다.


점점 더 발열이 적어지고 가벼워지는 부품들 틈새에서 어느새 노트북의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하드를 대체하기 위하여 고안된 것이 바로 SSD입니다.
SSD는 USB 메모리에 사용되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여러 개 이어서 만든 저장 장치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휴대용 USB 메모리의 편리함을 경험한 적이 있지요? 가벼운 무게, 무소음, 적은 발열 등.. SSD는 이러한 장점을 그대로 이어왔기 때문에 노트북의 하드를 대체할 만한 차세대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원판(플래터)의 회전 등과 같은 아날로그 방식이 아니라 전자적으로 데이터를 읽거나 쓰기 때문에 전력 소비도 아주 적습니다. 덕분에 노트북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생깁니다.
하지만 아직 초장기인지라 가격이 심하게 높아서 겨우 32G 정도되는 노트북용 제품이 약 20만원이나 하고 있으며, 128G의 경우 70만원에 육박합니다. 20만원이면 일반적인 노트북용 하드디스크 320G를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므로 단순히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SSD가 하드에 비해 10배 이상 더 비싼 셈입니다.

분명한 것은 하드디스크이건 SSD이건 점차 그 무게와 소음이 줄어들고 있으므로 얼마 남지 않은 내년쯤이면 지금보다 훨씬 가볍고, 이동하기 쉬운 노트북이 일반화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광고에서처럼 한 손으로 노트북을 들고 작업할 날이 올 것이며, HDD를 사용하면서 직면하는 "충격방지", "작동 중 이동 금지"는 먼 나라 이야기가 되겠지요. 마치 MP3 플레이어를 들으며 조깅하듯, 가방 안의 노트북에 음악을 켜 놓고 다녀도 될 지 보릅니다.

용량

읽고 쓰는 시간
(적을수록 빠름)

무게

전력 소비

가격

HDD

큼 (최대 500G 이상)

5~12ms

100g
내외

높음

약 4만원(40G)~
약 20만원(500G)

SSD

적음 (최대 128G)

0.035~0.1ms

50g
내외

낮음

약 40만원(16G)~
약 70만원(128G)

▲ 모바일용 HDD와 SSD 비교


(2) 메모리

DDR2 메모리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는 DDR3 규격의 제품들이 일반화 될 것입니다. 각 제품마다 533, 667, 800, 1066, 1333MHz의 전송률을 갖고 있으며, 당연히 이 수치가 클수록 한 번에 많은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DDR 2

DDR 3

533

667

800

1066

1333

1600

나파 플랫폼

산타로사 플랫폼

몬테비나 플랫폼

칼펠라 플랫폼

DDR 2와 DDR 3 메모리 규격


많은 독자들이 얼마나 많은 물리적 용량의 메모리를 장착해야 하는가를 궁금해 합니다. 이에 대한 것은 전문가들마다 견해가 약간씩 다르지만, 10여 년 동안 총 10여대 이상의 노트북을 사용해 본 필자의 견해는 아래와 같습니다.
도표안의 내용은 데스크탑이 아닌 노트북만을 고려한 것으로 그것의 일반적인 특성(5400rpm에 그치는 HDD, 같은 수치라고 해도 데스탑에 비해 떨어지는 CPU/GPU/메모리 사양)을 감안한 것으로 MS의 공식 견해와도 차이가 있는 순수한 개인적 평가입니다. 평가의 기본이 되는 것은 2008년 현재 가장 최신 기종인 몬테비나 플랫폼 하의 펜린 CPU 입니다. 특히, 많은 노트북의 경우 본체 메모리에서 그래픽카드의 메모리를 차용해 오는 특성을 고려했으며,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설정하기 난해한 윈도우 콘솔(Services.msc) 상의 최적화를 일체 적용하지 않았음을 전제하였습니다.

최소

보통

쾌적

윈도우 XP

512M

1G

2G

윈도우 비스타

1G

2G

3G 이상

▲ 운영체제 별 추천 메모리 용량


(3) HDMI

HDMI는 "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의 약자로 우리말로 풀이하면 "고화질 멀티미디어 단자"쯤으로 적을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현재 널리 사용 중인 디지털 방식의 모니터 영상 단자에 DVD급 음성 단자를 합쳐서 만든 영상+음성 단자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DVI보다는 전송 대역이 커서 "이론상" 더 우수한 영상 품질을 보여줍니다.)

노트북을 이용하여 프리젠테이션 작업을 하는 직장인, 전문직 종사자의 경우 예전에는 S-VHS+음성 출력, D-Sub+음성 출력 방식 등으로 모니터 또는 TV에 연결했습니다. 하지만 HDMI가 개발되면서 이러한 번잡한 연결 방식이 간단해 졌습니다. 영상과 음성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프리젠테이션 및 드물지만 노트북을 이용하여 PC 게임을 하거나 홈씨어터를 구축하려는 유저라면 가급적 HDMI 단자를 갖춘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메이커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노트북 제조사들에서는 상위급 모델에만 HDMI를 채용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중저가 모델에도 일반화 될 것입니다.


(4) 블루투스 (Bluetooth)

무선 이동 통신 방안 중 하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므로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현재 시판중인 블루투스 버전에는 1.2, 2.0, 2.1 등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2.x의 경우 1.2보다 전송 대역이 높아져서 주변기기간 인식률이 향상되었으며 배터리 소모도 다소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2.0 EDR, 2.1 EDR 처럼 끝에 "EDR(Enhanced Data Rate)"이란 문자가 붙은 것은 일반 버전에 비해 전송률이 향상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블루투스 역시 당연한 말 그대로 가급적이면 2.0 이상의 버전으로 EDR이 적용된 노트북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008년 현재 국내에서는 2.1 EDR이 가장 최신 버전입니다.

다만, 노트북 구입 시 초보 유저들이 기대하는 그런 환경은 아직까지는 구현이 불가함을 유의해야 합니다.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블루투스 마우스로 웹서핑을 하고, 블루투스 MP3로 음악 파일을 전송하는 달콤한 상상에는 다소간의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현재 출시된 최고 버전인 2.1 EDR조차 마우스와 헤드셋 외 추가 장치를 연결할 경우 딜레이가 발생하거나 심지어 접속이 끊어지기도 합니다. 게다가 일부 저가 마우스나 주변기기 제품의 경우에는 마우스 하나만 연결해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블루투스 주변기기의 가격과 호한성이 녹록하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괜찮은 이어폰 하나만 구입하려 해도 약 10만원, 마우스는 4만원 이상에 육박하는 자금이 필요하며, 일부 노트북과 주변기기 사이에서는 블루투스 연결 시 무선랜 접속이 문제를 일이킨다는 비공식적인 보고도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습니다.


(5) 지문인식

휴대용 제품인 특성 상 노트북은 항상 보안 위협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문서를 언제 어디서 누가 엿볼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를 예방하는 하드웨어적인 방안 중 하나가 바로 지문인식기 입니다. 필자는 노트북 구입 시 반드시 지문인식기 유무를 확인합니다.
지문인식기 자체가 보안을 강화시켜 주지는 않습니다. 암호화에 관한 알고리즘도 아니며, TPM 등과도 달라서 단순히 저장된 패스워드를 지문으로 불러들이는 것에 그치니까요.
하지만 지문만 문지르면 되는 편리함 때문에 윈도우 로그인, 사이트 로그인, 문서 열람 시마다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패스워드 타이핑의 귀차니즘으로부터 해방되고, 이로 인해 모든 작업마다 용이하게 암호화 작업을 부여할 수 있게 만들어 주므로 결론적으로는 노트북의 보안은 강화됩니다.
학업이나 가정용이라면 큰 의미는 없지만 업무나 비즈니스 용으로 노트북을 구입하는 유저라면 가급적 지문인식 기능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화상 카메라

최근 노트북마다 LCD 상단에 화상 카메라가 달려 나옵니다.
솔직히 필자는 이것이 꼭 달려 있어야 한다고 보지 않지만, 이상하게 요즘 출시되는 노트북에는 필수 옵션인 냥 장착되어 있더군요.
외국에 가 있는 지인과 메신저를 하려면 모를까, 화상 카메라가 노트북 선택의 기준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필요하면 나중에 별도로 구입해도 되니까요. 가격도 2만원 안팎 정도에 그칩니다.

글/그림 : 여호종

Posted by 생존자
News2009. 2. 5. 00:57

짧게 설명한번 하고 지나가자면 크기로 치면 넷북 7~10인치급, MID 4~6인치급 이구요. 들어가는 CPU도 다릅니다.
아톰계열의 다이어몬드빌과 실버손으로 나누어지는데.. 다이어몬드빌이 22mm x 22mm 크기에 평균 600mW 전력 소비의 N270 (1.6GHz) 가격 44$과 실버손이 13mm x 14mm 크기에 평균 220mW 전력소비의 Z530 (동급모델) 1.6GHz 가격 70$의 차이를 보입니다. 물론 이 명칭은 인텔이 정한 명칭이구요

대부분의 넷북에는 다이어몬드빌 아톰이 채용되어 있지만 일부 고가의 넷북 또는 후지쯔 U2010 등에는 실버손 아톰이 채용되어 집니다. 크기와 저전력 설계, 성능면에서도 다양화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MID용 Z5xx 아톰 프로세서는 800MHz~1.6GHz의 클록을 지원하며 전력 소비량은 클록이 낮은 아톰 Z500이 0.65와트, 가장 높은 클록의 Z540도 2와트에 불과하답니다. 넷북에 들어가는 아톰(코드명 다이아몬드빌) 프로세서의 소비전력이 2.5~8와트이니 어느 정도 차이인지 가늠할 수 있을겁니다. 더 작으면서 성능도 좋은 녀석이니 가격도 조금 더 높답니다.


MID란?
 : Mobile Internet Device
라는 약자의 축약형이며, 그 의미만 보면 Netbook (넷북 = 미니노트북) 과 같아 보이지만 전혀 다른 형태를 띄고 있다.

      <ASUS 사의 프리미엄형 넷북 - N10>        
<출시 예정인 TG삼보의 루온 모빗>

 넷북은 말 그대로 "노트북"이다. 넷북이란 개념이 나온건 꽤 오래되었다. OLPC라고 하여, One Laptop Per Child 의 약자로, 개발 도상국에 보급하는 방식의 100달러 짜리 노트북이다. 스펙은 이 링크를 따라가면 된다. (새 창으로 열려요~)
OLPC는 리눅스 OS를 탑재하여, 간단한 교육용 소프트웨어나 간단한 게임, 또 중요한 역활인 인터넷 접속도 있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 또 기타 하드웨어 업체들이 이끌어 낸 오리가미 프로젝트. 빌 게이츠가 바라던 "하루동안 작동 가능한 타블렛 PC" 와는 거리가 좀 멀었다. 바로 조루 배터리때문이였다. 당시 오리가미 프로젝트의 부산물들은 대부분 인텔의 셀러론 모바일 353을 사용하고 있었고, 이 놈은 발열도 최고, 전기 소모량도 최고라고 자부하는 녀석이다. 결국 오리가미 프로젝트는 배터리 때문에 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후 UMPC는 시간을 달리며 QWERTY 키보드를 본체 자체에 탑제하고, 셀러론 M A110 이란 새로운 CPU를 달고 나온 2세대 UMPC까지 나왔다. 비슷한 시기에 ASUS에서 중대한 발표를 하게 되는데... 그것이 그 유명한 E:EE PC 700이였다!
<현재 개조머신으로 전성기 아닌 전성기를 누리는 E:ee pc 700>


 이 녀석은 7인치의 LCD에, UMPC 1세대에서 쓰이던 Cel M 353과 SSD로 무장한 놈이였다. 하지만 역시 엄청난 조루배터리와 더불어 당초 발표가보다 몇십만원 뛰어버린 가격 때문에 그리 큰 호응은 얻지 못했던 걸로 기억한다. 또한 그땐 UMPC가 대세->차츰 기울어지는 시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UMPC의 중고 거래가 굉장히 활발했던 때이다. 이후 701도 나왔는데, 현재 700은 쇼핑몰에서 찾아 볼 수 없고, 701은 25~6만원 선에서 팔리고 있다... 발매 초에 4~50만원 사이를 웃돌던 놈이다...

그 이후 나온것이 희대의 명작으로 알려져 있는 HP Mini 2133이다.

<2달만 늦게 출시했어도, 넷북 1위에 등극 했을 뻔한 2133>

VIA 의 C7 M ULV 1.7을 장착하고, 120GB의 하드에 2GB 메모리를 갖춘, 겉 스펙만 보면 화려한 녀석이다. 하지만 VIA CPU의 2가지 특성
 1. 가격이 싸다
 2. 성능이 좋지 못하다
이 양날의 검처럼 작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VIA CPU는 ULV (울트라 로우 볼테이지) 의 대표주자로, 가격까지 싸서 소비자들에게 지름신을 강림시켰다.

아차! 그 전에 인텔에서 프로젝트 네임 실버손. 저전력, 저발열의 CPU를 발표 하겠다고 했지요. 그 이름이 바로 Atom!
아톰이 나오기 직전에 2133이 나왔기에 아쉬워 하는 리뷰들이 굉장히 많았죠.

여하튼 시간이 흘러 Atom Processor는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Intel 센트리노 아톰 (실버손) 과 아톰 (다이아몬드빌)의 로고

<좌 : 센트리노 아톰 - 실버손, 고급형(UMPC 용)>
<우 : 아톰 - 다이아몬드 빌, 보급형(넷북,넷탑 용)>

 아톰은 당시 최신기술 이였던 (지금도 역시 최신 기술인) 45nm 공정을 적용한 CPU이다. 셀러론 353, A110(맥카슬린) 에 이어 소형 기기들을 위한 CPU가 라인 업 된 것이다. 그 때 부터 아톰을 탑재한 넷북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현재 기가바이트가 넷북 산업에서 가장 잘 나간다고 한다. 또한 아톰 출시와 동시에 Atom CPU를 탑재한 UMPC. 즉 3세대 UMPC가 나왔다 (후지쯔 U2020) 하지만 넷북의 싼 가격에 밀려 현재 묻히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잘나가는 넷북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 바로 MID이다.
사실 MID는 이미 외국에선 많이 나와 있었고, PMP나 인터넷에 무선랜을 탑재 해 인터넷을 할 수 있도록 한 제품도 많이 나왔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MID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이고, 그 가운데 루온 모빗이 출시한 것이다.

인터넷 PMP나 인터넷 전자사전과 MID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CPU와 OS이다.
PMP & 전자사전은 Windows CE 라는 임베디드 운영체재를 사용하여 돌리고 있다 (최근 : 5.0 사용)
MID는 PC에서 돌리는 모든 OS를 돌릴 수 있다. (물론 X64 OS는 CPU에 따라 지원이 가능 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PMP & 전자사전은 따로 이렇다 할 규격이나 플랫폼이 없기 때문에, 동영상 코덱을 내장한 많은 미니 CPU들을 사용한다.
고로 CPU 에 내장된 코덱으로 이루어 진 영상이 아니면, 보는 것은 절대 포기이다
(Win CE 크랙킹 시 가능 할 지도....)
또한 그래픽 가속 칩셋이 따로 없어, 단가가 싸다는 장점도 있으나, 그 성능이 매우 제한적이다.
MID의 경우, 역시 기준이 되는 플랫폼은 없지만 UMPC와 같이 MID 를 위한 칩셋, CPU가 있다. 현재 MID들은 AMD의 Geode 와 같은 낮은 성능의 CPU부터 Intel의 Atom과 같은 높은 성능의 까지 탑재 할 수 있다. 물론 그래픽 가속 칩셋이 따로 들어갈 수도 있어서, 포괄적인 영상 재생이 이루어 진다.

결국 CPU와 OS차이는 확장성의 차이를 부르고, 이 확장성의 차이는 소비자들의 마음도 돌려놓는다.
솔직히 비슷한 가격에 A는 Windows 탑재하고, 빠른 속도에 많은 영상도 재생 할 수 있으면서 프로그램도 설치 해 쓰고 저사양 3D 게임도 즐길 수 있고, B는 마찬가지로 Windows 이긴 Windows 이지만, 속도도 느리고, 사용자가 내부 설정을 할 수 있는 것은 극히 제한적이다. (크랙킹 할 경우 Win CE의 모든 설정을 할 수 있긴 하지만 보편화 된 것이 아니죠)

아무리 바보더라도, 글자수 많고 기능 많아 보이는 A를 사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MID가 전자사전이나 PMP를 누를 것은 당연한데, 아직 큰 산이 남아있으니.. 바로 넷북이다.

넷북은 전에 말했듯이, 가벼운 무게에 오래가는 배터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또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MID는 생소한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매우 가벼우면서 매우 오래가긴 하지만 말이죠.)

또한 MID의 결정적 허점인 키보드 미탑재. UMPC 1세대가 그런식으로 외면당한 것 처럼 MID도 외면 당할 수 있다. 넷북이야 제한적이긴 하지만 간단한 워드 정도는 작성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지니스 용 넷북도 속속들이 출시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MID는 매우 가벼운 무게에서 나오는 넷북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의 휴대성을 무기삼아 방패삼아 가지고 있고, UMPC에 이어 타블렛 스크린을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넷북과는 또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넷북과 MID는 완전 별개의 제품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모두 인터넷 디바이스 들이라는 점과, 저렴한 가격과 휴대성으로 무장 하고 있기 때문에 넷북과 MID의 싸움 참 재미있을 것 같다. (MS와 Google의 싸움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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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본 비교표

UMPC

MID

넷북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 단말기

일반 소비자 지향형 단말기

다양한 소비층. 기존 노트북의 서브노트북으로 인기

윈도 비스타와 같이 무거운 운영체제 사용

리눅스와 같은 가벼운 운영체제 사용

저가/저전력인 아톰 CPU사용. 운영체제는 적정성능의 윈도 XP

엑셀, 워드 작업 등에 최적

영화, 음악 등의 재생에 최적

인터넷 작업과 문서검색에 최적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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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 지나면 소니의 새로운 포켓 PC가 만천하(우리나라도 포함)에 공개됩니다. 궁금증을 키우는 티저 광고가 시작된 터라 많은 이들이 눈은 크게 뜨고 귀는 쫑긋 세운 채 얼마나 작은 PC가 나올 지 그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소니는 발표할 포켓 PC 이전에도 여러 초소형 PC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UMPC가 발표된 그 해에는 포켓 PC라는 컨셉까지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미니멀리즘'의 대명사, 소니 포켓 PC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볼까요?
(스크롤의 압박이 있으니 쉬엄쉬엄 읽으시길. ^^)

 소니 바이오 PCG-C1

1998년 9월 19일(일본)에 발표한 미니 노트북이다. 비주얼 컴퓨팅과 모바일 리포팅, 캐주얼 디지털 이미징, 비주얼 인터랙션이라는 네 가지 컨셉을 반영한 바이오 노트북은 당시 노트북 세계에서 획기적인 이변으로 인식될 정도로 특별한 가치를 지닌 노트북이다.

막대 자가 있으면 다음의 크기를 직접 재보라. 가로 240mm, 세로 140mm, 두께 37mm. 이것이 바이오 C1의 크기다. 무게는 1.1kg으로 크기와 무게만 봐도 당시 노트북에 견줬을 때 서슴치 않고 충격적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노트북이다.

비주얼과 관련된 특별한 일을 위해 바이오 C1은 27만 화소 1/6인치 CCD 웹캠을 화면 상단에 달아 놓았다. 이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은 물론 비디오 클립을 만들 수 있었고 e-메일에 첨부할 수 있었다. 바이오 C1에 특화된 이미지 프로그램으로 이미지 편집이나 화상 대화 등도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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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PCG-C1

바이오 C1은 233MHz 펜티엄 MMX와 3.2GB 하드디스크, 64MB 램에 8.9인치 LCD 등을 담고 있었다. 특히 LCD는 1,024x480(UWVGA) 픽셀을 표시했는데, 이는 당시에는 전혀 볼 수 없는 해상도와 화면 비율인데다 이 작은 화면에 높은 해상도를 표현한 것만으로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키보드와 USB 단자도 갖추었고 당시 무선 랜이 활성화되지 않은 터라 56Kbps 모뎀을 넣었다.

이후에 바이오 PCG-C1은 바이오 U가 나오기 전까지 계속 개량되었다. 2000년대 들어 크기(가로 248mm, 세로 152mm)가 좀더 커졌지만, 무게는 1kg 미만(980g), 두께는 27mm까지 줄였다. CPU가 트랜스메타 크루소로 바뀐 대신 램은 최대 256MB로 4배 확장되었고, 마지막 모델은 60GB 하드디스크에 35만 화소 카메라, 스틱 포인트, 무선 랜, 블루투스 1.1까지 모두 챙겨 넣었다. LCD 크기는 8.9인치로 같았지만, 해상도가 1,280x600까지 올라갔다.

 소니 바이오 PCG-GT1

2000년에 발표한 바이오 모델 중 가장 기괴하면서 한편으로는 가장 재미있고 개성 넘치는 것이 바이오 GT 시리즈다. 본체 크기가 241x155.5x40~44.8mm라 C1과 엇비슷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1/4정도는 초대형 카메라 모듈이 차지하고 있어 실제 노트북 부분은 좀더 작다.

GT1은 68만 화소 광학 10배 줌 렌즈 카메라를 달고 있다. 지금과 비교해 화소는 터무니 없이 적지만, 접사 촬영에다 손떨림 보정은 물론 최대 640x480, 15 프레임 동영상도 찍을 수 있다. 캠코더를 대신하는 기능을 PC에 담으려 했기에 캠코더와 비슷한 형태로 세팅할 수 있다. 화면은 접을 수 있고 카메라는 180도 회전을 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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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PCG-GT1

소니가 노트북에 카메라 모듈을 붙인 이유가 있다. 소니는 이 노트북을 이용해 개인 방송국 서비스인 PercasTV를 활성화하려고 했고 기기와 소프트웨어의 충돌 없이 동영상을 배포하는 CastaDrive 플랫폼의 라이센스 사업으로 확장하려고 했다.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영상 시장이 활성화될 것을 미리 대비했던 것인데, 지금이라면 몰라도 당시에는 너무 앞선 개념이다 보니 모든 비즈니스가 오래 가지 못했다.

CPU는 트랜스메타 크루소 TM5600(600MHz)를 썼고 1,024x768 해상도의 6.4인치 LCD를 채택했다. 128MB 램에 20GB 하드디스크, 8MB V램의 ATi rage mobility를 심었고 86개의 키보드까지 갖췄다. XG 대응의 미디 음원에 헤드폰용 메가 베이스까지 넣을 건 다 넣었던 제품이다. 무게는 1.1kg, 윈도 ME를 운영체제로 썼다.

 소니 바이오 PCG-U1

1998년 데뷔했던 C1보다 더 작은 미니 노트북으로 2002년에 모습을 드러냈다. 바이오 PCG-U1은 지금 되돌아봐도 초소형 최경량 노트북 순위에서 내놓을 수 없는 모델 중에 하나일 정도로 꽤 매력적인 모델이었다.

U1의 크기는 184.5x139x30.6mm였고 무게는 820g이다. 1,024x768의 해상도로 표시하는 6.4인치 LCD를 달았기 때문에 화면을 편채 두 손으로 편하게 들 수 있었는데, 화면을 올린 상태에서 두 손으로 다루기 편하도록 키보드 위쪽에 포인트 스틱과 마우스 좌우 버튼을 배치한 게 이색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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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PCG-U1

초기 PCG-U1은 트랜스메타 크루소 TM5800(867MHz)에 256MB 램, 20GB 하드디스크, 8MB V램을 가진 ATi 모빌리티 라데온 M으로 구성했고, 100Mbps 랜과 84개의 키를 갖췄다. 이듬해에 출시한 PCG-U101은 디자인을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LCD 크기를 7.1인치로 올렸다. 해상도는 그대로 였지만, 포인팅 스틱과 좌우 버튼 부분의 디자인과 기능을 더 강화해 e북 스타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종전 트랜스메타 대신 인텔 셀러론으로 CPU를 바꾸고 하드디스크도 30GB로 교체했다. 무선 랜이 추가되었다.(맨 위 모델이 들고 있는 PC도 PCG-U1이다.)

 소니 바이오 VGN-U & 바이오 포켓

이전까지 소니 바이오의 모델명이 PCG였지만, 바이오 U가 나올 때부터 모델명이 VGN으로 바뀌었다. 이는 바이오의 대대적인 개혁의 일부분이었다. 소니 코리아는 2004년 5월쯤 종로 국세청 건물의 스카이라운지였던 탑클라우드에서 바이오 비전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소니는 그동안 소니 바이오의 색깔이라고 할 수 있던 제품 다변화는 물론 퍼플 라인 대신 여러 색깔의 컬러를 넣기로 결정하고 대대적인 개혁에 들어가면서 모델명도 바꾼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갈 점이 있다. 사실 이날 바이오 U와 함께 '바이오 포켓 플레이어'라는 제품도 발표했더랬다. 대부분은 이에 대한 존재를 잘 모르겠지만, 바이오 포켓 플레이어는 엄밀히 따질 것도 없이 PC가 아닌 미디어 플레이어였다. 60GB 하드디스크에 음악을 담아 재생하는 장치와 동영상을 담는 장치(바이오 비디오 포켓)로 나뉘었는데, 왜 워크맨이 아닌 바이오를 붙였는지 그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아마도 PC와 연결이 자유로운 휴대 장치인데다, 이 미디어 플레이어가 무선 네트워크 기술인 룸링크를 통해 TV와 연결되고 하드디스크를 내장하는 등 단순한 컴퓨팅 브랜드로 머물기를 원하지 않았던 소니에게는 그 확장의 의미를 살리는 장치였기에 바이오 제품군 안에 넣은 듯 하다. 그 이후 이 포켓 시리즈를 비롯한 색다른 바이오 제품군은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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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VGN-U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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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포켓

바이오 U는 소니의 초소형 태블릿 PC다. 무게가 겨우 550g에 불과한 초경량 태블릿이다. 종전 바이오가 키보드를 달았던 것과 달리 바이오 U는 키보드를 떼어 버렸다. 대신 키보드나 마우스가 연결된 거치대 위에 본체를 올려 놓으면 바로 PC처럼 쓸 수 있도록 했다. 평상시에는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메모나 그림을 그리거나 미디어 플레이어 용도로 쓸 수 있었다.

바이오 U는 셀러론 M(900MHz 또는 1GHz) CPU와 램(256MB, 512MB) 용량, 운영체제(윈도 XP 홈, 윈도 XP 프로페셔널)에 따라 두 가지 모델로 나뉘었다. 둘다 20GB 하드디스크를 넣었고 802.11b/g(최대 54Mbps) 무선 랜도 달도 있었다. 화면 크기는 5인치에 800x600의 해상도로 표시했다.

 소니 바이오 타입 U(VGN-UX)

앞서 바이오 포켓이라는 모델명이 이미 있었다고 했지만, 포켓 PC라는 이야기는 2006년 5월 바이오 타입 U(VGN-UX) 발표회에서 나왔던 말이다. 그것도 현 소니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는 윤여을 대표가 당시 바이오 UX 발표 현장에서 호주머니에서 바이오 UX를 꺼내며 했던 이야기였다. 이에 대해서는 현장 취재를 정리했던 '호주머니에 들어가는 PC 보셨어요?'을 읽어보는 게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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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안에서 바이오 타입 U를 꺼내는 윤여을 사장

당시에 썼던 내용으로 UX에 대한 소개를 갈무리하겠다. 아참, UX는 지금까지 지속적인 성능과 기능 개선을 해오고 있으며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바이오 UX. 이놈, 참 많이 관심을 끈 놈이지요. 삼성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모바일 PC라며 센스 Q1을 홍보하자, 소니가 발끈하며 전격적으로 공개한 놈이니까요. (중략) 바이오 UX는 UMPC가 아니에요. UMPC는 오리가미 프로젝트로 만든 모바일PC인데 UX는 그 프로젝트하고는 관련이 없습니다. 때문에 소니도 '모바일 PC'라는 말보다는 '포켓 PC'라는 말에 더 무게를 두고 있고요. 때문에 UMPC와 달리 화면 위에 키보드가 나타나지 않고 그냥 슬라이드 폰처럼 화면을 위로 올리면 그 아래에 있던 키보드가 나타나도록 해놨네요. 아.. 태블릿처럼 터치 펜으로 다룰 수는 있어요.

실제로 들어보니 무겁지는 않더군요. 두툼한데다 하드디스크도 들어 있고, LCD, 키보드 일체형 모델이라 묵직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덜 무거웠다는.. 사람 느낌마다 다를 수 있으니까, 무게 얘기는 여기서 끝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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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타입 U

바이오 UX에서 가장 미스테리하게 느낀 부분은 LCD인데요. 16:10비율 4.5인치인데, 표시크기는 1,024X600.. 그 작은 화면 크기에 저런 표시 크기가 나온다니..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글자가 깨알이네요.  윈도 XP를 띄워놨는데, 아이콘이랑 글자랑 다 보이긴 해도 왠지 돋보기가 필요할 것 같은.. -.ㅡ 그 때문에 자주 쓰는 기능을 쉽게 선택하도록 따로 테스크 프로그램을 만들어뒀더군요."

아.. 발표 당시 제원은 1.2GHz의 코어 솔로에 512MB 램, 30GB 하드디스크, 지문센서, 블루투스, 메모리스틱/CF 카드 리더, 전후면 카메라를 달았고, 무게는 517g이었다.

 그리고 2009년의 소니 바이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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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남지 않았다. 이 모든 초소형 PC의 맥을 이을 새로운 바이오 P의 등장. 10여년 전부터 초소형 PC를 만든 풍부한 경험을 지닌 소니가 내놓는 것이기에, 바이오 P가 더 큰 기대와 관심을 갖는 것일 게다. 소니 코리아가 바이오 P의 비밀을 얼마나 흥겹게 풀어낼 지 파티가 열릴 그날을 기다린다.

발췌 : 칫솔 초이의 IT휴게실
Tag: 소니 포켓 PC 이야기 PCG-C1, GT1, U1, U3, U50, U70, UX(x), Vaio P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21. 15:43
 

‘넷북, 더 이상 세컨드 노트북이 아니다.'

PC시장에 신데렐라처럼 등장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북이 ‘퍼스트 노트북'으로 당당하게 올라서고 있다. 성능이 파워풀해지고 사이즈도 커지면서 기존 노트북을 대체해 나가고 있는 것.

우선 ‘넷북=아톰'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 비아 테크놀러지스의 ‘나노(Nano) 프로세서'와 AMD의 ‘유콘'이 인텔의 ‘아톰'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면서부터다.

■다양한 첨단기능 자랑

삼성전자가 2월 중 내놓을 넷북 신제품 ‘NC20'은 1.3㎓ 비아 나노 U2350 프로세서를 채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아 나노 프로세서를 이용한 넷북이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아 나노 플랫폼은 비아와 엔비디아가 인텔을 견제하기 위해 협력 관계를 맺은 후 내놓은 첫 작품이다. NC20의 무게는 약 1.3㎏으로 1? DDR2 메모리, 160?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블루투스 무선랜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HP는 오는 4월 넷북 ‘HP 파빌리온 dv2 엔터테인먼트'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AMD의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 ‘유콘'이 탑재된다. 두께 2.54㎝ 이하, 무게 1.8㎏ 이하인 초박형 제품이다. 30.73㎝의 발광다이오드(LED) 브라이트 뷰 디스플레이와 풀 사이즈에 가까운 키보드, 선택사양인 블루레이 외장 광디스크 드라이브가 함께 제공된다.

스크린과 내장 하드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만의 아수스텍이 공개한 멀티터치 넷북 ‘Eee PC T91'은 9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태블릿 PC처럼 접어지도록 설계됐다. 10인치 스크린 탑재 제품도 함께 선보이게 된다. 아수스텍은 오는 3월께 499달러에 출시할 계획이다.

MSI는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SSD)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넷북 ‘U115'를 최근 발표했다. U115는 전력 절감 기능인 ‘에코온' 모드가 눈에 띈다. 에코온 모드로 설정해 놓으면 HDD가 비활성화되고 SSD만 사용돼 배터리 사용시간이 크게 늘어난다.

■사이즈도 점점 커져

이런 첨단 기능뿐 아니라 넷북의 사이즈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인텔이 당초 아톰 프로세서를 공급하면서 디스플레이가 10인치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제한을 뒀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잖은 변화다.

삼성전자가 선보일 예정인 ‘NC20'은 12.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상도 역시 1280×740으로 높아졌다. 기존 NC10이 10인치 1024×600 해상도였던 것에 비해 액정표시장치(LCD) 사이즈와 해상도가 크게 좋아진 것.

델은 아톰 프로세서가 장착된 12인치 노트북을 선보였으며, HP에서도 대형화된 넷북을 내놓기 위해 인텔과 협약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MSI도 13인치 크기의 넷북으로 알려진 ‘X320'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15. 22:30
벨로시티 마이크로에서 4.8인치 모바일 UMPC Notemagix M5을 선보여


벨로시티 마이크로(http://www.velocitymicro.com/)에서 4.8인치 모바일 UMPC 'Notemagix M5'을 선보였다. 4.8인치 터치스크린과 함께 풀키보드(슬라이딩[slide-out] 형태-OQO와 비슷한 것으로 예상)를 채용해 문서를 작성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Wi-Fi, Bluetooth 2.0, 3G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Notemagix M10과 비슷한 약 5시간 조금 넘게 사용 할 수 있다. 서브 컴퓨터의 가격은 미화 500달러($)로 667,500원으로 Notemagix M10에 비해서 다소 비싸게 책정되었다. 가격적인 부분은 확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2009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15. 22:28

[노트북] MIO에서 7인치 모바일 MID를 선보였다.

UMPC 혹은 넷북, 아니면 초소형노트북이라 불러도 되지 않을까 싶다.


네이비게이션으로 유명한 미오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소비자가전전시회인 CES 2009에서 새로운 컨셉의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를 공개했다.

미오에서 공개한 컨셉 MID를 살펴보면 7인치 Wide LCD를 채용하고 해상도는 WVGA급 (800 × 480)을 지원한다. Wi-Fi, 풀-쿼티(Full Qwerty) 키보드, 트랙볼(Track-ball), SD card Slot, USB 단자, 오디오(Audio), 마이크(Mic)가 내장되어 있다.

또한 배터리 사용시간은 8시간으로 충분한 사용할 수 있는데 내장형(non-removable) 배터리로 제공된다. 사진을 살펴보면 커스터마이징 된 윈도우 임베디드 또는 윈도우 모바일이 설치되어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아직 디자인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무게는 800g으로 올해 상반기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15. 22:27
eo 7인치 모바일 Tablet i7300을 선보여(TabletKiosk’s redesigned i7300)

CES 2009에서 TabletKiosk에서 재디자인을 거친 7인치 모바일 Tablet i7300을 선보였다. Gottabembile에서는 7"UMPC로 시장에 풀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토센서가 달린 i7300은 와콤 액티브 디지타이저 방식과 유일하게 7"LCD 스크린은 모바일 PC 시장에 적극적인 디지타이저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

이 제품은 인텔 아톰 1.6GHz 프로세서와 듀얼 핫-스왑 배터리 기능을 제공한다. TabletKiosk측의 발표에 의하면 9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오 i7300은 2009년 4월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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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y Adopter2009. 1. 15. 22:25

[UMPC] OQO2 Model 2+ 초소형 노트북 CES에서 세부스팩 공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09에서 OQO2는 아톰 프로세서(Atom-Powered) 프로토타입(Prototype) 기반의 UMPC OQO2 Model 2+ +IS +10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OQO2 Model 2+는 메탈블랙바디를 채용하여 고급스러운 멋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의 OQO 시리즈의 외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현재 2가지 버젼으로 공개가 되었고, CPU는 인텔 아톰 Z540인 1.86GHz 프로세서와 Z520인 1.33GHz 프로세서가 메모리는 DDR2 SDRAM 2GB(1.86GHz), 1GB(1.33GHz), 그래픽 칩셋은 두제품 모두 인텔 GMA 500(칩셋:SCH US15W)을 사용한다. 동영상 가속에 최적화가 되어있는 GMA 500은 현재 넷북에서 채용하고 있는 그래픽카드이다. (반대로 3D 그래픽 성능이 조금 떨어진다.)


디스플레이는 UMPC 세계최초로 5" OLE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공개되었지만 5" LCD 터치스크린도 적용된다. 5" OLED는 1.86GHz 제품에 5" LCD는 1.33GHz 제품에 적용된다. 키보드는 QWERTY 방식을 채용한 이전 모델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고, 엄지손가락으로 타이핑 할 수 있으며, 키보드 백라이트를 지원한다.


지원해상도는 WVGA급 800 x 480을 지원하지만, 가상해상도를 지원해 1000 x 600 과 1024 x 768을 지원하며 HDMI/DVI로 외부 모니터 출력시 최대 1920 x 1200을 지원한다. 하드디스크는 60GB HDD는 1.33GHz 제품에 120GB HDD는 1.86GHz에 적용되며, 60GB SSD도 선택이 가능하다. 키보드는 총 58개의 키로 구성되어 4개의 스마트 락키(4SmartLock™ keys), 18개의 펑셔키와 숫자키패드로 구성된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일명 빨콩이라고 불리는 트랙 스틱 포인터를 채용했다. (OQO 시리즈와 동일한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

Windows는 1.33GHz 제품에는 Windows XP Home Edition이 1.86GHz 제품에는 Windows XP Professional or Windows XP Vista Business 중 한가지(옵션)를 선택할 수 있다. USB 2.0 x 1, 스테레오 스피커, 마이크 단자, 도킹 크래들/파워 연결 단자, Bluetooth 2,0 +EDR, 802.11a/b/g를 지원하는 무선랜, 3G를 지원하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HSDPA와 EV-DO, HDMI 단자, VGA/Ethernet adapter는 OQO 시리즈에서 제공했던 악세사리 케이블(별도구매)를 이용해야 한다. 월드 워런티는 1년이며,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2년에서 3년까지 연장 할 수 있다. 현재 외부에 알려진 가격은 1.33GHz는 999달러이며, 1.86GHz는 1499달러이다.

고급스러운 OQO2 Model 2+는 이번에도 국내판매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보이며, 국내 정식 수입을 맞고 있는 (주)제이비테크에서 기존의 OQO는 200만원 전후로 가격이 형성되어 구매가 어려웠다. 이번에 출시되는 OQO2 Model 2+는 999달러로 가격을 국내환율로 적용하면 1,333,700원으로 저렴해졌다. 이정도면 CES 2009에서 공개한 소니 바이오 P시리즈와 동일하다. A/S 부분에서 다소 걸림돌이 예상되지만 국내 매니아들에게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인 만큼 저렴해진 가격으로 그 사용자층은 점차 넓어질 것이며, OQO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1.33GHz 제품과 1.86GHz 제품의 차이점 요약

- Intel Atom Z520 -> Z540 CPU
- Windows XP Home -> Windows XP Professional or WIndows Vista Business(Option)
- 1GB DDR2 SDRAM -> 2GB DDR2 SDRAM
- 5" Wide VGA LCD -> 5" Wide VGA active OLED With touchscreen

발췌 : 블로그타임즈 (http://media.blogtimes.org)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15. 22:23
[UMPC,넷북] 국내 중소기업 UMID(유엠아이디) M1 3/4분기 이내 출시예정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09에서 국내 중소기업 UMID(대표 문병도, www.umid.co.kr)의 MID(Mobile Internet Device) M1'이 인텔 부스의 MID 코너에서 공개됐다. UMID사의 M1은 2008년 11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글로벌 모바일 비전 2008(GMV 2008)'에서 공개한 'UMID MID(Mobile Internet Device)'와 같은 제품이다.

유엠아이디 MID는 두가지 모델로 공개되었는데 인텔 아톰 1.1GHz(Z510)과 1.33GHz(Z520)의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1.1GHz(Z10)가 채용된 모델에는 4.8인치 터치스크린LCD, 1,024x600 지원 해상도, DDR2 533MHz 512BMB메모리, Mini USB2.0 x1, 마이크로 SD, USIM 카드 슬롯, 130만 화소 카메라, 8 SSD 저장공간을 갖추고 있다. 외형크기는 158×94×19mm이고, 무게는 315g(배터리 포함인지 알 수 없음), OS(운영체제)는 Window XP, Windows Vista 중 선택해서 사용한다.

1.33GHz가 채용된 모델에는 4.8인치 터치스크린LCD, 1,024x600 지원 해상도, DDR2 533MHz 1GB 메모리, Wi-Fi(와이파이), 블루투스(Bluetooth), Mini USB2.0 x1, 마이크로 SD, USIM 카드 슬롯, 130만 화소 카메라, 32GB SSD 저장공간을 갖추고 있다. 외형크기는 158×94×19mm이고, 무게는 315g(배터리 포함인지 알 수 없음), OS(운영체제)는 Window XP, Windows Vista 중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M1에서는 옵션을 추가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3G를 지원하는 와이브로(Wibro), WiMAX, HSDPA를 내장해 유심칩만으로 모든 모바일 인터넷 환경을 지원한다. 옵션으로 T-DMB, DVB-H, DAB, DVB-T를 지원하는 칩셋을 내장해 한국의 DMB 방송이나 유럽의 DVB-T, 일본의 원세그 방송 등 시청할 수 있다. 사용시간은 2400ma 기준으로(무선랜 Off) 약 4.3시간의 사용시간을 갖고 있다.


키보드의 키는 총 56키로 구성되어 있고, 키피치가 158mm에 불과해 문서자료를 입력하기에는 불편하고 스페이스의 크기가 작고 한/영 변환키가 없어서 국내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초래할 수도 있다. 올 3/4분기 이내에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고 국내 출시소식은 알 수 없다. 국내 판매가격은 약 70~75만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15. 22:21

UMPC로 음주단속을 미리 해본다?... UMID UMPC F1


2008년 11월 11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글로벌 모바일 비전 2008(GMV 2008)'에서 2009년에 출시 예정인 'UMID MID(Mobile Internet Device)'를 최초로 공개했고, 동일 모델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09에서 MID(Mobile Internet Device) M1을 선보였다. 하지만 언론의 주목을 받은 M1과 달리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한 제품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UMID사의 UMPC F1이라는 제품이다. 샘플제품이 해외미디어를 통해 잠시 선보였지만 국내언론을 통해서 정식으로 공개되지 않은 UMPC이다.


UMID社의 F1이라는 제품은 7"인치 터치스크린 TFT LCD에 800 x 480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CPU는 VIA C7-M ULV 1.2GHz를 사용하고, VX700 그래픽 칩셋을 사용한다. 메모리는 512MB 또는 1GB를 선택할 수 있고, 하드디스크의 용량은 30GB(1.8") 또는 60GB(1.8")로 선택 할 수 있다.

Windows XP Home Edtion이 탑재되고 옵션으로 3G를 지원하는 Wibro 및 HSDPA 모듈을 내장해서 인터넷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UMPC F1은 1세대 UMPC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디자인적인 측면을 보자면 최근 출시되고 있는 UMPC와 MID를 보면 단조로워 보인다.


802.11b/g 규격을 지원하는 무선 인터넷과 Bluetooth 2.0, 내장 GPS 및 외부 GPS 안테나 연결단자(뒷면)가 내장되어 있다. 네비게이션 루센(Rousen) R2 맵을 사용해서 네비게이션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DMB 안테나 본체 내장 및 DMB안테나 연결 단자(뒷면)도 있다.


특히 UMPC F1에서는 ATSM(Automotive Trouble Sensing Module)을 제공해서 자동차 자가진단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고장진단, 밧데리 체크, 주행거리 및 속도체크, 운전습관 체크, 소모품 교환주기 등 다양한 안내기능을 지원한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음주측정 기능인데 UMPC의 F1 오른쪽 하단을 살펴보면 음주 측정 홀이 보이는데 이 곳에 바람을 불어서 측정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최초의 자가음주단속 UMPC라고 해야 할까?


또한 UMPC F1에서는 FM Transmitter를 제공해 FM라디오와 오디오 데이터를 수신받을 수 있으며, PLX(PC to PC USB Network)를 통해서 파일 공유 기능 및 USB 케이블을 통해 다른 PC에 네트워크 접속을 할 수 있다. 그외 USB 2.0 x 2, Mini USB Port x 1, RS-232(ATSM) x 1, Expasion I/O Port, USIM Slot x 1, Stereo Headphone jack x 1 등 다양한 I/O슬롯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UMPC인데 너무 많은 기능을 넣어서 인지 오히려 제품의 정체성을 잃어버린게 아닌가 싶다. 국내언론을 통해서 주목받지 못한 만큼 이제품의 출시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그러나 UMID의 M1이 화려하게 주목받은 만큼 멋진 제품이 나오길 바란다.

Specifications
Manufacturer UMID
Model name F1
CPU type VIA C7-Mobile ULV
CPU speed 1.2GHz
Graphics VX700
OS Windows XP Home Edition
Display size(Resolution) 7" Wide Touch screen 800 x 480 VGA
Display type LCD Touch-Panel Display
RAM SODIM 512 MB or 1GB Memory (Option)
Hard disk 30GB or 60GB 1.8" HDD(Optoin)
Keyboard None
Touch pad No(Touch screen only)
Battery Life Standard 3 hours (2000mAh), Double capacity 9 hours (6000mAh) [option]
Weight 1.51 lb(685g)
Size (w x h x d) 192(W)×125(D)×25(H) mm

Physical Interfaces
stereo audio jack(AC97) - line in/line out, Expansion I/O Port x 1
USIM Card Slot x 1, RS-232(ATSM) x 1(ATSM-Automotive Trouble Sensing Module)
Wireless Interfaces
Bluetooth 2.0, Wireless LAN - 802.11a/b/g, GPS (Option)
Wireless WAN - 3G mobile broadband HSDPA, Wibro (option)
I/O
USB2.0 port x 2, mini USB port x 1, Mono out Speaker, GPS,
Etc
T-DMB, USB Storage mode / USB Networking mode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10. 11:29

 초소형 PC 분야를 지속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OQO가 CES 2009 전시회에서 ‘모델 2+’라는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다.

‘모델 2+’는 450g 이하의 무게에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터치스크린을 탑재함으로써 야외 휴대성과 가독성을 증대시킨 것이 특징. OLED 스크린으로 인해 배터리 동작 성능도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이 밖에 인텔 아톰 1.86GHz 프로세서, 최대 2GB 메모리, 글로벌 3G 호환 네트워크, 무선랜 지원. 3시간 30분의 배터리 동작 시간(옵셥 배터리 탑재 시 7시간) 등의 사양을 갖췄다.

 크기는 14.24 X 8.38 X 2.54cm이며 가격은 미화 999달러부터 시작한다. 출시 시기는 상반기 이내로 예정돼 있다. editor@idg.co.kr

UMPC의 여명기부터 선구적으로 제품을 출시하면서 시대의 한축을 담당했던 OQO의 새로운 모델이 CES 2009행사에서 정식 공개되었습니다.

OQO의 새로운 모델 2+는 인텔 아톰 Z540 1.86GHz 프로세서를 장착, 기존 제품에 비해 속도는 최대 2배 향상되었으며 H.264 동영상의 하드웨어 가속 기능이 포함되었습니다. 배터리 지속시간 또한 기존 모델보다 향상되어 표준 3시간 30분, 대용량 7시간까지의 사용 시간이 가능합니다.

OQO 모델 2+의 눈에 띄는 특징 가운데 하나는 휴대용 PC 최초로 OLED 화면을 채택하였다는 점입니다. 1백만대 1의 명암비에 색범위가 NTSC의 110%, 반응속도는 0.01ms, 자유로운 시야각을 특징으로 하는 통합 액티브 매트릭스 OLED인 OQO 모델 2+의 화면은 크기 5인치에 해상도는 800x480이라 웹 서핑시 페이지가 잘릴 위험이 있지만 제한적으로나마 인터폴레이션 기법으로 1000x600, 1024x768 해상도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액정에는 터치스크린이 채택되어 손가락만으로도 터치 조작이 가능합니다.

물론 OQO 시리즈의 특징인 슬라이딩 방식의 52개로 이뤄진 키보드 또한 건재합니다. 키보드에는 백라이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트랙 스틱으로 마우스 커서 조정 또한 가능합니다.

기본 메모리는 1/2GB이며 하드디스크는 충격방지 및 추락감지 기술이 적용되며 60/120GB인데 대신 SSD 60GB를 장착할 수도 있군요. 무선 통신으로 블루투스 2.0+EDR과 802.11a/b/g 무선랜, 옵션으로 HSDPA 모듈, 유선랜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는 초소형 기기들이 요즘 많이 쓰고 있는 리튬 이온 폴리머 방식이 쓰이며 표준은 4500mAh, 대용량은 그 두배인 9000mAh의 용량을 갖고 있습니다. 지속시간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표준이 3시간 30분, 대용량은 7시간까지입니다.

OQO 모델 2+는 제원에 따라 999달러의 가격부터 시작하며 출시는 2009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http://lazion.com/2511554)

OQO 모델 2+ 주요 제원
- CPU : 인텔 아톰 Z520 1.33GHz / Z540 1.86GHz
- OS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XP 홈/프로페셔널, 비스타 비즈니스
- 메모리 : 1/2GB
- 그래픽 : 인텔 GMA500
- 화면 : 5인치 OLED 800x480 해상도 터치스크린
- 키보드/마우스 : 58키 백라이트, 트랙스틱 포인팅 디바이스
- 저장장치 : 60/120GB 하드디스크/60GB SSD

- 무선통신 : 802.11a/b/g 무선랜, 3G 데이터 통신 모듈, 블루투스 2.0+EDR
- 배터리 : 리튬 이온 폴리머 방식 기본 4500mAh(3.5시간), 대용량 9000mAh(7시간)
- USB 단자 : 1개
- 기타 : 마이크 내장
- 확장 : 외부 모니터 단자, 오디오 단자, 도킹 단자, HDMI 단자
- 크기 : 5.6"(W) x 3.3"(H) x 1.0"(D)

- 무게 : 약 454g
- 가격 : 999달러부터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8. 12. 31. 10:53

업그레디드된 Fujitsu(후지쯔) 8.9인치 Tablet Notebook(태블릿 노트북) Review(소개 리뷰)

 

1. 스펙 소개

AP637E.JPG

AP26FB.JPG

P1630은.. P1620의 마이너 업그레이드와는 차원이 다른 차이점을 보여줍니다. 성능의 핵심인 CPU, Mainboard, VGA 코어가 확실히 달라졌으며, 기본 2GB 메모리와 2GB의 Turbo memory로 한층 VISTA에 어울리는 스펙이 되었습니다.

2. 살펴 보기

 

상판 디자인과 후크 위치.. 모두 P1610/1620과 동일합니다. 기왕 울궈먹는 거.. P7, 8 시리즈처럼 다양한 상판 색상을 선택할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우측부.. 는 P1610/P1620과 동일하며, 터치팬의 수납 위치와 펜 종류 역시 동일합니다. Phone/MIC 단자랑 스타일러스 수납함을 서로 바꾸면 안 되겠니..?

후면부.. 에는 D-SUB 출력단, Modem/LAN .포트, 케싱턴락, 발열구가 위치해 있습니다. 아.. 뭐여.. 바뀐 거 하나도 없는겨?

내장된 GS45 칩셋은 HDMI 등의 차세대 출력을 지원하는 녀석임에도 꿋꿋이 D-SUB 단자를 고집하는군요. Panasonic이나 Fujitsu나 단자를 바꾸지 않는 황소 고집을 말릴 수가 없네요..ㅡ.ㅡ; 혹시 포트 리플리케이터에는 넣어주려나..

좌측부.. 에는 Wireless/Bluetooth On/Off 스위치와 PCMCIA II 단자가 있습니다. 정말 전혀 바뀐 게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앞선 모델과 비교해야 할까요?

본체를 열었을 때.. 1.3M Web cam 유무를 판별하면 됩니다..ㅡ.ㅡ; 정말 외관상 큰 차이는 이것밖에 없습니다. 메모리 슬롯과 HDD 슬롯을 열어보지 않는 이상..

예전 P1620때 아쉬웠던 부분이었는데.. P1630에서는 드디어 웹캠 을 달았군요.. 웹캠 추가로 제공하는 유틸리티가 하나 늘어났습니다. 간단한 사진, 동영상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합니다.

으헉.. 내장된 2GB 메모리는 SO-DIMM이 아닌 Micro-DIMM 이었습니다. 이것이 P1630 가격 상승의 주원동력이 된 거 같네요. 구하기가 쉽지 않고, 수요도 많지 않아서.. 거의 생산을 안 하는 메모리 종류 중 하나인데..

내장된 HDD는 또시발(?) 1.8인치 S-ATA 입니다. 흐흐.. 다시 만나는군요. 참고로 64GB SSD의 경우 삼성 1.8인치 S-ATA 2 규격 모델이 들어가고, 예전 모델과는 다른 제대로된 읽기/쓰기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HDD 동작 소음은 구형 50핀/ZIF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특유의 지글 + 딸깍 화음은 여전합니다.

하드에 연결된 FPCB 케이블입니다. S-ATA는 통일 규격으로 알고 있었는데, 전원부 모양이 약간 다르네요.

3. 액정 성능..

P1610 > P1620 변경시 기존 TOSHIBA 패널에서 Hydis 패널로 바뀐 것을 알려드렸습니다. P1630은 그보다 더 개선된 액정으로 변경되었다고 하니.. 그 진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분해는 다음 기회에..)

다양한 색상에서 색상 재현력을 확인하기위한 샘플인데.. 이것으로는 P1620과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100% 밝기로 찍은 사진인데 P1620보다 더 밝아진 것 같네요. 그럼에도 하얗게 날라가는 부분이 줄어들었네요. 감압식LCD 패널의 완성을 보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붉은색 표현이 강해졌습니다. 붉은색 표현이 강하면 물체의 생동감이 확실히 좋아집니다. 이제 시야각이 남았군요.

우측 시야각.. 약간 꺾었을 때는 거의 색상 왜곡이 없습니다. 요새는 저가형 패널도 좌우 시야각은 많이 개선해서 나오는 추세라..

좌측 시야각.. 은 많이 꺾어보았습니다. 약간 어둡다는 느낌이지 왜곡되는 느낌은 없습니다. 이제 노트북은 4명이서 같이 보는 겁니다.. 쿨럭.. ㅡ.ㅡ;

아래로 내린 각도에서도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다만, 구조적인 문제인지. .하단부에서 올라오는 빛샘은 방법이 없는 모양이네요.

위로 올린 각도도 문제 없습니다. 왜 제가 갑압식 패널의 완성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가셨겠지요?

※ 1. 예전 리뷰용은 Nikon 7600 디카였는데, 이를 분실하면서 Ricoh R8로 촬영한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예전과는 색감이 틀리기 때문에 제 주관적인 평가를 넣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 2. P1620 초기 물량에서 발생한 부글부글 끓는 문제는 없었으며, 갑압식 패널 성능 역시 문제 없었습니다. Rotate 기능 등 예전작과 동일하며 드라이버나 유틸리티 변경 역시 없습니다.

4. 성능 테스트..

많이 사용하는 테스트툴을 통해 성능을 검증해 봅시다. 시간 관계상 3D 테스트는 팡야만 진행하였습니다.

CrystalMark.. 역시 CPU 성능의 향상이 눈에 띕니다. 만약, 삼성 SSD를 연결했다면 5만점은 훌쩍 넘었겠네요.. 후덜덜.. 내 데스크탑을 뛰어넘다니..

기존 ZIF HDD 보다는 HDD 성능이 개선 되었네요. 이것은 5,400rpm으로 향상된 속도와 더불어 S-ATA 2 세대와 메인보드에서 지원되는 NCQ(Native Command Queuing) 기능 덕택입니다.

HDD의 제원을 보면 관련된 모든 기능을 전부 지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버퍼 메모리 측정이 안 되는데.. 구글링을 해보면 8MB 버퍼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읽기/쓰기 모두 30~35MB/s 정도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기존 50핀/ZIF 보다는 체감상으로 약간이나마 향상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근데.. VISTA라서 그런지 순간적으로 버벅임이 나타날 때가 있네요.

BIOS에는 FUJITSU OEM에 관련된 SLIC 정보(FUJ)가 입력되어 있네요. VISTA 인증 방식은 SLIC 인증 방식을 사용합니다. Token을 잘 활용한다면 타 버전이나 타국어 버전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팡야 Season 4를 설치한 결과.. 예전 Intel 내장 그래픽과 다르게 Hardware 가속을 확실히 지원하고 있으며, Wide 패널이라 1024 x 768에 풀옵션으로 전혀 끊김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출처] http://cafe.naver.com/fpnbug.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1137  
[출처] http://cafe.naver.com/fpnbug.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1138
Tag : Tag: IT·컴퓨터,블로그,넷북,얼리어답터,UMPC,노트북,리뷰,후지쯔,태블릿,태블릿PC

Posted by 생존자
카테고리 없음2008. 12. 26. 09:53

앗 다시 소개하게 되었네요.

한참전엔 12월 8일에 리퍼제품인 워크젠 나노 (299,000원)를 소개했었는데... 다 소진했는지 페이지가 닫혔더군요.

관련페이지(http://www.joyzen.co.kr/product/sInfo.html?fid=8&uid=82&Pnum=74915&optsid=DNW&service_id=pcdn)


그런데 고진샤 취급하는 디앤샵은 2주가 지난 거의 20일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팔고 있다는건 재고가 있다는 것이겠죠.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검색으로 저렴한 UMPC를 찾는 분들을 위해 다시 올려 놓습니다.

물론 최신 UMPC가 지원하는 넷북 사양(인텔 아톰 프로세서)는 아니지만, 그전 인텔의 A110 프로세서로

가격대비 성능은 괜찮은 모델이네요..


http://www.dnshop.com/front/product/ProductDetail?PID=B317_v800dic_SUN

고진샤의 최신 모델중 하나인데, 엄청난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네요. 물론 한정 특가이겠지만.

며칠전 11월말 12월 초만해도 72만원대였는데 그사이에.. 599,000원으로 내려갔습니다.

사양은 웬만한 넷북과 비슷합니다. 단지 아톰이 아닌 미니노트북전용 CPU라는...

게다가 저 사이즈에 DVD가 달려있고, DMB내장에 7인치 스위블 터치 액정이라는...

어쨌든 한정수량 표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이또한 재고떨이 중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Posted by 생존자
Gossip2008. 12. 8. 19:06

초저가 노트북 워크젠 나노 리퍼제품 299,000원에 무료배송까지

http://www.joyzen.co.kr/product/sInfo.html?fid=8&uid=82&Pnum=74915&optsid=DNW&service_id=pcdn

기업사이트에 보니 원래 정가는 40만원대라고 하네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45만원 평균가인듯 싶습니다.
물론 가격대비 성능은 좋은 편인지만, 워낙 저가 모델이라, 스펙이 넷북과 비교할만 할런지는...

7인지 액정인데 전체 놋북 크기는 사이드공간이 커서 8~9인치급 크기(230x 170 x 30)에.. 시피유가 비아 C7 (인텔과는 성능차이가 있죠) 메모리는 1G이며 확장불가능이고. 하드디스크는 60G 여기까지는 그래도 뭐 그럭저럭..

가장 사람들이 불편해할 부분은 해상도 입니다 800 x 480을 지원하는 관계로 1024를 지원하는 사이트는 스크롤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ㅎㅎ.. 근데 이해안가는 특이한 점 한가지는 비디오 모니터 연결단자가 DVI를 지원하네요. 일반 VGA 단자가 아니고. 뭐 좋은 현상이긴 하지만.. 저 가격 성능에..

어쨌든 국내제품으로서는 가장 낮은 가격이 아닐런지. 제조사의 반품 수리용제품 제고가 많은 듯 싶네요. 현재 경제상황이 안좋다보니 현금확보차원에서 원가개념으로 파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

이상 초저가 노트북 리퍼제품에 대한 쇼핑몰 정보을 소개한 이강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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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8. 11. 14. 17:19

분류 내용
CPU VIA C7-M ULV 1.2GHz
Chipset VX700
O/S Microsoft Windows XP Home
LCD 7" Wide Touch screen (800*480)
Resolution 800*480 (up to 1024*768)
Memory 512 MB or 1GB (SODIM) (사용자 확장 용이)
HDD 30G or 60GB (1.8" HDD) (사용자 확장 용이)
휴대인터넷 WiBro or HSDPA 내장 (옵션)
무선인터넷 (WiFi) 802.11 b/g
Bluetooth Bluetooth 2.0
GPS System GPS module / 안테나 내장
네비게이션 맵 루센맵
DMB 지상파 DMB / 안테나 내장
FM Transmitter O
PLX USB Storage mode / USB Networking mode
ATSM 자동차 고장 진단 S/W 내장(ATSM 케이블 별도구매)
Alcohole Test 음주 측정 기능
Interface USB2.0 port x 2, mini USB port x 1
RS-232(ATSM) x 1, Expansion I/O Port x 1
USIM slot x 1, Stereo Headphone jack x 1
Speaker Mono out speaker
Microphone O
Power 12V, 2.7A
Battery 11.1V/2000mAh (기본형: 3시간)
11.1V/6000mAh (확장형: 9시간) (별도구매)
Dimension 192(W)*125(H)*25(D)mm
Weight 685g


Posted by 생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