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2011. 6. 28. 15:17

2011년 6월 17일 MBC 뉴스데스크 - '양 날의 칼' SNS, 잘 쓰면 약 못 쓰면 독 방송 영상

다시 방송 보기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871351_5780.html

 

◀ANC▶
play
이번 소동으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SNS라는 게 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이미 우리 사회 정보 흐름의 중요한 축이 돼버렸지만 때로는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도 불리는 SNS.
그 양면을 들여다보겠습니다.
양윤경 기자입니다.

◀VCR▶

울산에서 발생한
<여고생 성추행 미수 사건>

이 사건이 어제
<연쇄살인 사건>으로 둔갑해
소셜 네트워크로 순식간에 퍼졌습니다.

"150cm의 키에 빨간 가방을 맨 여학생이
잇따라 살해됐다"는 헛소문이 확대되자
경찰이 게시물을 강제 삭제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처럼 SNS는 엄청나게 빠른
파급력을 지녔습니다.

누군가에게 전달된 첫 정보가
계속 퍼 날라지면서
무한 확산되기 때문에
첫 정보 제공자와 공유자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틀린 정보라도 단 시간 내
정정하는 건 매우 어렵습니다.

◀INT▶ 이강석 대표/소셜웹트렌드연구회
"10명이건 100명이건 내가 아는
사람이지만 그 사람이 다시 전달하는
사람은 내가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 사람들은 내가 어떤 생각을 갖고
그런 메시지를 줬는지 그 사람은
이해를 못할 수도 있는 거죠."

고 송지선 아나운서도
자신의 이성교제에 대한 노골적인 묘사에
해명을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고,
결국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부작용은
SNS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새 매체에 대해 사회가 겪는 성장통으로,
해결법은 사용자의 성숙한 의식뿐이라는
지적입니다.

◀INT▶ 장덕진 교수/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도저히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발언일 경우에 사회적인 제지를 받거나
이런 일이 일어나죠. 과거와 비교하면
SNS에 루머가 없지는 않으나 자정기능은
옛날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말씀입니다."

정보를 공유하고 나를 알리는 수단이지만
잘못 휘두르면 다른 사람을 깊게 벨 수
있는 소셜 네스워크 서비스.

우리 각자의 손에 들려 있는
양날의 칼입니다.

MBC뉴스 양윤경입니다.
[뉴스데스크] 양윤경 기자 

Posted by 생존자
News2009. 3. 9. 10:58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뛰어난 디지털 카메라는 뭘까? 요즘 같은 불경기엔 아주 중요한 질문이다. PC 월드에서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데 도움이 되도록 250달러 미만에 살 수 있는 최고의 컴팩트 및 울트라컴팩트 카메라를 모아서 비교했다. 기준은 PC 월드 테스트 센터 랩 점수와 리뷰어들의 필드 테스트 결과다.

보급형 시장 안에서도 이러한 카메라는 얇고 스타일을 중시한 기종(캐논 파워샷 SD1100 IS, 펜타스 옵티오 A40, 니콘 쿨픽스 S210)부터 10대를 주 대상으로 하고 유튜브와의 연동이 편리한 기종(카시오 엑실림 EX-Z150), 큼지막하지만 기능은 막강한 기종(캐논 파워샷 A590 IS)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넓은 범위에 걸쳐 있다.

스냅용으로 사용할 저렴한 디지털 자동 카메라를 찾든, 또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거대한 DSLR 카메라의 보조역으로 사용할 카메라를 찾든, 여기에 모인 250달러 미만의 카메라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

캐논 파워샷 A590 IS - 오픈리뷰 바로가기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800만 화소, 4배 광학 줌, 광학 손떨림 보정, 얼굴 인식(프레임 내에서 얼굴을 인식하고 이에 따라 자동 초점을 최적화함), 작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2.5인치 LCD 화면 등 캐논 파워샷 A590 IS의 기능은 상당히 풍부하다. 또한 2개의 AA 배터리로 구동된다는 점도 편리하다.

가장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A590 IS는 화질 평가에서 화소수가 더 많고 가격도 2배 이상 비싼 다른 기종에 비해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카시오 엑실림 EX-Z150 - 오픈리뷰 바로가기

카시오 엑실림 EX-Z150은 슬림형의 800만 화소 카메라로, 날렵한 디자인과 알찬 기능의 절묘한 합치점을 추구한다. 후면의 3인치 LCD 화면도 장점이다. 가장 큰 불만은 초점 잡는 속도가 느리다는 점, 그리고 셔터 지연이 현저하다는 점이다.

전체적인 화질의 경우 PC 월드 테스트 센터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색 정확도와 노출은 가장 큰 장점이다. 선예도와 왜곡은 중간 수준이다. 그래도 이 카메라는 나름의 장점이 확고하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멋지다. 적당한 가격에 멋진 액세서리를 찾는 사람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펜탁스 옵티오 A40 - 오픈리뷰 바로가기

2.5인치의 LCD 크기는 보통 수준이지만 실내외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화면을 보여 준다. 메뉴를 불러와 탐색하는 작업은 매우 간단해서 설명서 없이도 조작이 가능하다.

300달러 미만 가격대에 위치한 다른 대부분의 디지털 카메라와 달리 옵티오 A40은 탁월한 화질을 제공한다. 사진은 선명하며, 빛무리(halo)나 블록 현상의 억제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물론 너무 많은 기대는 금물이다. 대부분의 디지털 카메라가 그렇듯이 A40 역시 노이즈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하다.

어두운 실내와 빠르게 찍는 스냅에서 가끔 초점이 오락가락하지만 전체적으로 결과물의 수준은 확실히 일부 경쟁 기종보다 위에 있다. 옵티오 A40은 특히 밝은 주광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캐논 파워샷 SD1100 IS(국내 출시명 익서스 80IS) - 오픈리뷰 바로가기

캐논의 새로운 파워샷 SD1100 IS는 멋진 디자인에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고속 디직 3 프로세서, f2.8의 최대 개방, 탁월한 화질 등의 장점으로 훨씬 더 높은 가격대의 카메라와 나란히 경쟁하는 기종이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다. SD1100의 버튼은 편하게 조작 가능하도록 배치되어 있으며 메뉴 항목도 몇 가지 난해한 설정 외에는 찾기 쉽다. 비디오는 표준이고 동영상 길이는 무제한이므로 메모리 카드 용량이 허락하는 만큼 녹화가 가능하다.

전체적인 화질 부분의 랩 테스트에서 SD1100은 경쟁 제품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니콘 쿨픽스 S210 - 오픈리뷰 바로가기

800만 화소의 니콘 쿨픽스 S210 역시 디자인에 대해서라면 뒤떨어지지 않는다. 또한 설명서를 읽지 않은 상태에서도 무척 쉽게 사용이 가능했다. 다만 비디오, 장면 모드를 비롯한 몇 가지 설정은 꽤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다.

쿨픽스 S210의 장면 모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인물, 풍경, 파티, 스포츠 및 불꽃놀이로 구성돼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유용한 기능은 파노라마 보조 모드다. 니콘의 전자식 VR 손떨림 방지 기능은 흔들림에 취약한 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지만 그 효과는 신통치 않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이 아니기 때문에 그저 이미지에 대충 샤픈 필터를 주는 정도의 효과에 그친다.

어쨌든 훌륭한 저속 촬영 기능, 슬림한 프레임, 돋보이는 사용 편의성 덕분에 입문용 다용도 카메라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괜찮은 선택이다. editor@idg.co.kr

Posted by 생존자
News2009. 2. 19. 17:17

유엠아이디 (UMID) 신제품 엠북 (Mbook) 광고용 제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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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존자
News2009. 2. 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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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 운영체제는 수많은 성공과 실책을 반복해왔다. OS 시장의 넘버원으로 우뚝 서기까지 윈도우의 주요 발자취를 되돌아 보자.

MS-DO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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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1년 8월 12일 IBM은 마이크로소프트의 16비트 운영체제인 MS-DOS 1.0을 탑재한 개인용 컴퓨터를 출시했는데, 이 운영체제는 빌 게이츠라는 젊고 앞날이 유망한 청년의 발명품이었다.

윈도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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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 5월 22일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윈도우와 비슷한 GUI 그래픽, VGA 지원, 3D 효과를 지원하는 윈도우 3.0을 출시했다. 프로그램 매니저(Program Manager), 파일 매니저(File Manager) 등이 운영체제에 도입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최초로 성공한 운영체제였다.

 윈도우 NT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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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는 1993년 10월 24일 윈도우 NT 어드밴스드 서버 3.1(Windows NT Advanced Server 3.1)을 출시한다. 이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LAN 서버 시장에 한다.

WFW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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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FW 3.11(Windows for Workgroups 3.11)은 윈도우 3.1에 피어투피어(peer-to-peer) 워크크룹과 도메인 네트워킹 지원을 추가한 운영체제다. 이를 이용함으로써 윈도우 기반의 PC는 최초로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었고, 클라이언트/서버 컴퓨팅의 핵심 구성요소가 됐다. 워크크룹용 윈도우 3.11은 고사양 애플리케이션 및 네트웨어(NetWare) 파일과 프린트 서버를 지원하는 윈도우 NT 워크스테이션 3.5로 발전한다.

윈도우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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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5년 8월에 출시된 윈도우 95는 윈도우 3.1과 DOS를 모두 대체해 버렸다. 주요 기능은 현재 윈도우에서도 볼 수 있는 새로운 데스크톱, 태스크바, 시작메뉴 등이다. 이 운영체제는 윈도우와 컴퓨터 하드웨어를 연결시키기 위해 백그라운드로 실행되던 DOS 버전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윈도우 NT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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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6년 7월 출시된 윈도우 NT 4.0은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 터미널 서버(Terminal Server) 및 두 개의 서버 등 총 네 개의 버전으로 나왔다. 처음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포함됐으며, NT 제품군에 윈도우 95 인터페이스가 도입됐다. 이밖에 팩스 애플리케이션, 웹 페이지 호스팅을 위한 개인 웹 서버, 내장 이메일 프로그램 등이 특징이다.

윈도우 CE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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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 CE 1.0은 1996년에 출시된 콤팩트 운영체제로, 오토PC(AutoPC), 포켓PC(PocketPC), 윈도우 모바일(Windows Mobile), 스마트폰 등 많은 플랫폼들의 전신이 되었다.

 윈도우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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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년 6월 출시된 윈도우 98은 윈도우 95보다 조금 발전된 형태를 띄었다. 하지만 윈도우 GUI에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익스플로러 파일 관리자를 통합해 독과점 위반에 대한 법정 공방을 야기했다. 1999년에 나온 윈도우 98 SE에는 인터넷 연결 공유(Internet Connection Sharing), 넷미팅 3.0(NetMeeting 3.0) 컨퍼런싱 소프트웨어, DirectX API 6.1 등이 포함됐다.

 윈도우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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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2월 17일에 공개된 윈도우 2000은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에서 모두 운영됐으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액티브 디렉토리(Active Directory)였다. 노벨(Novell)이 장악했던 디렉토리 시장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처음으로 진입한 것. 이밖에 윈도우 2000에는 최초의 커베로스(Kerberos) 지원 및 내장 터미널 서비스(Terminal Services) 등이 포함됐다.

 윈도우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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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적인 실패작으로 꼽히는 윈도우 ME는 2000년 12월에 출시됐는데, 윈도우 9.x 커널에 기반한 마지막 운영체제였다. 윈도우 98과 XP의 다리 역할을 한 윈도우 ME는 처음으로 시스템 복구 기능을 갖췄다.

윈도우 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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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립자인 짐 알친(Jim Allchin)은 2001년 10월 25일 윈도우 XP를 야심차게 내놓았다. 윈도우 2000 코드를 기반으로 일반 사용자용과 기업용 버전을 합친 윈도우 XP에 이어 세 개의 주요 서비스팩이 나왔는데, 여기에는 보안에 중점을 둔 SP2가 포함되어있다. 출시 후 7년이 지난 2009년 2월까지 포레스터의 보고에 따르면 여전히 기업용 데스크톱 운영체제의 71%를 차지하고 있다.

윈도우 서버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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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4월 24일에 출시된 윈도우 서버 2003(Windows Server 2003)은 보안과 환경설정 기능이 새로 추가되었는데, 구체적인 역할에 따라 몇 가지 에디션으로 출시됐다. 이어 윈도우 서버 2003 R2(Windows Server 2003 R2)가 2005년 12월에 출시됐는데, 브랜치 오피스 서버 관리, 파일 서버 리소스 관리, 아이덴티티 및 접근 관리 등 관리 기능이 추가됐다.

 윈도우 비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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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기업 사용자에게는 2006년 11월 30일, 일반 사용자에게는 2007년 1월 30일에 출시된 윈도우 비스타(Windows Vista)는 호환성 문제로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되지 않아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는 사용자들에게 비스타가 미래라는 것을 확신시키려고 노력했으나, 2009년 PDS(Professional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윈도우 7이 공개되면서, 비스타의 수명이 예상보다 짧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윈도우 서버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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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7일 공개되고 비스타와 같은 코드로 작성된 윈도우 서버 2008에는 서버 코어(Server Core), 액티브 디렉토리(Active Directory) 역할, 하이퍼-V(Hyper-V) 가상화, 파워셀(PowerShell), 서버 매니저(Server Manager) 등 새로운 기능이 포함됐다. R2 버전은 2009년 1월 베타로 공개됐으며, 하이퍼-V 기술을 위한 라이브 마이그레이션 애드온(Live Migration add-on)이 추가됐다.

다음은 윈도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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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윈도우인 윈도우 7은 현재 베타버전이 공개됐고, 올해 안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발췌 : IDG

Posted by 생존자
News2009. 2. 17. 14:30



휴대폰의 시작

대부분의 기술이 그런 것처럼 휴대폰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크기로 시작해서 점점 작고 가벼워졌다. 또한, 처음에는 음성통화 기능이 위주였는데 이메일, 사진, 인터넷 서핑, 음악 플레이어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1980년대의 초기 휴대폰부터 현재의 다양한 스마트폰 모델까지 진화의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자.

모토로라 DYNATac 8000x (1983)

모토로라의 DYNATac 8000x는 FCC(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상업적 용도의 첫 번째 휴대폰이다. 길이 25cm, 무게 1kg으로 매우 크고 무거웠다. 또, 통화를 할 때 외부로 뽑아야 했던 안테나도 상당히 길었는데, 이 안테나는 점점 작아져 이제는 휴대폰 안에 내장되었다.

모토로라 스타텍 (1996)

13년간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는가! 거추장스러웠던 DYNATac 브랜드와 상반되게 모토로라의 스타텍(StarTac)은 세계 최초의 “조개모양” 휴대폰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으로 접을 수 있었다. 또한, DYNATac 제품군과 다르게 안테나가 매우 얇아졌으며, 무게도 0.09kg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노키아 3210 (1999)

바형으로 생긴 노키아 3210 모델은 안테나를 내장한 첫 번째 모델이었다.

노키아 7110 (1999)

노키아 7110은 일반적인 바형 휴대폰처럼 생겼으나, 실질적으로는 최초의 슬라이드 휴대폰이었다. 또한, 처음으로 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 브라우저 기능을 탑재해, HTTP(Hypertext Transfer Protocol) 접속이 가능했다.

샤프 J-SH04 (2000)

 2000년에 첫 선을 보인 최초의 카메라폰 샤프 J-SH04 덕분에 모든 고등학생들이 순간적인 사진을 찍어 웹 사이트에 올릴 수 있게 됐다. 이 모델은 향후 9년간 출시된 다양한 기능의 휴대폰의 프로토타입이 됐다.

블랙베리 5810 (2002)

2002년은 기업용 모바일 시장을 석권한 RIM에 있어서 굉장히 의미 있는 한 해였다. 최초의 블랙베리 모델이 등장했기 때문. 오늘날 스마트폰의 모델로, 5810은 음성 서비스, 이메일, 문자 메시지, 웹 브라우저, 자바 개발 플랫폼 등의 기능을 제공했다. 현재의 블랙베리 스톰(BlackBerry Storm)과 비교했을 때 원시적인 모습이지만, 5810은 RIM을 휴대폰 시장의 주요 업체로 자리잡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노키아 1100 (2003)

애플 아이폰과 모토로라 레이저가 큰 성공을 거뒀지만,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휴대폰은 2억 대 이상이 팔린 단순한 바 모양의 노키아 1100이다.

모토로라 레이저 v3 (2004)

 모토로라 레이저 v3는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것은 아니지만 2.2인치 컬러 LCD 디스플레이에 640x480 해상도의 카메라,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멋진 디자인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현재 모토로라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레이저는 여전히 가장 인기있는 모델 중에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1억대 이상이 판매됐다.

 골드비시 르 밀리옹 (2007)

 

골드비시의 르 밀리옹은 세계 휴대폰 역사에 있어서 가장 어이없게 비싼 휴대폰으로, 가격이 100만 달러가 넘는다. 18 캐럿의 백금으로 만들어졌으며, 겉면은 1,800개(!!!)이상의 다이아몬드가 장식되어있다. 절대 변기 안에 떨어뜨리면 안 되는 휴대폰 중 하나.

애플 아이폰 (2007)

가장 혁신적인 기기 중 하나인 아이폰은 스마트폰 게임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으며, 휴대폰으로 웹 서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게다가 음악 재생 기능과 동영상 보기 기능까지 더해졌다. 블랙베리 스톰, 삼성 인스팅트(Instinct), 팜 프리(Palm Pre), HTC G1 등 많은 스마트폰이 아이폰의 뒤를 잇고 있다.

플래닛 폰 (2009?)

 이 휴대폰은 작년 LG의 휴대폰 디자인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작품으로, 휴대폰이라기보다는 화장품 용기처럼 생겼다. 휴대폰 주소록에 있는 각각 다른 사람을 뜻하는 상단에 위치한 LED가 특징인데, 더 자주 통화하고 가까운 사람일수록 LED가 중심부에 표시되고, 통화를 자주 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외곽에 표시된다.

차세대 휴대폰?

휴대폰은 앞으로 어떤 모양이 될까? 사람의 뇌를 바로 볼 수 있게 해줄까? 타임머신 기능을 제공할까? 어디까지 휴대폰이 발전할지 지켜보자.

발췌 : IDG

Posted by 생존자
News2009. 2. 13. 03:22

지난 2월 10일 화요일자 신문사별로 줄줄이 나왔네요.

우선 검색 순서대로 알려드립니다.
네이버 뉴스 카테고리 기준. 내용은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독서신문 2월 10일자 “나도 책 내볼까?”
전자신문 2월 10일자 SNS사이트서 만난 블로거 29명 공동 출간
Kmobile 2월 10일자 블로거들, SNS로 책 출판

공통적 기사 내용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SNS=Social Networking Site)에서 만난 29명의 블로거들이 다양한 온라인 툴을 활용해 단 한달 만에 책을 만들어냈다.

특히 이들 블로거는 출판사의 도움 없이 기획부터 집필, 디자인, 인쇄, 유통까지 출판의 전 과정을 블로거의 참여와 협업을 통해 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책을 펴낸 주인공들은 비즈니스용 인맥 사이트 링크나우 내의 블로거클럽 회원들로, 이들은 기업체 사장, 마술사 프로그래머 응원단장 마케터 디자이너 컨설턴트 등 다양한 직업의 블로거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담과 노하우를 엮어서 만든 책인 '2009년 블로그로 살아남다(227쪽, 블로고스)'를 탄생시켰다. 이 책은 블로그 운영 노하우와 최신 트렌드 정보를 담고 있어, 평범한 개인은 누구나 블로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자는 것이 기획의 의도다.

블로거 클럽의 한 회원이 블로그에 대한 책을 함께 쓰자는 글을 클럽 게시판에 올린 것은 불과 한달 전. 그 후 블로거클럽의 게시판은 많은 댓글과 토론글로 달아 올랐고, 이를 통해 50명의 회원이 주제별로 글을 써서 책을 내는데 참여키로 했다. 그 후 2번의 준비모임과 작업을 통해 불과 한달 만에 책이 나오게 된 것이다.

블로거클럽 운영자인 유영진(미레도시 대표)씨는 “다양한 직업의 블로거들이 모였고, 온라인 툴을 효과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이렇게 빨리 책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링크나우 인맥과 그룹 기능을 이용해 책에 대한 토론을 벌렸고, 출판할 글은 각자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뒤 트랙백을 걸어 서로 연결했다. 또한 디자이너가 MS오피스의 퍼블리셔를 갖고 만든 표준 편집 템플릿에 각자가 쓴 글을 넣어 스스로 편집을 했다. 블로거들에게 다소 낯선 프로그램인 퍼블리셔에 대한 사용 교육은 웹카메라와 동영상 강의를 통해서 했다. 책의 제목이나 표지 시안에 대한 전자투표는 구글Apps의 양식생성 기능을 이용했다.

Posted by 생존자
News2009. 2. 1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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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rfonts.co이라는 사이트는 새로운 무료 온라인 폰트 제작 사이트로 손수 자신의 글자를 만들 수 있다. 글자를 써서 스캔후 사이트에 업로드 하고 처리되기를 기다리면 된다. 이 작업과정은 거의 15분 정도며 윈도우,Mac,Linux 폰트 폴더에 넣어사 사용하면 된다.
  [관련링크] yourfonts
Posted by 생존자
News2009. 2. 12. 23:45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들어가서 직접 보면 좋을 것 같은 사이트이다. 물론 계산기나 많은 방식으로 변환된 내용을 볼 수 있지만, 위의 온라인 사이트로 변환하고 싶은 내용을 보면 매우 편할 것 같다.

URL [ http://www.peters1.dk/webtools/conversion.php?sprog=en ]

[관련링크] peters1

Posted by 생존자
News2009. 2. 11. 00:12

http://www.playstreet.net/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Play Street에서는 지도와 함께 지도에 표시된 파란색 선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부분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 위에는 상점 정보들이 올려져있어 클릭을 하면 바로 상점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길 사진을 보실 때 길 사진 위에서 마우스 휠을 사용하시면 아주 편하고 쉽게 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길 사진을 한 번 마우스로 클릭하신 후  A, D, W, X 키를 방향키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screen02
 
아래는 사진 위의 상점을 클릭해서 상점 정보를 보는 화면입니다.
앞으로 점점 더 많은 정보, 유용한 정보 그리고 정확한 정보들을 넣을 예정입니다.
screen03

아래는 사진 위에 표시된 건물이름(번호)를 클릭했을 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건물이름은 새주소 기준의 건물번호이고, 정보 화면에는 층별로 어떤 상점 또는 사무실 등이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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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지역명 부분을 클릭하면, 현재 시범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7개 지역 중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screen06

길 중간중간 아래처럼 노란 표시가 보이는데 이 부분에 마우스를 올려놓으시면 그 부분에 대한 다양한 메모들을 볼 수 있습니다.
screen07 screen08

Play Street에서는 기본적으로 상점 정보를 잘 볼 수 있도록 사진 이미지를 조금 뿌옇게 보여주도록 되어 있는데, 아래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을 클릭하면, 사진을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screen09

사진이 자그맣게 나오고 상점 정보들이 겹쳐보여서 답답하시다면, 아래 빨간 표시 부분을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사진을 보고 상점 정보들을 볼 수 있습니다. 
screen10

* 현재 검색은 시범 서비스되는 지역 사진 작업이 되어 있는 부분에 한정되어 검색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 길 및 정보는 앞으로 계속 추가가 될 예정입니다.

Posted by 생존자
News2009. 2. 10. 11:23

블로그 기반 글 같이 쓰기 - 그 두번째 책
"블로거들의 오프공간 이야기"프로젝트 기초 제안(안)

 첫번째 책의 성공적인 출판을 통해 두번째 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많습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정말 힘이 납니다. 무엇보다 용기 있는 분들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많으셔서 정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짧은 지식과 소견으로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긴 해서요. 우선 이야깃 거리를 드릴려고 합니다. 먼저 드리는 이 내용은 활발하고 효율적인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기초안을 먼저 제안 한 것 이예요. 일부는 첫번째 책에서 기본 프로세스를 참고 했구요. 실행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습니다. 얼마든지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주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같이 하고자 맘 먹으신 분들은 정성된 의견 주세요. 이 안에서 첫번째 책 이상의 최고의 집단지성과 협업이 이루어져 훌륭한 기획서가 만들어 질 것 이라고 믿습니다.

■ 책 이름 : 가칭 "(온라인커뮤니티운영자와)블로거들의 오프 공간이야기"

■ 주제 : 온라인커뮤니티 운영자 및 블로거들이 바라본 오프공간에 대한 연구
기업, 비즈니스, 문화, 플랫폼, 콘텐츠, 블로거, 기업의사회적책임CSR, 블로그 기술, 학습, 경제 이야기...등등 온라인커뮤니티 운영자와 블로거들이 바라보는 오프공간에 대한 연구로 다양한 실례와 연구결과

■ 저자 : 공동저자 30인

■ 주관 : 블로고스 출판

■ 편집 : 마이크로소프트오피스 퍼블리셔 2003
기본형 샘플 제공 /각자 편집, 못하면 의뢰 (한페이지당5000원 업계 제작단가?)

■ 최종 제출 형태 : 퍼블리셔를 pdf로 반출하여 파일로 업로드 하고 프린트물(팩스가능)

■ 편집지원 : 교육 3시간 기회 부여 (퍼블리셔 강사 강의를 듣고 실습:참가비 5천원)

■ 크기 : A5 (A4 반절 크기)

■ 가격 : 만원

■ 수량 : 500부 (1번부터 500번까지의 일련번호)

■ 인쇄비 : 표지 컬러 날개, 내지 흑백 1도 부분 컬러 견적 : 약 100만원 디지털마스터인쇄시

■ 내용 : 240 페이지 / 1인당 6페이지 ~ 8페이지

■ 기본요소 : 샘플안 작성중(맵, 내용, 스폰서, 자기소개 및 글)

■ 일정 : 3월 31일 출판기념회 목표

■ 홍보 마케팅
- 저자 블로그에 위젯 달기
- 각자 글에서 알아서 홍보 언급하기
- PDF유통
- 다양한 이벤트 : 쓰기 전 기획단계부터 오픈 진행하면서 입소문 효과
- 저자블로그에서 글의 댓글과 트랙백도 책에 골라넣기
- 브이코아(v-core.kr) 블로그에서 진행과정 담기 : 댓글 트랙백
- 블로거클럽 : 링크나우에서 책 1등하기

■ 유통 및 판매
-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기본 후원금을 낸다. 책 500부 인쇄비와 잡비 포함 진행비가 120만원이 소요된다고 한다면 참여한 사람 40명이면 한사람당 후원금은 3만원으로 계산된다. 그러면 한 사람당 후원금 3만원을 내면 책을 5권을 준다. 그러면 본인도 한권 받고 지인에게 선물하거나 만원의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겠다. 그러면 책은 300권이 남고 우리는 첫 책 같이 내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우선 손해를 보진 않는다. 잔여 도서의 판매는 프로젝트 참여자들에 한해 5000원에 공급되며 마진 50%로 판매할 수 있다. 판매 경로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은 내부에서 공유될 수 있겠다. 300권의 이익금 150만원은 프로젝트 관리, 인쇄 진행 관리, 500권에 대한 재고 관리 등 인건비, 블로고스 공식블로그 운영에 소요된다.

전국 온오프라인 대량 판매시(프로젝트 종료 후 가능성)
- 필진과 후원인이 참여 자격 요건이 되며 새로 팀을 꾸려 대량 유통, 판매에 참여하여 역할에 따른 가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여한 필진들의 각 개인의 인세는 블로그기반 출판 플렛폼에 후원합니다.
단, 만부이상 인쇄시 인세는 판매가의 6~8% (협의후)의 필진1/n로 수익 창출 가능 
- 새로 더 많이 인쇄해서 유통이 되더라도 필진님과 후원님의 경우 권당 5천원(더 많이 대량인쇄시 단가는 더 떨어질 가능성 있음)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블로그나 다양한 플랫폼(오픈마켓, 오프라인 도서 등,,,어느 곳이나)에서 실험 및 판매 하실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다음 책 출간시 책 보도기사를 자기 블로그에 포스팅 해주시면 서평을 쓰실 기회와 출판기념회 초대, 일련번호가 찍힌 책을 먼저 배송해 드립니다. 그리고 다음책 필진 들간의 협의를 통해 책 판매권도 드립니다. 예를 들어 권당 5천원에 드림

■ 이번 출간의 전망과 참여자가 누리게 될 이득
- 2009 블로그 기반 사업이 두번째 책으로 주목 및 인정을 이미 얻고 가게 됨,
대량 유통으로 연결될 가능성 긍정적
: 기존의 조그맣지만 무시 못할 브랜드를 업고 감. 

- 그 중심에 실무로 무장한 블로거로 등단하는 계기가 되며 브랜드 구축에 도움이 됩니다.
: 실제로 이런 일을 하고 연구하는 사람들(블로거)들이 함께 책을 냈구나. 이사람이 여기에 글을 썼네. 만나서 함 조언을 들어봐야 겠다. 이번에 인터뷰를 해야겠다. 강의를 부탁해야 겠다.

- 참여한 다른 사람들과의 네트웍을 인정 받게 됩니다.
: 이런 사람들과 친하구나...^^ 나도 네트웍이 필요해. 이 운영자(블로거)를 연결해야 겠군. 우리 오프 사업의 미래는 이런 새로운 활로가 필요해.

- 다음 개인들 또는 적은 수의 공동저자의 전문 서적을 낼 때 우선적으로 우리는 서로 도와줍니다.
: 원고 읽어주고, 조언 해 주고, 책도 팔아주고, 초기 인쇄비 부담이 될 때 후원금도 지원해 줍니다.(기준이 필요하겠지만)

- 출판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 이젠 누리며 오프 장소에 대해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는 장본인이 되는 것 입니다.
 
- 향후 블로고스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참여 가능
- 기업의 다양한 csr및 후원이 가능합니다.

만들어 가는 우리가 주인입니다.

Posted by 생존자
News2009. 2. 5. 00:57

짧게 설명한번 하고 지나가자면 크기로 치면 넷북 7~10인치급, MID 4~6인치급 이구요. 들어가는 CPU도 다릅니다.
아톰계열의 다이어몬드빌과 실버손으로 나누어지는데.. 다이어몬드빌이 22mm x 22mm 크기에 평균 600mW 전력 소비의 N270 (1.6GHz) 가격 44$과 실버손이 13mm x 14mm 크기에 평균 220mW 전력소비의 Z530 (동급모델) 1.6GHz 가격 70$의 차이를 보입니다. 물론 이 명칭은 인텔이 정한 명칭이구요

대부분의 넷북에는 다이어몬드빌 아톰이 채용되어 있지만 일부 고가의 넷북 또는 후지쯔 U2010 등에는 실버손 아톰이 채용되어 집니다. 크기와 저전력 설계, 성능면에서도 다양화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MID용 Z5xx 아톰 프로세서는 800MHz~1.6GHz의 클록을 지원하며 전력 소비량은 클록이 낮은 아톰 Z500이 0.65와트, 가장 높은 클록의 Z540도 2와트에 불과하답니다. 넷북에 들어가는 아톰(코드명 다이아몬드빌) 프로세서의 소비전력이 2.5~8와트이니 어느 정도 차이인지 가늠할 수 있을겁니다. 더 작으면서 성능도 좋은 녀석이니 가격도 조금 더 높답니다.


MID란?
 : Mobile Internet Device
라는 약자의 축약형이며, 그 의미만 보면 Netbook (넷북 = 미니노트북) 과 같아 보이지만 전혀 다른 형태를 띄고 있다.

      <ASUS 사의 프리미엄형 넷북 - N10>        
<출시 예정인 TG삼보의 루온 모빗>

 넷북은 말 그대로 "노트북"이다. 넷북이란 개념이 나온건 꽤 오래되었다. OLPC라고 하여, One Laptop Per Child 의 약자로, 개발 도상국에 보급하는 방식의 100달러 짜리 노트북이다. 스펙은 이 링크를 따라가면 된다. (새 창으로 열려요~)
OLPC는 리눅스 OS를 탑재하여, 간단한 교육용 소프트웨어나 간단한 게임, 또 중요한 역활인 인터넷 접속도 있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 또 기타 하드웨어 업체들이 이끌어 낸 오리가미 프로젝트. 빌 게이츠가 바라던 "하루동안 작동 가능한 타블렛 PC" 와는 거리가 좀 멀었다. 바로 조루 배터리때문이였다. 당시 오리가미 프로젝트의 부산물들은 대부분 인텔의 셀러론 모바일 353을 사용하고 있었고, 이 놈은 발열도 최고, 전기 소모량도 최고라고 자부하는 녀석이다. 결국 오리가미 프로젝트는 배터리 때문에 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후 UMPC는 시간을 달리며 QWERTY 키보드를 본체 자체에 탑제하고, 셀러론 M A110 이란 새로운 CPU를 달고 나온 2세대 UMPC까지 나왔다. 비슷한 시기에 ASUS에서 중대한 발표를 하게 되는데... 그것이 그 유명한 E:EE PC 700이였다!
<현재 개조머신으로 전성기 아닌 전성기를 누리는 E:ee pc 700>


 이 녀석은 7인치의 LCD에, UMPC 1세대에서 쓰이던 Cel M 353과 SSD로 무장한 놈이였다. 하지만 역시 엄청난 조루배터리와 더불어 당초 발표가보다 몇십만원 뛰어버린 가격 때문에 그리 큰 호응은 얻지 못했던 걸로 기억한다. 또한 그땐 UMPC가 대세->차츰 기울어지는 시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UMPC의 중고 거래가 굉장히 활발했던 때이다. 이후 701도 나왔는데, 현재 700은 쇼핑몰에서 찾아 볼 수 없고, 701은 25~6만원 선에서 팔리고 있다... 발매 초에 4~50만원 사이를 웃돌던 놈이다...

그 이후 나온것이 희대의 명작으로 알려져 있는 HP Mini 2133이다.

<2달만 늦게 출시했어도, 넷북 1위에 등극 했을 뻔한 2133>

VIA 의 C7 M ULV 1.7을 장착하고, 120GB의 하드에 2GB 메모리를 갖춘, 겉 스펙만 보면 화려한 녀석이다. 하지만 VIA CPU의 2가지 특성
 1. 가격이 싸다
 2. 성능이 좋지 못하다
이 양날의 검처럼 작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VIA CPU는 ULV (울트라 로우 볼테이지) 의 대표주자로, 가격까지 싸서 소비자들에게 지름신을 강림시켰다.

아차! 그 전에 인텔에서 프로젝트 네임 실버손. 저전력, 저발열의 CPU를 발표 하겠다고 했지요. 그 이름이 바로 Atom!
아톰이 나오기 직전에 2133이 나왔기에 아쉬워 하는 리뷰들이 굉장히 많았죠.

여하튼 시간이 흘러 Atom Processor는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Intel 센트리노 아톰 (실버손) 과 아톰 (다이아몬드빌)의 로고

<좌 : 센트리노 아톰 - 실버손, 고급형(UMPC 용)>
<우 : 아톰 - 다이아몬드 빌, 보급형(넷북,넷탑 용)>

 아톰은 당시 최신기술 이였던 (지금도 역시 최신 기술인) 45nm 공정을 적용한 CPU이다. 셀러론 353, A110(맥카슬린) 에 이어 소형 기기들을 위한 CPU가 라인 업 된 것이다. 그 때 부터 아톰을 탑재한 넷북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현재 기가바이트가 넷북 산업에서 가장 잘 나간다고 한다. 또한 아톰 출시와 동시에 Atom CPU를 탑재한 UMPC. 즉 3세대 UMPC가 나왔다 (후지쯔 U2020) 하지만 넷북의 싼 가격에 밀려 현재 묻히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잘나가는 넷북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 바로 MID이다.
사실 MID는 이미 외국에선 많이 나와 있었고, PMP나 인터넷에 무선랜을 탑재 해 인터넷을 할 수 있도록 한 제품도 많이 나왔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MID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이고, 그 가운데 루온 모빗이 출시한 것이다.

인터넷 PMP나 인터넷 전자사전과 MID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CPU와 OS이다.
PMP & 전자사전은 Windows CE 라는 임베디드 운영체재를 사용하여 돌리고 있다 (최근 : 5.0 사용)
MID는 PC에서 돌리는 모든 OS를 돌릴 수 있다. (물론 X64 OS는 CPU에 따라 지원이 가능 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PMP & 전자사전은 따로 이렇다 할 규격이나 플랫폼이 없기 때문에, 동영상 코덱을 내장한 많은 미니 CPU들을 사용한다.
고로 CPU 에 내장된 코덱으로 이루어 진 영상이 아니면, 보는 것은 절대 포기이다
(Win CE 크랙킹 시 가능 할 지도....)
또한 그래픽 가속 칩셋이 따로 없어, 단가가 싸다는 장점도 있으나, 그 성능이 매우 제한적이다.
MID의 경우, 역시 기준이 되는 플랫폼은 없지만 UMPC와 같이 MID 를 위한 칩셋, CPU가 있다. 현재 MID들은 AMD의 Geode 와 같은 낮은 성능의 CPU부터 Intel의 Atom과 같은 높은 성능의 까지 탑재 할 수 있다. 물론 그래픽 가속 칩셋이 따로 들어갈 수도 있어서, 포괄적인 영상 재생이 이루어 진다.

결국 CPU와 OS차이는 확장성의 차이를 부르고, 이 확장성의 차이는 소비자들의 마음도 돌려놓는다.
솔직히 비슷한 가격에 A는 Windows 탑재하고, 빠른 속도에 많은 영상도 재생 할 수 있으면서 프로그램도 설치 해 쓰고 저사양 3D 게임도 즐길 수 있고, B는 마찬가지로 Windows 이긴 Windows 이지만, 속도도 느리고, 사용자가 내부 설정을 할 수 있는 것은 극히 제한적이다. (크랙킹 할 경우 Win CE의 모든 설정을 할 수 있긴 하지만 보편화 된 것이 아니죠)

아무리 바보더라도, 글자수 많고 기능 많아 보이는 A를 사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MID가 전자사전이나 PMP를 누를 것은 당연한데, 아직 큰 산이 남아있으니.. 바로 넷북이다.

넷북은 전에 말했듯이, 가벼운 무게에 오래가는 배터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또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MID는 생소한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매우 가벼우면서 매우 오래가긴 하지만 말이죠.)

또한 MID의 결정적 허점인 키보드 미탑재. UMPC 1세대가 그런식으로 외면당한 것 처럼 MID도 외면 당할 수 있다. 넷북이야 제한적이긴 하지만 간단한 워드 정도는 작성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지니스 용 넷북도 속속들이 출시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MID는 매우 가벼운 무게에서 나오는 넷북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의 휴대성을 무기삼아 방패삼아 가지고 있고, UMPC에 이어 타블렛 스크린을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넷북과는 또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넷북과 MID는 완전 별개의 제품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모두 인터넷 디바이스 들이라는 점과, 저렴한 가격과 휴대성으로 무장 하고 있기 때문에 넷북과 MID의 싸움 참 재미있을 것 같다. (MS와 Google의 싸움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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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본 비교표

UMPC

MID

넷북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 단말기

일반 소비자 지향형 단말기

다양한 소비층. 기존 노트북의 서브노트북으로 인기

윈도 비스타와 같이 무거운 운영체제 사용

리눅스와 같은 가벼운 운영체제 사용

저가/저전력인 아톰 CPU사용. 운영체제는 적정성능의 윈도 XP

엑셀, 워드 작업 등에 최적

영화, 음악 등의 재생에 최적

인터넷 작업과 문서검색에 최적

Posted by 생존자
News2009. 2. 1. 17:22
1월 31일 오후 4시에 있었던 2009년 블로그로 살아남다 출판기념파티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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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존자
News2009. 1. 3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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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히 포장되어 온 책에 일련번호를 찍는 작업이 저녁에 있었는데요
역시(?) 일련번호를 찍으신 분은 영진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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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같은 속도로 500번까지 찍은 일련번호!
몇 권은 일련번호에 특별한(?) 흔적 및 실수가 있다는 소문이 ^.^
Posted by 생존자
News2009. 1. 29. 22:41
민언련 블로그 강좌 - 파워 블로거가 되자
 

- 대 상 :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 강좌기간 : 2월 6일-2월 27일(매주 월, 수, 금) 저녁 7시
- 교육장소 : 민언련 교육관 (서대문역 5번 출구)
- 정 원 : 45명
- 강 좌 비 : 10만원
- 신청방법 : 입금 후 전화 신청(선착순 마감) / (02) 392-0181
[강의신청 입금계좌 : 신한 100-019-186241 (예금주: 민언련)]



■ 교육내용 및 일정


강의 날짜 강의내용 강사

1강

2. 6(금) 인터넷 여론 주도자로서의 파워블로거 송경재 (경희대 교수)
2강 2. 9(월) 블로거뉴스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이성규 (전 다음 블로거뉴스 편집자, 테터앤미디어)
3강 2. 11(수) 블로그 글쓰기의 기초1 -기획, 제목달기 고재열 (시사IN 기자)
4강 2. 13(금) 블로그 글쓰기의 기초2 - 표현 고재열 (시사IN 기자)
5강 2. 16(월) 블로그 글쓰기 실습 고재열 (시사IN 기자)
6강 2. 18(수) 파워 블로거의 이야기 - 나는 어떻게 파워 블로거가 되었나

몽구 (파워 블로거)

7강 2. 20(금)

블로그뉴스가 되는 동영상 찍기

몽구 (파워 블로거)
8강 2. 23(월) 블로그뉴스가 되는 사진 찍기 1 정지윤 (경향신문 기자)
9강 2. 25(수) 블로그뉴스가 되는 사진 찍기 2 정지윤 (경향신문 기자)
10강 2. 27(금) 1인 미디어의 보도윤리와 저작권, 명예훼손 김보라미 변호사(법무법인동서파트너스)


Posted by 생존자
News2009. 1. 21. 19:36
미네르바 구속에서 볼 수 있듯이 인터넷에 글을 쓸 때 어떤 사유로 언제 잡혀 갈지 모르는 세상이 되었다. 특히,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 모독죄 도입 시 인터넷에 쓴 글로 인해 구속 되는 경우가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인터넷에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쓰지 않는 것이다. 불가피하게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쓸 때는 IP 주소를 감추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컴퓨터는 인터넷 접속 시 IP 주소가 부여 되며 서버에 접속 시마다 IP 기록이 남겨 된다. 이 정보를 검찰에서는 포탈 사이트에 수시로 요구하고 있으며 포탈 사이트는 협조라는 명분으로 이 자료를 넘겨 주고 있다. 검찰에서 밝힌 것처럼 미네르바 체포도 다음에서 받은 IP 주소를 통해서 가능했다.

IP주소를 감추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반인들이 따라 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어노니머스' (http://anonymouse.org) 라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사이트에 접속 해 자신이 접속 하고 싶은 실제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기만 하면 이후부터는 모두 어노니머스 IP 주소가 해당 서버에 남는다. 내 컴퓨터 대신 어노니머스 서버가 데이타를 대신 받아와 나에게 전달 해 주기 때문이다.


Posted by 생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