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에 해당되는 글 44건

  1. 2012.07.07 넝쿨당, 빅, 신사의 품격 등 드라마와 블로그의 스토리 인기 비결 공통점 2
  2. 2011.06.28 미리보는 2012년 앱 8대 트랜드
  3. 2010.10.25 대기업 부속품 되기 싫어 샌드위치 만듭니다… 삼성전자 뛰쳐나온 이남곤씨의 창업기
  4. 2010.08.26 월별 강의 및 행사 일정 정보 - 소셜웹트렌드연구회 이강석 강사
  5. 2010.04.01 2010년 3월 31일 제1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 사진 후기
  6. 2010.03.17 제1,2기 SNS Trend 따라잡기 교육과정 - 4/6, 4/17 개강
  7. 2010.03.17 제8회 프래그머티스트 세미나 후기-SNS, 소셜마케팅, 소셜웹, 소셜미디어, 소셜게임, 트렌드, 모바일, 브랜딩
  8. 2010.03.02 [프래그머티스트] 소셜웹 마케팅 - 새로운 비즈니스를 말하다 세미나 후기 및 비하인드 사진
  9. 2009.12.30 아이폰 한글지원 무료 어플 소개 사이트
  10. 2009.12.14 한국 기업중 트위터 운영하는 곳과, 마이크로 블로그의 공통점
  11. 2009.12.14 트위터 유사서비스 Yammer, 미투데이, 플레이톡, 런파이프 소개
  12. 2009.12.14 트위터 (Twitter) 및 TweetDeck 클라이언트 소개
  13. 2009.05.03 [출판 프로젝트] 불로고수 행사 이야기 1
  14. 2009.05.01 [출판기념파티]블로그 입문서 '不老高手' 출판기념회 1
  15. 2009.04.10 안양대학교 얼리어답터 블로그 강의 이야기
  16. 2009.04.02 3차 출판 프로젝트 Blogger`s Survival 블로고수 집필 안내
  17. 2009.03.31 블로그 정의와 특징, 및 역사, 현황, 통계, 활용 4
  18. 2009.03.28 다음 로드뷰 전지역 확대 이벤트로 본 차후 가상 계획
  19. 2009.03.26 2009년 블로그로 살아 남다 4월 7일 출판기념 토즈 무료강의 안내 1
  20. 2009.03.25 3차 출판 프로젝트 Blogger's Survival "不老高手" 스타트
Column2012. 7. 7. 23:24
해당 포스트는 2012년 7월 7일 9시 20분 KBS2 "연예가중계" 방송프로그램의 "연예가 리포트 나우" 코너의 드라마의 "새로운 흥행 공식(코드)" 이야기가 있었다. 홰당 코너 프로그램을 보면서 2012년 요즘 뜨는 드라마는 뭔가 이유가 있다고 한다.

최근 6-7월의 드라마를 보면 인기있는 드라마인 넝굴째 굴러온 당신, 빅, 신사의 품격 빛과 그림자, 등이 있는데 연예가중계에서 이야기하는 공식 세가지는 다음과 같다.


공식 1. 인기 프로그램 패러디 / 패러디를 통한 재미 요소를 포함시키는 반전

네이버 지식사전에서는 패러디는 풍자나 희화화(戱畵化)를 위해 작가 또는 작품의 특징적인 스타일을 모방하는 문학 혹은 예술활동을 말한다.패러디는 단순한 모방 차원이 아니고, 패러디의 대상이 된 작품과 패러디를 한 작품이 모두 새로운 의미를 가지게 된다는 점에서 표절과 구분된다. 패러디는 포스트모더니즘 풍조에 따라 소설에서부터 음악, 영화, 광고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유행되고 있으며 근래에 와서는 하나의 창작 유형으로 받아들여지는 추세에 있다. 

블로그에서도 드라마나 영화, 소설, 꽁트 등 다른 스토리, 사진, 이미지를 패러디하여 블로거스피어들에게 재미적인 요소를 전달할 수 있다.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리듬이 있는 재미적인 요소를 재활용함으로서 재미를 가미함으로 읽는 네티즌으로 하여금 기억하게 만들고 관심을 갖게 만들기 때문이다.



공식 2. 시선을 잡는 수많은 카메오 / 카메오 등장은 시청률 상승의 이유

사전에서는 '관객의 시선을 단번에 끌 수 있는 단역 출연자'라는 의미를 가진 용어로, 원래는 양각으로 조각한 모조보석(큐빅)이나 연체동물 껍질 안에 들어 있는 단단한 보석을 말한다. 영화나 연극에서 감독이 자신의 작품에서 카메오로 출연하는 것은 이미 흔한 일이고, 극중에 실제 가수나 모델 등이 직접 출연하여 자신의 콘서트 모습을 보이는 자기 복제 카메오도 있다. 스타의 되풀이되는 이미지에 식상한 관객들에게 카메오는 색다른 느낌을 맛보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카메오 출연의 원조는 서스펜스 영화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고, 영화 <80일간의 세계일주>(1956년)에서는 유명배우 40여 명이 잠깐씩 얼굴을 비쳐 카메오의 원조격으로 일컬어진다.

블로그에서는 카메오의 역할이 해당 컨텐츠의 1순위 키워드(주연)이 아닌 조연급 중에 카메오 키워드 역할을 하는 단어(명사)로 주로 최근 이슈(트렌드)를 카메오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보통 시사,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현실적인 문제점, 이슈 등을 다루고 있다. 방문자 유입 및 인터넷 사용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는 카메오 키워드로 방송 프로그램명, 주인공 등 TV, 라디오, 신문 헤드라인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사람들의 관심이 되고 있는 이슈를 포함시켜 스토리와 연결시켜 재미나 감동, 정보로 포함시켜 전달하기도 한다.


공식 3. 특수효과나 자막도 새로운 재미, 예능 작가가 드라마 작가로 합류

정형화된 스토리를 준비하는 드라마 작가가 아닌 예능 작가가 자신의 주특기, 장점을 살려 드라마에 예능적인 요소를 포함시켜 특수효과를 담아 전달하여 Spot을 전달하거나 시선을 잡아끄는 매력을 주고 있다. 방송에서는 영상외의 자막이나 효과를 주고 있는데 블로그에서 또한 텍스트 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도 담을 수 있는데 많은 개인 블로거들이 폰트에 색깔을 넣거나 폰트 크기, 폰트체 또한 변화를 줄 수 있고 글자를 이미지화하거나 인포그래픽스화하여 컨텐츠를 보다 짧은 시선내에서 내용을 전달하기도 한다.

블로그에서는 너무 정신없고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조심하는 것이 좋으며, 효과를 준다면 전체 내용에 부드럽게 이미지 컷을 전달하는 것이 네티즌들이 원하는 정보를 수집하는데 효과적이며 보다 업그레이드한다면 이미지와 텍스트를 포함하여 통계적인 이미지로 표현하는 인포그래픽스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제일 잘 활용하고 있는 국내 미디어를 든다면 조선일보의 인포그래픽스를 들 수 있다. 해당 효과가 전체 컨텐츠 분량의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이 필요하다.

 해당 포스트는 2012년 7월 7일 9시 20분 KBS2 "연예가중계" 방송프로그램의 "연예가 리포트 나우" 코너의 드라마의 "새로운 흥행 공식(코드)" 방송을 보면서 드라마 흥행 코드와 블로그 포스트간의 공통된 인기 비결 코드가 맞는 것 같아 약 30여분간 작성해본 포스팅이었습니다.


작성자 : 소셜웹트렌드연구소 소장 이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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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존자
Column2011. 6. 28. 15:18

아직 올해 상반기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내년 앱 시장의 주요 트랜드를 예상한 기사가 나왔다. 언와이어드뷰(http://www.unwiredview.com)는 최근 몇년새 모바일 앱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사진 공유, 위치기반 서비스 등이 중요한 트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도 앱 시장을 주도할 8대 트랜드를 소개했다.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의 통합=애플리케이션 스토어가 난립하고 있다. 앱스토어, 앱마켓, 앱월드, 마켓플레이스 등 플랫폼별로 애플리케이션이 운영되고 있을 뿐 아니라 Getjar, Mobango 등 독립적인 애플리케이션 장터들도 넘쳐난다.

내년부터 애플리케이션 스토어간 통합이 가시화될 것이다. 애플, MS, 구글 등 사업자들이 소규모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흡수 또는 인수하는 경쟁에 뛰어들 것이다. 5년안에 플랫폼별로 한두개의 스토어만 남게 될 것이다.

△증강현실(AR)=앱 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기술이자 미래 지향적인 기술이다. 퀄컴은 아예 개발자들이 AR 관련 앱을 개발자들이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내놓았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자신이 개발 중인 앱에 AR기능을 쉽게 접목할 수 있다고 한다. AR은 수년내 모바일앱의 주류로 자리잡을 것이다. 게임, 유틸리티, 엔터테인먼트 등 분야를 막론하고 AR기술이 앱 개발에 적용될 것이다.

△새로운 API들=다운로드받은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는 앱은 이미 지난 기술이다. 2009년에나 적합했다. 이제 앱 개발자들은 자신의 앱이 다른 앱으로 가는 통로가 되고 일부 기능들을 공유할 수 있기를 원하며, 그런 기술을 구현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 API 공개를 통해 앱들간에 서로 연결되는 게 대세가 될 것이다. 다운로드 받은 앱을 통해 다른 앱에 연결할 수 있는 통로가 확보된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다.

△통합되는 소셜 기능=모바일 앱에서 ‘트윗’ 공유 기능을 넣는 것은 이젠 과거의 기술이다. 트윗 공유 기능이 없으면 이제는 기본적인 기능이 결여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게임, 사진 공유 등 어떠한 앱이든지 간에 다른 소셜 그래프와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당연히 구현해야할 기능이 되었다.

△크로스 플랫폼=1년전난 해도 아이폰용 앱을 내놓는 것으로 충분했다. 이제는 다양한 플랫폼에 앱을 내놓아야 한다. 새로운 수익원과 추가적인 배포망의 확보, 진정한 확장성 등을 위해 아이폰은 물론 안드로이드, 윈도폰 등으로 확대해 앱을 내놓게 될 것이다.

△더욱 많아지는 광고=조사업체인 ‘디스티모’ 분석에 따르면 현재 ‘애플리케이션 내 광고(In-App Advertising)’만이 유일하게 성공한 모델로 확인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내 제품 구입(In-App Purchase)’은 실패한 모델이 됐다. 미국에 이어 아시아 시장이 앱의 큰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아시아 지역 사용자에게 유일하게 받아들여지는 수익 모델이 바로 ‘애플리케이년 내 광고’다.

앞으로 앱 개발자들은 자사의 앱을 무료로 제공하고, 대신 더욱 많은 광고를 앱에서 제공하게 될 것이다. 오는 2015년까지 모바일 광고 시장은 500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NFC=NFC는 기존 바코드 기술을 대체할 것이다. 구글은 NFC를 활용해 소매점에서 결제할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 빌보드 등 우리 생활 주변의 물건 또는 사물들에 NFC를 통합해 상호 커뮤니케이션 하는 게 가능해질 것이다. 많은 개발자들이 현재 NFC 관련 앱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음성 기능의 활성화=많은 앱들이 현재 ‘음성 활성화(Voice Activation)’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애플은 음성검색 전문업체인 ‘시리’를 인수했다. 또한 음성 검색 기능은 앞으로 구글 웹 검색과 안드로이드에 적극 통합될 것이다. 음성으로 게임을 제어하는 앱들도 많이 나올 것이다.

발췌 : http://www.etnews.co.kr/201106260002

Posted by 생존자
Column2010. 10. 25. 16:23
"2006년 달랑 토익 680점으로 삼성전자 입사가 확정됐다. 취업을 위해 영혼까지 판다는 요즘 대학생들에겐 꿈같은 얘기겠지만 2006년엔 정말 그랬다. 기업들이 R & D(연구개발) 인력을 확충하는 시기에 막차를 탔다. 그때는 너무나 기뻐서 몰랐다. 삼성맨이 된다는 게 무엇인지."(이남곤씨 블로그 Gony's Style Story 중에서)

부속품 같은 회사 생활

국민대 컴퓨터공학과 3학년이던 2005년 가을 이남곤(30)씨는 삼성전자 인턴사원이 됐다. 가끔 회사가 마련한 특강과 워크숍에 참가하고, 이듬해 봄 면접시험을 통과해 입사가 확정됐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복합단말기개발팀, 그러니까 스마트폰 개발 부서에서 일을 시작한 건 2007년 초다. 옴니아프로 같은 수출용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뼈 속까지 엔지니어"라는 사람이 세계 일류 전자회사의 연구개발 일자리를 지난 3월 박차고 나왔다. 3년 3개월 만에.

-왜 그랬어요?(이걸 물어보려고 18일 찾아간 곳은 서울 화양동 건국대 앞 작은 레스토랑이다)

"갑갑했어요. 트렌드에 관심이 많아서 블로그나 트위터를 즐겨 하는데, 자연히 이런 스타일의 폰은 어떨까, 이런 서비스면 사람들이 좋아하겠다, 아이디어가 생기잖아요. 그런 걸 회사에 얘기할 방법이 없더라고요."

-업무가 어떻게 돌아갔던 거죠?

"이런 식이에요. 새 휴대폰 만들라면서 기획안이 개발팀에 와요. 이런 기능 추가해라, 빼라 하는데 앞뒤 설명이 없어요. 그 기능이 왜 필요한지, 시장에서 어떤 가치가 있는지 알아야 뭔가 창의적인 게 나올 텐데…. 다들 일이 오면 '어, 왔네' 하고 그냥 시키는 대로 해요."

-건의를 해보지 그랬어요.

"(웃음)그럴 분위기가 아니에요. 삼성전자는 똑똑한 친구들이 굉장히 많은 회사예요. 그런데 밑에서 아무리 열심히 토론하며 만들어도 윗분 한마디면 모든 게 뒤바뀌는 곳이죠. 경직된 수직구조. 선배들 중에 애정 갖고 재밌게 일하는 사람 별로 안 보였어요."

그의 삼성전자 이야기는 꽤 신랄했다. 창조와 혁신의 삼성이라는데 자신이 본 것은 '관리의 삼성'이었다거나, 그래서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1등을 남보다 빨리 따라 하는 2등)란 소리를 듣는 것 같다거나, "이달은 무조건 전원 B타임(4시간 연장근무) 찍어" 하는 지시가 내려지는 곳이라거나….

이씨는 홀어머니를 모시는 가장이다. 대학 때부터 생활고는 톡톡히 경험했다고 한다. 등록금은 대출 받아 냈고, 늘 아르바이트를 했고, 점심 못 먹는 날도 있었다. '삼성'이란 타이틀과 안정된 수입을 버리는 일, "많이 겪어봐서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는 말로는 다 설명이 되지 않는다.

역시 공모자가 있었다. 유치원 때부터 친구라는 김태환(30)씨. 건축설계사무소에 다니던 그도 "매달 회사가 꽂아주는 월급에 매달려 시키는 일만 하는 게 부속품 같아서 싫다"는 부류다. 둘은 나란히 사표를 내고 창업을 하기로 했다.

박원순을 배우다

먹는장사를 택한 건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다고 판단해서다. 두 사람이 그렸던 '창업 시나리오'는 이렇다. 폴란드 출장 때 먹어본 케밥 정말 맛있더라, 미국 뉴욕에선 치킨라이스 노점에 줄이 100m씩 서 있던데, 아침 출근길 김밥 아줌마는 한두 시간 만에 다 팔고 가더군, 우린 블로그와 트위터 인맥이 꽤 두텁잖아, 깔끔한 요깃거리 개발해서 소셜미디어로 홍보하면… 대박 나겠다!

이 그림의 허점은 3월 29일 드러났다. 거리 장사를 시작한 첫날, 닭가슴살과 채소를 또띠아로 말아 만든 랩 샌드위치 70개를 들고 오전 6시 서울 시청역 앞에 나갔다. 길바닥에 간이 테이블 놓고 책상보 덮고 샌드위치를 진열했다. 출근행렬이 끝을 드러내고도 한참 지난 오전 10시까지 4개밖에 팔지 못했다. 이날 판매량은 모두 21개. 10개는 친구에게 강매했고, 1개는 여호와의 증인 아줌마가 전도하려고 사준 거니까 순수 판매량은 10개다.

준비는 완벽했다고 자부한다. 맥도날드 맥모닝 세트, 뚜레주르 텐더치킨 샌드위치 같은 '경쟁상품'을 아침마다 사먹으며 개발한 레시피에는 노랑과 빨강 파프리카, 두툼한 토마토, 살짝 절인 양파, 로메인 상추와 양배추, 올리브오일·바질·후추로 양념한 닭가슴살, 크림치즈와 비밀 소스가 들어갔다. 이걸 또띠아 샌드위치 70개로 포장하느라 밤을 꼬박 새웠다.

이날 이씨는 블로그에 이렇게 썼다. "시청역에 가면서 은근히 1시간 만에 다 팔면 어쩌나 하는 한여름의 거위 털 파카 같은 쓸데없는 생각을 했다. '치킨 랩 샌드위치 맛보고 가세요∼.' 3425번쯤 외쳤다. 맨 처음 2개 사간 손님은 참 호기심이 많은 분이라는 걸 곧 깨달을 수 있었다."

남은 샌드위치 싸들고 이씨가 간 곳은 서울 평창동 희망제작소. 사표 내고 창업 준비하며 제일 먼저 한 일 중 하나가 희망제작소 소셜디자이너스쿨에 등록한 것이다. 박원순 변호사가 만든 8주 코스의 사회혁신가 육성 프로그램. 이날 저녁에도 강의가 있었다.

-그 강의는 왜 들으러 다닌 거죠?

"사표 낼 때 주위에서 많이 말렸어요. 그걸 무릅쓰고 나왔는데 평범하게 장사하긴 싫더라고요. 뭔가 다르게 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 한번 '착하게' 해보자 생각했죠. 사회적이고 친환경으로. 돈 벌면서 남에게 도움도 되면 반대한 분들도 이해하겠다 싶어서요."

-뭘 배웠나요?

"박원순 선생님도 변호사의 길을 접고 계속 새로운 걸 하는 분이잖아요? 일단 내 선택에 대한 후회는 덜 하게 됐죠. 그리고 힌트를 얻었어요. 아직 돈도, 재주도, 노하우도 없으니까 이왕 시작한 창업 과정이라도 착하게 해보기로요."

이후 한 달간 밤새워 채소 썰고 고기 찢어 샌드위치 만들고, 새벽부터 서울 강남역(장사가 더 잘될 것 같아 시청역에서 옮겼다) 앞에서 "치킨 랩 샌드위치 맛보세요∼." 소리치고, 강의가 있는 저녁이면 희망제작소로 등교하는 일과를 반복했다.

매출? 정산해보니 겨우 인건비 정도 벌었다. 삼성전자에서 마지막 월급이 통장에 들어온 날, 임금인상분이 반영돼 생각보다 큰 숫자가 찍혀 있었다. '3초간의 후회, 그리고 1분간의 걱정'이 찾아왔다는 블로그 글에서 애써 담담해지려 한 노력이 읽힌다.

두 사람의 '사회적 창업' 1단계는 창업 과정을 모조리 블로그와 트위터로 공개하는 것이었다. 집에서 샌드위치 만드는 걸 사진으로 찍어 올리고, 많이 팔든 못 팔든 매일 실적을 공개하고, "압록강의 중공군처럼 밀려왔다"는 각종 난관을 솔직히 털어놨다.

유난했던 4월의 늦추위가 조금씩 풀려갈 무렵, 트위터로 "내일 아침 8시 반까지 3개요" 하는 예약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점점 많은 사람이 트윗과 댓글로 관심과 조언을 보내준다. 이거… 잘하면 되겠는 걸. 식당을 차리기로 했다.

착한 창업, EWAK

서울 화양동 11-16번지. 건국대 앞 로데오거리 귀퉁이 좁은 골목에 8평짜리 빈 점포가 있었다. 5월 1일 임대 계약을 했다.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60만원. 거리 장사로 번 돈에 두 사람 퇴직금을 합쳤다. 이 공간에 샌드위치와 퀘사디아를 파는 레스토랑 '이왁(EWAK·Earth, Wind and Kitchen)'이 문을 연 건 6월 28일이다.

꼬박 두 달이나 걸린 데는 이유가 있다. "식당을 차리려면 너무 많은 소비를 하고 너무 많은 쓰레기가 생기겠더라고요. 그런 게 다 환경에 부담을 주는 거니까, 모든 과정을 재활용과 D.I.Y(Do it yourself)로 해봤어요."

두 사람은 작업복 삼아 예비군복 꺼내 입고 분식점을 개조하기 시작했다. 망치 들고 달려들어 일한 시간 못지않게 동네를 어슬렁거린 때가 많다. 나무판자나 벽돌이 필요하면 누가 버린 거 없나 공사판을 기웃댔고, 테이블 5개는 철제 다리 구해다 합판 붙여 직접 사포질해가며 만들었다. 의자도 2만원짜리 중고품 사다가 페인트칠하니 제법 모양이 났다.

식기와 주방용품은 트위터로 마련했다. "컵과 그릇, 쟁반이나 냄비, 안 쓰는 거 기부하시면 샌드위치로 보답합니다." 몇 차례 트윗을 올리니 주방이 갖춰졌다. 음식점이 생기면 으레 길바닥에 뿌려지는 홍보전단지. 이것도 쓰레기다. 미국인 친구 알렉스(26)가 카우보이 차림에 'EWAK 아시나요?'라고 쓴 널빤지를 목에 걸고 건대 앞을 누볐다.

이렇게 이왁이 문을 연 지 넉 달째. 수입은 두 창업자의 직장 시절 월급에 비하면 턱없이 적다고 한다.(18일 인터뷰하러 가서 오후 1시 반부터 4시까지 앉아 있는데 손님이 한 명도 없었다. 이씨는 "주로 저녁에 손님이 많다"며 웃었지만)

대신 그동안 나미라는 젊은 미술가의 전시회를 이왁에서 개최했고, 제3세계 어린이를 위한 탐스슈즈의 신발 기부 행사에 샌드위치와 주먹밥을 납품했다. 블로그로 이왁 창업 과정을 지켜본 한 네티즌은 경남 거제에서 찾아와 샌드위치를 먹고 갔다. 요즘은 아예 트위터 이웃들의 오프라인 아지트가 돼 가는 중이다.

-이만하면 성공한 건가요?

"시키는 일만 하지 않고 내 아이디어로 내 멋대로 해보는 데는 일단 성공했죠.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서울에서 보증금 포함해 2000만원도 안 들여서 창업했으니 그것도 성공인 셈이고요. 아직 못한 건 돈 버는 거죠(웃음)."

이씨는 최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 입학원서를 냈다. 안철수 교수가 기업가 정신을 가르치는 곳이다. 이번엔 의사의 길을 접고 벤처 창업에 뛰어든 안 교수에게 배워보고 싶다고 한다. 합격하면 내년부터 이왁은 김태환씨에게 맡기고 다시 공부할 생각이다.

인터뷰를 마치고 5000원짜리 포크롤리(돼지고기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주방에 들어가 돼지고기 굽는 모습에서 제법 주방장 분위기가 풍긴다.

태원준 기자 wjtae@kmib.co.kr

발췌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01021180608878&p=kukminilbo
Posted by 생존자
Column2010. 8. 26. 10:34
소셜웹트렌드연구회 이강석 강사의 월별 강의 및 행사 일정 정보
Posted by 생존자
Column2010. 4. 1. 10:09

2010년 3월 31일 제1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 사진 후기

아마추어 스포츠의 힘 제1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31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8개부문 12명 수상

 스포츠조선과 한국코카ㆍ콜라가 3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 강서기의 얼리어답터 블로그 운영자인 이강석이 다녀왔습니다. 그간 한국 아마추어 스포츠에 튼실하게 자양분을 공급해 왔다고 자부하는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지난 한해동안 한국 스포츠를 세계 무대에서 크게 빛냈거나 국내 스포츠 발전에 괄목할 업적을 쌓은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갑니다. 최우수상과 남녀 우수 선수와 지도자, 단체, 공로자, 그리고 장애 체육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제정한 우수 장애인 선수상, 특별상 등 모두 8개 부문에서 엄선된 12명의 수상자(팀)가 총 2200만원의 상금을 받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수상자와 팬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는 순서도 마련됩니다.


 ◆일시 : 2010년 3월 31일(수) 오전 11시30분
 ◆장소 :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
 ◆시상 내역 : ▶최우수 선수상 ▶남녀 우수 선수상 ▶우수 단체상 ▶우수 지도자상 ▶남녀 신인상 ▶특별상 ▶공로상 ▶우수장애인선수상
 주최 : 스포츠조선 한국코카ㆍ콜라

◇이정수(왼쪽)와 곽민정.

'밴쿠버 스타' 이정수(21)와 '포스트 김연아' 곽민정(16)이 스포츠조선과 한국코카콜라가 제정한 1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휠체어컬링 대표팀과 아이스슬레지 하키팀의 정승환이 우수장애인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인상을 수상하는 이정수 곽민정 선수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우수 장애인 선수상의 휠체어컬링대표팀과 정승환 선수는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수확한 남자쇼트트랙대표팀이 스포츠조선과 한국코카콜라가 제정한 1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우수단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단체상을 수상하는 남자쇼트트랙대표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특별상 수상자는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이들이 없었다면 한국 선수단의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빛 역사가 가능했을까. 스포츠조선 제정 제15회 코카콜라체육대상(31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공로상과 우수지도자상의 영예는 박성인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72)과 김관규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감독(43)에게 돌아갔다.

PS: 모든 사진의 내용은 원본에서 편집을 거쳐 잘라낸 파일이며 고해상도 카메라가 아닌 아이폰으로 찍은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원본파일은 두개 파일로 나누어 첨부합니다. (개당 최대 용량이 10M라서)
Posted by 생존자
Column2010. 3. 17. 11:34

1,2 SNS Trend 따라잡기 교육과정 - 4/6, 4/17 개강

 

안녕하십니까?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 IT기기 및 새로운 IT관련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어느 순간 갑자기 다가설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음을 느끼십니까?  트위터, 아이폰(애플리케이션), 모바일, 블로그, SNS...

 

낯설기만 한 용어들이 계속 만들어지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가만히 앉아 있으면 경쟁에서 밀리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이러한 시기에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새로운 IT기기 및 트렌드를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는 사실에 공감이 되신다면 아래 내용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올해 커다란 이슈가 되고 있는 트위터, 모바일을 포함한 SNS 트렌드 따라잡기를 소셜웹 트렌드연구회에서 주최/주관하여 오는 4월에 제1 "SNS 트렌드 따라잡기" 교육과정(평일반 및 토요반)을 개설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여 경쟁력을 갖추고 싶다면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검토해 보시고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개설된 제1 "SNS 트렌드 따라잡기" 교육과정은 오리엔테이션과 기초 교양학습, 분야별 전문가 강사진에 의한 심도있는 강의 및 탐방 실습을 병행하여 전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SNS관련 이론과 실무활용 및 실무경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일반과 토요반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하므로 혹시 결석하시는 경우에는 다른 반에서 보강을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교육에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교육일정을 확인해 보시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1 SNS Trend 따라잡기 교육과정 세부 교육내용]

 

0. 개요 :

 

2010년도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 IT 트렌드 시대에 적합한 지식서비스를 배우고자 하는 기업 임원급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블로그, 트위터, 모바일, SNS 등의 사회적 이슈와 지식,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트렌드의 기본  프로세스, 핵심요소를 학습하여 사회와 기업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


1.
교육명칭 : [1, 2]SNS Trend 따라잡기』교육과정

 

2. 교육일정 :

 

▶제1기 : 평일반

- 평일반(,) : 4/6(개강(4/27 종료), 매주 화, 목요일 19:00~22:00 수업

 

▶제2기 : 토요반

- 토요반 : 4/17() 개강(5/29 종료), 7주간 매주 토요일 10:00~13:00 수업

 

3. 교육대상

-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마케팅, 홍보, 웹미디어, 기획 관련 담당 임직원

- 컨설팅회사, 벤처기업, 예비창업자, 취업희망자, 퇴직예정자, 중소기업 CEO
-
대학생, 대학원생, 박사과정
-
전산 관련 학과 및 관련직종 출신으로 관련 분야 특화를 희망하는 분
- SNS Trend
마케팅 또는 강사로 진행을 염두에 두고 계신 기업의 임직원
- SNS
전문가를 희망하는 분, SNS에 관심이 있는 분, 지방기업 근무자

 

4. 교육 장소 : 서울시 중구 수표동 56-1 강남빌딩 8 교육장 (약도 참조)

 - 지하철 2, 3호선 을지로3가역 제1, 2번 출구 사이 청계천방향 10미터 하나은행건물 8)

 

5. 수강생 특전
- 소셜웹 트렌드연구회 『SNS Trend 따라잡기 교육과정』 수료증 수여

- 교육과정 수강생 및 강사님들과의 동문 커뮤니티 구축

(연구회 세미나, 워크샵, 체육대회, 분야별 소모임 등 참석 시 혜택)

 

6. 모집정원 : 40

 

7. 교 육 비 : 수강료 22만원 / 입금통장 : 하나은행 131-910188-62307 구좌명 김종태

 

8. 주관/후원

- 주최/주관 : SERI 소셜웹 트렌드연구회 주최/주관

- 후원 : M&A파워포럼(삼성경제연구소 Cyber SERI Forum), 협상전략연구회, 인터넷경제신문 『M&A타임즈』, 온라인 경영커뮤니티연합, 링크나우 마케팅랩, 네이버 블로그마케팅연구소, 네이버 마케팅공화국, 프래그머티스트, 사이월드 까르페디엠

 

9. 기타문의 및 수강신청(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게시판에 신청해 주셔도 됩니다.)

- 교육비 입금 후 본 게시물 하단 덧글로 성함, 회사명, 이메일, 연락처 작성

- 교육비 입금 후 kjt1218@nate.com로 성함, 회사명, 이메일, 연락처 이메일 발송

- [제1,2기 SNS 트렌드 따라잡기 교육 참가신청] 게시판 바로가기

 

소셜웹 트렌드연구회 SNS Trend Study 교육부
- 문의
: 이강석 대표 017-216-6294 / 김종태 대표 010-3653-5662
-
이메일kjt1218@nate.com

 

10. 교육 프로그램 소개         (강사의 사정으로 수업 순서가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구 분

일 시

교 육 내 용

1단계

기본 요양 교육

(이강석)

평일: 4.06

주말: 4.17

3H

- 본 과정의 전반적 트렌드 이해 학습

- 그룹별 인원 배정 및 팀플레이

2단계

1세션

- 블로그 -

(정의장)

평일: 4.08

주말: 4.24

3H

- 블로그란 무엇인가?

- 블로그 서비스 종류와 장단점

- 포털, 메타블로그, RSS 홍보방법

- 사진, 편집 테크닉

- SEO 검색엔진최적화

- 네이버 블로그 관리기능 및 통계

- 글쓰기를 위한 기본기 익히기

- 컨텐츠를 위한 스토리텔링

- 블로그 포스팅

2세션

- SNS및 모바일 -

(전진용)

평일: 4.13

주말: 5.01

3H

- SNS 및 모바일 기본

- SNS 어플 그룹별 소개

- 스마트폰의 역사와 종류

- 아이폰 어플 소개 및 활용

- 옴니아 및 윈도우 모바일

- 안드로이드 환경

- 스마트폰의 활용

- 스마트폰 어플 구분

- 스마트폰으로 웹 어플 사용

3세션

- 트위터 -

(강학주)

평일: 4.15

주말: 5.08

3H

- 트위터란 무엇인가?

- 트위터 유사 서비스 소개

- 팔로우, 팔로윙, 트윗

- 트윗픽, 트위밋 활용

- 트위터 클라이언트

- 트위터 통계

- 트위터와 연계 활용 방안

- 트위터에서 글쓰기

- 블로그로 포스팅

4세션

- 카페및 쇼핑몰 -

(최재용)

평일: 4.20

주말: 5.15

3H

- 카페 및 쇼핑몰 기초 

- 카페 마케팅 이론

- 카페 노하우 

- 쇼핑몰 마케팅 이론 

- 쇼핑몰 노하우 

- 인터넷 마케팅 실제 

- 커페 및 쇼핑몰 관리 

- 정리 및 발전방향

3단계

현장 체험형

탐방 및 실습

(이강석)

평일: 4.22

주말: 5.29

3H

- 그룹별 주제 선정 및 외부 체험

- 과제에 따른 그룹 미팅 토의

- 그룹별 블로그 포스팅

- 그룹 블로그 포스팅 성과 피드

4단계

workshop

수료식

(이강석)

평일: 5.04

주말: 6.05

주말:

3H

- 그룹별 주제 발표

- 발표 과제 지도 및 평가

- 수료식

합 계

21H

 ※ 주최측 또는 강사의 사정으로 인하여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11. 강사소개

 

 이강석 / 소셜웹 트렌드 연구회 대표 / 웹브라이트 컨설턴트 / 호서대 창업대학원 강사 / SNS 웹컨설팅 전문가

- 강의 : 호서대, 동국대, 세종대, 한세대, 안양대, 목포대, 프래그머티스트, 까르페디엠, 미즈교육원, 브이코아, 블로거클럽, 런웨이

- 저서 : 블로그로 1억벌기[저서], 온라인 오프라인에 만나다[공저], 2009 블로그로 살아남다[공저], Blogger's Survival[공저]

 

 강학주 / eStory Lab 대표컨설턴트 / 소셜미디어 트위터 전문가

- 강의 : 농촌진흥기술청, 한국방송진흥원, 대한IT협회, ()SK에너지, 구글, ()삼성SDS, ()아유셀러, ()민주화운동사업회

- MBC “인터넷을 가다”-라디오, “인터넷과 생활”-TV 1 6개월 고정출연

 

 최재용 / MD코리아 대표 / 안양대학교 겸임교수 / 인터넷 쇼핑몰 창업 전문가

- 강의 : 하이서울창업스쿨, 중앙시장상인대학, 성공상업패키지, 미즈교육원 등 다수

 

 정의장 / 블로그아카데미 대표 / 블로그 창업 전문가

- 강의 : 노노스, 신진자동차고교, 차앤박, 전주대, 꽃과향기, 샘플랩, 브이코아, Weceo, 법무부, 유빌리스, 이브닝신문사 등

- 저서 : 2009 블로그로 살아남다[공저], 블로그마케팅 메뉴얼 (집필중)

 

 전진용 / 코페니아 대표 / 소셜웹 모바일 전문가

- 강의 : 기독실업인회, 브이코아, 서필환성공사관학교, KT, 교직원 공제회, 옵티스, 동부화재, 이마트, LG 마이웨딩, EL 타워, 태흥시네마, 신임경호경비원, 강북여성인력개발원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GM대우 자동차, 관세청, 천상제일교회

Posted by 생존자
Column2010. 3. 17. 11:07

▶ 강 의  일 : 2010.02.26(금) 오후 7:00 ~ 오후 09:40 /

▶ 강의주제 : SNS마케팅

▶ 참석인원 : 프래그머티스트 6기 13명 참석(권오욱, 김근태, 김명선, 김미선, 김소영, 김준영,박새론, 박진용, 신진아,

                                                                안태훈, 이지예, 장성경, 최재연

▶ 담당강사 : 이강석 강사님

─────────────────────────────────────────────────────────

▶ 강 의  일 : 2010.02.27(토) 오후 1:00 ~ 오후 05:00

▶ 강의주제 : 제8회 프래그머티스트 세미나

                   '소셜 마케팅', 새로운 비즈니스를 말하다!

▶ 참석인원 : 프래그머티스트 6기 13명 및 일반인 23명, 대학생 31명 참석

                   권오욱, 김근태, 김명선, 김미선, 김소영, 김준영, 박새론,

                   박진용, 신진아, 안태훈, 이지예, 임아영, 장성경, 최재연

프래그머티스트 1기 김명중, 김명보 선배님

                        2기 정인성 선배님

                        3기 김현주, 전형태, 임태오, 이재원 선배님

                        4기 마지연, 박아름, 송영욱, 최우석 선배님

                        5기 김보라, 명범준, 양진성, 이동주, 한소영, 현익근 선배님

 

▶ 강사 : 유영진 강사님 (소셜웹전문사그룹, vCorea.kr대표)

              임석영 강사님 (my WHO 대표)

              이강석 강사님 (블로그마케팅연수소(BMlab 대표))

              박현준 강사님 (마케팅지식컴퍼니 대표)

 

김근태 http://cafe.naver.com/pragmatist/10904 갑자기 바다가 생각났다.

이지예 http://cafe.naver.com/pragmatist/10899 Fallin in Love with SNS

최재연 http://cafe.naver.com/pragmatist/10900 나 언제나 여기 있어요

신진아 http://cafe.naver.com/pragmatist/10897 소셜미디어 마케팅이 좋기만 한것인가?

권오욱 http://cafe.naver.com/pragmatist/10893 소통의 재미와 파급 효과

김미선 http://cafe.naver.com/pragmatist/10898 뻥튀기인가 패러다임의 변화인가?

장성경 http://cafe.naver.com/pragmatist/10885 13인 14각

김소영 http://cafe.naver.com/pragmatist/10895 물음표 SNS 느낌표로의 진화

김명선 http://cafe.naver.com/pragmatist/10896 만득이가 되자

박새론 http://cafe.naver.com/pragmatist/10902 혼자가 혼자가 아닌 세상

박진용 http://cafe.naver.com/pragmatist/10905 다모임에서 트위터까지

김준영 http://cafe.naver.com/pragmatist/10901 그대 본질로 돌아가라

 

일부 후기의 내용을 옮겨 보자면...

 

세미나 전야 Warming Up: SNS란 무엇인가

 

세미나에 앞서 2월 26일 저녁, 우리는 이강석 강사님과 SNS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날 ‘SNS에 대한 자신의 정의를 내려 오세요’라는 과제를 받은 나는

지체 없이 ‘소통’이라는 단어를 떠올렸다.

그러나 강의가 진행되면서 그것은 SNS의 단편적인 모습만을 주시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과연 SNS란 무엇인가?

위키백과에 따르면, SNS는 Social Network Service의 약자로 온라인 인맥구축 서비스를 뜻한다.

1인 미디어, 1인 커뮤니티, 정보 공유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며, 참가자가 서로에게 친구를 소개하여, 친구관계를 넓힐 것을 목적으로 개설된 커뮤니티형 웹사이트이다.

 

또한 강사님의 말씀에 따르면,

특별한 관계성으로 묶여져 있는 사회적구조를 나타내는 SNS를

온라인 커뮤니티로 묶어내는 서비스를 말한다.

 

아이폰의 국내상륙과 함께 스마트폰 출시로 SNS에 대한 관심은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는 Social Media에 대한 연구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Social Marketing으로 이어져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아직 정립되지 않은 영역이라는 점에서 나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아직 SNS는 물음표였다.

 

 

세미나의 문이 열리다: 물음표 SNS, 느낌표로의 진화

 

세미나 전야의 바통을 이어받은 제8회 프래그머티스트 인재양성세미나의 문이 열렸다.

세미나는 각각 소셜 웹 트렌드, 소셜 게임, 소셜 모바일, 소셜 브랜딩 이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SNS 그게 뭔데?

                                 

 

   대표님께서 SNS세미나를 준비한다고 말씀하셨을 때 나는 그게 뭔지 잘 몰랐다. 그리고 세미나 홍보를 위해

이준용 선배님을 만나 홍보안을 짜기 위해 고심할 때 트위터나 싸이월드, 블로그 정도에서 SNS에 대해 한계를

짓고 있었다.

   하지만 세미나 전, 이강석 강사님의 강의를 듣고 또 이번에 세미나에서 강의를 들으면서

SNS이 트위터와 같은 작은 대화 창구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공동으로 문서 작업을 하고, 생방송을 하고

슬라이드, 사진을 공유하고 사용자 환경이 유비쿼터스화되며 온라인 상에서 인간관계가 가상이 아닌 현실화되는

세상으로 바뀌는... 보다 더 넓은 범위를 일컫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떠한 사람들은 SNS가 뻥튀기 되어있다고 말을 한다. 어떤 사람은 혁명,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말을 한다.

정말 SNS는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가? 온라인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인가? 

 

 

   우리나라에는 이제 막 SNS란 말이 뜨기 시작했기 때문에 아직 속단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아이폰을 필두로

이제 막 스마트폰의 전쟁이 시작되려 하는 이 시점에는 더욱 그렇다고 본다.

   하지만 유영진 강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나는 이러한 흐름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은 느낄 수 있었다.

단순하고 폐쇄적인 게시판이 블로그로, 문자와 댓글이 트위터로, 데스크탑이 스마트폰으로 기존의 것들이

작게 쪼개져 나눠져 관계를 갖고 더 사용자 친화적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서비스가 이동해하고 기술이 발전한다. 그리고 목소리가 큰 소수가 움직이면

다수의 대중이 그 흐름을 쫒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 흐름을 이용해 마케터나 기업은 홍보의 수단으로 삼고

그리고 독점하고 미래의 이익을 창출한다. 

   금요일 이강석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듣도 보도 못한 SNS을 많이 접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서비스되지

않은 것도 많았지만 궁금했다. 처음에 선점했기 때문에 그들이 우세하게 되었는지 재원이 많기 때문에 그들이

독점하게 되었는지 아니면 비슷한 서비스를 했기 때문에 고객에게 외면을 받았는지, 시장세분화를 했지만

그 시장이 너무 작았는지...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그리고 SNS에 대해 알아가면서 세상에 난 또 얼마나 뒤쳐져 있었는가를 느꼈다.

이전엔 시간낭비라고 생각했던 온라인에서의 활동이 프래그에서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아직은 캐내지 수익모델을 낼 수 있는 창구가 있다는 것, 출발을 늦었지만 이러한 세계를 알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그러한 세미나를 개최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 뜻깊었다.

 

 [제8회 프래그머티스트 세미나]

                  소셜 마케팅, 새로운 비즈니스를 말하다.

                                                                                                                              

   

 #유영진 강사님의 [소셜웹트렌드]

 

모든 요소는 쪼개지고 정의되어 뒤집힌다. 그리고 관계를 갖는다.

 

   그리고 이렇게 모두 관계되기 시작하면 서로를 마음대로 넘나들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관계는 오피스의 개념을 바꾸고 비용과 위험을 수반했던 마케팅이 SNS와 만나면서 이것들이 사라지고

   마케팅의 개념이 달라지게 된다.

     이강석 강사님께서 금요일 강의에서 작은 영화 회사가 트위터를 이용해서 홍보효과를 노렸다는 말씀처럼

   새로운 홍보 수단이 될 수 있다.

   이강석 강사님은 '한국에서의 SNS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 짚어주셨다.

   국내 대기업은 외국에 브랜드를 알리는데 트위터를 이용하거나 고객응대(불만서비스)로 이용하고,

   중소기업은 신상품을 만들 때 중간 중간 만드는 과정을 다 오픈하거나 적은 비용으로 홍보할 수 있는 수단으로써

   SNS을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의 경우는 IT기업이 다른 기업의 투자나 M&A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면에서

   소극적이다. 중소기업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대기업이 적극적으로 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야 한다.

 

 

 # 임석영 강사님의 [2010년 스마트폰 시대의 소셜미디어와 소셜게임]

 

       임석영 강사님의 강의는 강사님만큼이나 감각적이었고 재미있었다.

   '한국에서 아이폰 같은 제품이 나오지 않는 이유?'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시선을 끌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모바일 강국이었던 한국이 모바일 인터넷 후진국이 된 이유는?

    한국은 아이폰 같은 제품이 나올만한 환경이 아니기 때문...

    아이폰은 이통사를 끼지 않고 70%를 개발자에게 이익 배분하고 나머지 30%만 이익을 챙긴다.

    삼성은 하드웨어 스펙을 중요시여기고 삼성이 모든 것을 다하겠다는 관점이다 보니 아이폰의 어플 개수와 상대가

    안 된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이통사가 중요한 역할을 독차지 하고 있기 때문에 휴대전화의 발전은 주로 이통사의 수익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쪽으로 진행된다. 한창 사회적 이슈로 데이터 요금이 몇 십, 몇 백만원이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통사는 모바일 기기의 발전보다는 통신요금 등의 수익에 더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인터넷을 무료화 하는 것은

    그들에게는 살을 깎는 것과 같았다. 혁신은 리스크를 수반하기 때문에...  

  

      강사님께서는 업계의 어두운 면도 고백하셨다. 이통사가 막대한 권한을 가진 울트라 갑이기 때문에 핸드폰에

   게임 하나를 넣기 위해서 로비를 하고 자기 게임이 상위에 랭킹되기 위해서 자기 것을 사는 악순환이 계속되었다고

   한다.

   아이폰은 공정하지 않은 룰을 공정하게 만든다. 세상이 바뀐 것을 뒤늦게 알아차린 우리도 부랴부랴 만들기

   시작하지만...

   아이폰은 단순히 경쟁력있는 외국 제품 하나가 들어온 것이 아니라 한국의 비즈니스 문화와 미국의 비즈니스

   문화가 정면 충돌한 사건이다. 아이폰은 PC를 작게 만든 형태 즉, 생활속에 작은 PC로 자기잡기 시작한 것이다.

   대기업 위주로 들어가는 수직적 비즈니스 룰 뿐만 아니라 상상력과 사고력, 기획역량을 가진 리더를 키워낼만한 

   국가의 역량도 부족하다.

      예전에 젊은 구글러 김태원 강연에서 김태원씨는 "내가 구글 직원이기 때문에 구글을 이용하라는 것이 아니라

   구글이 전세계를 지배할 것이기 때문에 구글을 눈여겨보라"고 말씀한 적이 있다.

 

      임석영 강사님은 구글의 목표가 개인의 최적화된 서비스, 매트릭스나 마이너리티 리포트 처럼 개인에게 최적화된

   광고를 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내 정보와 사적인 것을 사람들이 점점 더 알고 공유하는게 심해진다.

    

 

 

 # 이강석 강사님의 [SNS Mobile Trend 새로운 비즈니스를 말하다]

      주목받는 신규 모바일 SNS에 대해 소개해주시고 다양한 SNS와 관련된 정보를 전해주셨다.

   나비효과처럼, SNS와 모바일이 결합되면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사회, 대한민국 그리고 전세계를 변화

   시키고있다. 2010년 스마트폰 춘추전국시대가 도래 할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핸드폰 노예계약이 끝나는 6월이

   기대된다.

 

 

 

# 박현준 강사님의 퍼스널 브랜드 구축 전략 [온라인 개인 브랜딩을 중심으로...]

      퍼스널 브랜드에 대한 중요성과 온라인에서 어떻게 퍼스널 브랜드를 펼칠 수 있는지, 유명한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퍼스널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는지를 말씀해 주셨다.

   Your brand is A unique promise of value

   자신이 진출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전문가임을 나타낼 수 있는 표현과 가치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

   박현준 대표님은 세미나가 끝난 뒷풀이 때 우리 프래그인들 한 명 한 명에게 개인 브랜딩을 해주셨다.

   오래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지만 진지하게 상담해주시고 고민들 들어주셨다.

      자신만의 확고한 퍼스널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삶 자체가 행복하고 가치있다. 그에 맞는 목적이 있는

   삶을 살기 때문이다.

 

 

  6기, 제 8회

                                                               

 

   부족함이 많았고 울컥 짜증도 났었고 또 긴장도 무척 했던 세미나 준비기간 그리고 세미나 당일...

힘들었지만 어떤 시간보다 사람에게 의지도 많이 했고 옆에 이 12명의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행복했었다.

어떤 시간보다 급속도로 친해졌고 우린 가족이 되었고, 모난 것 없이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했던 정말 예쁜 사람들...

채찍질 해주시고 용기 북돋아 주시고, 세미나를 도와주신 5기 선배님들, 함께 해주신 OB선배님들, 노진화대표님,

박헌수차장님, 신순철소장님, 김창부장님, 강사님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생존자
Column2010. 3. 2. 12:09

프래그머티스트(www.pragmatist.kr)는
실용, 창조, 인화의 이념 아래 마케팅 전문대학을 지향하며,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하는 마케팅, 브랜드, PR 분야 대학생 인재양성
프로그램입니다.
교수진은 전원 협업 실무자로 구성, 강의보다는 프로젝트 ,실습 위주의 싱용적인 교육을 지향합니다.
-----------------------------------------------------------------



[소셜웹 마케팅- 트렌드 @cityhntr ] 새로운 비즈니스를 말하다! -프레그머티스트 세미나
http://mylucky8.tistory.com/462

[소셜웹 마케팅- 게임 @mywho88 ] 새로운 비즈니스를 말하다! -프레그머티스트 세미나
http://mylucky8.tistory.com/463

[소셜웹 마케팅- 모바일 @clubis ] 새로운 비즈니스를 말하다! -프레그머티스트 세미나
http://mylucky8.tistory.com/464

[소셜웹 마케팅- 브랜딩 박현준님 ] 새로운 비즈니스를 말하다! -프레그머티스트 세미나
http://mylucky8.tistory.com/465

Posted by 생존자
Column2009. 12. 30. 13:24
아이폰 한글지원 무료 어플 소개 사이트

아이팟 or 아이폰 사용자에게 유용한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podgate.com 이란 사이트인데, 보시는바와 같이 무료 어플을 실시간을 조회하고,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특히 아이폰에서 바로 접속이 가능하니 바로 조회후 다운해서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관련링크] podgate

Posted by 생존자
Column2009. 12. 14. 09:01

한국 기업중 트위터 운영하는 곳과, 마이크로 블로그의 공통점

 

강서기의 얼리어답터 블로그 쥔장 이강석입니다. 2009년 11월 7일, 역삼동에 있는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2009 Blog & Twitter 포럼'이 열렸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 세 번째 발표를 맡았습니다. 제가 맡은 주제는 'Blog 와 Twitter 및 SNS 서비스 연계성 및 유통 활성화'입니다만, 다른 세분께서 블로그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저는 트위터와 트윗 클라이언트 그리고 국내의 트위터 유사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발전 모델을 설명하였습니다.

저의 후기는 http://blog.naver.com/leeks219/30073300729

후기 모음은 http://blog.naver.com/leeks219/30073720201

 

한국 기업중 트위터 운영하는 곳


Twitter를 비즈니스 차원에서 어떻게 운영할 수 있는가 궁금해하다가, 그럼 한국에선 어느 기업들이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나 궁금해서 시간 투자하여 함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찾아본 리스트이기 때문에 누락된 곳도 많을 것으로 예상함다.

한국어로 트위터 운영하는 곳 : Unitel(http://twitter.com/Unitel), IDG Ventures Korea(http://twitter.com/IDGVK, 글로벌 벤처캐피탈 그룹), tumedia(http://twitter.com/tumedia), 동아비즈니스리뷰(http://twitter.com/dongabiz)

영어로 트위터 운영하는 곳: 현대 자동차(http://twitter.com/hyundainews, 현대 자동차 미국 법인 PR팀에서 뉴스 공유), 현대 자동차 남아공 법인(http://twitter.com/Hyundai_SA, 현대자동차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운영하는 트위터), 한국일보(http://twitter.com/koreatimes), 대한항공(http://twitter.com/KoreanAir_KE), LG전자(http://twitter.com/LGMobileUS, LG전자 모바일 제품 관련 미국 법인에서 운영), 연합뉴스(http://twitter.com/YonhapNews), 오마이뉴스(http://twitter.com/ohmynews), 조선일보(http://twitter.com/Chosun_Ilbo), 캐드앤그래픽스(http://twitter.com/cadgraphics)

 

몇가지 파인딩을 정리하자면, 국내 기업이 국내 twitter 사용자들에게 무엇인가를 공유하기 위해 twitter를 활용하는 경우는 매우 적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 대신에 영어권 사용자들을 위해 twitter를 활용하는 기업들은 꽤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대표적인 산업이 미디어, 항공, 여행, 자동차, IT 디바이스 등 산업에 속한 기업들이였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글로벌 차원에서 봤을 때 해당산업에 속한 글로벌 기업들이 타겟 소비자들과 관계 구축 및 정보 공유를 위해 twitter를 활용하는 것이 전반적인 트렌드이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활용 현황을 살펴보면,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이고, 기존에 운영하는 블로그 및 기업 웹사이트와 연계해서 활용하는 것은 아직 약해 보이긴 하지만,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살펴보실 수 있겠습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한국 기업 및 개인 중 트위터 follow가 가장 많은 곳은 조선일보더군요. twittercounter라는 서비스 페이지에 방문해서 Seoul을 기준 시간대로 운영하고 있는 트위터 랭크를 파악하실 수 있는데, 조선일보가 2009년 6월 15일 현재 6,291명의 follow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요즘 한국에서 거의 트위터 전도사로 활동하시는 이찬진 대표님(@chanjin)은 4위를 랭크하고 있고, 쥬니캡(@junycap)은 78위네요.

 


마이크로 블로그의 공통점

 

1. 개인페이지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아무래도 이용자들이 포스팅을 하려면 개인페이지가 있어야겠죠?^^
트위터, 런파이프, 토픽, 위글기글 모두 다음과 같이 개인페이지를 제공하더군요. 이용자들은 개인페이지에서 자신의 글에 누가 댓글을 달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댓글 놀이(?)

누군가 짧은 글의 포스팅을 하면 그 글을 본 사람들이 댓글을 달면서 서로 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정보를 교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김연아 선수가 트위터에 포스팅을 하면 그 글에는 수 만개의 댓글이 달릴텐데요, 댓글을 단 사람들의 글에도 댓글이 달릴 수 있으며 댓글의 댓글을 단 사람들에게도 댓글이 달릴 수 있다는 것이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네트웍이 형성되고 이용자들은 정보교환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싸이월드나 블로그의 경우 댓글을 달기 위해선 타인의 미니홈피나 블로그를 방문해야 하지만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는 자신의 페이지에서 타인의 업데이트 내용을 접함과 동시에 바로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3. SNS

위에서도 언급을 했듯이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 모두 SN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요. 사실 싸이월드의 일촌 개념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다만 좀 개방적이라는 것이죠. 트위터는 follower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런파이프와 tocpic은 친구, 위글기글은 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의미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김연아 선수의 follower은 현재 29,463 명이네요...^^

4. 모바일로도 포스팅을 한다. (위글기글, tocpic 제외)

사실 이건 위글기글과 tocpic에는 없는 서비스라 공통점이라고 하기엔 좀 부족한 점이 있는데요, 문자로도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트위터와 런파이프는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을 하더라고요. 그것도 무료로 제공합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위글기글과 tocpic도 조만간 모바일서비스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까지 한 이야기들을 정리하자면, 서비스 이용자들은 인터넷과 모바일로 짧은 글의 포스팅을 하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서 서로의 글에 댓글을 단다는 것입니다. ^^

Posted by 생존자
Column2009. 12. 14. 08:49

트위터 유사서비스 Yammer, 미투데이, 플레이톡, 런파이프 소개

 

강서기의 얼리어답터 블로그 쥔장 이강석입니다. 2009년 11월 7일, 역삼동에 있는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2009 Blog & Twitter 포럼'이 열렸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 세 번째 발표를 맡았습니다. 제가 맡은 주제는 'Blog 와 Twitter 및 SNS 서비스 연계성 및 유통 활성화'입니다만, 다른 세분께서 블로그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저는 트위터와 트윗 클라이언트 그리고 국내의 트위터 유사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발전 모델을 설명하였습니다.

저의 후기는 http://blog.naver.com/leeks219/30073300729

후기 모음은 http://blog.naver.com/leeks219/30073720201

 

YAMMER 소개

 

트위터와 같은 서비스를 업무에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회사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이메일을 통해서 주로 일어나고, 규모가 있는 곳은 인트라넷이나 회사 전용 메신저를 통해 이루어진다. 화사 동료들과 트위터를 이용해서 업무와 관련된 일이나 자신이 느끼는 것을 짧게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가져볼 수도 있지만, 항상 걸리는 보안 문제 때문에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런 틈새를 노리고 기업용 트위터라고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이 서비스는 테크크런치가 신생벤처기업을 소개하는 TechCrunch50 행사에 선정된 곳으로 Yammer라고 한다. 영어사전에 찾아본 yammer의 뜻은 '지껄이다, 수다, 불평'불평' 등이라고 하는데.. 이 서비스가 내세운 모토는 'What are you working on?"이다. 즉, 회사에서 당신이 뭐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회사 동료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특정 그룹만 같이 이용할 수 있는데.. 그 기준은 이메일이다. 예를 들어 제가 mushman이라는 회사에 다니고 메일 주소가 mushman@mushman.co.kr이면 yammer에서 그냥 등록하면 된다. @mushman.co.kr 이라는 도메인으로 등록하는 사람은 모두 같은 그룹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 물론 등록한 후 회사 사람들에게 초대메일을 보내는 기능도 있다. 아래는 yammer에서 @mushman.co.kr 도메인으로 직접 만들어 본 화면인데.. 정말 트위터랑 비슷하게 생겼다.

 

같은 도메인을 가진 사람이 글을 쓰면 모두 이 곳에 모이게 된다. 특정 동료에게만 글을 쓰고 싶으면 @동료id 로 글을 시작하면 되고, 태그를 달고 싶으면 쓰는 도중에 #태그를 입력하면 된다.

글을 입력하면서 느낀 점 몇 가지. 일단 여기는 회사용이란 그런지 글자 수 제한이 없다. 맘껏 길게 써도 된다는 것이다. 둘째 각 메시지마다 리플을 달 수 있고.. 메시지와 리플을 같이 표시해 주는 Threaded View를 지원한다. 글을 올리는 방법도 다양한데 이미 윈도우 어플리케이션이 있어서 웹에 접속하지 않고 PC에서 바로 글을 올릴 수도 있고,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도 개발되어 있는 상태이다. 물론 주요 메신저에서도 바로 글을 올릴 수 있고.. 이메일을 보내 글을 올리는 방법도 있다.

어드민 권한을 가지게 되면 컨텐츠 및 이용자에 대한 관리 권한이 생긴다. 누가 퇴사를 했다면 해당 이용자를 삭제 또는 정지시킬 수 있는 기능이 생긴다는 뜻이다. 회사에서 허용한 IP주소 대역에서 접속할 수 있도록 제한도 할 수 있고.. 세션을 관리하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다음에서도 기업 의사 소통 수단으로 사용중이다.


미투데이 소개

 

1) 반면 미투데이는 댓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익숙하고 아기자기한 대화를 지원하고,

2) 서로의 합의가 있어야 맺어질 수 있는 '친구'를 관계의 중심으로 두어 비교적 강한 유대를 맺도록 했다. (트위터의 Follow개념인 '구독하기'가 있으나 관계의 초점은 '친구'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투데이 친구, 줄여서 미친들 간에는 비교적 개인적이고 사적인 대화도 가능한 친밀함이 형성될 수 있고, 감성적인 공감대를 통한 대화도 그리 어색하지 않다. (친구가 없을 경우 금방 흥미를 잃게되는 약점도 공존한다.) 

미투데이는 친구맺기형 네트워크 서비스에 가깝다.


순수하게 내 미친(미투데이 친구)들과의 대화와 관계형성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이며 그 대화 방식 또한 아기자기하다. 새로운 소식이 빠르게 전파되기도 하나 어떤 이슈가 가장 Hot한지, 누가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는 알 수 없는 구조다.

최근 미투데이는 개편과 더불어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데...그 중심은 국내에서 트위터가 화제가 될 수 있었던 스타들의 활동, 즉 스타마케팅을 통한 이슈메이킹인듯 하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에픽하이가 그러했고, 이번에는 미투데이, 엠넷. YG엔터 3자간의 제휴를 통해 '2NE1 TV'라는 프로그램을 보조하는 실시간 미디어로써 미투를 활용하는 마케팅을 전개 중인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이런 미투데이의 스타마케팅은 성공적이겠지만, '반쪽의 성공'일 것이라 본다.


플레이톡 소개

 

플레이톡은 누구나 계정을 만들어서 가입할 수 있으며, 250자 내로 글을 쓸 수 있다. 웹페이지에서 글을 쓰는 경우에는 텍스트 외에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할 수 있는데, 동영상의 경우 유튜브(http://www.youtube.com)에서 제공하는 API를 이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동영상을 검색해서 올릴 수가 있다. 플레이톡에서는 웹페이지뿐만 아니라 문자메시지(SMS), 멀티미디어메시지(MMS) 또는 모바일용 웹페이지에서도 글을 게시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SK텔레콤 고객의 경우에는 핸드폰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 올릴 수 있는 모바일포토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라운지맵에 가면 플레이톡 회원들의 현재 위치를 구글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재밌는 기능도 제공한다.

 

플레이톡은 자신만의 공간인 미니 블로그에 자신의 글을 쓰는 것 외에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적인 성격이 많이 가미되어 있다. 현재 베타버전을 제공하고 있는 고민톡, 주제톡, 직업톡과 같은 게시판 기능을 제공하여, 자신의 생각이나 궁금증을 표현하면 다른 회원들이 댓글을 통해 답변을 다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여행”카테고리를 통해 전세계 주요 도시의 여행 정보를 회원들이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구글지도에서 제공하는 API를 이용해서 플레이톡 회원이 각 도시의 명소, 맛집, 쇼핑 등에 대한 정보를 올릴 수 있도록 하고, 다른 회원들이 댓글이나 평점을 통해 평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런파이프 소개

 

싸이월드 창업자로 유명한 이동형씨가 선보인 SNS다. 런파이프도 트위터처럼 ‘짝사랑 소통’을 지향한다. 런파이프에선 이를 ‘파이핑하기’라 부른다. 누군가를 파이핑하면, 그 사람 허락 없이도 그가 하는 얘길 들을 수 있다. RSS로 외부 글을 구독하거나, 사진을 올리고, 맛집이나 가볼 만 한 곳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점이 트위터와 다르다. 트위터식 소통방식을 빌려와 지역기반 커뮤니티를 꾸리는 모양새다.

런파이프는 양방향이 아닌 일방통행을 지향한다. 친구를 맺기 위해 상대방 동의를 구할 필요가 없다. 이야기를 듣고 싶은 상대방에게 파이프를 연결하면 된다. 내 얘길 전달하고픈 상대방에겐 ‘업파이프’로 연결해 정보를 쏴주고, 귀를 기울이고픈 상대가 발견되면 ‘다운파이프’를 꽂아 상대방 얘기를 내려받으면 된다.

 

런파이프에선 내 생각을 길게 블로그에 올리지 않아도 된다. 친구에게 들려주고픈 얘기는 ▲생각날 때마다 짧은 문장으로 올리거나 ▲원문이 있는 곳 링크만 걸어두거나 ▲RSS 주소를 등록해 글을 정기구독하면 된다. 인맥을 연결하는 방식이 일방향이란 점에서 트위터와 비슷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전달하는 방식도 좀더 다양한 모양새다.

개인 행적을 기록하는 공간도 다양하다. 개인 사진을 모아놓고 관리할 수 있는 ‘사진로그’, 직접 등록하거나 수집한 관심 장소들을 주제별로 모아둔 ‘장소로그’, RSS 구독 컨텐트들이 모이는 ‘구독로그’ 등을 제공한다. ‘홈’은 이용자가 최근 했던 얘기나 다녀온 장소, 올린 사진 관련 얘기들이 한데 모이는 공간이다. 런파이프를 돌아다니다 흥미로운 정보를 발견했을 땐 ‘퍼뜨리기’ 버튼만 누르면 자신의 ‘홈’으로 해당 정보가 복사된다.

기능은 크게 3가지입니다. 사람찾기, 구독거리 찾기, 장소찾기

 

사람찾기 - 위의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태그로 사람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과 관심분야가 비슷한 사람과 정보를 공유하기가 한결 쉽죠. 예를 들어, 제가 웹 기획에 관심이 많다면 웹 기획 검색결과로 나온 사람들과 친구관계를 맺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겠죠?

구독거리 찾기 - 런파이프 회원들은 자신이 자주가는 블로그나 사이트의 업데이트 내용을 RSS로 구독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RSS기능 자체는 너무나 보편적인 기술이라서 특별한 점이라고 할 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런파이프에는 ‘구독거리 검색’ 기능이 있다는 것입니다. 구독거리 검색에서 나온 결과들은 적어도 런파이프 회원들 중 누군가는 구독을 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질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컨텐츠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과 관심분야가 비슷한 사람의 구독거리를 알아봄으로써 좋은 정보처를 쉽게 알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장소찾기 - 런파이프에서는 지하철 노선표를 기준으로 각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 정보는 이용자들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제가 만약 6호선 봉화산역에 살고 있다면 그 근처의 맛집에 대한 정보를 올림으로써 다른 이용자들은 희소성 있는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것입니다.

Posted by 생존자
Column2009. 12. 14. 08:43

트위터 (Twitter) 및 TweetDeck 클라이언트 소개

 

강서기의 얼리어답터 블로그 쥔장 이강석입니다. 2009년 11월 7일, 역삼동에 있는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2009 Blog & Twitter 포럼'이 열렸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 세 번째 발표를 맡았습니다. 제가 맡은 주제는 'Blog 와 Twitter 및 SNS 서비스 연계성 및 유통 활성화'입니다만, 다른 세분께서 블로그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저는 트위터와 트윗 클라이언트 그리고 국내의 트위터 유사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발전 모델을 설명하였습니다.

저의 후기는 http://blog.naver.com/leeks219/30073300729

후기 모음은 http://blog.naver.com/leeks219/30073720201

 

블로그의 인터페이스와 미니홈페이지의 '친구맺기' 기능, 메신저 기능을 한데 모아놓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서 2006년 3월 개설되었다.한번에 140자까지 글을 쓸 수 있는 단문 블로그로

1) 트위터는 미투데이와 달리 트위터를 팔로우(Follow)하고있는 사람의 수를 보여줌으로써 영향력, 신뢰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2) 마치 실시간 인기검색어 처럼 현재 가장 관심받고 있는 이슈를 'Trending Topics'로 노출하여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 간의 만남을 유도한다. (셀러브리티는 그 자체가 관심사로서 의미를 가진다)

이는 트위터를 이용하는 대다수의 유저들이 서로의 관심사에 따라 '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이고, 팔로워가 많은 유저는 해당 관심사에 대해 높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트위터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통의 관심사를 전달하는 '확성기'와 같은 도구로서 개인 미디어를 지향하는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고... 트위터는 좀 더 미디어에 가깝다.
나 이런 사람인데 지금 이게 핫이슈야!! 를 외칠 수 있으나 한 공간에서 친구들과 왁자지껄 수다를 떠는 아기자기한 느낌이 없다. 그리고 팔로우(Follow) 자체도 지인 네트워크 보다는 이슈에 대한 검색이나 관심 블로그에 노출된 위젯 등을 통해 맺어지는 경우가 많다.

 

 

트위터 클라이언트 소개

 

트위터 클라이언트는 네이트온이나 MSN 메신저처럼 여러분 컴퓨터에 설치해놓고 트위터를 즐길 수 있는 매쉬업(mashup)1 프로그램입니다. 트위터를 메신저화해서 쓸 수 있다니 놀랍지 않나요? : )

트위터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몰라도 아무 상관없음)라는 것을 공개한 덕택에 트위터 클라이언트 종류만도 상당합니다. 8월 6일 현재 트위터 사용자 사이에서 인기있는 데스크탑/랩탑 컴퓨터용 트위터 클라이언트 여덟 개를 아주 간단히 소개 해 드릴게요. 개별 리뷰는 차차 하겠습니다. 그전에 아래 1번부터 8번까지는 Adobe Air라는 걸 먼저 컴퓨터에 설치해야 하고 9번 bDule은 마이크로소프트 .NET을 설치해야 합니다.

 

1. TweetDeck

트윗덱은 트위터 클라이언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기능을 자랑한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강력하다는 것은 바꿔 말해 복잡/다양하다는 것과 일맥상통하지요. 그래서 트위터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은 트윗덱 사용하기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윈도우, 맥 겸용.

 

 

2008년을 뜨겁게 달구었던 트위터의 열기.

정말로 많은 서비스들이 트위터의 api의 사용하여 제2, 제3의 트위터가 되려 했고, 새로 소개되는 많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들도 역시 트위터 api를 이용하여 자신의 서비스에서도 트위터를 관리 할 수 있는 기능을 넣고 있습니다.

 

http://twitstat.com/twitterclientusers.html

이 사이트는 트위터의 tweet을 분석하여 어떠한 클라이언트를 통해서 사용자들이 twitter에 접속하는지 통계를 매일매일 보여줍니다.

위의 표는 2009년 1월 7일자 자료이며, 클라이언트 1위는 twitter의 web으로 27.6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로 twitterfeed, tweetdeck, twitterrific, twhirl 등 많은 트위터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이 쫘르르르르륵 보이는군요.

이 자료를 통해 무엇을 알 수 있을까요?

트위터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27%의 사용자가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고, 또다른 많은 수의 사용자들은 트위터의 api를 사용하는 다른 서비스를 통하여 트위터를 사용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얼마전 매쉬업캠프때 저는 "기업이 open api를 통해서 무엇을 얻을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채널의 증가"를 꼽았습니다.

open api가 제공되지 않고, 더군다나 웹용 말고는 다른 디바이스나, 다른 형태의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지 않는 서비스는 해당 서비스의 사용자는 무조건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통해서 웹브라우저를 켜고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open api를 제공하거나,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형태의 어플리케이션들이 있다면, 채널수가 증가되고. 사용자와의 접점이 늘어나게 됩니다.

꼭 웹으로 우리 사이트에 접속하여야만 쓸수 있는 서비스가 open api 제공을 통해서 adobe air, flex 또는 실버라이트, 그외 많은 위젯이나, 가젯, 설치형 어플리케이션, 아이폰어플리케이션, 모바일어플리케이션의 사용자들을 수용할수 있게 되는것이지요.

분명 해당 서비스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는 환경에 있는 다양한 사용자들에게도 우리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 통계를 보면서 흥미로운 사실중의 하나는, 상위권에 진입해있는 트위터의 클라이언트를 살펴보면,마이크로블로깅 답게 iphone이나 모바일(블랙베리 포함)기기를 통해서 트위터를 사용하는 사람의 비율이 높고, 설치형 어플리케이션의 비율이 의외로 높다는 점입니다.
twhirl은 제 컴퓨터에도 설치되어있는데, 웹이 가진 한계를 보완해준다고 할까요.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Posted by 생존자
Column2009. 5. 3. 18:31
不老高手(Blogger's Survival) 프로젝트!!!!! (두둥~~~~)





지난번 "2009 블로그로 살아남다' / "온라인, 오프라인에 접속하다" / "비즈니스2.0과 블로그" 에 이어
집단지성과 협업으로 4번째 책을 다시 만들겠다고 나선 것이지요.
그런데, 이번은 다른 때와는 또 틀립니다.
지난 번 1달 반, 1달 만에 책을 쓴것도 부족해서 이번에는 하루만에 쓰겠답니다.
아무리 속도가 생명인 요즘 세상이라지만 기가 찰 수 밖에 없네요...
그런데 어떡합니까? 하겠다는데...

그래서? 했습니다....





행사 시작 후 미리 포스트를 올려놓고 오신 분들은 여유로웠고, 준비를 안 하신 분들은 미리 구상하신 내용을
부랴부랴 썰(?)로 풀어놓기 시작합니다.
자료 화면도 캡춰하고, 글도 쓰고... 바쁘다 바빠





행사 진행을 맡으신 강영미님... 여기저기 돌아다니시면서 모든 필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분주합니다.





이번 <불로고수-하루만에 책쓰기> 행사는 이군상님께서 인터넷 생방송으로
현장을 실감나게 생중계 해주셨습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도 잠시!
그래도 사람인데 뭘 하든 먹고 해야죠~
점심은 맛있는(?) 도련님 도시락!





그리고 또 중간에는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샌드위치도 간식으로 꿀꺽!
바쁘신 분들은 샌드위치에 눈길도 안 주시더군요...
전 두개나 먹었습니다... 우걱우걱





부부로 참석하신 웹플랜팁의 현웅재님, 그리고 유진님 (죄송해요 성을 까먹어서 ^^;;;)
샌드위치 먹다가 체할뻔했습니다...
얼마나 다정해 보이시던지... 넘넘 부럽더군요





이 때에는 왜 이렇게 어수선 했을까요???? ㅎㅎ
맨 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행사 중간에 기분 전환 겸 해서
"단체사진 찍고 하죠~" 라는 어느분의 발언에.... 함게 단체사진을 찍고
다시 글 마무리 하시러 부랴부랴 자기자리로 돌아가는 모습이기 때문이죠..





이 두분도 사이좋은 부부이십니다. ^^
강영미님, 유영진님





좌측부터 B조, A조... 열심히 마무리 작업 중이지요...
여자분들도 많이 보이시는데... 우먼파워... 정말 쎕니다. ^^






여기도 열심히 마무리 작업 중이시구요...
많은 분량을 담당하셨던 얼리어답터로 유명하신 이강석님은
미리 원고를 다 끝내고 오셔서는 여유롭게 여기저기 다니시면서
많은 분들의 후방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셨습니다. ^^



사랑의 마술사 함현진님...
<비즈니스2.0과 블로그> 필진으로 참여하신 것이 인연이 되었는데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또 불로고수 행사에 격려차 방문해 주시고...
정보화마을 홍보도 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행사가 끝나고 찍은 사진이 아닌 행사 중간에 기분 전환 겸 화이팅 하자는 뜻으로
단체사진을 먼저 찍었습니다....
이게 그 사진이네요...

Posted by 생존자
Column2009. 5. 1. 17:33
지난 19일 많은 관심 속에서 치뤄진 블로그 입문서'不老高手' 가 드디어 출판기념회를 합니다.

많이 기다리셨죠?^^

참여해주신 필진분들, 행사에 도움주신 분들, 그리고 블로거클럽에서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출판 기념회를 마련했으니 부디 많은 분들의 뜨거운 호응을 당부 드립니다.

본 이벤트는 무료이벤트 입니다.
개최일시 2009년 05월 07일 오후 07:00 장소 접수현황
접수기간 2009년 05월 01일 ~ 2009년 05월 07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이대역 2번출구 YesAPM 9층
  • 정원 : 100명 (전체 1명 등록, 0명 대기)
  • 기본그룹 : 100명 (1명 참석, 0명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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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입구역 2번출구로 나오셔거 20m정도 오시면 왼쪽에 yesAPM건물이 있습니다.

그 건물 5층으로 오시면 바로 출판 기념회가 열리는 이벤트 홀입니다^^ [약도보기]

참가신청 : http://www.onoffmix.com/e/kangkun/846

Posted by 생존자
Column2009. 4. 10. 17:10

블로그 메이킹

1. 정보를 담자

2. 테마를 정하자

3. 다른 곳엔 없는 나만의 컨텐츠

4. 자신이 직접 만든 컨텐츠로 꾸미자

5. 나의 의견과 생각을 말하자

6. 파워블로그보다는 자신의 자유로운 블로그를 지향하자

 

참고할 추천 블로그

purespirit.co.kr, 자기계발 관련 블로그

독설닷컴, 시사분야 블로그

 

Webright (컨텐츠 공급 전문 사이트)

 

 

파워블로그의 필수 조건 (중요한것만)

  • 블로그 시작 : 네이밍, 메타 블로그 가입, RSS구독, 도메인 등록, 인맥 형성
  • 주제 선정 : 선정 이유-전문성 갖춤, 유의점-나의 관심과 흥미
  • 유대 관계 : 파워블로거와의 관계 (노하우 습득과 블로그 홍보)
      • 자주 방문, 댓글
      • 답방에 실망말자
      • 좋은 소식은 댓글로 알려준다
      • 어려운 일, 힘들어 할 때 격려, 직접 전화하자
      • 친해지고자 하는 블로거를 자주 언급 (링크활용)
  • 포스트 작성 : 정보성 포스트의 작성 (저작권 법규 회피-블로거팁 닷컴)
  • 셀프 브랜딩 : 독립도메인 사용. 단, 포털제공 사용. 일정한 주제를 타겟팅한 꾸준한 포스팅
  • 링크의 활용 : 사용 요령, 블로그 파워의 원천

 

얼리어답터 블로거의 4가지 기술

사진찍기, 보정, 글쓰기, 검색기술-웹마케터

 

수익모델 1 광고 수익

ex) 구글 애드센스, 피앙, 애드젯, 다음 애드클릭스 등.

 

수익모델 2 리뷰 작성

ex) IT 제품, 가전제품, 농산품, 영화, 음악, 먹거리 등.

 

수익모델 3 리뷰 제공

ex) 프레스블로그, 파블리뷰, 버즈블로그, 블로그얌 등.

 

수익모델 4 집필 출판

ex) 일기형, 팁&테크, 메뉴얼, 가이드, 홍보, 마케팅, 생활, 기사

 

수익모델 5 강의

ex) 학생, 관공서, 농민, 회사, 학원, 커뮤니티, 맞춤형, 1:1 맞춤형

 

수익모델 6 쇼핑몰

ex) 수입품, 도서, 지식거래, 수공예품, IT제품군, INIP2P 등.

 

수익모델 7 대행사

ex) 블로그 개설, 운영 대행, 홍보 대행, 이벤트, 회원 유치, 컨설팅, 판매 유도, 브랜드 관리

 

수익모델 8 제휴마케팅

ex) 링크프라이스, 인터리치, 아이라이크클릭, 애드플레이스, 기업, 개인

 

수익모델 9 향후 수익모델

ex) M&A, 소셜네트워크, 퀴즈 배틀, 연동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위젯

 

 

블로그 방문자 늘리는 핵심 요약

메타 블로그 등록->올블로그, 이올린, 블로그 코리아 등

RSS 사이트 등록->Fish, HanRSS 등

포털 사이트 등록->다음, 네이버 등

야후 등록->야후 서치

구글 등록->구글 웹마스터 도구 등록

[출처] [셀프브랜딩] 파워블로거의 블로그마케팅 강연 후기<<<<블로그를 만들자!!|작성자 어흥멍멍

이강석 파워블로거님의 초청강연 요약과 느낀점. 

[출처] 이강석 파워블로거님의 초청강연 요약과 느낀점.|작성자 DshIne

얼리 아답터란? 

[출처] 얼리 아답터란?|작성자 예비무역인

얼리어답터 파워블로거 이강석님의 블로그 강의 

[출처] 얼리어답터 파워블로거 이강석님의 블로그 강의 |작성자 lemiji

얼리어답터에 대해 & 블로그 시작하기 

[출처] 얼리어답터에 대해 & 블로그 시작하기|작성자 adjanddl88

얼리 어답터와 파워블로거가 되는 길 


Posted by 생존자
Column2009. 4. 2. 01:01

생각만 하고 신나고 ㅎㅎㅎ 재미가 납니다.~!!!

블로고수

얼마전에.. 소개해 드렸던 것인데... 이제는 본격적으로 한판 뜰려고 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줄이면....

블로그들이 모여서 하루만에 책한권을 낸다~~!!

입니다.

저도 출판쪽에 약간의 관심이 있기에... 처음에는 반신반의했고... 어떤 출판사들도 하루만에 원고를 만들고 일주일 이내 책을 출간한다는 것에 참 황당한 도전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거가 괜히 블로거 인가요?

1.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IT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하더라도, 블로그 사용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2. 블로거들의 지식을 모아서 Web2.0 집단지성이 얼마나 대단한지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3.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도전이야 말로... 멋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블로거들이 모여서 그냥.... 도전해 본다는 것이 재미있겠다... 싶습니다. ^^
   (4번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ㅎㅎㅎ)


그렇게 시작해서.. 오늘 몇몇 회사 및 단체에 보낼 제안서를 만들었습니다.
(돈 안되는 일이고..ㅡ.ㅡ;; 남들이 보면 비웃을지도 모릅니다... 회사 업무시간에 다른 내용의 제안서를 만들고 있으려니.. 은근히 눈치도 보이고.... ㅎㅎㅎ 하지만.. 사고 치는데 기꺼이 동참하고 싶어서~~!! )


블로그를 통해 블로거들과 함께하기 위해... 하나씩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 드릴 려고.... 먼저 제안서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표지














도전이 시작되었다~!!!


이제 정말로 시작된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기네스북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가만 생각해 보니깐... 세계최초의 수식이 몇개가 따라 붙겠더라구요.

1. Web2.0 블로그 기반의 웹출판
2. 순수 블로거들의 참여에 의한 1박2일 책출판 <== 이부분이 가장 주목할 점입니다.
3. 단기간 기록. (첫판 인쇄까지...)
4. 블로거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으로 프로젝트 수행
5. 블로거 행사 인터넷 실시간 한국. 중국. 일본 동시 상영
6. 블로거들의 블로그를 통한 실시간 포스팅


재미있지 있지 않을까요? 한판 놀아보지 않겠습니까?




블로거가 놀수 있는 재미있는 판은 2가지 입니다.

1. 필진으로 참여....

목차에 따른 재미있겠다 싶은 제목이 있으면 후다다닥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은 http://blog.blogos.kr/17 에 가서.. 후다닥 제목 선점하셔서... 트래백을 걸면 됩니다.
필진은 5만원의 참가비가 있어요~


2. 블로그 기자 참여.

당일 블로그 기자로 참여하셔서... 그 자리에서 재미있는 것을 자신의 포스팅에 글을 올리면 됩니다. 사진을 찍어도 되고... 글을 올려도 되고... 와서 응원을 해도 되고.. ^^  준비물은 각자 가져오셔야 됩니다. ^^ (카메라, 노트북 등등)


3. 그외

봉사활동으로 그날 행사도우미도 필요합니다. ^^


근데... 저기 Vcorea가 뭐야? Blogos 는 먼데?

Vcorea는 블로그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http://v-core.kr/
Blogos는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출판2.0 기반의 도전적 출판사구요. ^^

저 강팀장은 뭐하냐구요? 전.. 그냥.. 필진입니다. ^^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함 참여해 봅니다.


참여는 1번은 위에 말씀대로... http://blog.blogos.kr/17 에 가셔서...

블로그 기자는 본글에 댓글 또는 트래백으로.. ^^


4월 19일 한판 놀아보자구요~~~~



파일도 같이 공유합니다. ^^

Posted by 생존자
Column2009. 3. 31. 03:16

1.1 블로그란.

발췌 : 위키피디아
블로그(Blog 혹은 Web log)란 Web(웹)과 Log(로그)를 합친 낱말로, 스스로가 가진 느낌이나 품어오던 생각, 알리고 싶은 견해나 주장 같은 것을 에다 일기(로그)처럼 차곡 차곡 적어 올려서, 다른 사람도 보고 읽을 수 있게끔 열어 놓은 글모음이다. 보통 시간의 순서대로 가장 최근의 글부터 보이며 여러사람이 쓸 수 있는 게시판(BBS)과는 달리 한사람 혹은 몇몇소수의 사람만이 글을 올릴 수 있다. 이렇게 블로그를 소유해 관리하는 사람을 블로거라고 한다. 블로그는 개인적이면서도 때에 따라서는 기존의 어떤 대형 미디어에 못지않은 힘을 인터넷을 통해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1인 미디어'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이것의 시초는 원래 컴퓨터 통신 시절의 게시판에 자신의 이야기를 올리던 것이 인터넷의 발달과 개인적으로 게시판을 운영할 수 있게 되는 서비스와 환경이 제공됨으로서 인기를 끌게 되었다. 처음에 나왔던 블로그에는 단순히 텍스트인 글을 올리고 읽는 기능만 있었으나, 사진, 음악, 플래시, 동영상 등을 포함할 수 있도록 발전하였다. 또한 블로그에 댓글(Reply)과 트랙백(Trackback, 다른 블로그에 자신의 글을 보내거나 반대로 다른 블로그의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보내는 기능)을 달 수 있게 함으로써 블로그 독자들과의 의사소통이 확장되도록 발전하였으며 RSSAtom으로 손쉽게 구독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택스트 중심에서 분화된 오디오의 팟캐스트비디오팟캐스트도 발전하고 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전문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 서비스 혹은 자신의 서버 계정에 직접 설치하여 만드는 설치형 블로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보통 이러한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일부 인기있는 블로그들은 구글 애드센스 등의 광고를 삽입하여 수익을 올리기도 하며 기업에서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여 소비자와의 관계를 돈독히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1] 한편 국립국어원의 우리말 다듬기에서는 블로그를 누리사랑방이란 말로 대신하기를 권장한다.

2007년 현재 블로그 검색엔진인 테크노라티는 약 7천1백만 개의 블로그를 검색하고 있다.


1.2 블로그의 기원

발췌 : 김중태 IT 문화원
블로그(blog)라는 용어는 1999년 카메론 바렛(Cameron Barrett)이 쓴 에세이, "웹로그의 해부(Anatomy of a Weblog)"라는 글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블로그는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요? 이에 대해서는 누구도 처음 만들었다고 주장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블로그의 원조 격에 해당하는 형식을 취한 사이트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들 사이트는 요즘 블로그의 특성을 지니고 있으면서 조금씩 달랐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블로그의 원조격인 사이트에서는 블로그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때문에 어떤 사이트를 최초의 블로그 사이트로 인정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현재 언론에서는 데이브 와이너가 만든 것을 원조 블로그로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렇지만 데이브 와이너 자신조차 자신이 먼저 시작했을 거라고 주장하지만 100% 자신이 최초라고 확신하지는 않습니다. 데이브 와이너는 유저랜드 소프트웨어(http://www.userland.com)의 설립자 겸 CEO입니다. 그는 SOAP, XML-RPC, RSS, OPML를 포함해 수많은 인터넷 관련 표준들을 직접 또는 공동으로 개발한 사람입니다. 또한 오랫 동안 유지되고 있는 인터넷 장수 웹 로그 가운데 하나인 스크립팅 뉴스(Scripting News, http://www.scripting.com)의 창시자입니다. 블로그 세계에서는 가장 유명한 인물이죠.

그는 '1996년 2월 통신품위법(CDA) 제정에 반발해 만들어진 '24시간 민주주의 프로젝트(the 24 Hours of Democracy Project)'의 한 기획으로 만든 것이 시초다. 당시 나는 자료를 한 페이지에 최신 사건 순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했다. 사이트를 만든 뒤에 이 방법이 꽤 실용적인 방법이라 생각했고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당시 그 형태를 웹로그라고 부르지는 않았지만 현재의 웹로그와 유사하다. 그리고 유저랜드 소프트웨어의 CEO로 있었을 때 유저랜드의 스크립팅 환경에서 개척자들을 대상으로 웹로그를 시작했다. 1년 후인 1997년 4월에는 직접 개발한 웹로그인 스크립팅 뉴스를 시작했다. 스크립팅 뉴스는 가장 오래됐거나 가장 오래된 웹 로그 중 하나일 것이다. 가장 오래됐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없는 것은 내가 모르는 곳에서 다른 누군가가 먼저 시작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함으로써 사실상 그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그러면서도 자신이 가장 먼저 시도했다고 확정적으로 말하지는 않았습니다.데이브 와이너가 블로그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누가 블로그라는 말을 처음 사용했을까요? '로보트 위즈덤(Robot Wisdom, http://www.robotwisdom.com)'이라는 웹로그를 운영하는 존 바거(jorn barger)라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때 사용한 용어는 블로그가 아니라 웹 로그였다고 합니다. 1997년 미국의 존 바거가 블로그 사이트의 형식을 소개하면서 새로 올린 글이 맨 위로 올라가는 일지 방식이라면서 웹로그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로그는 2001년부터 미국에서 급속도로 확장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2001년 시애틀 지진 발생 때 메타필터(http://www.metafilter.com) 블로그 커뮤니티 회원들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 것이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블로그가 크게 주목받은 계기는 9.11 테러 사건을 통해서입니다.

그리고 블로그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계기는 이라크 전쟁을 통해서입니다. 9.11 테러 때도 그렇지만 이라크 전쟁 때도 많은 사람들이 홈페이지나 커뮤니티를 통해서 전쟁에 관한 글을 올렸는데 특히 블로그 사용자가 올린 글이 큰 반향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12월 최초의 블로그 사용자들의 모임인 '웹로그인코리아(http://www.wik.ne.kr)'가 생겼고 이때부터 블로그가 네티즌에게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그렇지만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야 블로그 서비스 전문 사이트가 문을 엽니다. 이후 블로그 사이트와 포탈사이트가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하면 블로그 열풍이 불었습니다.


1.3 블로그의 일반적 특징 세가지

발췌 : 블로그나라
  1. 개성이 담긴 정보
    협업 블로그이든, 회사의 공식 블로그이든 블로거의 개인적 목소리가 풍겨 나지 않는다면 그건 블로그가 아니다. 정보의 소스는 다양하다. 블로그만이 정보의 소스가 아닌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다른 정보와 블로그가 제공하는 정보의 가장 큰 차이점은 블로그의 정보는 블로거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는 점이다. 또 이 블로거의 목소리는 계속적인 업데이트라는 블로그의 하위 특성과 결합하여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하기도 하고 동시에 Readership을 형성하기도 한다.
  2. 링크
    첫번째 특성와 함께 링크는 블로그스피어(Blogosphere)를 형성하는 주요요소이다. 링크를 걸지 않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생각으로 포스팅 한다고 해서 블로그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만, 좋은 소식을 보았을 때,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소식을 만났을 때 또는 얘기를 좀더 해 보아야 하는 소식을 접했을 때 블로거는 링크를 건다. 다른 어떤 매체(medium)보다 블로그에서 이 특징이 가장 잘 이용된다.
  3. 속도
    블로그의 전달성은 엄청나게 빠르다. 온라인(online), RSS기술 그리고 링크라는 특성이 결합하여 블로그의 파급력과 속도는 다른 어떤 매체보다 높고 빠르다.

두번째와 세번째 특징은 아직 잘 드러나고 있지 않다. 스크랩 과 펌문화는 링크문화로 대체되어야 하고, 속도면에서 아직 우리는 양적으로 블로그의 숫자가 아직 부족하고, 전체 블로그를 포괄하는 블로그 검색엔진도 변변한 것이 없다. 외형적으로 우리나라의 블로그는 성숙한 것처럼 보이지만 내용적으로는 아직 유아기라고 한다면 반박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유아기라는 말이 거북하다면 내용적으로 성장해야 할 면이 있다고 하자. 이런때 필요한 것은 블로그는 다른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얘기보다는 블로그에는 이런 저런 특징이 있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본다. 위에서 소개한 세가지 블로그 특징은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1.3.1 블로그 감성적 특징

제목부터 다릅니다. 이건 주로 신문 기사 제목과 다르다는 말입니다. 신문 기사 제목은 독자의 관심을 끌어 내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므로 배울 점은 많지만, 요즘 기자 출신 또는 현직 기자들의 블로그가 늘어나면서 신문 머리기사 느낌을 주는 블로그를 읽을 때마다 느낌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설명하기는 곤란하지만, 신문 머리기사를 한 번 훑어 본 후 특정 블로그의 글 제목들을 보면, 내가 읽으려는 것이 블로그가 아니라 마치 신문인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블로그가 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제목이 블로그 다운 제목 이냐고 묻는다면,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신문 기사 제목 같지 않은 블로그 글이 저는 더 좋다는 말 밖에는….

  • 블로그 글은 읽기 쉬어야 합니다. 저는 읽기 어려운 블로그는 잘 읽지 않게 되더군요.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쉽게 읽히는 글을 쓰던 블로거가 좀 무거운 글을 썼을 때는 읽어 봅니다.
  • 블로그 글은 A4 한 장 이내가 좋습니다. 항상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읽은 장문의 글 중 99% 이상은 중언부언 입니다. 짧게 쓰는 것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것도 예외는 있지요.
  • 블로그 글은 사실(fact) 보다는 의견입니다. 우선, 오해 하지는 마세요. 사실무근의 글을 쓰라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을 소재로 해서 자신의 의견을 쓰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사와 블로그 글을 근본적으로 다르게 합니다.
  • 블로그 글은 의견임에도 칼럼, 논문과는 다릅니다. 칼럼 이나 논문은 완결된 의견이지만, 블로그 글의 장점은 완성되지 않은 의견을 써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논의를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 블로그 글은 리스트를 자주 씁니다. 칼럼이나 논문은 리스트를 잘 쓰지 않습니다. 그러나 블로그 글은 리스트를 씀으로써 더 간결하고 확실한 정보 전달을 가능하게 합니다.
  • 블로그 글에 주장하는 것의 뒷받침은 링크로 합니다. 논문에는 주석과 관련도서를 나열하지요. 블로그는 링크로 주장을 뒷받침 합니다. 자신의 글에 대한 링크일 수도 있고 다른 블로거 글 또는 다른 웹 문서에 대한 링크입니다. 때로는 다른 블로거의 논의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순전히 다른 블로거 글을 소개하는 용도로 링크를 쓸 수도 있습니다.

    1.3.2 블로그 기술적 기능적 특징

    발췌 : I-guacu blog
    1.3.2.1 기술적 이유
    블로그는 웹에서 구현할 수 있는 범용적 기술을 통해 구현되었다. 블로그의 가장 기본적인 아키텍쳐(architecture)는 글쓰기 부분, 데이터베이스 부문, 출력 부분으로 구성된다. 사진을 전문으로 다루는 포토 로그(photo log), 동영상을 전문으로 다루는 비디오 로그(video log), 여럿이 함께 쓰는 팀 블로그(team blog) 등이 있지만 기본적인 아키텍쳐는 다를 바 없다. 사용자가 데이터를 입력(글쓰기)하고 데이터베이스가 저장하고 출력부에서 사용자의 화면에 결과를 뿌린다. 가장 기본적인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과 크게 다를 바 없이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RSS나 Track back은 블로그의 특별한 기능 중 하나이지만 그것 때문에 블로그가 정의되는 것은 아니다. RSS나 Track back은 일반 게시판에도 얼마든지 적용 가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1. CMS의 구조 출처 : www.claromentis.com.au>

    CMS에서 사용자는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신경 쓸 필요없이 자신이 목적하는 어떤 콘텐츠를 작성하기만 하면 된다. 블로그 또한 이 점에서 크게 차이가 없는데 어떤 목적의 콘텐츠를 작성하든 블로그를 열고 그 곳에 쓰기만 하면 된다. 사용성과 접근성에서 블로그는 기존 CMS의 장점을 구현하고 있고 확장성 측면에서 기존 CMS보다 낫다. 또한 RSS나 Trackback을 이용한 블로고스피어의 지원 서비스 - 대표적으로 메타 블로그 -를 이용하면 단지 블로그를 개설함으로써 즉시 블로고스피어에 존재를 알릴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에서 블로그는 이미 존재하는 웹(WWW)혹은 HTTP 기반 서비스의 아키텍처를 이용한다. 어떤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용자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블로그의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다. 블로그는 웹이 지배하는 인터넷 환경의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다. 웹을 플랫폼으로 활용함으로써 본질적으로 콘텐츠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된 것이다. 블로그는 시스템 특이성보다 보편성이 강하다는 것이 이것을 현재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기술적 이유 중 하나인 것은 아이러니하다. 그러나 블로그를 손쉬운 CMS로 판단하면 블로그의 이러한 기술적 특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3.2.2 검색과 친근한 구조

    블로그는 검색과 친근한 구조를 갖고 있다. 검색 엔진은 수집한 웹 문서에서 제목과 본문을 제대로 구분할 필요가 있는데 블로그는 구조화된 페이지 때문에 검색 엔진의 판단 속도를 높인다. 특히 RSS는 xml로 구조화된 문서를 제공함으로써 검색 엔진이 보다 현명하게 해당 블로그의 콘텐츠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한다. 검색 엔진은 수집한 웹 페이지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더 많은 웹 페이지의 존재를 알 수 있다. 블로그의 링크는 다른 블로그를 링크한 경우가 많고 때문에 검색 엔진은 더욱 빠르게 블로고스피어의 콘텐츠를 수집할 수 있다.

    이렇게 수집한 블로그 콘텐츠는 검색 엔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검색되고 다시 블로그 운영자(블로거)가 더 나은 콘텐츠를 작성하도록 한다. "클림트의 그림과 사색"이라는 제목의 블로그에서 정치적 이야기를 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해당 블로그는 클림트의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자주 할 것이다. 검색 엔진은 "그림에 대한 이해"라는 웹 페이지보다 해당 블로그가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 판단할 수 있게 된다. 검색 엔진은 블로그에게 마치 최적화된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처럼 동작한다.

    1.3.2.3 트랜드

    웹이 콘텐츠를 교환하는 미디어로써 보편화됨에 따라 사용자들은 웹 페이지나 웹 서비스를 단지 어떤 목적 때문이 아닌 일상을 위해 이용하는 경우가 흔하다. 블로그는 그런 일상적 사용의 중심에 서 있는 미디어 중 하나다. 블로그가 국내에 소개될 즈음 많은 사람들은 블로그와 미니홈피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질문하곤 했다. 이제는 이런 질문을 하곤 한다,

    - "블로그와 마이스페이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 "블로그와 트위터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 "블로그와 쇼핑몰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블로그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CMS(콘텐츠 관리 시스템)이라고 규정하면 "블로그"는 마이스페이스나 미니홈피, 트위터의 상위 개념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블로그는 일상에 대해 기록하는 각종 웹 서비스의 공통점을 구현하는 개념과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 이 개념은 아직 일반적이지 않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블로그의 특성"을 찾고자 한다. 그러나 결국 블로그를 쓴다, 블로깅을 한다는 개념은 "일상을 어디서든 기록한다"는 매우 보편적인 개념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고 현재 그렇게 되고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어떤 형태의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지속적으로 생산하는가에 집중될 것이다. 그런 이유 때문에 어떤 블로그는 개인의 소소한 일상을 콘텐츠로 생산할 것이며, 또 다른 콘텐츠는 지역에서 발생한 어떤 일을 콘텐츠로 생산할 것이다. 그런 콘텐츠가 오디오, 비디오, 혹은 UCC와 같은 형태로 집중화될 것이다. 이런 트랜드는 이미 시작되었고 그것을 '블로그'라고 부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블로그는 IT 업계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런 변화는 단시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며 보다 다양한 블로그 혹은 블로그의 특성을 지향하는 웹 서비스를 통해 확장, 발전할 것이다. 특히 포털에게 블로그가 중요한 이유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지점이 광의의 개념인 블로그를 기점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방문자가 소비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수급하고 유통해야 하는 포털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블로그를 포지셔닝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것이다.


    1.4 블로그의 역사

    * 발췌 : 위키피디아
    인터넷 이전 시대인 1980년대부터 유즈넷이나 상업적인 전자게시판 서비스를 통해 동호회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이 발달하였다. 한국에서는 천리안, 하이텔과 같은 유료 컴퓨터통신에서 여러 가지 동호회 기능을 서비스하고 이들 동호회에서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보는 것이 활성화되었으며 이후에 이러한 게시판에 글을 자주 올리고 회원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글이 자연스레 생김[2]으로서 네트워크 상의 개인 커뮤니케이션의 발달이 시작되었다.

    1994년에는 미국저스틴 홀이 시작한 온라인 일기가 가장 초기의 블로그 중 하나로 뉴욕 타임즈일간지에 소개되었다. 초기 대부분의 웹페이지에는 새글(What's new)과 차례표(Index) 페이지가 있었으며 이 때 차례표는 보통 가장 최신의 글이 위에서부터 게시되거나 순서대로 제목이 나열되는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전자게시판 동호회의 것과 같다.) 개인 블로그는 뉴스를 전달하는 기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었는데 보통 처음에는 다른 뉴스의 원천에서 퍼나르기를 하지만 매트 드러지가 만든 드러지 리포트 사이트는 전문 뉴스 채널 못지 않는 속보와 특종으로 유명하게 되었다.

    초기의 블로그는 간단한 프로그래밍이나 HTML 편집만으로도 가능하였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리에 힘이 들어가게 되었고 곧 워드프레스, 무버블 타입, 블로거라이브 저널 같은 블로그 소프트웨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기존의 웹 서비스나 포털 서비스에서도 이러한 블로그 기능이 추가되어 개인화한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편집] 태동

    [편집] 블로그의 한국화

    한국에서는 2001년 12월 최초의 블로그 사용자들의 모임인 '웹로그인 코리아'가 생겼으며 이후 싸이월드미니홈피가 인기를 끌면서 대중화되었다. 이후 네이버, 다음 등에서 블로그 서비스를 지원하고 설치형 블로그인 태터툴즈, 티스토리 등이 인기를 끌면서 계속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SK커뮤니케이션즈이글루스처럼 블로그 서비스만 제공하는 인터넷 회사도 생길 정도로 블로그는 일종의 유행이 되어가고 있다.

    [편집] 유형

    블로그에는 여러 유형이 있다. 이들은 내용 뿐 아니라 서로 다른 생성 또는 기록 방법이 사용된다.

    개인 블로그

    개인 블로그, 일기 또는 개인에 의한 논평은 가장 흔한 전통적인 블로그이다. 블로그는 종종 단순한 의사 소통이 아닌 생활이나 작품을 나타내는 수단이 된다.

    공동 블로그

    블로그는 대부분의 경우 개인적이나, 사업의 목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이들은 내부적으로 단체 내의 정보와 문화를 교류를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외부적으로는 판매, 브랜드, 홍보에 사용된다.

    [편집] 같이 보기

    [편집] 바깥 고리


    2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블로그 현황 및 전망

    발췌 : I-guacu blog, i-alliance 태더앤미디어
    2.1 2007년 블로그 현황

    웹 사이트나 웹 서비스는 접근성 측면에서 지역적 한계를 갖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지역적 한계는 존재한다. 특히 웹의 초기부터 현재까지 가장 중요한 한계는 '언어적 장벽'이다. 전 세계적으로 블로고스피어의 공통점이 훨씬 많지만 국가라는 한계에 의해 규정된 차이점을 규정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인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특징은 다음과 같은 3가지 범주에서 바라볼 수 있다.


    2.1.1 포털 중심의 블로고스피어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특징 중 하나는 특정 블로그 서비스, 특히 포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서비스의 사용자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이다. 아래 그림은 네이버와 다음의 순 방문자 증감 추이를 비교하여 네이버 블로그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다음에서 운영) 블로그를 "포털 제공 블로그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묶으면 한국 블로고스피어를 포털 블로그의 총합으로 규정해도 이상할 바가 없다. 이글루스 또한 SK communications라는 포털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므로 "포털 제공 블로그 서비스"로 규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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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2. 포털 블로그 UV, 출처 : 헤럴드 경제>


    (주)다음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운영 중인 티스토리와 (주)SK communications에서 운영 중인 이글루스는 간혹 포털 블로그가 아닌 '전문 블로그' 등으로 소개되곤 한다. 2007년 11월 현재 시점에서 (주)다음은 티스토리를 개방형 플랫폼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서비스 제공 업체 기준으로 구분하면 이들 또한 포털 블로그로 구분할 수 있고, 각 포털이 제공하는 사용자 약관을 기준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특징이 있다.


    2.1.2 약한 미디어 성향

    한국의 포털 중심 블로고스피어는 블로그 자체의 특징 중 하나인 저널리즘과 미디어 성향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 대표적 포털 블로그인 네이버 블로그는 특정 업체에 대한 비판 글(포스트)이나 해당 업체가 법률적 검토를 요청한 글을 삭제하거나 숨기는 일을 하고 있다. 형식적으로 이런 일은 업체(포털)와 업체(항의한 업체)의 관계에서 발현된 것이지만 실제로 개별 블로거의 미디어성을 저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업에 대한 내부자 고발이나 소비자의 제품에 대한 비판, 정치적 비판에 대해 포털의 입장이 분명한만큼 포털 블로그 서비스 사용자의 미디어 성향은 약화되는 경향이 있다.  

    약한 미디어성은 한국적 문화 정서와 정치 지정학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최근 대통령 선거의 경우 법률이 블로그를 포함한 웹 서비스 사용자의 행동을 규정함으로써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미디어성을 저해하고 있다. 직접적으로 저널리즘을 표방하는 공격적 블로그가 많지 않고 그런 블로그에 대한 법률적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한국의 특별한 일은 아니다. 중국이나 이란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말할 수 있지만 또 다른 국가와 비교할 때 한국 블로고스피어가 미디어의 고유한 특징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는 현상을 이야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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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3. 네이버 정치 뉴스의 댓글 제한>


    앞서 이야기했듯 특히, 포털을 통해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비율이 압도적인 상황에서 정치권 대 포털의 갈등 구조가 이미 존재하고 이것의 영향으로부터 포털 블로그 사용자가 자유로울 수 없음을 봤을 때 포털의 블로그 서비스는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약한 미디어 성향의 이유가 될 수 있다.


    2.1.3 블로그 수익 모델의 취약성

    다양한 수익 모델은 블로그의 발전 뿐만 아니라 블로그 사용 계층의 확대를 가져올 수 있다. 현재 한국에 구현된 블로그 수익 모델은 기업 광고를 블로그에 노출하는 형태와 블로거 개개인이 직접 구현하는 수익 모델(서적 집필, 기고, 강연 등)으로 구분될 수 있다. 블로그 수익 모델을 제공하는 업체도 다수 존재한다. 그러나 실제로 블로그를 통해 이런 수익 모델을 구현하여 실익을 거두는 사람을 그리 많지 않다. 아직 블로그를 통한 광고 시장이 무르익지 않았다거나 적절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이유도 있지만 또 다른 이유는 한국이라는 시장 자체의 한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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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4. 태터앤미디어>

    기업의 광고를 받아와 블로그를 통해 광고를 노출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수익 모델은 배너 광고나 키워드 광고, 검색 광고의 영역에 속한다. 아직 이 부분에서 국내 블로고스피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 광고주인 기업이 블로그를 통한 광고 효과에 믿음을 갖지 못한 것이 주요한 이유일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이런 수익 모델이 포털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2007년도 국내 검색 광고 시장의 규모는 7,100억 원에 달하지만 대부분 포털에 집중되어 있고 그나마 블로그를 통해 창출되는 광고 시장은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일부 광고주는 블로그를 통한 광고 효과를 기대하며 비용을 지불하고 있으나 모범이 될만한 사례를 발굴하기 힘들다. 광고주의 블로그 광고에 대한 실망은 시장 자체를 축소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이것은 블로고스피어의 확대를 저해할 요소가 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국내 블로고스피어가 포털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는 현실과 비교할 때 블로그 수익 모델의 문제점은 좀 더 심각해진다. 포털에서 필요로 하는 콘텐츠는 포털 서비스 사용자를 통해 점차 많이 생산되고 있지만 실제 수익은 포털사에 집중되고 있는 모순이 존재하는 것이다. (주)다음의 경우 다음 블로그 사용자나 티스토리 사용자에 대해 외부 광고 수익 모델을 붙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런 모순을 일부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주)NHN에서 제공하는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자사 블로그 사용자의 외부 광고 수익 모델을 허용하지 않고 있고 향후 특별한 계획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년 초 외부 광고 수익 모델을 네이버 블로그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으나 아직 변화는 없다.

    2.2 블로그, 개인미디어로 거듭나다

    2.2.1 티스토리, 블로그의 새 장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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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tistory.com

    Daum과 TNC가 개발한 티스토리(www.tistory.com)가 베타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 만에 랭키닷컴 전체 순위 10위 내로 진입하는 급성장을 이루어냈다.
    현재 티스토리에 개설된 블로그는 20여만개로 기존 네이버(1400만개 추산)와 다음(800만개 추산)에 개설된 블로그에 비하면, 5%도 안되는 블로그 개설수이지만, 전문가들을 위한 블로그서비스로 자리잡으며 급성장을 거듭해왔다.
    티스토리는 기존 블로그에서는 지원하지 않던 개인도메인, 백업기능, 자유로운 스킨편집 등의 새로운 기능을 내세우며 블로그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 놓았다.
    기존 포탈 블로그 사용자들도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이전하면서 다양한 주제의 글을 생산하고, 적극적인 블로그 운영으로 하루 방문자가 1만명이 넘는 파워블로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2.2.2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와 메타블로그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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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Daum에서 3년전부터 서비스하던 블로거뉴스가 올해 광우병 사태를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하루 방문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서비스가 되었다.
    블로거뉴스는 기존 언론사들이 다루지 못했던 생활, IT 등 전문주제를 주요기사로 작년보다 2배 이상 서비스가 성장하여 아고라와 더불어 미디어다음의 주요 서비스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10만개의 블로그가 등록되어 있고, 하루 5000개 이상의 포스트가 등록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기존의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뿐만 아니라, 믹시를 비롯한 새로운 메타블로그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블로그 글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전송되고 있다.


    2.3 2008년 블로그의 특징

    2.3.1 전문가들의 블로그이 많아지고 있다
    .
    2008년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베스트기자상 후보에 작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사부문의 경우에는 9명의 후보 중에 7명이 현직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던 블로그가 이제는 현직 기자, 의사, 컬럼니스트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블로그를 통해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전문가들의 블로그 활동은 기존 생활분야 중심의 주제에서 벗어나 정치, 의학, 경제 등 전문적인 주제로 확장되어 기존 언론사와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2.3.2 기업들의 파워블로거 모시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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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파워블로그 페이지

    올해 네이버에서는 블로그 개편 작업의 일환으로 파워블로그라는 메뉴를 신설했다.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활동이 우수한 블로거 1100명 정도를 파워블로거로 선정하여 별도의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파워블로거 모시기는 네이버 뿐만 아니라 UCC에 집중하고 있는 다음에서도 매년 다음 우수블로거, 티스토리 우수블로거를 선정하고 있고, 야후코리아에서도 톱블로거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업체 뿐만 아니라 일반기업들도 제품 런칭행사에 블로거들을 초대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어 파워블로거들의 몸값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파워블로거 모시기는 그들이 만드는 컨텐츠와 방문자들이 만들어 내는 입소문에 대한 효과가 발휘되고 있기 때문이다.

    2.4 2009년 블로그 전망

    2.4.1 네이버 오픈캐스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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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테스트중인 오픈캐스트가 적용된 네이버 메인페이지

    최근 네이버에서 베타테스트중인 오픈캐스트가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에는 네이버에서 직접 취사선택하여 컨텐츠를 노출하던 방식이 사라지고 사용자가 직접 선정하는 방식인 오픈캐스트가 등장함에 따라 블로그를 비롯한 사용자제작컨텐트(UCC)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네이버는 자사 블로그만 노출이 가능하지만, 오픈캐스트가 정식런칭되면 다음, 이글루스 등 외부블로그의 글도 노출이 가능해진다. 이와 같은 변화는 다음의 블로거뉴스 이외에 네이버라는 거대 유통채널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블로그 방문자들이 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각 포탈사이트에서 내놓는 새로운 서비스들을 통해 블로그들의 영향력은 점차 높아지고 독자들이 많아지게 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2.4.2 블로그 성장, 기업에게는 약이 될까? 독이 될까?
    블로그는 앞서 티스토리 사례에서 이야기했던 바와 같이 성장세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블로그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검색, 메타사이트, 위젯, 광고플랫폼 등)이 등장하면서 블로그산업이 형성되고 있다. 개인의 목소리가 네티즌들에게 직접 전달되는 플랫폼인 블로그가 활성화될수록 기업에게는 기회와 위기가 동시에 주어진다고 할 수 있다.
    블로그를 통한 체험단 운영이나 리뷰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에 TV광고를 능가하는 효과를 보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개인미디어로서 블로그가 점차 성장함에 따라 기업에게는 위기요소가 점차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블로그를 통해 제품에 대한 안 좋은 글이 올라올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를 해나갈것인가? 또는 AS과정에서의 직원의 사소한 잘못이 블로거뉴스의 이슈가 되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2009년 기업들에게는 Big Mouth인 블로그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하는 과제가 주어진 셈이다.

    2.4.3 엔터프라이즈 분야의 블로그 시스템 도입 확산
    기업의 블로그에 대한 관심은 증대할 것이며 2008년도는 본격적으로 기업이 블로그를 내부 시스템으로 받아 들이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기업과 기관을 중심으로 기존 포털이 구현한 콘텐츠 인프라스트럭처를 모방하는 '기업형 포털'의 도입이 가속화될 것이며 그 중심에 블로그를 통한 지식 시스템 구축이 있을 것이다. 기업 내부의 지식 구조를 활성화하고 변화시키기 위한 '블로그-KMS(Knowledge Management System)' 간 연계 시스템의 구조화가 실현될 것이며 많은 실천 사례들이 생길 것으로 예측한다.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 블로그 시스템을 수용하는 것은 기존 "인트라넷 대 인터넷"의 구조를 파괴하여 블로그가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채널의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기업이 블로그를 바라보는 관점인 '프로모션 채널'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엔터프라이즈 블로그 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을 것이다. 기업 또한 포털 중심의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특징에 대해 연구할 것이며 이런 특질을 기업 내부 포털에 반영하기 위해 기존 사례, 특히 NHN과 다음의 사례를 집중 연구할 것으로 보인다. 두 포털의 블로그에 대한 관점이 상이하기 때문에 사례 분석 후 적용 단계에서 기업 내부의 고민은 증폭될 것으로 예상한다.

    2.4.4 SNS, community 서비스와 별개로 존재 강화
    블로그를 SNS(Social Network Service)와 Community로 연계하려는 시도는 계속될 것이지만 블로그는 그 자체로 존재할 것이다. 즉, 새로운 개념의 SNS나 커뮤니티 서비스 출연 가능성 보다는 블로그의 특징을 수용한 변형 모델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2008년도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다음 카페로 대표되는 국내 양대 커뮤니티 서비스의 지속적인 영향력 감소가 예측된다. 그러나 두 서비스 모두 급격한 사용자 감소는 없을 것이며 점진적인 영향력 하락과 사용자 관심으로부터 이탈, 관련 매출 감소라는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이미 수용할 수 있는 한국 블로그의 한계치에 도달한 것으로 보이며 서비스 안정화를 통한 기존 사용자 이탈 방지를 위해 보수적인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포털의 블로그를 통한 콘텐츠 유통 경로 강화는 (주)다음을 중심으로 이행될 것으로 예측하며 (주)SK communications는 SK텔레콤의 유무선 주요 전략 현실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양사의 이러한 시도가 검색과 블로그에서 압도적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는 NHN의 블로그 전략 변화에 종속적이기 때문에 효과는 미지수다.

    2.4.5 포털과 블로거의 갈등 지속
    블로그의 미디어적 특성과 아이덴터티 강화 욕망, 수익 모델에 대한 요구 증가로 인해 포털과 블로거 개개인의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콘텐츠 프로바이더로 블로거의 존재와 이슈 메이커로서 존재가 충돌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련의 과정이 포털의 위기를 부를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오히려 포털 산업의 안착화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포털은 블로거와 갈등을 통해 블로그를 콘텐츠 생산자 이상도 이하도 아닌 위치로 규정할 가능성이 높는데 특히 이 부분은 NHN의 포털 전략에서 미디어에 대한 의지가 낮은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다음의 경우 블로그를 미디어로 받아 들인다는 주장을 하고 있으나 포털 산업 전반으로 볼 때 다음 또한 경쟁사인 NHN과 관계에서 블로그의 존재를 판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NHN의 위협 요소가 될 수 있는 것은 일반 대중의 브랜드 인지도 하락이다. 정치권과 기존 미디어로부터 심각한 공격을 받았던 2007년도 상황에서 보수적 태도를 견지했던 NHN이 2008년도에도 마찬가지 입장을 유지한다면 장기적으로 기업 브랜드의 위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런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단기적으로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 듯 보이겠지만 장기적으로 기업의 새로운 웹 서비스나 영향력 있는 서비스의 발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특히 포털과 관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한국적 상황을 이야기했다. 블로그의 미래는 밝을 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개별 블로그나 블로그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의 미래를 보증하는 것도 아니다. 이 글을 통해 전반적인 현황을 판단하고 미래를 예견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3.1 블로그의 개인적 활용

    똑똑한 개인 블로그의 활용방안으로는
    1. 일기장
    2. 스크랩북
    3. 전공학습DB
    4. 관심지식창고
    5. 취미
    6. 자기PR효과
    7. 인맥연결
    8. 인적네트워크활용


    시너지 효과 및 성과로는
    1.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일기장)
    2. 자기개발에 대한 기록과 관심사, 목표가 뚜렷해진다. (스크랩북, 관심지식창고, 취미)
    3. 반복학습, 요약 등을 통해 지식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진다 (전공학습DB)
    4. 나에 대한 신뢰도가 깊어지며, 타 IT맨이 나를 홍보하게된다. (자기PR효과)
    2. 나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지며, 타 IT맨이 나를 필요로한다. (인맥연결)
    3. 나에 대한 지지도가 쌓여진다. 활발한 온라인활동으로 개인은 오프라인(동종업계 종사자)에서 나의 위치도 달라질 수뿐이 없습니다. (인맥연결, 인적네트워크활용)
    4. 마지막으로 현 IT업계에서의 블로그/카페는 자신의 능력 및 기술이력서이며, 기업입장 및 고용주(팀장)에겐 개인의 이력 및 평가표입니다. (인적네트워크활용)

    각종 온라인 활동 한번쯤 해보자 해서 "글을 쓰기 귀찮아" 혹은 "내글의 반응이.."등의 이유로 장기적인 활동보단, 단기적인 활동으로 끝나고, 좋은 글은 온라인상에 수없이 많이 떠돌아다니는 환경이지만 사실 지방기업의 IT종사자들은 서울에 근무하는 IT종사자들보다 교육/세마나등의 오프라인을 통해 인맥 및 기술정보를 습득하기 어러운게 사실입니다. 온라인에서 블로그, 카페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과 대화를 하고 기술을 접하는 것이 IT맨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활동이며, 실예로,  많은 사람들이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 대기업 및 IT기업의 입사/프리랜서 제안을 받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많은 분들이 개인 취미 블로그로 시작해서, 부업, 프리를 거쳐 전업블로거로 성장하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아래 설명이 나올 블로그의 상업적 활용에도 보면 개인블로그로 시작해서 인기있는 블로거로 성장한 분들은 기업에서 가만히 놔두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 차원에서는 수익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3.2 블로그 사회적 미디어적 활용

    이천시 군부대 이전 반대 시위 참가자들이 벌인 돼지 사지 절단 퍼포먼스. 블로거 기자 몽구씨가 카메라에 담에 블로거 뉴스에 보도하면서 행사 주최자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폭발했다.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몽구 제공>
    지 난 5월 22일 국방부 앞. 이천에서 상경한 주민들의 군부대 이전 반대 규탄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집회가 마무리될 무렵, 군복을 입고 시위에 참여한 일단의 주민들이 쇠상자를 들고 단상에 올라섰다. 주민들이 상자 속에서 꺼낸 것은 새끼돼지. 주민들은 돼지의 사지를 밧줄로 동여매고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이른바 사지를 찢어 죽이는 거열형(車裂刑). 집회에 참석한 일부 주민들의 ‘뇌리 속 기억’으로 그칠 수 있었던 이 끔찍한 ‘퍼포먼스’는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왔다.

    퍼포먼스의 전 과정이 블로거 기자 ‘몽구’씨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블로거 뉴스로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몽구씨의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집회에 참석한 이규택 한나라당 의원과 이천시, 시의원 홈페이지에 항의글을 남겼고, 결국 이천시는 사과 공지를 올렸다. 동물사랑실천협회 등의 비난성명서와 고발도 잇따랐다. 언론들은 그날의 현장을 전한 몽구씨의 사진과 기사를 인용해 돼지 사지 절단 퍼포먼스 논란 기사를 내보냈다.

    동영상 장비 대중화로 활동 쉬워져

    “블로거들만 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봐요. 언론사 소속 기자들은 ‘무슨 무슨 날’이라는 계기가 아니면 다루지 않는 주제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를테면 장애인 관련 기사는 장애인의 날 전후에, 1년에 딱 한 번 기획되죠. 실종된 아이 찾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어 있지만 중요한 그런 문제들, 사실 추천은 많이 되지만 재미있는 기사는 아니지요.”

    디 지털 카메라와 동영상 장비가 대중화되면서, 취재 장비에서도 기성 언론과 블로거 기자 사이의 격차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판도라 TV UCC 기자단’ 이 지난 3월 서울모터쇼 2007 현장을 중계하며 ‘레이싱 걸’ 을 촬영하고 있다. <경향신문 포토뱅크>
    정 광현씨(35·회사원)의 말이다. 그는 블로고스피어, 즉 블로거들의 여론광장에서는 ‘한글로’라는 이름을 쓰는 블로거 기자로 더 유명하다. 그는 오마이뉴스 같은 인터넷 매체의 시민기자 활동을 한 적이 없다. 인도영화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블로그를 만든 것은 만 3년이 넘었다. 본격적으로 사회고발성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올해 초. 성과도 있었다. 그가 실종아동 문제를 다룬 기사를 통해 포털 사이트 다음의 광고창인 ‘애드클릭스’에 실종자 광고를 달자고 제안한 것이 받아들여졌다.
    최근 블로거 기자들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오프라인 매체와 인터넷 매체를 포함, 기성 언론의 정형화된 틀과 시각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미디어의 출현이다. 정보와 현장은 이제 기성 매체 소속 기자들의 성역이 아니다. 일부 영역에서는 기성 매체의 역량을 뛰어넘은 블로거 기자의 기사도 심심치 않게 발견된다. 디지털 카메라와 동영상 장비가 대중화되면서, 취재 장비에서도 기성 언론과 블로거 기자 사이의 격차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블로거 기자들의 등장은 참여 저널리즘 혹은 시민 저널리즘의 패러다임도 바꾸고 있다. 종전엔 신문사닷컴 사이트나 인터넷 매체에 참여한 시민기자의 활동이 주목을 받아왔다. 시민기자가 생산해낸 콘텐츠는 ‘사는 이야기’와 같은 주로 생활밀착형 기사였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정치·사회적 이슈는 상근기자의 몫이었다. 하지만 블로거 기자들은 더는 특정 언론매체에 가서 기사를 쓰지 않는다. 자신의 블로그에 기사를 올리고 각자의 공간에서 ‘따로 또 같이’ 발언하는 형태로 활동한다.〈표 참조〉 어떻게 이게 가능해졌을까. 비밀은 ‘1인 미디어’라는 블로그의 성격에 있다.

    블로그가 한국에 소개된 3~4년 전만 하더라도 블로그의 1인 미디어적 성격은 그리 주목받지 못했다. 블로그를 처음 접한 이들은 ‘만들기 쉬운 개인 홈페이지’나 ‘미니홈피의 외국 버전’ 정도로 이해했다. 지금도 포털에 개설한 70~80%의 블로그는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뉴스나 소위 ‘개념 글’로 지칭되는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스크랩하고 정보를 모으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블로그에는 유익한 정보는 없고, 어디서나 똑같은 ‘펀 글’만 유통되는 소위 ‘퍼뮤니케이션’만 이뤄지는 쓰레기 공간”이라는 지적이 나온 것도 그런 이용 행태에 대한 비판이다. 그러나 ‘이글루스’와 같은 블로그 전문 사이트들이 속속 나오고, 무버블타입·태터툴즈 등을 활용한 독립·설치형 블로그 등을 통해 전문성으로 무장한 블로거가 성장함에 따라 이들이 생산해내는 ‘콘텐츠’에 주목한 포털들의 자세도 180°로 바뀌었다.

    ‘무늬만 블로그’ 정책이라는 비난을 받은 포털들이 블로그를 핵심성장 동력으로 삼은 것이다. ‘지식검색’에서 ‘네이버 블로그 시즌2’로 광고 포인트를 바꾼 네이버 사례가 단적이다. 불과 최근 1~2년 사이의 변화다.

    블로거들의 글쓰기도 초창기는 PC통신의 그것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텍스트 위주에서 사진·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추가한 형태 정도로 이해했다. 그러나 ‘군 가산점’, ‘종교문제’, ‘페미니즘’ 등 블로거들의 공론장, ‘블로고스피어’를 달군 이슈들을 경험하면서 1인 미디어적 속성은 서서히 학습되었다. ‘원격 댓글’쯤으로 이해되는 트랙백 기능을 통해 블로거들은 다른 블로거의 주장에 대해 자신의 블로그에서 지지·반대 등의 토론을 벌일 수 있었고, RSS라는 기능을 통해 자신이 읽고 싶은 블로거의 업데이트 내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다.
    평일 기사 전송 1700~2000개

    과거 신문사닷컴과 인터넷 매체에 국한하던 시민기자 활동도 달라졌다. 포털 사이트 다음이 운영하는 미디어 다음의 블로거뉴스 코너는 블로거 기자들이 쓴 기사들로 운영되고 있다. 미디어 다음에 등록한 블로거 기자들은 3만5000여 명. 대표적 인터넷 매체인 ‘오마이뉴스’에 등록한 시민기자 회원 수와 엇비슷한 수치다. 미디어 다음 측은 이들이 전송하는 기사는 평일에는 1700~2000개, 주말에는 1000~1300개 정도라고 말한다. 이중 미디어 다음 측이 검토하여 블로거 뉴스 메인에 배치하는 기사는 50~100여 개 정도. 기사량에서도 인터넷 매체와 별반 차이가 없다. 김태형 다음커뮤니케이션 미디어본부 뉴스팀 기자는 “종전 언론매체의 관점에서는 ‘이게 기사냐’는 평가를 받을 만한 글도 많다”며 “등록되는 기사들 중엔 저작권이 불분명한 ‘펀 글’이나, 사실 확인이 제대로 안 된 기사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5월 ‘오픈 에디터 제도’를 시행하면서 다음 포털의 블로그 이외에도 기사 전송을 개방하면서, 전문지식으로 무장한 외부 블로거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기사의 질도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현재 블로거 기자단 신규 가입의 10%, 전송기사의 20~30%, 배치기사의 30~40%가 외부에서 들어온 것이다.

    이들은 무엇을 바라고 기사를 올리는 걸까. 김 기자는 “1차적으로 자기 블로그의 방문자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성 매체의 시민기자와 블로거 기자의 결정적 차이는 방문자들이 기사를 읽는 장소가 블로거 기자의 블로그라는 점이다. 둘째로 실질적 수익도 간과할 수 없다. 미디어 다음 측은 한 주간 베스트에 해당하는 블로거 뉴스 가운데 뉴스 가치가 높은 기사를 뽑아 ‘블로거 특종’을 발표한다. 다음 캐시로 주는 상금은 10만 원. ‘동영상 특종’은 30만 원이다. 이 상금은 포털 사이트 다음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도 있으며, 현금으로 바꿀 수도 있다. 전직 전문지 기자 출신으로, 블로거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태씨(34·학원 논술강사)는 “특종 상금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현금으로 빼지는 않았고, 쇼핑몰에서 아기용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했다”고 밝혔다.

    다른 수익모델도 존재한다. 다음 애드클릭스나 구글 애드센스와 같은 텍스트 매칭형 광고가 그것. 포털 검색 광고와 달리, 이 광고들은 개별 블로거가 직접 등록, 자기의 블로그에 붙인 뒤 사용자의 클릭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시스템이다. 이론적으로 사용자 방문만 많다면 블로그에서 올리는 수입만으로 생활할 수 있다. 다른 직업이 없이 블로그 활동만으로 생활하는 전업 블로거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나타난 것이다. 실제 많은 블로거가 구글 애드센스를 달아 미국에서 날아온 10만~20만 원 상당의 수표를 받아본 경험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지난해 2월 열린 미디어 다음 블로거 뉴스 ‘100일 간담회’ 에 참석한 블로거 기자들. <미디어다음블로거뉴스 제공>

    특종 상금, 검색 광고 등이 수입원

    그러나 뉴스메이커가 인터뷰한 블로거 기자들은 전업 블로거의 현실화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본말이 전도되는 것은 경계한다’는 입장이었다. 정광현 씨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개인적으로 설치형 블로그도 있고, 3~4년 전부터 애드센스를 달아 몇 개월에 100달러 정도 받아본 적은 있다. 마음만 먹는다면 돈을 벌 수 있겠지만, 트래픽을 높이려면 아무래도 자꾸 자극적인 것을 터뜨리는 식이 되어야 하는데, 그런 것은 원하지 않는다.” 과거 소규모 인터넷 매체를 운영했고, 프리랜서 기자로 블로거 기자들의 활동을 예의 주시해온 박철홍 씨(37)의 생각도 비슷하다. 사실 쌍방향 의사소통 구조와 수익모델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지만, 전업 형태로 블로거 기자로 뛰어들었을 때 어느 정도 수익이 발생할지는 아직 확신하기 어렵다.” 아직까지 블로거 기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수익보다 평판에 가깝다는 평가다.

    미디어 다음의 김 기자는 전업 블로거 기자의 가능성을 가진 집단을 크게 네 부류로 분류한다. 첫째는 시민단체·NGO들. 기자회견 등 언론을 매개로 한 활동을 넘어 직접 단체의 주의 주장이나 정책대안을 알리는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환경연합이나 녹색연합, 환경정의 등 주요 환경단체들은 모두 공식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둘째는 기자나 저널리즘을 지망하는 경우. 셋째는 저술활동을 진행하면서 출판을 염두에 두면서 기사를 쓰는 경우다. 최근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라는 책을 펴낸 고경원 씨가 대표적인 사례다. 넷째는 팀블로그. 공포영화나 B급 장르를 전문으로 다루고 있는 ‘익스트림무비’나 최근 IT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로 실태를 고발한 ‘무브온21’(인터뷰 참조) 등이 대표적이다. 김 기자는 “특히 팀 블로그 형태는 이전의 웹진 전통을 이으면서 점점 더 현장 취재나 공동 취재의 형식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윤영철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결국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정보의 정확성·신뢰성이 가장 중요한 척도일 수밖에 없지만 점점 인터넷 의존도가 높아지고 정보영역이 확대될수록 정보균형이 인터넷 쪽으로 기울 것으로 보인다”며 “블로거 기자를 백악관 출입기자로 인정하는 미국의 사례에서도 보듯, 블로그가 독자적 미디어 영역으로 인정받는 추세기 때문에 과거 오마이뉴스가 새로운 미디어 모델로 나타났듯 블로그와 관련된 나름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망했다.


    3.3 블로그의 상업적 활용

    3.1 블로그 마케팅 사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니콜 햅틱폰 공식블로그 -haptic.anycall.com

    지난 3월 삼성전자에서는 애니콜의 첫 터치계열인 햅틱폰을 출시하면 '햅틱피플'이라는 블로거 체험단을 운영했다. 체험단이 작성한 리뷰를 통해 초기 햅틱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이 사라졌고 80만원에 가까운 고가에도 불구하고 60만대가 넘게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HP에서는 CP1215 컬러레이저젯 제품을 출시하면서 1215명이라는 최대의 블로거 체험단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처럼 제품 출시에 맞춰 블로거와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마케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자설명회로만 진행되던 제품 런칭행사에 블로거를 초대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최근, 인텔에서는 센트리노2 출시를 맞아 블로거 100명을 초대하여 제품 설명회를 가졌고, 소니, LGT,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신규제품 출시에 맞춰 블로거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3.2 기업블로그 등장

    원본 출처 : 한경비즈니스 2009. 1. 26~2.2 설 합본호(68p~71p)
             '1인 기업 시대의 신데렐라 와이프로거 집중 탐구', 박수진 기자

    기업의 홍보매체로서 기업블로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기아의 kia-buzz를 비롯해, SK텔레콤, LG전자 xcanvas, 소니코리아, HP, 풀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기업블로그를 런칭해 기업문화와 제품 소개를 하고 있다. web2.0시대를 맞아 공식홈페이지,보도자료를 통한 일방향적인 소통방식을 벗어나 기업블로그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는 사례이다.

    지난해 12월 8일 오전 9시. 소형 오븐 전문 기업 컨벡스코리아의 홈페이지가 갑자기 다운됐다. 네이버 블로그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 (http://blog.naver.com/shriya)’ 과 함께 진행한 공동구매에 갑자기 많은 주문자가 몰리면서 서버에 과부하가 걸린 것이다.

    채 두 시간이 되지 않아 준비한 물량 300대가 모두 동났다. 컨벡스 코리아는 긴급히 추가 상품을 확보, 겨우 5일간의 공동구매 이벤트 약속을 지켜낼 수 있었다.


    이 회사는 주부 블로거로 유명한 문성실씨의 블로그를 통해 닷새 만에 1300대의 오븐을 판매했다. 예상보다 네 배가 넘는 물량이었다. 문 씨는 공동구매 이벤트를 마감하면서 “이렇게 주문이 폭주할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1월 14일 오전 10시. 네이버 블로그 ‘베비로즈의 쿠킹앤리빙(http://blog.naver.com/jheui13)’에는 묘한 긴장감이 돌았다. 순식간에 방문객 수가 5000명을 넘어서고 2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비록 사람의 실체가 보이지 않는 인터넷이지만 같은 목적을 가지고 한 공간에 모인 이들의 열기가 컴퓨터 화면 밖까지 전해졌다.

    이날은 ‘살림의 여왕’ 이라는 별명의 블로거 베비로즈 현진희 씨가 진행하는 공동구매 이벤트의 D-데이. 주방에 놓고 쓸 수 있는 소형 행주 살균기 ‘두두e크린’ 을 시중가격보다 30%가량 싸게 내놓는 날이었따. 드디어 두두e크린 공동구매 화면으로 연결되는 링크 창이 공개되고 기다리던 이들이 일제히 주문 버튼을 눌렀다. 베비로즈는 이날 공동구매 계획을 수일 전부터 예고한 터였다.

    폭발적인 호응은 오후 늦도록 계속됐다. 판매사인 두두월드의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주문이 폭주했다. 이 회사 정기석 부장은 “베비로즈와 진행한 네 번의 공동구매 이벤트가 모두 대박을 기록했다” 면서 “이벤트를 위해 이윤을 낮췄지만 많은 주부에게 제품을 보급할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미디어 가치 급상승 ‘영향력 UP’
     
    인터넷 상의 1인 미디어 블로그가 새로운 유통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다. 별 주목을 받지 못하던 중소기업 제품이 블로그를 통해 히트 상품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무수한 입소문의 진원지로 막강한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때로는 TV홈쇼핑 못지않은 실적을 올리는 매장으로, 신문 방송 광고 못지않은 미디어의 역할을 해내기도 한다.

    이런 변화는 블로그의 확산과 기업의 치열한 마케팅 경쟁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 블로그가 늘어나고 이를 찾는 방문자가 늘자, 기업들이 블로그를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목 좋은 곳에 시장이 서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또 한편에선 ‘쌍방향’을 뜻하는 인터랙티브 마케팅(Interactive Marketing)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개인화, 공유화, 상호작용화의 3가지 특징을 가지는 인터랙티브 마케팅은 블로그라는 공간에서 큰 효과를 발휘한다. 블로그를 통해 기업과 고객, 고객과 고객 사이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된 것이다. 한때 붐을 이루던 체험 마케팅, 프로슈머 마케팅도 블로그로 옮겨가고 있다.

    물론 이런 현상이 모든 블로그에서 벌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루 수천 수만 명의 방문자를 불러 모으는 ‘파워 블로그’ 가 주인공이다.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일수록 유통 채널로서의 가치와 위상이 높게 매겨진다. 대중에 노출 빈도가 많고 스크랩을 통해 확산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이는 고정 고객이 많다는 의미와도 연결된다. 기업들 입장에선 당연히 영향력 강한 블로그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소소한 일상과 취미를 기록하는 인터넷 상의 공간이었던 블로그가 이제는 마케팅의 최전선으로 변신한 것이다.

    특히 와이프로거( ‘아내’를 뜻하는 와이프와 블로그를 만들고 운영하는 사람을 뜻하는 ‘블로거’ 의 합성어)의 활약상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기업들도 주부와 관련된 제품군에서 가장 활발한 블로그 마케팅을 펴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파워블로거가 늘어나면서 블로그의 유통 채널화를 이끌고 있다. “좋은 물건을 싼 가격에 여러 사람에게 보급한다” 는 취지로 공동구매 이벤트를 기획,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는 사례가 적지 않다.
     
    기업 러브콜 줄이어…새 비즈니스 등장
     
    주부 관련 상품을 내놓는 기업들에게 인기 파워블로거의 블로그는 타깃 시장이나 다름없다. 기업이 원하는 고객들이 고스란히 모여 있기 때문이다. 또 비용 대비 효율이 높아 매력적인 마케팅 창구 역할을 한다. 미디어로서 가치가 높아지면서 영향력도 상승일로에 있다.

    오랫동안 쌓아온 블로그의 신뢰도를 등에 업을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유명인이 선택하는 패션이나 스타일에 열광하듯, 자신이 좋아하는 파워블로거가 선택한 제품이라는 점만으로도 품질에 확신을 갖는 효과다.
    이런 특징이 부각되면서 기업들이 블로그를 보는 시선도 달라지고 있다. 다각도로 블로그 마케팅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모습이다. 특히 가전, 식품 분야 대기업의 행보가 가장 빠르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드럼세탁기 ‘하우젠 버블’ 을 출시하면서 블로그 마케팅을 실시했다. 100명의 주부 블로거로 체험단을 구성해 6주 동안의 체험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도록 한 것이다. 대신 이들에겐 160만원 상당의 제품을 7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혜택을 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제품 성능이 좋다는 리뷰가 쏟아지면서 지난 8월 말 출시 후 두 달 만에 판매량이 1만5000대를 돌파해 역대 최단시간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으며 블로그 마케팅이 접목된 마케팅의 결과여서 업계 안팎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중소기업들도 블로그 마케팅의 효과에 눈을 뜨고 있다. 밀폐 용기로 잘 알려진 락앤락의 경우 ‘락앤락 서포터즈’ 를 운영하면서 블로그 마케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또 이스라엘산 과일 스위티를 수입하는 프룻뱅크는 지난 1월 5일부터 한달동안 블로그 마케팅을 시작하고 직접적인 효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회사 최재림 차장은 “광고대행사를 통해 블로그 마케팅을 제안 받고 처음으로 시도했는데 결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고 말했다.

    베비로즈와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두두월드는 앞으로 블로그 마케팅의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기석 부장은 “몰랐던 시장에 눈을 뜬 셈” 이라고 말하고 “오픈 마켓에 비해 훨씬 폭발력이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 고 밝혔다.


    블로그 마케팅의 관건은 공신력 유지와 운영자의 이미지 관리에 달려있다. 신병철 브릿지래보러토리 대표는 “블로거의 비즈니스 진출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면서 “블로거의 욕구가 어디까지냐에 따라 블로그는 계속 변신할 것” 이라고 밝혔다.
  • Posted by 생존자
    Column2009. 3. 28. 02:49

    금번 다음 지도 로드뷰 전지역 확대 이벤트에 대한 내용입니다.

    1. 국내 최초 360도 파노라마 사진, 로드뷰로 서울.경기 및 6대 광역시, 제주까지 실사이미지로 볼 수 있다.
    2. 추천할 만한 봄나들이, 데이트 코스, 가족과 연인이 가보고 싶었던 장소를 찾아 로드뷰 캡춰와 스토리를 자신의 블로그 포스트와 더불어 트랙백을 달면 응모 완료
    3. 현재의 로드뷰 사용법을 보면 로드뷰 가능한 파란실선에서 수동으로 클릭 이동. 자동은 무조건 직진.
    4. 360도 좌우위아래 회전 및 확대, 축소
    5. 퍼가기를 이용한 주소(URL) 전달

    우선 트람의 ITAgorA 님이 포스팅하신 로드뷰 앞으로 쓰임새에서 일부 발췌한 글을 보겠습니다.

    첫째, 블로그/로컬 사이트 콘텐츠가 풍성해지고 로드뷰로 모두 연결

    관광, 맛집 등 로컬 정보를 기반으로 한 블로그나 로컬 사이트도 많은데요, 로드뷰의 퍼머링크 기능을 이용하면 해당 장소를 좀 더 가까이서 둘러보게 끔 링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뽕다르님의 다음 로드뷰로 따라가본 1박2일 제주도편!!! 같은 콘텐츠가 더 많아질 수 있겠죠.

    그러나 현재는 일방향 링크만 구축 가능한데(블로그를 타고 로드뷰 확인하고 끝), 로드뷰가 더 발전되면 어디서든 링크를 타고 로드뷰로 들어가서, 거기에 링크 걸린 다른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쌍방향 구조로 확대 개편될 수 있겠습니다. (지역정보의 성지.. 포털 지도 서비스들이 노리는 것이겠죠?)

    둘째, 기발한 매시업 서비스 속속 등장

    좋은 정보/콘텐츠가 잘 오픈되어 있으면, 그리고 Open API 정책을 잘 잡으면 이를 활용한 외부의 기발한 관련 서비스가 등장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Daum이 지도와 관련된 모든 사이트를 개발할 수도 없고 개발할 필요도 없는거죠. 최근에 열렸던 T옴니아 대회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마이크를 이용해서 피리를 부는 어플리케이션도 등장했죠;;

    'T*옴니아 개발자 대회' 기상천외한 SW에 놀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1977292

    야후도 지도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작년에 컨퍼런스(야후 맵 데이)를 연 적 있어서 참석했었는데, 하루에 트래픽 얼마  이하 서비스는 무료로 지도를 갖다 쓸 수 있는 등 세부 정책안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누가 얼마나 좋은 콘텐츠를, 잘 열여주고, 잘 지원해주는 지 관건이 되겠죠.

    셋째, 모바일과 결합하면? 결국은 콘텐츠 싸움

    모바일 기기는 이동하면서 활용되기에, 이미 보고 있는 장소를 작은 화면의 로드뷰로 볼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스카이뷰/로드뷰 정보에 기반한 외부 콘텐츠가 쌓이기 시작하면 모바일에서 그 위력을 더욱 더 떨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먼 미래를 가정해 본 건데.. 싸이월드에서 M이란 남성 사용자가 있고, F란 여성 사용자가 있다고 가정할께요. 둘은 일촌관계입니다. 얘네 둘이 강남역 6번 출구에서 만난 뒤 모바일 기기를 열어보면 둘의 위치를 확인하여 그에 적합한 콘텐츠를 바로 추천해 줄 수 있겠죠.

    "M과 F가 같이 있군요. 혹시 연인이라면 근처의 OO 레스토랑, 둘이 그냥 절친 사이라면 OO 호프집.."  물론 추천해주는 콘텐츠는 다른 사용자들이 Daum 지도에 쌓아놓은 정보일테니.. 우선 많은 정보가 모이도록 해야 하고, Rating 시스템이 잘 구축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 입니다.

    트람의 ITAgorA 님은 세가지로 로드뷰 활용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저는 색다른 관점에서 접근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접근론적 입장에서 다음 지도의 예전 정보(그간의 신규 서비스와 이벤트)를 돌아보겠습니다.
    2004년 하반기 다음 로컬 지하철역 반경검색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로컬 대중교통정보 서비스, 전국투어 이벤트길도보고 사진보고 이벤트를 통해 로드뷰의 가능성을 사전 점검하였습니다.
    2005년 무의도 이벤트, 마파도, 남이섬, 제주도 이후 시티N 서비스, 온오프 연계 지역광고 상품 출시
    2006년 시티N Feel마스터 리포터, 스페셜 Hi Seoul 오픈, 지역정보 시티N 대중교통(서울) 서비스, 경기도 버스노선 추가, 지도서비스 업그레이드
    2007년 그림지도 서비스 종료, 지도 서비스 전면 개편, 맛집 리뷰어 모집, 지역정보 섹션 종료, 동영상 길안내 종료, 쿠폰 서비스 종료, 샵 블로그 서비스 종료
    2008년 지역검색 개편, 교통서비스 개편, 주소검색 개편, 부산/울산 대중교통서비스 오픈, 맛집서비스 변경
    2008년 12월 스카이뷰, 로드뷰 소개
    2009년 새롭게 바뀐 다음 지도 서비스.. 찾기, 심볼, 표기, 실시간 교통정보, 자동차 길찾기, 대중교통 길찾기, 개편 오픈, 전화번호 검색, 주소 검색, 지하철 노선도, 위젯, 지방 대중교통 서비스, 모바일 지도, 지도 원정대

    첫째, GIS와 온오프 모바일 네비게이션 시장의 진입을 위한 사전 포석

    다음 지도의 위의 예전 과정과 스카이뷰, 로드뷰를 보면 인터넷의 많았던 콩나물 및 포털의 지도서비스와, 네이게이션, 대중교통 서비스가 생각나지 않으십니까 ? 장시간 많은 인원이 동원되어 360회전되는 실사 파노라마 기능까지 갖춘 것을 보면 실사의 스카이뷰 기반의 지도서비스와 로드뷰를 이용한 네이게이션의 결합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휴대폰, 스마트폰(PDA), PMP, MID, 넷북과 CDMA의 결합을 통한 초소형 휴대기기를 이용한 GIS+네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

    둘째, 대중교통 길찾기와 자가용 길찾기 부분 유료 서비스 예상

    과거의 준비해왔으며 모아놓은 자료와 서비스들을 망라해 볼 때 일부분은 오픈하여 무료로 쓰게 하고 손에 익으며, 꼭 필요한 정보는 추가 장비(네비, 네이트폰 등)의 구입 없이 부분 유료 결제로 이용할 수 있다면 네티즌의 일정 고객은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버스 노선 정보 또한 ARS로 부분 유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볼거리(여행, 관광), 먹거리(음식, 축제), 놀거리(테마파크, 공원) 등의 무형 컨텐츠 서비스 차별화

    다음에서 과거의 쌓인 구축 정보를 보면 무의도, 마파도, 남이섬, 제주도 등으로 출발한 여행지 정보와, 온오프 연계 지역광고 상품, 지역 정보, 맛집 리뷰, 맛집 서비스 변경 등으로 볼거리와 먹거리 서비스에 업그레이드를 꾸준하게 해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역 서비스와 지역 광고 상품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여기에는 광고 수익 모델과 먹거리, 볼거리를 제외한 다양한 부가 정보 서비스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익모델을 다양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넷째, 지도내 검색 서비스 다양화(전화번호, 위젯, 심볼, 표시, 마이핀)를 통한 부분 유료 서비스

    텍스트에서 그림, 서울 관광 동영상을 거쳐 위성이미지와 같은 스카이뷰와 실제와 유사한 실사로드뷰는 기존의 지도정보와 네비게이션보다 파격적입니다. 여기에 검색기능마저 상상을 초월한다면... 전화번호 검색으로 목적지를 검색하고 가는 길까지 알려주며, 자주 가는 곳, 모임 장소, 공지 등 유료서비스로 지인들이 쉽게 찾아 올 수 있게 만든다면 사용하지 않을까요. 흔히 다이어리 기능처럼 PIMS와 같이 개인일정관리, 주소록, 스케쥴, 약속 등을 위젯심볼, 표기, 마이핀 등의 부가 기능으로 SMS와 같은 비용 또는 월정액제로 서비스한다면 가능성을 무궁무진하게 열려있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다섯째, 포털시장에서의 특화된 컨텐츠(아이템)으로 차별화, 수익화, 선구권 쟁탈의 기회 부여

    항상 네이버에게 지식IN, 카페 등 많은 아이템의 선두권을 빼앗겨 왔고, 사용자수, 검색시장에서도 2인자로 밀려있었지만, 2004년부터 5년 장기프로젝트 또는 10년 장기 프로젝트로 하나씩 사업화 및 플랜을 짜 왔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저의 가상 추론이지만 상관관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분별 사업화 서비스 해오면서 장단점 및 개편, 업그레이드, 일부 서비스 종료를 거듭하며 일반적인 검색시장이라는 아이템의 한계(카페, 블로그, 지식인, 게시판, 웹, 뉴스, 음악, 이미지, 동영상, 사전 등) 대부분의 포털이 비슷한 주제로 검색시장에서 승부를 벌여왔습니다. 이제 새로운 검색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바램으로 아이디어화하고 발전시켜온 모델이 로드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꺼꾸로 로드뷰안에서 전화번호를 검색하며, 상점 정보를 보고, 주문하고, 찾아가고, 먹고, 놀고, 여행다니는 시대를 상상했다면 말도 안된다고 했을까요. 아니면 그런 서비스를 만들어보자고 했을까요.

    종합, 로드뷰를 통한 포털 검색 서비스와 부분 유료화, 새로운 시장 진입으로 차별화 성장 목적

    지금은 단순히 로드뷰와 스카이뷰를 통해 실사이미지 전달, 길찾기, 이벤트, 주소 전달 등의 부분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지만, 기존에 다양한 경험과 구축한 정보를 기반으로 로드뷰와 스카이뷰내에서 위에서 말한 모든 것이 이루어 진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겠습니까 ? 일반 검색도 아닌 로드뷰내에서 기존의 검색방법과 색다른 상호, 전화번호, 목적지 추론, 먹거리 또는 여행, 맛집으로 내가 원하는 지역내 리스트가 나타난다면 사용법은 쉽지 않을까요. 지금의 방법으로는 검색에서 위치따로, 경로따로, 모두 따로 따로 검색하고 사실확인을 해야 했지만, 원하는 조건을 다 입력했을때 지역과 맛집, 대중교통 또는 자가용으로 가는 방법과 시간, 비용에 대한 정보를 지인에게 전달까지 해준다면 여러군데서 검색할 필요가 없겠지요. 이런 전체 통합서비스 또는 일부분을 유료서비스화해서 건별 30원(SMS 비용대비 추론), 월정액제, 연회원제로 나눈다면 시장에 미치는 효과는 어떨지 생각해봐야 할 듯 싶습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파급효과가 크다면 다른 서비스에도 영향력이 미칠 것은 당연하며 검색시장에서의 광고수익, 브랜드 인지도, 신규 서비스 선점 등 원했던 차별화와 선두 재탈환은 시간 문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너무 혼자 앞서나가는 것 아닌가 싶지만, 다음 지도의 차후 목표가 이럴 것이라는 예측을 해보며...
    강서기의 얼리어답터 블로그에서 Technical Report News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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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저작권을 준수합니다.

    Posted by 생존자
    Column2009. 3. 26. 15:29

    2009년 블로그로 살아 남다 4월 7일 출판기념 토즈 무료강의 안내


    Posted by 생존자
    Column2009. 3. 25. 15:49
    목차 앞부분의 이론쪽에 참여하겠습니다. 1장 블로그 정의와 특징 조금 더 하라면 2장 현황과 통계. 까짓거 3장 블로그의 다양한 활용까지.. 밀고 나가자면 4, 5, 6장 까지도 ㅎㅎ.. 하루만에 하는게 아니라면 전체를 다 작성할 수도 있겠는디 ㅋㅋ;;

    오늘 "온라인 오프라인에 접속하다" 마지막 스터디 모임을 쫑 내면서 역시 필진들과 큰 사고를 쳤다. "2009년 블로그로 살아남다" 책의 출판기념회를 하기 전에 두번째 책을 기획했던 것 처럼... 사실,,,저번주 브이코아 "블로그 기반 출판2.0 프로젝트로 본 협업과 집단지성 마케팅적 비전" 이라는 강의를 진행 후 뒷 시간에 아이디어들이 나와서 이런 기획을 할 수 있는 씨앗이 된 사실,,,^^ 블로그 기초 서적이 없어요. 그들을 위한 책을 저번 책 처럼 블로거들이 직접 쓴다면 좋겠어요. 그거 이젠 한달이 아니라 하루 워크샵으로 협업할 수 있어요..등~! 이런,,그럼 우리 또 질러 볼까? 하고 오늘 스터디 쫑 모임에서 제안했더니 이론,,,,^^ 우리 블로거들은 환호성이였다~~ ㅋㅋ 역시 난 이런 이들과 함께 해서 좋다. 그래 또 시작해 보는거다! 자..기초안에 덧붙이고 수정하고 또 집단지성과 협업을 맘껏 발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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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ger's Survival
     
    - 블로거들이 모여 하루만에 블로그 입문서 쓰기 출판2.0 프로젝트
    1. 책 제목
      1. Blogger's Survival
      2. 不老高手
      • 늙지않는고수
    2. 컨셉
      1. 블로그 입문서
      2. 초보..고수에게 배우기
      3. 블로거들이 모여 쓴 집단지성과 협업의 멘토링
      4. 블로거들이 서로 협업하여 한 부분씩 포스팅 하여 책을 낸다.
    3. 방법
      1. 시작 포스팅
      2. http://blog.blogos.kr/17 에 트랙백으로 찜 참여 신청
      3. 일주일간 원고 완성
      4. 참가비 5만원 입금
      5. 워크샵
      • 4월 12일 오전 11시 장소 집결
      • 세미나 참여
      • 퍼블리셔 강의
      • 원고들의 필진들의 위키 방식의 원고 수정 및 완성
      • 오후 6시에 원고 완성 : 탈고, 인쇄소 웹하드 업로드
      • 온라인으로 생방송 : 온오프라인 협업 진행, 온라인 전자투표 참여, 출판기념회 초대 및 책 선물=
      1. 출간
      • 4월 19일 출판기념회
    1. 진행
      1. 주최
      • 브이코아
      1. 주관
      • 블로고스
      1. 협찬 (섭외예정)
      • 블로그얌
      • 블로그코리아
      • 올블로그
      • 다음세대제단
      • 인빌
      • 스타토모(한일경제교류포럼)
      • 마이크로 소프트 : 교육, 장소제공
        동영상생방송 : 도전365생방송, 엔유 
        (주)링크커뮤니케이션 : 이광우대표, 오프 워크샵 지원
      1. CSR
      • 전국 농어촌 블로그 교육 및 교재 제공
      • 브이코아 후원
      1. 글로벌
      • 일본 : 한일경제포럼, 전진용님
        중국 : 섭가기님|
        프로젝트 번역 및 인터넷 생중계 통역
    2. 목차 (샘플) : Blog GuideBook 목차 참조 
      1. 1 블로그의 정의와 특징
      2. 1.1 블로그란?
      3. 1.2 블로그의 기원
      4. 1.3 블로그의 특징
      5. 2 블로그 현황과 통계
      6. 3 블로그의 다양한 활용
      7. 3.1 개인적 활용
      8. 3.2 사회적?미디어적 활용
      9. 3.3 상업적 활용
      10. 3.4 교육?학술적 활용
      11. 3.5 메타 블로그의 현황과 특성
      12. 4 블로고스피어에서 화제가 되는 글
      13. 5 블로깅할 때 주의할 점
      14. 6 블로그에서 자주 쓰는 용어
      15. 6.1 블로그 주소, 도메인(Domain)
      16. 6.2 댓글(Comment)과 트랙백(Trackback, 엮인글)
      17. 6.3 태그(Tag, 꼬리표)
      18. 6.4 RSS(Really Simple Syndication)
      19. 6.5 디자인/스킨(Design/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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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7.1 각 블로그 서비스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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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8 블로그 시작하기
      24. 8.1 에디터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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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8.3 트랙백 보내기
      27. 8.4 RSS주소
      28. 8.5 에디터에서 HTML로 수정하기
      29. 9 블로그 설정 및 관리
      30. 9.1 일반설정
      31. 9.2 스킨 변경
      32. 9.3 스킨 HTML 수정하기
      33. 9.4 팀블로그
      34. 9.5 블로그로 돈을 벌자
      35. 9.6 위젯
      36. 10 블로그 홍보
      37. 10.1 블로그 메타 사이트 가입(RSS)
      38. 10.2 다음 블로거 뉴스(트랙백)
      39. 10.3 RSS구독 서비스
      40. 10.4 블로그 검색
      41. 10.5 블로그 운영에 관한 노하우
      42. 11 저작권과 CCL
    3. 참여 가능 커뮤니티
      1. 블로거클럽
      2. 브이코아
      3. 블로고스 구매자
      4. 블로고스 필진 참여 그룹

    모임에서 추가로 논의된 이야기

    2. 1일 책쓰기

    ① 제목:블로거스 서바이벌(블로그 입문서,블로고수)

    ② 협찬 및 제휴

    n 티 협찬
    n MS : 퍼블리셔 온라인 교육
    n yes24 총알배송 이벤트 제휴
    n 타 지역 기관 컨텍
    n 농어촌 후원
    n 스토리라운지 : 공개된 장소

    ③ 컨텐츠

    n 생방송 : 누구나와서 동영상 촬영 ,중국/일본쪽 생방송
    n 과정을 찍어 편집해서 컨텐츠

    ④ 아이디어

    n 인쇄 하는 것도 서바이벌
    n 기네스도 올리자
    n 책 판매도 신청받자 : 선착순으로 받자
    n 조별로 나눠서 진행하자

    Posted by 생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