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er Interview2009. 12. 13. 23:01
한일문화경제포럼 주최 2009 한일문화교류의 밤 IN Seoul 행사 사진 스토리 #1

강서기의 얼리스토리 운영자 이강석입니다. 금번에는 한일문화경제포럼 주최 한일문화교류의 밤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조금 늦게 사진 정리하게 되어 뒤늦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점 양해 바라며, 내용과 사진으로 중계하여 드리겠습니다.

순수한 민간교류를 지향하는 한일문화경제포럼 에서는 11월 13일 (金) 『2009 한일문화교류의 밤 in Seoul』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한일 양국민이 참여하여 뜻 깊은 교류의 시간이 되었던 이번 행사는 양국의 문화인, 경제인들이 참여하여 서로의 사업정보는 물론 분야별 투자유치에도 큰 도움이 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전통문화공연 및 초대가수 공연, 연예인 사회의 레크레이션을 통해 한일왕복 비행기 티켓은 물론 최고급호텔 무료숙박권 및 식사권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증정하였습니다.

행사프로그램

☞제1부 한일문화경제포럼 공식행사
출판기념회(한일양국저명인사), 한일문화경제신문COPAN 1주년 기념식, 한일문화대상
☞제2부 만찬 및 교류회 (정보공유와 친목도모, 한일 양국 간 인사, 정보공유의 시간)
☞제3부 공연 및 이벤트
- 한국과 일본의 전통문화공연, 유명가수공연 레크레이션
- 깜짝이벤트 (한일왕복 비행기 티겟, 호텔무료숙박권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 증정)

대표 고문 : 김용운 교수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고 문 : 김정길 (전 법무부 장관) 유재건 (한일친선협회부회장)
회 장 : 강성재 (스타토모방송 회장․한일문화경제신문 발행인)

행사 전 미리 찍어본 사진

행사 전 미리 찍어본 행사 좌석입니다.
행사장 입구 인포메이션
행사를 축하하는 화환들
행사장 입구 안쪽에 비치된 얼음 조각
두분의 일본 저자와 집필 서적
행사장 좌석 배치도네요
내외빈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 도우미
행사 티켓 사진입니다.
행사 사회자 두분이 사전 점검하고 계십니다.
손님들이 들어서고 좌석을 채우고 있네요
호텔 직원들이 주류 셋팅 준비중입니다.
한일문화교류회 회장(우측)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테이블에 기본 셋팅된 맥주와, 막걸리와인, 음료수 등등
행사가 시작되었음을 사회자가 알리고 있습니다.
저희 블로거클럽 멤버들 환하게 맞이하네요
행사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국악 공연

와인같지만 와인이 아닌 막걸리 와인입니다. 한번 찍어봤네요

순서에 따라 시낭송하시는 음.. 까묵었당.
케익이 근사해 보여서 촛점을 케익에 맞추어 한 컷

접니다. 찍사 이강석. 찍을일이 없다보니 누가 잠시 찍어주었네요.

울 블로거클럽의 강진영과 강정은씨

드뎌 셋팅되고 있는 부페 음식들 한컷씩...

부페 음식 감상 중

부페 음식 감상 중

부페 음식 감상 중

부페 음식 감상 중

부페 음식 감상 중

부페 음식 감상 중

부페 음식 감상 중

부페 음식 감상 중

부페 음식 감상 중

부페 음식 감상 중

부페 음식 감상 중

부페 음식 감상 중

부페 음식 감상 중

부페 음식 감상 중

부페 음식 감상 중

부페 음식 감상 중
부페 음식 감상 중
부페 음식 감상 중
부페 음식 감상 중
부페 음식 감상 중
부페 음식 감상 중
부페 음식 감상 중
부페 음식 감상 중
공연팀의 무대 공연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그중 한명인 정준호 탤런트 (역쉬 인기가)

전체 수상자 10명 같이 한 컷


정준호의 수상 소감도 함께 들었네요
Posted by 생존자
Bloger Interview2009. 12. 12. 17:14
시사잡지, 시사IN 스마트폰관련 기사 사진에 제가...

트위터 파티에 갔다가 강석님에 의해 @dogsul 고재열기자님의 글에 들어가는..사진에..찍힌...ㅋㅋㅋ 꺅, 신기하네요^ㅡ^ 시사IN 커버스토리~ (스마트폰모음? 제목이뭐였드라,ㅋㅋ)

 

트위터 파티에서 우연하게 스마트폰을 들고 사진을 찍었는데요~  트위터에서 @dogsul로 유명하신 고재열기자님의 글에..
그 사진이 올라왔네요..ㅋㅋㅋ^ㅡ^  영미님@ppappi이 알려주셔서 알게됐고,  진영님@kangkun이 만들어준 이쁜삔도 꽂고..ㅋㅋ
아하하하, 괜히 신나고 즐거운 하루입니다~^^  혼자 신나서 트윗도 날리고, 친구들한테 메신저로도 말하고 여기에 글까지 올리고..- _-(히힛,)
http://twitpic.com/sss48

 

이상 강정은의 포스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Posted by 생존자
Bloger Interview2009. 12. 6. 14:25
사진으로 보는 조약돌과 함께한 1박2일 2편

안녕하십니까 ? 강서기의 얼리어답터 블로그 운영자 이강석입니다. 금번에는 다음(Daum)에 있는 커뮤니티 조약돌 회원분들과 함께한 1박2일 모임 이야기를 사진으로 전해 봅니다. 다 같이 재미있게 보시고 해당 사진 주인공 분께서는 마우스 우측 버튼을 클릭하시어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생존자
Bloger Interview2009. 12. 6. 14:07
사진으로 보는 조약돌과 함께한 1박2일 1편

안녕하십니까 ? 강서기의 얼리어답터 블로그 운영자 이강석입니다. 금번에는 다음(Daum)에 있는 커뮤니티 조약돌 회원분들과 함께한 1박2일 모임 이야기를 사진으로 전해 봅니다. 다 같이 재미있게 보시고 해당 사진 주인공 분께서는 마우스 우측 버튼을 클릭하시어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잠시 조약돌 모임을 소개하자면, 케텔시절에 개설되어 현재 다음에 위치하고 있으며 17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있습니다. 모임 활동으로는 산행과 문화 기행, 역사 탐방 등의 테마여행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생존자
Bloger Interview2009. 2. 1. 20:35

주인공 보러가기 http://withpr.tistory.com/2

 

댓글은 블로거를 춤추게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베스트 셀러가 있다.

책은 무게가 3톤에 달하고 포악하기로 유명한 범고래가 조련사의 지시에 따라 멋진 쇼를 하는 비결이 바로 조련사의 칭찬과 관심, 그리고 격려라고 말한다.

 

고래가 칭찬에 의해 춤을 춘다면 블러거는댓글에 춤을 춘다라고 말하고 싶다. 공감과 붐업에 환호한다. 업무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던 때가 있었다. PR 전문가가 취업 준비생의 관심 업종에 꼽히고 미래 유망직종이라는 발표가 나기도 했지만 정작 PR업무에만 10년여를 몸담았던 길을 잃고 헤매고만 있었다. 혼자 고민을 해도, 주변 사람들과 얘기를 해봐도 제대로 해답을 얻을 없었다.

 

나와 블로그의 인연은 그때 시작됐다. 블로그에서 나를 둘러보고 싶었다. 업무를 정리해보고 생각을 올리기 위해 시작했다. 하지만 관심분야를 블로그에 올리고, 내가 생각한 글과 업무의 부분을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하면서 업무에 대한 고민도 하나 정리가 되기 시작했다. 블로그는 업무에 대한 재해석 이었던 셈이었다.

 

하나 블러그에 글들과 정보들이 쌓여갈 나는 댓글 하나에 오리무중의 안개 속에서 한줄기 광명을 찾은 했다. 혼자만 있던 공간에 찾아온 누군가는 어둠 속에서 손을 이끌어 하나의 구원자였다. 번째 댓글의 내용이 궁금한가? 블로그 번째 댓글은  ㅎㅎ 모르겠다는…” 이다. 블러그를 칭찬하는 내용도 아니고 어찌 보면 댓글에 반대를 표했던 글이지만 글이 지금도 사랑스럽다. 혼자 쓰고 스스로 댓글 달던 블로그에 내가 아닌 타인의 이름이 달린 번째 댓글이기 때문이다. 블로그를 싹트게 해준 글이고, 블로거로서의 나를 춤추게 고마운 한마디다.

 

댓글의 내용이 멋진 말도 교훈적인 내용도 아니었지만 내 블로그에 첫 번째 화답을 해준 그 댓글은 그 무엇보다 힘이 돼 주었다. 내게는 큰 감동을 준 글이다.

ㅎㅎ 난 잘 모르겠지만 내 블로그를 더욱 좋게 만들어 봐야지하는 다짐을 하게 해줬다.

 

컨텐츠는 멋진 것 보다는 쉬운 것으로

그때 이후로 난 블로그의 컨텐츠를 몇 가지로 나눠 봤다. 내 관심분야와 업무, 그리고 내 직업에 대한 전문지식, 그리고 내가 작성하는 자료들. 컨텐츠는 가급적이면 스스로 만든다는 원칙을 세웠다. 물론 인터넷 서핑 중에서 얻은 내 머리를 치는 듯한 좋은 컨텐츠를 만나면 내 블로그에도 올려 놓기도 하지만 원칙은 지키고자 노력한다.

 

그 중에 가장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컨텐츠는 바로 내 업무다. 요즘 나의 주요 업무는 미디어 PR이다. 미디어에 내 회사를 알리고 우리의 브랜드들에 대한 정보를 게재하는 것이 내 주요 업무다. 하지만 미디어의 특성상 기업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 전부를 소개하지 못한다. 100을 밝히고 싶은데 50이 실리는가 하면, 10도 채 실리지 않을 때가 있다. 100을 말하고 싶은 PR 실무자로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다. 공들여 쓴 자료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지난 자료에 등록돼 있는 것을 보면 안타까움 마저 들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그 안타까움과 부족한 부분을 블로그가 대신해 주고 있다. 내 업무지식을 블로그에 활용하면서 내 블로그의 컨텐츠 양이 늘어났고 방문자 수도 부쩍 늘었다.  내 업무 지식이 타인에게는 소중한 컨텐츠가 된다는 사실이 내 생활에 또 다른 즐거움이 된다.

 

블로그를 처음 만들었을 때는 멋진 글이나 전문가다운 지식을 올리기 위해 애쓴 적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실용보다는 폼을 더 중시했던 내 모습에 웃음이 난다.  지식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국내 모 호텔 청소부(룸 어텐던트)로 근무하는 40대 여직원이 호텔의 최우수 지식인으로 뽑혀 전문 강사로 활동한 일화는 일상의 지식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게 해 준다. 그녀는 남들이 보면 단순할 수 있는 호텔 룸 청소 업무를 자신만의 노하우를 적용시키고 업무를 매뉴얼화 하여 청소시간을 단축하고 남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깔끔하게 정리했다. 단순하고 쉬운 일이지만 자신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무엇보다 값진 지식으로 탈바꿈 시킨 것이다. 이제 그녀는 더 이상 청소부로 불리지 않는다. 자신이 근무하는 호텔 직원들뿐 아니라 다른 호텔 직원들에게까지 자신의 청소 노하우를 전파하는 지식 전문가가 되었기 때문이다.

 

블로그 컨텐츠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 자신이 가장 관심 있는 일, 가장 자신 있는 것을 개성대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내 이웃 블로그 중에는 몇몇 부러운 블러그들이 있다. 넘쳐나는 하루 방문객 숫자뿐 아니라 컨텐츠의 재미 때문이다.

 

밥장의 일러스트(http://blog.naver.com/jbob70)”는 황홀한 일러스트와 밥장이라 불리는 블로그 운영자의 생활이 녹아 있다. 이 블로그에는 일러스트의 제작 과정이 순차적으로 소개되기도 하고, 자신의 일상생활이 있고, 자신의 관심분야가 있다. 내가 이 블로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일러스트 그림 실력이 아니라 밥장의 솔직한 일상생활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활을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밥장의 솔직한 모습이 맘에 들기 때문이다.

 

생각전구라는 필명이 만드는 “Idea Bulb(http://blog.naver.com/coolsaem)”는 필명이나 블로그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일반적인 것을 깨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해 준다. 이곳에 실리는 컨텐츠 들은 광고, 미술, 상업용 제품 등 다양한 것들이 실린다. 그러나 하나같이 일반적인 것을 뛰어넘는 것들이다. 내가 이 블로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생각전구의 정보 수집력과 블로그 편집능력 때문이다. 일주일에 몇 번씩 새로운 컨텐츠가 업데이트 되고, 우리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것들이 재미난 작품으로 광고 아이디어로 활용 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을 방문하면 업무로 무거워진 머리에 참신한 휴식을 준다.

 

컨텐츠를 창조하라

종종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저작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저작권은 보호되어야 한다.  하지만 나는 무차별한 저작권 사용이 아닌 이상은 일정부분의 인용은 인정 가능하다고 본다.

 

몇 해 전 회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인턴넷 뉴스 기사가 신문사 저작권 단체에 의해 저작권료를 지불한적이 있다. 그 저작권을 지불하고 회사 게시판에서는 뉴스가 사라졌다. 회사 PR팀에서 제공한 보도자료가 바탕이 돼 작성된 뉴스를 게재했다는 이유로 저작권료를 지불한 것이다. 아이러니다. 또한 인터넷 소설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가 저작권료 소송에 걸렸다는 청소년의 안타까운 뉴스도 접했다. 저작권 보호가 좋기도 하지만 일인 미디어 시대에 지나친 저작권 보호다.

 

가끔 컨텐츠 사용에 대해 문의나 상담을 요청하는 블로거들이 있다. 그때마다 나는 내 블로그 컨텐츠 뿐 아니라 다른 지식들 또한 출처를 명확히 밝히고,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이상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얘기하곤 한다. “저작권 침해에 대한 이의제기가 온다면 당신의 블로그는 그만큼 유명해진 거다. 블로그의 유명세만큼 당신은 뭐든 할 수 있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이다.

 

저작권법에 의해 무자비하게 원칙도 없이 자행되는 소송이 두렵다면 정보를 가공하라고 말해준다. 누구에게나 공개된 신문기사나 출판물은 정보라기 보다는 자료에 가깝다. 미디어에 오프라인 미디어에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정보로 변환 시키는 방법을 아주 많다. 그 중 간단하고 손쉽게 자료를 정보로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다이아그램

미디어 기사를 분석해 다이어그램으로 재 조합한다. 기사자료에서 소중한 나만의 정보로 탈바꿈 한다. 신문기사 혹은 전문도서들을 읽다 보면 우리는 많은 다이아 그램을 만날 수 있다. 다이어그램은 처음부터 존재했던 것이 아니다. 작가에 의해 저자에 의해 만들어 진다. 신문기사나 주요 자료들을 변환하여 자기만의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

 

믹서 & 프레서

 동일한 내용의 자료들을 한곳에 모아라.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한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압축하라. 전문서적을 읽다 보면 뒤에 참고문헌과 서적들이 나열돼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타인의 지식들을 조합하는 것 또한 나의 지식이다. 단 인용된 자료의 출처는 분명히 밝혀야 한다.

 

신조어

자료에는 트랜드가 있다. 자료들을 관찰하며 신조어를 만들어라. 신조어에 대한 보충 설명으로 자료들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우트로(Outtro)는 아웃도어(Outdoor)와 메트로(Metro)가 혼합된 말로 도심에서 입는 아웃도어를 일컫는 말이다. 한 아웃도어 브랜드 론칭을 위해 만들어 진 단어이지만 등산복의 붐을 타고 국내 유통시장에서 일상적인 언어로 사용되었다.

 

기업체 홍보자료를 인용하라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시대다. 모든 기업체는 자사의 제품 및 마케팅을 위해 많은 무료 자료들을 제공한다. 데뷔 전 얼짱 배우들의 동영상이나, 패션 브랜드의 멋진 화보사진, 각종 경영연구소의 연구성과 발표 자료는 유상이 아닌 무상배포다. 잘만 인용하면 무엇보다 값진 정보가 될 수 있다.

 

방문자는 블러그의 동력.

내 컴퓨터 개인문서 한 귀퉁이에서 누워서 폐기될 날짜만을 기다리던 자료들이 블로그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탄생했다. 내게는 더 이상 필요 없는 자료가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게 된 것이다. 블로그는 나와 내 지식을 바깥세상과 공유하게 해주는 공간이다. 블로그에 자료가 하나 둘 쌓이면서 회사 동료들도 종종 내 블로그를 찾곤 한다. 회사에 관련된 정보를 검색하다 보면 내 블로그가 가끔씩 상위에 랭크 되기 때문이다. 술자리에서 가끔 내 블로그가 화제가 되기도 하는 것을 보면서 어느새 블로그가 나의 일부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회사동료나 친한 친구들을 내 블로그 방문자로써 만나는 것은 색다른 느낌이다.

 

내 블로그의 방문자는 하루 평균 300명선이다. 네이버 파워 블러그들에 비하면 아직은 보잘것없는 숫자지만 내게는 영화 300의 전사들만큼이나 든든한 방문자들이다. 300명의 방문자들 중에는 회사 동료도 있고 내 지인들도 있을 테지만 나를 모르는 사람들이 더욱 많다. 늘어나는 방문자 수만큼 블로그 운영에 대한 동력을 얻는다. 또한 달리는 댓글만큼 좋은 정보를 주고자 노력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블러그를 이용하는 모든 네티즌들께 한마디 하고 싶다. 

댓글은 블로그를 춤추게 합니다. 블러거들이 춤출 수 있게 댓글은 필수로 달아 주세요 ^^” 

Posted by 생존자
Bloger Interview2009. 2. 1. 20:34

주인공 보러가기 http://www.misicipi.com/50

  대학교 때 많은 고민과 함께 미래에 대한 많은 불안이 있었다. 전자전기 공학부를 나왔지만, 나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과 함께 많은 고민을 했다. 무엇이 과연 내가 원하는 직업일까? 단 한 번도 누군가 나에게 그런 질문을 한 적도 없고, 내 주변에서도 그런 질문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다. 다만 자신이 어떤 직업을 가져서 돈을 얼마나 벌 수 있을까 하는 의문만 가진 채 학점, 토익 점수, 스펙에 열을 올렸다. 물론 나도 그런 사람 중에 하나였고, 그런 선택 또한 틀리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어느 순간 그런 삶이 지겹고 싫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 것 뿐이었다.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방향을 정할 수 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제일 못하는 것부터 해보기로 했다. 제일 못하는 일을 해보면 삶의 다른 부분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영업에 도전했다. 26년간 책상에 앉아 공부하던 나이기에 두려움과 불안감이 상당했다. 괜한 짓 한다는 불안감이 온 몸을 휘감았다. 영업이라는 것만 생각해도 긴장되고, 불안해졌다. 하지만, 마음먹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예전하고 똑같은 나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두려워도 일단 부딪치기로 했다. 그리고 이왕 할 거면 가장 어려운 영업에 도전해보기로 마음먹었다. 보험, 수입자동차, 부동산, 네트워크 마케팅 등등... 고민 고민 하던 끝에 결국 가장 비싸게 취급되는 부동산 영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일단 고객이 나한테 찾아오는 인 바운드 영업보다는 아웃바운드로 내가 찾아가야 하는 영업이 더 어렵고 많은 걸 배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고 얼마 뒤 면접을 보니 다음 주부터 회사에 출근하라고 한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나도 모르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제 죽었다!!!'

내가 영업을 시작한 날은 20071224일이다. 아직도 기억하는 이유는 크리스마스이브라는 특별한 날짜이고, 또 내가 왜 부동산 영업을 시작했는지 잊지 않기 위해서였다. 처음 회사에 갔을 때는 별나라에 온 기분이었다. 시끄럽고, 적응도 안 되며, 난리 부르스였고 시장 바닥이었다. 회사라면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상했는데, 여긴 그와 정반대다. 회사에서 업무시간에 노래도 부르고, 춤도 췄다. 물론 한국인의 특성상 체면 때문에 춤을 신나게 추시는 분들은 적었지만, 그래도 끼가 있는 분들은 남들 앞에 나서서 몸을 흔드셨다. 정말 정신 없는 하루였고, 내가 이걸 과연 해야 될까라는 생각이 수도 없이 들었다. 그렇게 정신 없는 생활이 몇 개월 동안 반복되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일상이 되었고, 새로 들어와서 어리둥절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재미있어했다.

 영업을 하는 동안 죽을 만큼 힘들었다.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매일 긴장하고 두려움과 공포심을 느꼈다. 세상에서 제일 무섭고 겁나는 게 사람들부터의 거절이었던 소심한 성격이었기에 차갑게 거절당하면서 상처도 많이 받았다. 거절을 위한 거짓말을 곧이곧대로 믿어서 배신감도 많이 느끼고, 상처 받을 때도 많았다. 그러한 일들이 실적이 뒷받침 되어준다면, 좀 여유 있게 버틸 수 있었겠지만, 오르지 않는 실적에 몸과 마음이 매일매일 천근만근이었다. 속으로

나는 절대 영업하고는 맞지 않아.’

나 같은 사람이 어떻게 영업을 하겠어?’

그러다가 3개월 만에 큰 고비가 왔다. 도대체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몸과 마음이 지쳐서 월요일 아침에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다. 도저히 회사에 나가서 무언의 압박과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견디지 못할 만큼 몸과 마음이 힘들었다.

'이제 다른 거 하자. 이만큼 했으면 많이 배웠잖아.'

이러한 자기 합리화로 우울한 월요일 아침을 보냈다. 부서 분들에게 많은 전화가 왔지만, 하나도 받지 않았다. 그러다가 점심 무렵에 친하게 지내던 타 부서 사람에게 연락이 왔다. 그만두더라도 이 분에게는 인사하고 그만두자라고 생각하고 핸드폰을 들었다. 친한 사람이라 그랬을까? 아직은 시작도 못해본 영업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 일까?

"내가 도와줄까?"

라는 이 말에

"그럼 제가 어떻게 하면 되죠?"

라는 물음을 그 분에게 던졌다. 그리고는 그 분이

"그럼 기다려봐!"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 뒤 그 분의 도움으로 예전보다는 적응하는 게 훨씬 쉬웠다. 그 뒤로도 종종 오는 위기들을 주변 사람의 도움을 통해서 극복해 나갔다. 하지만, 남의 도움만으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없는 실적. 내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아야 했다. 이건 누구도 도와줄 수 없고, 나 스스로 해결해야 되는 문제라고 생각했다. 주변 분들이 하는 방법들은 따라해 봤지만, 결과가 시원치 않았다.

그렇게 6개월을 버텼지만, 실적은 도통 오르지 않았다. 부동산 영업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너무 실적이 없기에 스스로도 힘들었고, 회사에서도 체면을 세우기 어려웠다. 고민도 많이 했다. 아는 동기들과 농담 삼아서 ‘이번 건 계약 안 되면 회사 나갈 거야.’ ‘이번 달 안으로 그만 둬야지.’ 등등 숱하게 이런 이야기를 서로 하곤 했다. 원래 목표가 1년 이었기에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안에 실적을 올리고 싶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았지만 도통 길이 보이지 않았다 .죽을 만큼 힘들었지만 버틸 수 있었던 단 한 가지 믿음은 이 고통이 반드시 나중에는 나에게 값진 보석으로 돌아오리라 생각했던 것이다. 그래서 1년은 꼭 채우고 싶었다. 스스로에 대한 약속임과 동시에 의지가 약했던 내 자신에 대한 약속이기도 했다.

 매일 무엇이 좋을까 생각했다. 각종 전화번호부터, 인터넷에서 고객을 찾아보기도 했지만, 쉽지 않았다. 솔직히 쉽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고생을 하다 블로그를 운영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딱히 블로그를 통해 영업을 하겠다는 생각보다 내가 가진 여러 가지 경험이나 부동산을 취급할 때 조심해야 하는 점들, 부동산 업계의 진실 등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다루고 싶었다. 종종 부동산으로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있다. 작은 돈도 아니고, 그렇다고 큰 부자이셔서 몇 억 날려도 상관없는 분들이 아니라, 평생 모으고 모은 돈으로 투자를 하고 싶지만 잘 알지 못해서 손해 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경우에 도움을 주고 싶어서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있는 그대로 솔직한 입장에서 부동산을 바라보는 나의 생각을 글로 썼다.

 1개월, 2개월, 3개월……. 시간이 갈수록 방문자수가 늘었다. 물론 무척 천천히 늘어났지만, 하루하루 늘어가는 방문자 수를 바라보면서 즐거워했다. 그러면서 종종 쪽지를 받았다. 내용인즉슨 ‘부동산에 큰 꿈을 가지고 있으니까 여러 가지 정보를 달라’ ,‘조언 좀 해주세요.’ 이런 쪽지들이 많이 왔고, ‘어디어디 투자했는데 전망이 어때요?’ 이런 글들도 심상치 않게 올라왔다. 부동산에 취업하려고 하는 학생들에게는 ‘부동산=부자’ 라는 공식이 머릿속에 무의식적으로 박혀있는 것 같다. 딱 몇 개월만 해보면 그런 환상은 여지없이 무너진다. 그리고 현실이 다가온다. 그것도 아주 차갑고 우울한 현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에게 부동산 영업을 해보라고 한다. 그래야 세상이 얼마나 차가운지 느낄 수 있으니까. 무조건 긍정적인 마인드도 좋지만, 현실을 외면한 절대 긍정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절대적인 긍정이란 현실의 어려움을 충분히 알고 난 뒤에 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나에게 이런 저런 투자처를 문의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이런 적이 없었는데 묘한 환희를 느꼈다. 그렇게 물어보는 사람이 차차 늘어나더니 나를 만나보고 싶다, 회사를 방문해 보고 싶다는 사람이 생겼다. 처음에는 부장님도 반신반의 하셨다. 인터넷을 통해서 연락오시는 분들은 그냥 정보만 얻고 싶어서 오는 거고, 절대 투자 안 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다. 하지만 내가 열심히 하는데 성과가 없으니 안쓰러웠는지 오시는 고객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그렇게 회사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으니 어느 순간에는 정말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도 생기고, 그런 사람 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정말 가슴 떨리고 긴장되는 하루 하루였다. 예전에 희박해 보이던 가능성들이 이제는 어느 정도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하자 가슴이 벅차 오르고, 왠지 모를 설레임에 하루하루가 걱정도 되면서, 즐겁기도 묘한 느낌이었다. 그러면서 어느 확신이 들었다. 이렇게 된다면 실적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런 생각이 들자 마음도 편해지고, 고객을 대하는 내 태도에도 여유가 생겼다. 예전에 좀 경직된 모습과 다르게 여유 있는 내 모습에서 고객들도 마음이 편해서 그런 걸까? 꿈에도 그리던 계약이 나왔다. 하지만, 내 마음은 당연한 일이 일어난 듯 태연하고 침착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이런 일이 생기는 게 당연하리라는 듯이 자연스러웠다.그 뒤로는 여유롭고 느긋한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영업조직이란 특성상 오랜 기간 실적이 없으면 해고를 당하는 냉정한 사회이다. 계약이 인격이라는 말이 처음에는 무슨 말인가 싶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의미를 뼈 속 깊이 통감했었다. 나도 잘릴 뻔한 위기를 블로그 덕분에 무사히 넘기고, 회사에서 인정받는 직원 중에 한 명이 되었다. 지금은 스스로에게 약속했던 1년이 지나서 다른 일을 찾고 있지만, 나에게 블로그는 아주 고마운 친구며, 세상을 가르쳐준 스승이다. ‘블로그’ 비록 세자로 이루어진 단어지만, 세상의 수많은 사람과 나를 연결해주는 방대한 문이라고 생각한다. 블로그를 통해 수많은 사람과 공감하고 웃고 떠들고 대화하고 만났다. 나에게는 그런 경험을 선사해준 블로그가 고맙고 감사하다. 결국 누구에게나 평등한 블로그라는 세상. 자신이 블로그를 어떻게 이용하는가에 따라 수많은 기회의 문이 되어줄거라 확신한다.

성재의 SPECIAL 노하우

1. 최대한 솔직하게 쓰자.

블로그는 자신을 표현하는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 상대방에게 신뢰를 줄려면 최대한 솔직하게 쓰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에 있는 글을 쓸 때만 상대방의 마음 역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2. 소비자의 입장에 서라.

사람들이 당신 말에 귀를 기울이는 때는 회사 입장에서 무엇을 홍보하려고 할 때보다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회사 제품의 장단점, 일반인들이 알기 힘든 회사 이야기를 할 때이다. 소비자가 관심이 가질만한 이야기를 해라.

3. 블로그의 생명력은 태그이다.

태그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고객이 당신의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어떤 물건을 구입하기보다, 선택된 가망 고객이 당신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건 선택의 문제이다. 유행을 따라서 가십성 기사로 방문자를 몇 만 명씩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그러한 고객들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 기사에 관심이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기사를 읽고 나면 미련 없이 당신 홈페이지를 떠날 것이다. 가망고객의 눈으로 주요 태그를 선점하라. 주요 태그에 글을 집중하는 전략도 써볼만 하다. 상위 링크된 당신의 글을 몇 번씩 읽는 다면 자연히 그는 당신에게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4. 페이지 뷰를 높여라.

방문자 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페이지 뷰이다. 방문 자수는 당신의 홈페이지를 방문한 사람 수이지만, 정작 당신의 고객은 당신의 블로그를 자세히 본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당신에게 관심을 가져야 소비 행위가 일어날 확률이 높다. 너무 방문자 수에 연연하지 말자. 대신 어떻게 페이지 뷰를 높일지에 대해 고민하라. 글을 재미있게 쓰던지, 남들이 알지 못하는 이야기를 쓰던지, 그들의 관심을 끌만한 무언가를 제공해라.

5. 스크랩은 매력 없다.

스크랩이 자신을 대변할 수 없다. 스크랩이 많아질수록 당신의 블로그의 고유 색깔은 약해질 것이다. 되도록이면 스크랩 보다는 자신이 손수 쓴 글을 올리자. 짧은 글이나 어색한 사진도 괜찮다. 오히려 어색해서 더 진실해 보이는 경우도 많다. 전문가가 아니라고 낙담하지 말고, 당신의 어색함조차 색깔로 만들자.

 6. 글과 이미지 또는 UCC

내 블로그는 이웃을 통한 것이 아니라 태반이 검색을 통해서 들어오는 고객이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키고는 미련 없이 떠난다는 것이다. 그렇게 그들을 붙잡기 위해서는 글만의 매력뿐 아니라 이미지 또한 신경 써야 했다. 종종 한 장의 이미지가 몇 페이지의 글보다 나은 경우도 비일비재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Posted by 생존자
Bloger Interview2009. 2. 1. 20:32

주인공 보러가기 http://blog.naver.com/zodiac911/150040858063

 

구피의 블로그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 : Let’s Talk, Play, Love in Blog~!!

 

풋풋함이 묻어나던 대학2학년 때 하이텔이라는 PC통신 서비스를 처음 접하고선 밤새 전화선을 56K모뎀에 꼽아놓고,

가슴이 짜릿한 캐리어 톤을 들으면서, 전화선 너머의 낯 모를 사람들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채팅을 즐겼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에는 컴퓨터를 통해서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던지, 매일 밤 전화비 아까운

줄 모르고 습관적으로 파란바탕에 하얀 폰트들을 보며 즐거워했던 아련한 기억들~~ ^^;
 
그로부터 십 수 년이 지난 지금 PC통신은 웹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이젠 누구나가 쉽고 편하게 채팅과 게임과 커뮤니티와

블로그를 즐긴다. 네티즌이라고 명명된 이들 집단은 이제 미니홈피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까페라는 커뮤니티에서 튀고

싶어하며, 블로그라는 나만의 놀이터에서 1인 기업화, 1인 미디어화 되어가고 있다.

 

작가 황석영님과 이외수님의 경우에도 그간 고집하던 원고지를 던져버리고 집필 중에는 항상 노트북 앞에 앉으신단다.

그들도 블로거요 네티즌이고, 독자들도 네티즌이요 블로거인 것이다. 특히, 이외수 작가의 경우 잘알려진 바와 같이 기발한

댓글 문화로 기성세대와 현 세대와의 차이를 뛰어넘고 네티즌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소통하고 있다.
골수, 폐인, 막장, 용자 등으로 구성되는 열정적이고 활발한 커뮤니티인들은 각각 자신들만의 블로그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스스로 자신들의 열광의 코드에 따라 오프라인 이벵(이벤트의 네티즌식 표현)을 만들어 자신들의 존재감을

오프라인에서도 표출하고 있다.

 

이쯤에서 주목해봐야 할 것이 있다. 이들 집단 중 앞서가는 네티즌은 이제 프로블로거, 파워블로거라는 이름으로 포스팅을

하며, 블로그에서 Talk하고, 블로그에서 Play하고, 블로그에서 Love한다.

 

포탈들과 기업체들도 너나 할 것 없이 웹2.0기반의 서비스를 내놓고, 그 중에 빠지지 않는 메뉴가 블로그 메뉴이다.

일례로 예스24(www.yes24.com)나 강컴닷컴(www.kangcom.com) 같은 인터넷서점의 경우 서평만 잘 써도

스타벅스 상품권이나, CGV티켓이 생기고, 북콘서트등 각종 이벤트등에 쉽게 당첨된다.

(*TIP - 네이버 블로그에만 해도 DSLR과 노트북 하나만 가지고 각종 기업체의 체험단 이벤트를 뛰면서 블로그로

취미생활과 한달 용돈 정도를 쉽게 벌어들이는 블로거들도 꽤 있다.^^)

 

이제 네티즌들은 조중동과 같은 일간지의 요리섹션, 여행섹션들은 더 이상 쳐다보지 않는다. 생생하고, 따끈따끈한 뉴스와

잔잔함이 묻어나는 포스팅들이 웹브라우저만 켜면 어디서든 제공되기 때문이다. 이제 기존 매체의 미디어 권력은 UCC와

블로그로 넘어가고 있다.  어느 기자의 말을 인용하자면 “하루 블로그에 방문자가 10만명 이상이 되면, 개인 공간이 아니라

오마이뉴스나, 프레시안과 같은 매체다.” 라고 말한다.

제가 아는 네이버 블로거 중에 하늘소(http://blog.naver.com/artlife)라는 분의 블로그에 가보면 2천만명에 육박하는

블로거들이 다녀갔다. 문성실(http://blog.naver.com/shriya)이라는 네이버 블로거는 요리관련 서적만 4권 이상씩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들이 쓴 새로운 포스팅 하나에만 두 시간 이내에 100건에 달하는 덧글이 달린다.

 

가히 폭발적이지 않는가? 방문을 하고 덧글을 다는 이들은 하늘소님과 문성실님과 같은 네티즌이며 이웃 블로거이며,

나아가서는 로열티가 높은 잠재고객임에 틀림없다.  그 때문인지, 요즘 블로그를 기반으로 한 1인 기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증폭되고 있다.  

각각의 개인파워블로그는 블로켓(=Blog+Market)으로 확장될것이며, 블로디어(=Blog+Media)로서 매체로서의 영향력을

가지게 될것이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의 예를 들지 않아도 말이다.

 

블로그가 한때 인기를 끌었던 미니홈피와 대별되는 몇가지 요소를 살펴보자!
RSS와 트랙백, 덧글과 스크랩등으로 구현되는 블로그의 확장성과 유기체적 결합은 블로거와 블로거를 소통하게하고,

정보의 공유와 확장을 촉진한다.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각각의 기업체는 이제 미니홈피, 타운홈피에 광고를 싣지 않고, 일방문자가 많은 파워블로거들에게

광고를 의뢰한다. 파워블로거들만을 위한 신제품발표회 형식! 소수의 파워블로거 전문가집단들이 정보를 선점한 후에,

자신들의 블로그에 방문하는 이웃블로거들에게 자연스럽게 입소문으로 퍼저나가는 감기바이러스와 같다.

 

어~ 그럼 난 어떻게 해야 파워블로거가 될 수 있지?
난 회사를 다니면서, 블로그로 1인 CEO가 되고 싶어!!

 

잘나가는 파워블로거에 작가이신 MBA강효석님의 블로그에선 이렇게 말한다.

 

성공하는 직장인의 블로그 습관 10가지

 

1. 하루 30분만 블로그에 투자하라
2. 블로그테마, 관심 분야에 집중하라
3. 눈에 띄는 블로그 제목을 가져라

4. 나에게 강한 방식으로 포스트를 올려라
5. 블로그는 나만의 사이버 도서관
6. 파워블로거를 벤치마킹하라
7. 블로그 통계로 신바람 내기
8. 블로그를 통해 바깥세상과 소통하라
9. 블로그로 실시간 경력관리한다
10. 회사도 가족도 모두 즐거운 블로깅

 

파워블로거는 이웃블로거들에게 블로그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열광하는 신도들을 데리고 있는 신이요, 인기연예인이며,

뉴스메이커이고, 디자이너이며, 마케터이면서, 커뮤니케이터이다.

 

 

21세기는 크레이지 스타일이 성공하는 시대다.
21세기는 디지로그(Digital+Analog)의 시대이다.
21세기는 감성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시대다.

 

2009년 한국을 대표하는 트렌드 키워드는

 

 " B.I.G. C.A.S.H. C.O.W. "  



1. B(Better Me) 스펙을 높여라
2. I(I'm So Hot) 난 너무 멋져
3. G(Gotta Be Cocooned) 다시 집으로
4. C(Cross-Internetization) 생각대로 인터넷
5. A(Alpha-Mom, Bette-Dad) 아빠같은 엄마, 엄마 같은 아빠
6. S(Simply, Humbly, Happily) 소박한 행복 찾기
7. H(Hobby-Holic) 취미 대한민국
8. C(Casual Classics) 고급문화, 일상 속으로
9. O(Off-Air Attitude) 무심한 듯 시크하게
10. W(Wanna-Be-Star, Wanna-Be-Mass) 스타와 대중, 자리 바꾸기


이런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트렌드세터가 바로 우리들이다. 블로거들이다!!!
21세기는 블로거들의 시대이다!!! 인터넷에서는 누구나 유밀레이고 낸시랭이다!!
튀고 싶은 블로거들 마음 껏 튀라!!

이들을 압축하면, 요즘 B카드회사 CF처럼 수많은 사람들은 수많은 블로거로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일하고 즐긴다.  Beyond the Blog~!! 블로그 그이상의 어떤 것들!! 열광하는 사람들!!

 

"블로그엔 뭔가가 있다.."


오랜 산고 끝에 책 한 권이 나온다. 나는 집단지성의 힘과 웹 2.0을 믿는다..
블로그 다음에 또 뭐가 기다리고 있을까? 그런게 궁금해지는 새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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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피, 나름대로 블로그를 정의하다.

 

"블로그 포스팅으로 시작하는 나의 하루는 언제나 Fun하고, Warm하고, Exciting하다!!"

 

블로그는 마케팅, 전략적 가치를 지닌다.
블로그는 정보의 배포와 유통을 촉진시킨다.
블로그는 웹의 개인화를 촉진
블로그는 사용자를 기획자로 만든다
블로그는 연결과 소통을 손쉽게 한다.
블로그는 느슨한 결합을 지원하다.
블로그는 정보를 동기화 시킨다.
블로그는 직접판매를 가능케 한다.
블로그는 새로운 광고기법이다.
블로그는 공유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이다..

 

블로그는 진정한 카피레프트를 실현할 수 있는 강력한 마케팅도구이며,

정보격차를 줄여줄 수 있는 당분간의 유일한 대안이다.

변화 발전 진화하는 블로그 환경에서 진정한 파워블로거로 살아남으려면 남과는 다른
독특하고도 강력한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

블로그 카리스마가 부족하거나 단순하고 식상하면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는다.

이벤트블로그, 팀블로그, 이제 다시 시작해 보자!!

Posted by 생존자
Bloger Interview2009. 2. 1. 20:30

주인공보러가기 http://yeon2.com/117

 

2009년 CSR은 Blog로 하세요.

우유가 2개 있습니다.

하나는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층 아이들의 병원비에 사용하고

다른 하나는 그렇지 않고요.

첫 번째 우유는 두 번째 우유보다 가격이 조금 높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우유를 구매 하시겠습니까?

위 질문에 대한 답을 두 번째라고 대답했다면 당신은 국내 성인에 11.3%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LG경제연구원이 실시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품질이 같다면 사회적 책임을 잘 이행하는 기업의 제품을 더 비싼 값으로도 살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88.7%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기업의사회적책임경영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은 기업가 정신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눈앞의 단기적 이익에만 집착하는 기업가의‘탐욕’은 기업 자체의 장기 생존을 보장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엄청난 해악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이죠. 과거에는 돈을 잘 기부하면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명예를 얻을 수 있었지만, 더 이상 이런 방식은 통하지 않습니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사회적책임도 계속 진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CSR은 구체적인 전략과 매체가 필요할 것입니다.

CSR 온라인이다!

그렇다면 진화하는 CSR에서 어떠한 전략과 매체가 가장 효과적일까요? 필자는 온라인이라고 단언합니다.

기업이 온라인 활동을 빼고 존속할 수 있을까요?

답은, 아니오!

홈페이지 하나 없는 기업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기업의 디지털 활동 및 온라인 활동은 다양한 모양과 생김새로 증대되고 있습니다. 순전히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기업도 생산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디지털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작업이 힘들고요. 고객들의 자료, 상품관리 까지 디지털, 온라인화 되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죠.

전략의 기본은 지피지기(知彼知己) CSR 전략 지피지기에서 '나'는 해당기업을 상대방은 직원, 주주, 협력업체, 소비자, 정부 및 NGO 등 기업의 이해관계자 (stakeholder)를 말합니다.CSR은 전략을 세우는 부분에서부터 실행(유통), 홍보단계에 이르기까지 이해관계자의 참여 없이는 성공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환경, 지역사회 등을 포괄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에 굳건하게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면 기업은 경쟁력과 가치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CSR 커뮤니케이션은 블로그(blog)로!

온라인으로 CSR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다양한 방법들 중 현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웹 2.0의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 블로그(blog)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노출이 쉽지 않은 홈페이지 (오버추어 광고를 하면 노출은 쉽지만 비용이 많이 듬)를 통해 CSR 페이지를 만들거나, 사이트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 할 경우 일회성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접근이 용이한 점 이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좀 더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다는 것과 텍스트만이 아닌 동영상과 이미지를 제공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블로그가, 블로그를 통한 CSR이 더 큰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으세요?

CSR블로그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5가지 방법

그렇다면 기업은 어떻게 CSR 블로그를 운영해야 할까요?

오늘은 그 다섯 가지 효과적인 방법을 말하고자 합니다.

하나, 분야별로 사회공헌을 특화시킨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이 모든 사회문제에, 모든 기업이 모든 사회참여사업을 할까요?

물론, 그럴 수 있죠, 하지만 그러기 힘들고 그렇다 할지라도 효과적이기는 매우 힘이 듭니다. 마케팅 전략의 입장에서 본다면 기업이 하는 사회참여 문제는 그 기업의 이미지와 상품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공헌도 기업의 이미지와 맞는 것으로 해야 하고 블로그 기획 및 운영도 그러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관심분야를 검색하다 블로그를 보게 될 것이고요 전문화된 블로그는 상위에 랭크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효과는 배가 되기 때문이죠. 특성화된 블로그의 좋은 사례로는 썬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운영하는 블로그‘DD’s Eco Notes’를 들 수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썬의 입장과 흥미 그리고 환경관련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썬은 이 밖에도 혁신과 책임(Innovation +Responsibility)이라는 사회공헌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고요.

둘, 가치를 만들기 위해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생성해야 합니다.

스토리가 있다는 것은 없는 것을 만드는 거짓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CSR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며 투명하며 솔직하게 블로거(Bloger)의 입장에서 블로고스피어 (Blogsphere)에서 활동해야 한다는 것이죠, 좋은 CSR 콘텐츠를 재가공하거나 콘셉트를 잡을 수 도 있겠죠?

세계 100대 로펌 Addleshaw goddard의 (http://www.addleshawgoddard.com) CSR 블로그는 일기형식으로 포스팅 되고 있고요, 인텔 (Intel) 이 운영하는 ‘ CSR@intel’ (http://blogs.intel.com/csr)블로그는 사회공헌과 의견을 나누는 장이란 테마로 운영되고있습니다. CSR에 목적성도 그렇지만 RSS 구독자도 신경 써야 하는 만큼 단기적인 이슈만을 노리는 것은 좋지 않겠죠?

세 번째는 트랙백과 댓글에 집중! 또, 집중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은 트랙백과 댓글이기 때문이죠

일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벗어나게 해주는 트랙백과 댓글에 집중해서 이해관계자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만드세요. 맥도날드는 (http://www.crmcdonalds.com) ‘토론을 위해 열려있습니다(Open for discussion)’라고 자사의 블로그 콘셉트를 잡고 블로그 속에서 사회공헌팀의 생각을 표현합니다. 또한 각종이슈에 대한 독자(소비자)들의 시각과 제안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장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CSR 블로그를 통해 맥도날드가 맞닥뜨린 이슈를 공개하고 이에 대한 사회공헌팀의 시각을 전달한 뒤, 이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식입니다.

네 번째, 블로그에서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블로그는 텍스트로 된 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 이미지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요. 위젯을 달거나 배너를 붙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이벤트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방문자 수에 따른 모금운동을 하거나, 시즌성에 맞추어 특별한 이벤트를 열고 다양한 블로거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인 것이죠. 오프라인에서

보면 마라톤을 할 때 1M 를 달릴 경우 얼마를 NGO 에 기부하는 것 같은 방법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회사의 키워드 찾아 태그를 다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생각 할 수도 있는 태그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로~ 검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인데요. 블로그 마케팅의 평가지수는 페이지 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검색의 상위에 회사의 우호적인 글이 올라가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인 것이죠.

CSR 블로그를 운영하면 이런 점은 걱정 없겠죠?

포스팅 하나당 남겨지는 기록으로 기업은 위기관리까지 할 수 있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검색과 연관이 되는 키워드로 태그를 달아 블로그의 포스팅은 스팸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단순한 사용방법에다 누구나 쉽게 퍼가고 접근 할 수 있는 블로그

블로고 스피어는 사람들의 공간입니다.

기업 역시 사람들로 이루어져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기업에서 누가 일하는지 알고 싶어 하기도하고

그들이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는지도 알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그 착한 기업에 입사하고파 하죠~

CSR 활동을 블로그를 통해 드러내고 안 내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맞지만요

기업의 홍보 수단으로써가 아닌 진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블로그

그런 CSR 블로그가 필요한 것이죠.

2009년 CSR은 Blog로 하세요.

자 이글을 읽고도

만약 당신, 계속 두 번째 우유를 구매하고 싶으신가요?

그럼..지금, 우유회사의 블로그에 방문해보세요

그 회사가 하고 있는 CSR이 무엇인지 살펴보세요.

당신을 위한 일일 수도 있으니까요.

Posted by 생존자
Bloger Interview2009. 2. 1. 20:29
 
참 빡세군요. 어째든 블로그기반 출판 프로젝트의 최종본을 pub으로까지 그룹스에 업로드를 했습니다.

이전에 썼던 내용의 오타, 문맥 이상한거, 질문 내용 등을 조금 손 봤습니다. 정신없는 상태에서 써서 그런지 정말 엉망진창이더군요. 그런 상태로 퍼블리싱을 했다니... 아무튼 수정을 해서 최종본으로 올렸으니 이 상태로 출판이 되어 나올 것 같습니다. 1/31에 출판기념회(?)가 있다고 하니 그때나 되어야 필진분들을 만나뵐 수 있을 듯 합니다.

그 전에는 회사 일이다 학교 일이다 해서 다시 밤과 새벽에 버닝모드입니다. 인생한방인데,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은 생각도 드는데... 뭐 별거 있습니까? 그냥 달려보는 겁니다.

[최종본 내용]

이러닝과 블로그. 아직은 낯선, 그러나 앞으로는 모르면 안되는 2가지 단어를 위한 10문 10답을 준비했습니다.

Q1> 이러닝이란 무엇인가요?
이러닝(e-learning, e러닝)은 전자적인 방법을 활용하여(electronical) 가르치고(instruction), 배우는(learning) 활동을 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웹(web)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즉 이러닝이란 웹을 기반으로 한 교수학습 방법 중 하나라고 간단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닝은 구현방법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동성과 휴대성에 초점을 맞춘 엠러닝(m-learning, m러닝),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을 학습에 활용한 유러닝(u-learning, u러닝), 지능형 쌍방향 텔레비젼 혹은 IPTV 등과 같은 기술을 학습과 접목시킨 티러닝(t-learning, t러닝) 등이 대표적인 예가 되겠습니다.

Q2> 이러닝과 블로그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블로그는 웹2.0의 트렌드를 가장 잘 나타내 주는 것으로 웹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블로그 활용에 있어서 중요한 활동을 크게 구분해 보면 '글쓰기'와 '발행하기', '글읽기'와 '연결하기'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작성하기’, 그것을 공개적인 웹세상에 ‘발행’하기, 다른 사람 쓴 글을 ‘읽기’, 그리고 그것이 공감되거나 자신의 것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면 댓글과 트랙백을 통해 ‘연결하기’ 등의 활동이 블로그 활용의 기본입니다. 웹을 기반으로 하는 이러닝에서도 이러한 블로그의 기본적인 활동을 활용하 수 있습니다. 가르치고 배우는 것도 블로그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러닝에 관련된 상호간의 연결을 통해 온라인 학습커뮤니티를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Q3> 블로그에서 이러닝을 활용할 수 있나요?
이러닝을 위해서는 학습자들이 접속하여 교수학습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platform)이 필요하고, 여기에 콘텐츠가 탑재되어 학습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이러닝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학습관리시스템)은 가장 널리 활용되는 이러닝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이러닝을 위해 LMS가 제공하는 기능은 아주 다양하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기능은 ‘콘텐츠 관리’와 ‘콘텐츠 전달’ 기능입니다. 학습분류별로 생성된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하여 학습자들로 하여금 학습하는 데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해주는 것이 LMS의 핵심 기능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블로그는 이러닝을 위한 기본적인 기능 외에 다른 학습자들과의 상호연결과 공유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닝 플랫폼으로 활용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Q4> 블로그에서는 생성된 콘텐츠를 쉽게 전달할 수 있나요?
교실에 가르치는 교사만 있을 뿐 교실에 아무도 없다면 그것은 학습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러닝도 전달하려는 콘텐츠만 있고, 이것을 직접 보고 듣고 공감하는 학습자가 없다면 그 의미가 퇴색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닝 콘텐츠가 이미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이 존재하고, 학습할 수 있다라는 사실을 웹세상에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그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RSS는 ‘참으로 간단하고 손쉬운 콘텐츠 전달방식(Really Simple Syndication)’으로 웹세상에 이러닝 콘텐츠의 존재를 알려주는 강력한 학습전달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RSS를 활용하면 이러닝 콘텐츠 중심이 아닌 학습자 중심의 이러닝이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Q5> 때로는 토론이 중요한데, 블로그에서는 어떤가요?
면대면 교수학습 상황에서는 어떤 주제에 대해서 즉각적인 토론이 가능합니다. 토론을 통해 생각도 정리할 수 있고,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토론학습은 유용한 교수학습 방법입니다. 토론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쌍방향 의사소통입니다. 여기서 쌍방향은 대화를 ‘주고 받는 것’이 가능하다라는 것과 함께 기회의 균등, 대화 권한의 제공 등과 같은 문제도 포함됩니다. 블로그에서는 작성된 글에 댓글을 통해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고, 짧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긴 글의 경우라도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작성한 후 이것을 해당 글에 트랙백(trackback)함으로 토론이 가능합니다.

Q6> 블로그를 활용하여 주제별 탐구학습을 할 수 있을까요?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특정 주제'를 가지고 꾸준히 탐구하면서 글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하여 글을 계속 작성하기 위해서는 관심 있는 주제를 먼저 선정해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고, 꾸준히 탐구해도 지치지 않을만한 주제, 이런 주제를 선정하여 학습하고, 탐구하면서 글을 적다보면 자연스럽게 주제별 탐구학습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방문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상호간의 의사소통도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성된 글은 시간의 순서대로, 혹은 카테고리(category)별로 분류하고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블로그에서는 ‘태그(tag)’라는 것을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주제별 분류’도 가능합니다. 블로그에서는 카테고리와 태그를 잘 이용하면 탐구주제의 세부적인 구분과 검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제별 탐구학습을 하는 데 유용합니다.

Q7> 일상적인 내용을 간단하게 기록하면서 이를 학습에 활용하고 싶은데요?
블로그는 ‘일상의 흔적'을 남기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블로그는 간단한 일상을 기록하기에는 다소 무거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바로 ‘마이크로블로그(microblog)’입니다. 일반적인 블로그 보다는 쉽고 간편하게 나의 생각, 나의 일상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의 흔적을 남기기에는 마이크로블로그가 적격입니다. 마이크로블로그는 글을 짧고, 간단하고, 필요할 때 바로 올릴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문제메시지(SMS), 이메일(E-mail) 등으로도 글을 적을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적인 특성을 이러닝에 활용하면 출석체크, 공지사항 전달, 업무일지 작성, 일기쓰기, 설문조사 및 투표 및 커뮤니티 형성 등과 같은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유치원에서 마이크로블로그를 개설하여 학부모 혹은 유치원생들과 의사소통을 해 나가고, 그날 그날의 일지나 학생들의 일기도 여기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형성된 커뮤니티를 활용하면 교수학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응용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Q8> 블로그는 개방, 공유, 참여가 기본이라고 하던데, 이러닝은 어떤가요?
이러닝이라고 하면 흔히 동영상으로 학원 강의를 듣거나, 기업에서 직원 교육을 비용을 내고 하는 것으로만 생각하기 쉽
습니다. 이러닝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기 때문에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이러닝이 보다 활성되었다 뿐이지 이러한 모습만이 이러닝의 전부는 아닙니다. 오히려 공익을 위한 이러닝으로 인해 이러닝의 저변이 확대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러닝에서도 개방, 공유, 참여의 가치는 큰 힘을 발휘합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에듀넷(edunet.net)이나 사이버가정학습의 경우 사교육을 위한 이러닝에서는 얻기 어려운 풍부한 교수학습용 콘텐츠와 온라인 학습커뮤니티를 제공함으로써 교사와 학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MIT오픈코스웨어(http://ocw.mit.edu/OcwWeb/web/home/home/index.htm)나 버클리의 유튜브 채널(http://kr.youtube.com/profile_play_list?user=ucberkeley)과 같은 방식은 이러닝은 물론 웹세상을 보다 풍성하게 해주는 실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Q9> 블로그도 온라인 학습 커뮤니티로 발전할 수 있을까요?
커뮤니티는 일반적으로 공동의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공유된 공간에서 지속적인 지속적인 교류가 있어야 유지될 수 있습니다. 웹이 발전하면서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오프라인 커뮤니티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변화하였고, 이를 학습에 응용하기 위한 시작하면서 온라인 학습커뮤니티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블로그와 블로그들 간의 관계를 유기체적인 것으로 보고 이를 하나의 큰 생태계로 지칭하는 블로고스피어(blogosphere)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블로그는 이미 ‘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온라인 학습커뮤니티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학습을 위한 특정 주제별로 형성된 메타사이트나 블로그카페가 바로 온라인 학습커뮤니티의 예입니다. 블로그 자체만으로 본다면 독립적이면서도 서로의 관계가 느슨한 특성이 있지만, 메타사이트나 블로그카페와 같은 형태로 결속된 온라인 학습커뮤니티는 상호보완적이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관계가 견고한 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형태의 온라인 학습커뮤니티는 같은 주제의 블로그가 많이 생겨나고 함께 참여하는 정도가 더해 갈수록 더욱 풍성해 질 것입니다.

Q10> ‘고객이 왕’이라는 말이 있지요. 이러닝에서는 어떤가요?
학습자 없는 이러닝은 의미 없습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고객이 왕'이듯이, 가르치고 배우는 세계에서는 '학습자가 왕'입니다. 따라서 학습자가 편리하게 이러닝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지원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이러닝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편리하다라는 것은 사용성(usability), 접근성(accessibility), 행위유발성(affordance) 등의 측면에서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측면에서 블로그는 학습자를 왕으로 모실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을 모두 충족합니다. 그동안 블로그와 관련된 사업을 하거나 사용하는 블로거들에 의해서 수정되고 보완되어 온 '블로그다운' 것 자체가 사용성, 접근성, 행위유발성 등을 검증해 왔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생존자
Bloger Interview2009. 2. 1. 20:28

주인공 소개 http://blog.naver.com/tshield_/60156048

 

■ 서론. 2.0의 현황 : 흐림

 

 2008 12월 모바일 웹2.0 포럼에서 주최한 모바일 & 2.0 리더스 캠프가 열렸다. 해당 포럼에서 급변하는 2008년 업계 이슈를 정리하고 2009년을 전망을 주제로 진행하였는데, 주목할 만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 웹2.0은 버블조차 없었다" 국내 130여명의 참가자들은 한국에서의 웹2.0은 실제적인 웹2.0은 아직 시도조차 되지 않았음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뤘다. 한국은1990년대 말, 닷컴열풍과 벤처열풍이 나라의 기간 산업인 것처럼 부풀어 올랐다가 2000년이 되자 마자 닷컴버블과 벤처버블로 엄청난 어려움에 휩싸인 것이 불과 10년 전 일이다.

 

 , 그렇다면 여러분이 생각할 때, 한국에서의 웹2.0은 어떠한가.

 

 외국에 사례에서 웹2.0은 실제로 많은 사이트의 흥행과 관심, 그리고 수익을 일궈냈다는 것은 몇 개 사이트의 이름만 나열해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과 같은 SNS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유튜브나 플리커, 위키피디아라는 이름으로도 무릎을 칠 것이다. 엄청난 이용자와 컨텐츠, 그리고 사이트의 가격(또는 가치)을 보면 외국에서의 웹2.0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에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다.

 

 , 그렇다면 한국에서의 웹2.0은 어떠한가.

 

 국내에서는 외국보다는 조금 늦게 웹2.0 사이트에 도전을 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웹2.0 기업으로 '오픈마루'를 손에 꼽는다. 2007 1 'myID.net'를 비롯하여, 3 '스프링노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를 시작한 약 2년이 흘렀지만, 랭키닷컴 순위로 myID.net의 경우 2,400, 스프링노트의 경우 1,200등으로 볼 때 국내에서 성공사례로 들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2008 9월 말, 국내 대표적인 SNS사이트였던 피플투(www.people2.co.kr)가 사라졌다. 2007 10월 베터서비스를 통해 오픈하여 100일만에 회원수가 30,000명을 기록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국형 웹2.0 사이트', '2세대 소셜네트워크 사이트' 등의 수식어와 함께 소프트뱅크로부터 투자까지 받았지만 서비스가 채 1년이 되기 전에 사이트 폐쇄에 이르기까지 되었다.

 

 , 한국에서의 웹 2.0에 대한 생각이 변하셨는가.

 

 

 본론. 2.0의 구원투수 : 블로그 

 

 위에서의 예들과 내용이 다소 비관적이라, 일부로 전체를 판단한다는 지적이 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것이 현재 피상적으로 보이는 것들이고, 사실이다. 문제는 이에 대한 대책이나 해결안이 있냐는 것이다. 필자 또한 2004년부터 인터넷 서비스에 몸담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눈으로 지켜봄과 동시에 해결책은 아니지만, 적어도 먹고 살만한 것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 , 그럼 이제는 원론으로 돌아가서 이야기를 해보자.

 

 2.0의 기본적인 내용은 '참여, 공유, 개방'이다. 이를 사람에 따라 저마다의 해석이 있겠지만, 필자의 생각은 참여할 수 있는 '유저'와 공유할 수 있는 '컨텐츠' 그리고 개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정의한다.

 

 2008년까지 볼 때, '참여'할 수 있는 유저는 충분했다. 2000년 대 초반보다 인터넷 사용유저가 늘고, 사용시간이 길어진 것은 시대적인 흐름일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인터넷이 쉬워졌다. 인터넷(또는 컴퓨터)은 기본적으로 인간 생활에 편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쉬워진 인터넷은 많은 유저를 모을 수 있었으며, 실제 게임이나 미니홈피, 카페 등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넓어짐을 의미한다.

 

 또한, 인터넷이 쉬워짐에 따라서 공유할 수 있는 컨텐츠의 수도 엄청나다. 초기에는 텍스트와 이미지 기반에서 음악파일로 발전해가고 지금은 동영상도 누구나 쉽게 접하고, 다룰 수 있다. 기존에는 기업이나 전문가가 제작한 컨텐츠를 공유했다면, 지금은 누구나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상황이니 이 얼마나 많은 컨텐츠가 주어져 있는가.

 

 마지막은 정말로 마지막까지 문제가 되었던 플랫폼의 개방이다. 2008년 후반에 되어서야 개방의 움직임이 있었지만, 실제로 2009년에 진정한 개방 플랫폼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부분 알다시피 NHN은 네이버의 오픈캐스트를 비롯하여 ‘NHN DeView 2008’을 열어 네이버의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다음, 파란, 야후코리아는 구글의 오픈소셜 API와 함께 하기로 하는 제휴 등 그 동안 높았던 포털의 벽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 그러면 이러한 일련한 환경 변화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누가나 예상한대로 그 답은 블로그일 것이다. 참여를 위한 유저가 있고, 컨텐츠도 있다. 기존에 막혀있던 플랫폼 사이에 벽도 얇아지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블로그에서 블로그로의 이동도 가능하다. 흩어져 있던 블로그들의 필요 정보만을 모아서 하나의 블로그를 만들어 꾸미는 것이다.

 

 이럴 경우 어떤 장점이 있을까?

 

 우선, 죽어있던 컨텐츠를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이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이트(포털이든 전문 블로그사이트든) 활성화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

 둘째, 정보의 이동이 쉽게 이루어진다. 이제는 더이상 정보가 기업(혹은 개인)만의 소유는 아니다.

 셋째, 정보의 이동과 블로그의 활성화로 많은 페이지뷰와 유저의 활성화로 인해 더 많은 유저들이 수익모델(구글 애드센스나 혹은 책으로 편집)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넷째, 통일된 사이버머니로 온라인 결제 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다.

 다섯째, 마지막으로 하나의 거대한 블로그 통합으로 인해 글로벌적인 인터넷 경쟁력을 갖게 된다.

 

 

■ 결론. 3.0? : 블로그를 통로로...

 

 이제 필자의 글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웹2.0이란 '거품만 있고 실제는 없다'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으며, 그런 분위기에 사람들은 점점 설득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한국에서 웹2.0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려는 시도가 얼마나 있었던가. 일부 소수의 진보적인 사람들이 시도를 했지만, 기존에 힘있는 세력에 의해 묵살되어 버리지 않았던가.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 한국은 분명 인터넷에 주도적인 나라이고, 유저들이었다. 하지만, 점차 그 위상은 사라지고 너무 한국식에서만 머물러 있다.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시도는 기존에 강한 힘에 의해 날개를 펼치기도 전에 떨어졌다.

 

 2.0을 살리는 것은 블로그만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에 대한 초석은 블로그가 될 것이다. 필자는 처음에 웹2.0의 초석은 SNS 서비스가 되리라고 믿었다. 하지만, 한국인의 폐쇄성은 너무나 높았다. 남의 은밀한 것은 보고 싶지만, 자신의 것은 들키고 싶지 않은 성향. 결국 SNS 서비스는 싸이월드를 마지막으로(싸이월드 또한 2008 7월 포털로 방향을 전향했다) 더 이상 기대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내 것'이라는 개념을 가질 수 있는 블로그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오가면서 충분히 SNS 적인 기능도 블로그가 수행할 것이다.

 

 2009년이 벌써 시작되었다. 이제 몇 일 지나지 않았지만, 올해 말에는 엄청난 변화에 대한 결과를 가지고 2010년을 기다릴 것이다. 그 기다림 속에는 치열하게 발전하는 블로그 서비스를 기대하면서...

Posted by 생존자
Bloger Interview2009. 1. 21. 14:52

최고의 IT 파워블로거를 찾아라 이벤트

IDG라는 곳에서 IT 블로그 등록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X노트 미니, XBOX360, IPOD등 다양한 경품이 탐나서 저도 바로 등록했답니다. (-_-) 블로그 등록 이벤트 외에도 평가 이벤트가 있어서 좋은 댓글을 작성한 사람에게 역시 경품이 돌아간다고 합니다. 닌텐도 위가 선물로 가는군요. 요즘들어 블로거 관련 이벤트가 뜸한데 마침 좋은 소식이네요. 구독자 여러분도 도전해 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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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