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ly Adopter'에 해당되는 글 54건

  1. 2009.02.10 4인치 초소형 노트북, 유엠아이디(UMID)의 M1 예약판매 소식
  2. 2009.02.03 삼성 NC10, MSI Wind U100, HP mini 1013tu, Sony Vaio P15L, ASUS Eeepc 100H, 901, DELL mini 9, mini 12
  3. 2009.02.03 폴라로이드 후속 Polaroid PoGo™ Instant Digital Camera 출시 2
  4. 2009.02.02 LG전자 세계최초 키보드 탈부착 방식 풀터치스크린폰 Versa(모델명 VX9600) 출시
  5. 2009.02.02 삼성전자 초소형 모바일 프로젝트 탑재된 핸드폰형태의 프로젝터폰 W7900 출시 예정
  6. 2009.02.01 100만원으로 구매하는 보급형 DSLR 카메라
  7. 2009.01.30 [캐논] Canon EOS 5D Mark II 리뷰
  8. 2009.01.28 소니 포켓 PC 이야기 PCG-C1, GT1, U1, U3, U50, U70, UX(x), Vaio P 1
  9. 2009.01.25 니콘의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와 헤드폰 일체형 미디어 기기 - 미디어 포트 UP 300(x)
  10. 2009.01.22 2009년형 산요(Sanyo) 작티(Xacti) 시리즈 DMX-HD2000, FH11, VPC-CA9, WH1, VPC-CG10, TH1 출시
  11. 2009.01.22 “천태만상” 개성파 마우스 12선
  12. 2009.01.21 넷북 인텔 외 AMD과 비아 CPU 업체 참여 신기종 출시
  13. 2009.01.21 싱글이 민트패드에 푹 빠진 이유 ?
  14. 2009.01.21 페라리 FMK, 1인승 전동스쿠터 세그웨이(Ferrari Segway) 국내 출시
  15. 2009.01.15 벨로시티 마이크로의 4.8인치 모바일 UMPC Notemagix M5
  16. 2009.01.15 [노트북] MIO의 7인치 모바일 MID
  17. 2009.01.15 eo 7인치 모바일 Tablet i7300을 선보여(TabletKiosk’s redesigned i7300)
  18. 2009.01.15 [UMPC] OQO2 Model 2+ 초소형 노트북 CES에서 세부스팩 공개
  19. 2009.01.15 [UMPC] 국내 중소기업 UMID(유엠아이디) M1 3/4분기 이내 출시예정
  20. 2009.01.15 [UMPC] 유엠아이디(UMID)의 MID 제품 M1
Early Adopter2009. 2. 10. 22:52

4인치 초소형 노트북, 유엠아이디(UMID)의 M1 예약판매 소식입니다.

정식 출시 예정일은 2월 20일로 잡혀있으으며 언론사를 대상으로 2월 중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제품발표회를 잡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M1의 국내 총판을 맡은 (주)소리마을에서는 2월 13일부터 예약판매를 PMPINSIDE(펨피로 명칭 변경)에서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 출시된 모델은 다음과 같은 제원이며 가격도 공개되었습니다.

- ATOM 1.1Ghz / 512M / SSD 16G / DMB : 가격 69만 9천원 / 예약판매시 59만 9천원
- ATOM 1.33Ghz / 512M / SSD 32G / DMB / CAMERA : 가격 79만 9천원 / 예약판매시 69만 9천원

이 밖에도 소리마을 측에서는 M1에 대한 몇가지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정리해 보면,

- 화면은 모두 1024x600의 4.8인치 액정
- 기본 OS 리눅스 / 사용자가 별도 윈도XP로 설치 가능 (윈도우 라이센스 협의중)
- 배터리 지속시간은 화면을 가장 밝게 한 상태에서 동영상 감상시 4시간 30분 정도

- 배터리 최적화시 화면 밝기 조절 및 무선랜 등 OFF 후 5시간 30분~6시간 사용가능
- 메모리는 512MB
- 미니 USB 단자를 지원하며 기본 제공되는 어댑터를 통해 3.5mm 단자의 이어폰 사용 가능
- MID 내장 20핀에서 변환용 24핀 잭을 통해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 가능

그리고 M1의 카탈로그 또한 공개되었습니다.



크기를 줄이기 위해 여러가지로 희생해야 하는 점은 어쩔 수 없겠습니다만, 그래도 많은 이들이 지적하는 부분은 역시 512MB의 메모리입니다. 윈도XP를 사용하는 한 실용적인 성능은 충분히 내주겠습니다만, 미니노트북처럼 쓰고자 하는분들에게는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네요. 대신 전 모델에 DMB가 들어갔다는 것은 업무용보다는 가정용, 개인용에 촛점을 맞췄다는 반증이 될 것 같습니다.
구입을 결정하기에 앞서 그런 부분들 또한 충분히 감안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원 부분만 확대해 봤습니다. 1GB 메모리 모델은 국내에 안 나옵니다.


아래는 공지사항의 원문입니다.

안녕하세요.
UMID  M1 모델의 국내 총판을 맡는 주)소리마을 입니다.
그동안 MID 관련 다른 상품들이 미리 신제품 발표회와 함께 많은 정보를
유저분들께 제공함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고취하였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M1 의 경우 여러 사정으로 인해 제조사에서 극도의 정보 보안을 요구하여
자세한 정보를 못드린 부분 늦게나마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총 4가지 모델중 국내엔 2가지가 출시됩니다.

ATOM 1.1Ghz / 512M / SSD 16G / DMB
ATOM 1.33Ghz / 512M / SSD 32G / DMB / CAMERA

본래 해외모델에서는 1G 메모리도 있지만,
본 상품의 메모리는 기존 메모리는 이식하는 방법이 아니라
완전 분해하여 재 조립해야만 얇게 만들수 있어 1G 제조의 가격부담이 심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지 국내 유통은 512M 로 통일 하였으며,
기존 넷북을 이용해보시는 분들의 걱정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작년 고진샤를 비롯한 넷북 512M 를 경험했던 유저이기에~~

http://pcpinside.tistory.com/1570

위 사이트를 보시면 메모리에 관한 의구심이 많이 해소되리라 봅니다.
비슷한 MID 제품들이 모두 512M 에 SSD 4G~16G 정도이며,
해상도는 800*480 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024*600 해상도를 지원하고 1G 메모리에  SSD 32G를 지원하는
우리의 기술력이 해외의 어떤 나라보다도 우위에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주부터 샘플을 받아서 테스트 하고 있는데~
512M 라는 수치에 대한 편견은 기우였습니다.
실제 PC를 활용하면서 속도나 여러 면에서 큰 불편은 느낄수 없었습니다.
무선 인터넷은 오히려 바이오보다도 빨랐으며,
동영상재생, 오피스 활용등 문서작업까지 깔끔하게 떨어지더군요.

또한 실제 동영상은 가장 화면 밝게하여 4시간 30분정도까지 재생 가능하였습니다.
참, 기본 OS는 리눅스 이지만, XP로 바로 설치가능하여서,
전 받자마자 XP 설치하고 사용하였었습니다. ㅋ
기본 미니USB 단자 지원하고, 어뎁터가 기본 제공되어 3.5mm 이어폰 사용가능하며,
24핀 잭을 통해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 가능합니다.

이제 제품이 출시되면, 사용기를 통해 여러 불안 요소들이 해결되리라 봅니다.
기본 제품가격은 699,000 / 799,000 예정이며,
이번주 13일경 '펨피' 내에서 예약판매 예정입니다.
예약판매는 한정수량으로 진행되며, 599,000 / 699,000 예정입니다.

궁금하신 부분은 쪽지나 메일로 주시면 최대한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늦은 정보에 송구한 마음으로 몇자 적었습니다.
곧 나올 간단한 실사이즈 카달로그 이미지 첨부합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글 : 그린텍 카페  /  늑돌이네 라지온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2. 3. 00:21

발췌 : Bastof 의 IT 공간 (http://bastof.tistory.com/262)

요즘은 가히 넷북의 열풍이라 해도 과하지 않습니다. 주변에 노트북 한번도 안 사본 제 친구도 이번에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닐것으로 넷북을 구매예정품으로 생각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그만큼 많은 넷북들이 출시되고 있고 출시 예정으로도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현재 국내에 발매중인 넷북들을 한번에 모아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넷북의 종류가 많은 관계로 몇개정도의 게시물에 나눠서 올리려고 합니다.
 

우선 표로 한번 국내출시중인 넷북의 차이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가격은 09.01.24일 다나와최저가 기준입니다. 현재 비교중인 순서는 다나와의 판매순위순으로 비교중입니다.

 

삼성 NC10

MSI WIND U100

HP mini 1013TU

ASUS EeePC1000H

CPU

아톰 N270(1.6Ghz)

아톰 N270(1.6Ghz)

아톰 N270(1.6Ghz)

아톰 N270(1.6Ghz)

운영체제

XP HOME

XP HOME

XP HOME

XP HOME

LCD

10.2인치

(1024x600)

10인치

(1024x600)

10.2인치

(1024x600)

10인치

(1024x600)

VGA

INTEL GMA950

INTEL GMA950

INTEL GMA950

INTEL 945GMS

Memory

1GB

1GB

1GB

1GB

저장매체

80/120/160GB(HDD)

80/120/160GB(HDD)

16GB(SSD)

80/160GB(HDD)

배터리

6셀

3/6셀

3셀

6셀

유선랜

10/100 LAN

10/100 LAN

10/100 LAN

10/100 LAN

무선랜

802.11b/g

802.11b/g/n

802.11b/g

802.11b/g/n

크기

261x185.5x30.3mm

259.8x179.8x12.19mm

261.7x166.6x25.13mm

266x191.2x28.5mm

무게

1.33kg

1.3kg

1.09kg

1.4kg

가격

664,000원

560,000원

597,000원

564,000원


● 삼성 NC10

국내에서 손꼽히는 컴퓨터 제조업체지만 세계적으로는 아직 걸음마단계인 삼성의 첫 넷북입니다. 삼성이 기존 노트북시장의 이미지를 해칠 우려가 있다고 출시를 안하고 있다가 대만업체들이 미리 내놓은 넷북들이 시장에서 크게 히트치자 황급히 내놓은 제품입니다. 황급히 내놓은 물건치고는 꽤나 완성도가 높은 편으로 키보드의 완성도와 8시간가량 지속가능한 배터리 성능은 장점입니다. 물론 급히 내놓은 탓인지 거의 대부분의 제품에서 LCD빛샘현상이 있다는 것은 문제입니다. 사용상 큰 문제는 아니지만 약간 찜찜한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다른 넷북에 비해 약간 비싼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국내기업이 만들었다는 점과 삼성의 막강한 A/S능력은 장점입니다.

장점 : 한국인에게 맞는 키보드배열, 8시간 지속가능한 배터리성능, 막강한 A/S능력

단점 : LCD의 빛샘현상, 다른 넷북에 비해 비싼 가격  

● MSI WIND U100


메인보드제조사로 유명한 MSI에서 내놓은 U100입니다. 국내에서는 노트북제조사보다 메인보드제조사로 유명했는데 이 넷북의 출시로 국내에서도 노트북도 만들어내는 회사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지난 6월에 출시했는데 아직까지도 넷북판매순위에서 상위권에 있습니다. 가격도 비슷한 성능의 다른 넷북에 비해 저렴한 편인데 성능이 떨어지는 편이 아니라 가격대비 성능을 따지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 다만 좀 불편한 키보드 배열과 국내의 브랜드에 비해 열악한 A/S는 단점이라고 생각됩니다.(현재 국내 의 MSI 제품의 A/S를 담당하는 웨이코스의 평가는 거의 최악이라합니다.)

장점 :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

단점 : 불편한 키보드배열, 국내브랜드에 비래 열악한 A/S

● HP mini 1013TU


한국의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HP가 출시한 여러 개의 넷북중 또 하나의 제품입니다. 현재 나온 넷북중에서도 가벼운 무게인 1.09kg이며 디자인도 무척 뛰어난 편입니다. 키보드도 한국인에게 맞는 키보드 배열입니다. 다만 SSD를 장착하여 좀 더 빠른 엑서스 속도가 있기를 기대했지만 SSD특유의 프리징 현상이 있으며 웹캠 또한 약 30만화소로 타 브랜드에 비해 저화소를 탑재했습니다.  

장점 : 가벼운 무게(1.09kg), 편리한 키보드배열

단점 : SSD특유의 프리징현상, 저화소의 웹캠

● ASUS EeePC 1000H


MSI와 함께 국내에서 넷북 열풍을 주도했던 ASUS의 1000H입니다. 전작인 901에서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부분이 거의 개선된 제품이며 디자인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장점은 가격재비 뛰어난 성능이며 802.11n의 지원으로 공유기만 지원된다면 802.11g에 비해 엄청나게 빨라진 무선속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불편한 키보드 배열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장점 :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 802.11n의 지원

단점 : 불편한 키보드 배열

이번에 보실 제품들은 다나와 기준으로 5위부터 8위에 해당하는 제품들입니다.

 

ASUS EeePC 901

DELL mini 12

SONY VAIO P15L

DELL mini 9

CPU

아톰 N270(1.6Ghz)

아톰 Z520(1.33Ghz)

아톰 Z530(1.6Ghz)

아톰 N270(1.6Ghz)

운영체제

XP HOME

Vista 홈베이직

Vista 홈프리미엄

XP HOME

LCD

8.9인치

(1024x600)

12.1인치

(1280x800)

8인치

(1600x768)

8.9인치

(1024x600)

VGA

INTEL GMA950

INTEL GMA500

INTEL GMA500

INTEL GMA950

Memory

1GB

1GB

2GB

1GB

저장매체

12GB(SSD)

40GB(HDD)

64GB(SSD)

8GB(SSD)

배터리

6셀

3셀

3셀

4셀

유선랜

10/100 LAN

10/100/1000 LAN

10/100 LAN

10/100 LAN

무선랜

802.11b/g/n

802.11b/g

802.11b/g/n

802.11b/g

크기

225x175x20mm

299x229x23.3mm

245x125x19.8mm

232x172x16.8mm

무게

1.1kg

1.24kg

0.594kg

1.04kg

가격

430,000원

584,000원

1,488,000원

490,000원


● ASUS EeePC 901

ASUS EeePC 901은 우리나라에 넷북이라는 개념으로 나온 거의 초창기의 제품입니다. 8.9인치의 LCD를 채용하여 크기도 다른 10인치의 LCD를 채용한 다른 넷북에 비해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휴대성을 중시하시는 분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 다만 SSD지만 12기가의 적은 용량과 8.9인치의 작은 LCD로 눈에 쉽게 피로가 가는 점은 단점입니다.


장점 : 작은 크기, 저렴한 가격


단점 : 작지만 다른 넷북과 크게 차이없는 무게, 8.9인치의 작은 LCD, 국내 브랜드에 비해 열악한 A/S


● DELL mini 12


DELL에서 출시한 두번째 넷북인 DELL mini 12 입니다. 이 넷북은 다른 넷북과는 다르게 12.1인치의 큰 LCD를 장착하여 좀더 넓은 화면을 보여줍니다. 12.1인치는 인텔이 정한 넷북의 규정에서 벗어나는 것이기는 하지만 국내에서도 넷북으로 판매중이고 LCD를 제외한 다른 사양은 일반 넷북의 기준에 들어가기 때문에 같이 비교 대상으로 넣었습니다. 12.1인치의 큰화면과 넓은 해상도는 타 넷북에 비해 월등한 화면을 보여주며 Z520의 탑재로 소비전력면에서도 유리한 편입니다. 다만 Z520은 1.33GHz인데 비스타의 탑재로 체감상 타 넷북에 비해 느리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으며 하드로 40기가를 탑재한점도 아쉬운 점입니다. 이왕이면 XP로의 다운그레이드도 지원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장점 : 넓은 LCD와 높은 해상도, 기가비트랜의 지원, Z520으로 인한 유리한 소비전력


단점 : 40기가의 적은 용량의 하드, 비스타 탑재로 인한 전체적인 속도의 느림


● SONY VAIO P15L



아직 국내에서는 예약판매만 받고 있는 SONY VAIO P15L입니다. VAIO P시리즈는 고급형과 기본형으로 출시되는데 이 제품은 고급형 제품입니다. 기본형에 비해 높은 CPU클럭과 SSD를 지원합니다. 소니에서는 넷북이 아니라 하지만 여러모로 넷북과 비슷하므로 같이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다른 넷북과는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우선 8인치에 1600x768이라는 상당히 기형적인 LCD를 탑재하고 있습니다.이 부분은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입니다. 다만 아톰 CPU에 비스타를 탑재한점은 DELL mini 12와 마찬가지로 약간 버벅이지만 윈도우 7이 출시되면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할 예정이라니 그때 업그레이드를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현재 나온 베타버전으로도 비스타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64기가의 SSD와 594g이라는 무척 가벼운 무게, 그리고 무척 작은 크기는 휴대성을 중시하는 분에게는 엄청난 장점이 될 듯 하지만 넷북정도의 사양에 150만원가량의 가격은 부담으로 다가올 듯 합니다.

장점 : 8인치의 화면에 높은 해상도(이부분은 개인에 따라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될 듯 합니다.), 64기가 SSD,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 윈도우 7로의 무료 업그레이드


단점 : 8인치의 화면에 높은 해상도, 150만원가량의 높은 가격


● DELL mini 9



DELL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넷북입니다. Mini 12보다 먼저 출시되었으며 가벼운 무게와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모델입니다. 아톰시피유와 SSD, 윈도우 XP의 조합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주며 저렴한 가격도 장점입니다. 다만 8기가의 적은 용량과 8.9인치의 작은 LCD는 단점으로 느껴집니다. 휴대성을 중시하고 기타 많은 자료를 넣고 다니시지 않는 분에게는 좋은 선택일 듯합니다.

장점 : SSD탑재로 쾌적한 컴퓨팅환경, 저렴한 가격


단점 : 8.9인치의 작은 LCD, 8기가의 적은 SSD용량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2. 3. 00:12

Polaroid PoGo™ Instant Digital Camera (링크)

드디어 기존의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단종되고, 후속 모델이 등장했다.
작년말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필름의 단종을 선언한 폴라로이드사가 새로운 개념의 즉석 디지털 카메라를
출시했다. 신 모델은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성능에 잉크가 필요없는 ZINK 방식의 필름을 지원하고 나섰다.
500만 화소에 디지털 4배줌, SD메모리 지원, 76.2 X 119.38 X 50.8mm 크기에 300g이 안되는 무게
40초 인화시간에 배터리로 20매까지 프린트 가능한 20만원대 제품 등장



주요특징
  • 500만화소 디지털 카메라
  • 3.0" LCD
  • 디지털 4배 줌
  • SD 확장 메모리
  • 프린트 크기: 2x3" full-color(76x49.6mm), sticky-back prints
  • 선명, 방수, 찟어짐 방지 프린트
  • 잉크를 사용하지 않는 ZINK
  • 프린트 시간 40초
  • 완충 배터리로 최대 20매 프린트 가능
  • 10 sheets Polaroid PoGo™ ZINK Photo Paper™
  • 포토용지 가격: 10매에 400엔(약 5,320원)
  • 크기: 76.2 X 119.38 X 50.8mm
  • 무게: 283.5g
  • 가격: $199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2. 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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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처럼 키패드를 ‘뗏다 붙였다’ 할 수 있는 휴대폰이 나온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탈부착 방식의 키패드가 적용된 풀터치스크린폰 일명 ‘Versa(모델명 VX9600)’을 내놓는다. 미국 1위의 이동통신업체인 버라이즌을 통해 이르면 2월 선보이는 이 제품은 쿼티(QWERTY)형 자판이 외장장치로 분리된 신개념 휴대폰이다.

‘Versa’는 와인색 가죽케이스에 키패드가 별도로 장착돼 있는 게 가장 큰 특징. 평소에는 풀터치폰으로 사용하다, 게임, 모바일메신저, 이메일 등을 이용할 경우, 퀴티형 자판을 연결시키는 방식이다.

쿼티형 키패드는 PC 키보드와 자판 배열이 동일해 각종 문자 입력을 손쉽게 할 수 있다. 북미, 유럽 등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수요는 높지만, 두께와 무게 증가로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없는 게 제조사들의 공통된 고민이었다. 이에 LG전자는 탈착형 키패드라는 파격을 택한 것. 3인치(해상도 480×240)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터치폰과 메시징폰의 강점을 두루 갖췄다.

가죽케이스를 닫으면 외부 LCD창이 나타난다. 그밖에 블루투스 2.1, 필기체 인식, 와이파이(WiFi) 기능이 탑재됐으며 음악 감상과 동시에 게임 및 무선인터넷 등을 사용할 수 있는 ‘BGM’도 지원된다.

LG전자 관계자는 “미국시장은 문자, 모바일메신저 등의 이용이 잦기 때문에 메시징폰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또 운영체제(OS) 미탑재로 스마트폰보다 저렴한 등 가격경쟁력도 갖춰 호응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야심작 ‘Versa’폰을 앞세워 북미시장에서 메시징폰 ‘선두 굳히기’에 나설 방침이다. 북미시장은 LG전자의 메시징폰이 매분기 200만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다. 미국 스프린트넥스텔과 올텔을 통해 각각 출시한 동일 제품 ‘루머폰’과 ‘스쿱폰’이 총 490만대나 판매됐다. 또 지난해 5월 버라이즌을 통해 선보인 ‘엔비폰2’도 출시 8개월만에 370만대가 팔려나가는 등 내놓는 제품마다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한편, 지난해 LG전자의 메시징폰 총 판매량은 1250만대로 전체 휴대전화 출하량(1억대)의 12%를 차지했다. 지난해 판매된 메시징폰 4대 중 1대가 LG전자의 제품인 셈이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08년 메시징폰 시장 규모는 5360만대 수준이다.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2. 2. 22:24
삼성전자 초소형 모바일 프로젝트 탑재된 핸드폰형태의 프로젝터폰 W7900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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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CES 2009 전자전시회에 출품한 뒤 Youtube를 통해서 점차 주목받기 시작했다. popsci.com에서 삼성전자 프로젝터폰 W7900을 소개했는데 KTF의 Show(aka the Show) 통신 단말기로 밝혀졌다. 국내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한 W7900은 프로젝터 모드를 사용하면 빔(광선)이 나오는데, 밝기가 10루멘인 DLP(Democratic Labor Party) 프로젝터는 비디오 출력시 최대 50인치의 크기와 480 x 320픽셀의 해상도로 투사 할 수 있다.

LCD 대신 240x400(지원해상도)을 지원하는 3.2인치 OLED를 내장하고 있다.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3세대폰으로 글로벌 로밍 기능으로 데이터 전송속도는 최고 7.2Mbps를 가진다. 디지털 TV튜너와 5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으며, 11.2x5.6x1.8cm의 외형크기를 가지고 있다. W7900으로 벽에 투사하거나 종이 위에 투사해서 사용한다. OLED의 장점으로 인해 밝은 곳에서도 화면이 선명하고 LCD에 비해 색감이 풍부하다.

만일 프로젝터폰으로 영화 한 편을 투사할 경우엔 배터리 시간이 문제될 수 있는데, 핸드폰용 충전기를 전원에 꽂고 사용해야 한다. 국내출시인지 해외출시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주에 출시한다고 외부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삼성 프로젝터 휴대폰은 기능적인 측면에서 비즈니스 업무용으로 적합하기 때문에 타깃이 영업을 주로 담당하는 비즈니스 고객층이 될 것이다. 외부 언론을 통해서 밝혀진 출고가격은 100만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보조금 혜택을 받을 경우에도 상당한 가격으로 판매될 것이다.

파워포인트 파일과 문서 열람과 작성이 가능하다고 밝혀, HTC Touch Dual에서 채용한 운영체제 Windows Mobile® 6.1 Professional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로 컨설턴트나 설계사와 같이 고객에게 보여주며 설명해야 하는 경우 “프로젝터폰으로 파워포인트 자료와 같은 자료를 담고 다니면서 고객에게 보여주며 설명을 할 수 있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삼성전자 W7900 동영상주소
http://link.brightcove.com/services/player/bcpid3924348001?bctid=9144897001


SAMSUNG SHOW W7900
Projector:
10 루멘(밝기), 지원해상도 480x320, 최대 50 인치

Screen: 240x400 pixel, 3.2-in. OLED
Wireless: 3G HSDPA up to 7.2Mbps, Global roaming (900/1800/1900 MHz)
Cameras: 5-Megapixel main, VGA front-facing model for video calls

Size: 4.4 x 2.2 x 0.7 inch. (11.2x5.6x1.8cm)

Price: TBD(Torpedo Boat Destroyer)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2. 1. 11:18

DSLR 카메라 많이 싸졌네! 100만원으로 사진작가 돼볼까

렌즈1~2개 포함 보급형 제품, 캐논 450Dㆍ니콘 D80 등 인기
똑딱이에 비해 수동기능 막강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덴의 동쪽'의 탤런트 조민기,개그맨 '옥동자' 정종철.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들에게 공통점이 하나 있다. 사진 마니아.조 회장은 매년 전 세계를 다니며 찍은 사진으로 달력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조민기와 정종철은 사진 전시회와 함께 사진집도 펴낼 정도로 연예계에서는 소문난 사진광들이다. 물론 이들이 사용하는 카메라는 '똑딱이'콤팩트 디카가 아니라 'DSLR(Digital Single Lens Reflex)'로 불리는 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다. DSLR카메라는 몇년전까지만 해도 수백만원을 호가했지만 최근 100만원 미만의 보급형 제품이 쏟아지면서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0% 이상 판매가 증가했다.

임대철 인턴 photo@hankyung.com
◆똑딱이 vs DSLR 카메라

DSLR 카메라는 '보디' 자체의 수동설정 기능과 빠른 셔터속도 외에 렌즈를 교환해 사용함으로써 광각 · 망원효과,아웃포커싱(피사체만 선명하고 배경을 흐릿하게 만드는 기법)효과 등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똑딱이를 이용해서는 골프나 축구 등의 주요 장면 촬영이 거의 불가능하다. 백스윙 동작이나 슈팅동작을 찍는다고 셔터를 눌렀으나 '셔터랙'(shutter lag · 셔터를 누른 후 실제 촬영이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라는 콤팩트 디카의 고질병으로 인해 결과물은 폴로스루 장면이거나 이미 골이 들어간 사진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최근 출시되는 DSLR 카메라들은 라이브뷰(LCD창을 보면서 촬영하는 기능),얼굴인식 AF(자동초점),고화질 동영상 촬영 등 콤팩트 디카의 장점까지 가지고 있다.


◆DSLR 카메라 어떤 제품이 있나

우선 DSLR 카메라 시장은 전통의 라이벌 캐논과 니콘 그리고 최근 들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니 등 일본 회사들이 90% 이상 장악하고 있다. 국내 업체로는 삼성테크윈이 유일하다.

DSLR 카메라는 가격에 따라 보급형과 제조사의 모든 기술이 집적된 최고급형 플래그십 모델까지 다양하다. 대체로 300만원 이상의 고가제품(캐논 5D · 5D MarkⅡ,니콘 D700 · D3 · D3X,소니 알파900)들은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필름크기와 같은 35㎜ 풀프레임 1 대 1 포맷을 채택한 반면 대부분의 제품들은 크롭보디(이미지센서의 크기가 작아 1.5~6배 확대된 화상이 촬영됨)라고 보면 된다.

물론 카메라 가격이 비쌀수록 더 나은 사진을 얻을 가능성은 높아진다. 하지만 보급형 DSLR라고 해도 콤팩트 디카에 비해서는 막강한 수동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사진을 배우는 데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더군다나 DSLR 카메라는 본체 외에 수십만~수백만원에 달하는 렌즈를 따로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시작은 가볍게 하는 것이 여러 모로 좋다.



◆100만원으로 본체+렌즈 사볼까

DSLR 카메라 입문자라면 메모리카드 · 가방 · 삼각대 등 액세서리를 포함해 100만원 정도의 예산이면 충분하다. 보급형 본체에 50㎜ 단렌즈 또는 18~55㎜(소니는 18~70㎜) 줌렌즈를 구입해 사용하다 보면 이후 자신에게 더 필요한 렌즈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기 때문이다.

보급형 DSLR 카메라는 캐논 450D,니콘 D80,소니 A350 등이 70만원 전후에 판매되고 있다. 렌즈의 경우 전문가들은 사진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줌렌즈가 아닌 단렌즈를 추천한다. 보급형 카메라에 50㎜ 렌즈(F1.8인 경우 10만원대)를 끼워 사진을 찍으면 80㎜의 초점거리가 나오는데,이는 약 3m에서 상대방의 상반신을 찍을 수 있는 거리다. 이 정도 화각이면 실내외를 구분 않고 촬영이 가능한 데다 조작법이 간단해 사진의 구도와 노출 등을 배우는 데 유용하다.

스포츠사진 전문 스튜디오인 '이미지센터'의 이창현 대표는 "필름 카메라에 비해 디카는 촬영 후 즉시 확인하고 다시 찍을 수 있어 구도나 노출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사진 입문자라면 가격 대비 결과물이 괜찮은 단렌즈가 좋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가격비교 사이트인 '다나와'의 최현준 마케팅 담당은 "환율 영향으로 연초부터 카메라 가격이 상승 추세이지만 캐논 450D나 니콘 D80 등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들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30. 20:46

기다림은 끝났다! - Canon EOS 5D Mark II 리뷰

 발췌 : 아이후기의 HeJe님 리뷰글 (http://www.ihoogy.com/bbs/view.php?idx=60&id=4724)



저소음 모드는 동영상시 소음을 줄이는것이 아닌 라이브뷰시 미러의 움직임을 조정하여 소음을 줄이는 것으로 수정합니다.

  발췌 : 아이후기의 HeJe님 리뷰글 (http://www.ihoogy.com/bbs/view.php?idx=60&id=4724)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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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 지나면 소니의 새로운 포켓 PC가 만천하(우리나라도 포함)에 공개됩니다. 궁금증을 키우는 티저 광고가 시작된 터라 많은 이들이 눈은 크게 뜨고 귀는 쫑긋 세운 채 얼마나 작은 PC가 나올 지 그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소니는 발표할 포켓 PC 이전에도 여러 초소형 PC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UMPC가 발표된 그 해에는 포켓 PC라는 컨셉까지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미니멀리즘'의 대명사, 소니 포켓 PC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볼까요?
(스크롤의 압박이 있으니 쉬엄쉬엄 읽으시길. ^^)

 소니 바이오 PCG-C1

1998년 9월 19일(일본)에 발표한 미니 노트북이다. 비주얼 컴퓨팅과 모바일 리포팅, 캐주얼 디지털 이미징, 비주얼 인터랙션이라는 네 가지 컨셉을 반영한 바이오 노트북은 당시 노트북 세계에서 획기적인 이변으로 인식될 정도로 특별한 가치를 지닌 노트북이다.

막대 자가 있으면 다음의 크기를 직접 재보라. 가로 240mm, 세로 140mm, 두께 37mm. 이것이 바이오 C1의 크기다. 무게는 1.1kg으로 크기와 무게만 봐도 당시 노트북에 견줬을 때 서슴치 않고 충격적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노트북이다.

비주얼과 관련된 특별한 일을 위해 바이오 C1은 27만 화소 1/6인치 CCD 웹캠을 화면 상단에 달아 놓았다. 이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은 물론 비디오 클립을 만들 수 있었고 e-메일에 첨부할 수 있었다. 바이오 C1에 특화된 이미지 프로그램으로 이미지 편집이나 화상 대화 등도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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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PCG-C1

바이오 C1은 233MHz 펜티엄 MMX와 3.2GB 하드디스크, 64MB 램에 8.9인치 LCD 등을 담고 있었다. 특히 LCD는 1,024x480(UWVGA) 픽셀을 표시했는데, 이는 당시에는 전혀 볼 수 없는 해상도와 화면 비율인데다 이 작은 화면에 높은 해상도를 표현한 것만으로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키보드와 USB 단자도 갖추었고 당시 무선 랜이 활성화되지 않은 터라 56Kbps 모뎀을 넣었다.

이후에 바이오 PCG-C1은 바이오 U가 나오기 전까지 계속 개량되었다. 2000년대 들어 크기(가로 248mm, 세로 152mm)가 좀더 커졌지만, 무게는 1kg 미만(980g), 두께는 27mm까지 줄였다. CPU가 트랜스메타 크루소로 바뀐 대신 램은 최대 256MB로 4배 확장되었고, 마지막 모델은 60GB 하드디스크에 35만 화소 카메라, 스틱 포인트, 무선 랜, 블루투스 1.1까지 모두 챙겨 넣었다. LCD 크기는 8.9인치로 같았지만, 해상도가 1,280x600까지 올라갔다.

 소니 바이오 PCG-GT1

2000년에 발표한 바이오 모델 중 가장 기괴하면서 한편으로는 가장 재미있고 개성 넘치는 것이 바이오 GT 시리즈다. 본체 크기가 241x155.5x40~44.8mm라 C1과 엇비슷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1/4정도는 초대형 카메라 모듈이 차지하고 있어 실제 노트북 부분은 좀더 작다.

GT1은 68만 화소 광학 10배 줌 렌즈 카메라를 달고 있다. 지금과 비교해 화소는 터무니 없이 적지만, 접사 촬영에다 손떨림 보정은 물론 최대 640x480, 15 프레임 동영상도 찍을 수 있다. 캠코더를 대신하는 기능을 PC에 담으려 했기에 캠코더와 비슷한 형태로 세팅할 수 있다. 화면은 접을 수 있고 카메라는 180도 회전을 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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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PCG-GT1

소니가 노트북에 카메라 모듈을 붙인 이유가 있다. 소니는 이 노트북을 이용해 개인 방송국 서비스인 PercasTV를 활성화하려고 했고 기기와 소프트웨어의 충돌 없이 동영상을 배포하는 CastaDrive 플랫폼의 라이센스 사업으로 확장하려고 했다.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영상 시장이 활성화될 것을 미리 대비했던 것인데, 지금이라면 몰라도 당시에는 너무 앞선 개념이다 보니 모든 비즈니스가 오래 가지 못했다.

CPU는 트랜스메타 크루소 TM5600(600MHz)를 썼고 1,024x768 해상도의 6.4인치 LCD를 채택했다. 128MB 램에 20GB 하드디스크, 8MB V램의 ATi rage mobility를 심었고 86개의 키보드까지 갖췄다. XG 대응의 미디 음원에 헤드폰용 메가 베이스까지 넣을 건 다 넣었던 제품이다. 무게는 1.1kg, 윈도 ME를 운영체제로 썼다.

 소니 바이오 PCG-U1

1998년 데뷔했던 C1보다 더 작은 미니 노트북으로 2002년에 모습을 드러냈다. 바이오 PCG-U1은 지금 되돌아봐도 초소형 최경량 노트북 순위에서 내놓을 수 없는 모델 중에 하나일 정도로 꽤 매력적인 모델이었다.

U1의 크기는 184.5x139x30.6mm였고 무게는 820g이다. 1,024x768의 해상도로 표시하는 6.4인치 LCD를 달았기 때문에 화면을 편채 두 손으로 편하게 들 수 있었는데, 화면을 올린 상태에서 두 손으로 다루기 편하도록 키보드 위쪽에 포인트 스틱과 마우스 좌우 버튼을 배치한 게 이색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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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PCG-U1

초기 PCG-U1은 트랜스메타 크루소 TM5800(867MHz)에 256MB 램, 20GB 하드디스크, 8MB V램을 가진 ATi 모빌리티 라데온 M으로 구성했고, 100Mbps 랜과 84개의 키를 갖췄다. 이듬해에 출시한 PCG-U101은 디자인을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LCD 크기를 7.1인치로 올렸다. 해상도는 그대로 였지만, 포인팅 스틱과 좌우 버튼 부분의 디자인과 기능을 더 강화해 e북 스타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종전 트랜스메타 대신 인텔 셀러론으로 CPU를 바꾸고 하드디스크도 30GB로 교체했다. 무선 랜이 추가되었다.(맨 위 모델이 들고 있는 PC도 PCG-U1이다.)

 소니 바이오 VGN-U & 바이오 포켓

이전까지 소니 바이오의 모델명이 PCG였지만, 바이오 U가 나올 때부터 모델명이 VGN으로 바뀌었다. 이는 바이오의 대대적인 개혁의 일부분이었다. 소니 코리아는 2004년 5월쯤 종로 국세청 건물의 스카이라운지였던 탑클라우드에서 바이오 비전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소니는 그동안 소니 바이오의 색깔이라고 할 수 있던 제품 다변화는 물론 퍼플 라인 대신 여러 색깔의 컬러를 넣기로 결정하고 대대적인 개혁에 들어가면서 모델명도 바꾼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갈 점이 있다. 사실 이날 바이오 U와 함께 '바이오 포켓 플레이어'라는 제품도 발표했더랬다. 대부분은 이에 대한 존재를 잘 모르겠지만, 바이오 포켓 플레이어는 엄밀히 따질 것도 없이 PC가 아닌 미디어 플레이어였다. 60GB 하드디스크에 음악을 담아 재생하는 장치와 동영상을 담는 장치(바이오 비디오 포켓)로 나뉘었는데, 왜 워크맨이 아닌 바이오를 붙였는지 그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아마도 PC와 연결이 자유로운 휴대 장치인데다, 이 미디어 플레이어가 무선 네트워크 기술인 룸링크를 통해 TV와 연결되고 하드디스크를 내장하는 등 단순한 컴퓨팅 브랜드로 머물기를 원하지 않았던 소니에게는 그 확장의 의미를 살리는 장치였기에 바이오 제품군 안에 넣은 듯 하다. 그 이후 이 포켓 시리즈를 비롯한 색다른 바이오 제품군은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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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VGN-U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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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포켓

바이오 U는 소니의 초소형 태블릿 PC다. 무게가 겨우 550g에 불과한 초경량 태블릿이다. 종전 바이오가 키보드를 달았던 것과 달리 바이오 U는 키보드를 떼어 버렸다. 대신 키보드나 마우스가 연결된 거치대 위에 본체를 올려 놓으면 바로 PC처럼 쓸 수 있도록 했다. 평상시에는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메모나 그림을 그리거나 미디어 플레이어 용도로 쓸 수 있었다.

바이오 U는 셀러론 M(900MHz 또는 1GHz) CPU와 램(256MB, 512MB) 용량, 운영체제(윈도 XP 홈, 윈도 XP 프로페셔널)에 따라 두 가지 모델로 나뉘었다. 둘다 20GB 하드디스크를 넣었고 802.11b/g(최대 54Mbps) 무선 랜도 달도 있었다. 화면 크기는 5인치에 800x600의 해상도로 표시했다.

 소니 바이오 타입 U(VGN-UX)

앞서 바이오 포켓이라는 모델명이 이미 있었다고 했지만, 포켓 PC라는 이야기는 2006년 5월 바이오 타입 U(VGN-UX) 발표회에서 나왔던 말이다. 그것도 현 소니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는 윤여을 대표가 당시 바이오 UX 발표 현장에서 호주머니에서 바이오 UX를 꺼내며 했던 이야기였다. 이에 대해서는 현장 취재를 정리했던 '호주머니에 들어가는 PC 보셨어요?'을 읽어보는 게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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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안에서 바이오 타입 U를 꺼내는 윤여을 사장

당시에 썼던 내용으로 UX에 대한 소개를 갈무리하겠다. 아참, UX는 지금까지 지속적인 성능과 기능 개선을 해오고 있으며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바이오 UX. 이놈, 참 많이 관심을 끈 놈이지요. 삼성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모바일 PC라며 센스 Q1을 홍보하자, 소니가 발끈하며 전격적으로 공개한 놈이니까요. (중략) 바이오 UX는 UMPC가 아니에요. UMPC는 오리가미 프로젝트로 만든 모바일PC인데 UX는 그 프로젝트하고는 관련이 없습니다. 때문에 소니도 '모바일 PC'라는 말보다는 '포켓 PC'라는 말에 더 무게를 두고 있고요. 때문에 UMPC와 달리 화면 위에 키보드가 나타나지 않고 그냥 슬라이드 폰처럼 화면을 위로 올리면 그 아래에 있던 키보드가 나타나도록 해놨네요. 아.. 태블릿처럼 터치 펜으로 다룰 수는 있어요.

실제로 들어보니 무겁지는 않더군요. 두툼한데다 하드디스크도 들어 있고, LCD, 키보드 일체형 모델이라 묵직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덜 무거웠다는.. 사람 느낌마다 다를 수 있으니까, 무게 얘기는 여기서 끝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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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타입 U

바이오 UX에서 가장 미스테리하게 느낀 부분은 LCD인데요. 16:10비율 4.5인치인데, 표시크기는 1,024X600.. 그 작은 화면 크기에 저런 표시 크기가 나온다니..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글자가 깨알이네요.  윈도 XP를 띄워놨는데, 아이콘이랑 글자랑 다 보이긴 해도 왠지 돋보기가 필요할 것 같은.. -.ㅡ 그 때문에 자주 쓰는 기능을 쉽게 선택하도록 따로 테스크 프로그램을 만들어뒀더군요."

아.. 발표 당시 제원은 1.2GHz의 코어 솔로에 512MB 램, 30GB 하드디스크, 지문센서, 블루투스, 메모리스틱/CF 카드 리더, 전후면 카메라를 달았고, 무게는 517g이었다.

 그리고 2009년의 소니 바이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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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남지 않았다. 이 모든 초소형 PC의 맥을 이을 새로운 바이오 P의 등장. 10여년 전부터 초소형 PC를 만든 풍부한 경험을 지닌 소니가 내놓는 것이기에, 바이오 P가 더 큰 기대와 관심을 갖는 것일 게다. 소니 코리아가 바이오 P의 비밀을 얼마나 흥겹게 풀어낼 지 파티가 열릴 그날을 기다린다.

발췌 : 칫솔 초이의 IT휴게실
Tag: 소니 포켓 PC 이야기 PCG-C1, GT1, U1, U3, U50, U70, UX(x), Vaio P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25. 16:44

조금은 뜬금없이(?) 등장한 니콘의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와 헤드폰 일체형 미디어 기기 - 미디어 포트 UP 300... 2-3년전 올림푸스나 소니에서 출시했다가, 조용히 사라져버린(?) 안경형 디스플레이와는 다르게,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스카우터(?) 스타일이다.


1) 모션센서기능 탑재 : 머리를 움직여 음량등 조작가능
2) 무선랜 기능 탑재 : PC의 동영상과 음악을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스트리밍 재생도 가능, 물론 웹브라우저를 통한 인터넷도 가능.
3) 미디어 지원포맷 : MPEG 1/2, WMV9, MP3, WMA, AAC, JPEG 가 가능하고, UP 사용자를 위한 전용 웹사이트 UP Link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RSS 리더를 이용하여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4) 무게 : 약 385그람
5)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관련 : 화면해상도는 640 x 480 픽셀이고, 니콘의 제조기술이 반영된 밀착형 회절광학소자 렌즈를 채용하였다. 2개의 플렉서블 조인트와 길이가 조절되는 암이 설치되어 있어 사용자의 눈 촛점과 맞도록 위치조정이 가능하다.
6) 연속재생시간 : 동영상 약 120분, 음악 약 270분
7) 가격 : 8기가 메모리와 모션센서 기능이 탑재된 UP 300x는 69,800엔이고, 4기가 메모리에 모션센서기능은 없는 UP 300 qjwjsdms 59,800엔이다. 예약판매는 2008년 10월 15일부터... 출시는 12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다.

향후모델에는 아마도, 휴대폰, 카메라, GPS기능 들도 들어가지 않을까... ㅡ,.ㅡ;;

니콘은 10월 7일 동영상 및 음악의 재생과 인터넷 접속도 대응하는 헤드폰형 동영상재생장치, 미디어포트 'UP(유피)'를 발표했습니다. 10월 15일부터 발매되는 이 재미있는 제품의 가격은 내장 플래쉬 메모리 용량이 8GB짜리인 고급형 'UP300x'가 69,800엔, 4GB짜리인 기본형 'UP300'이 59,800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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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제품은 헤드폰에 드래곤볼의 스카우터를 연상시키는 디스플레이를 갖춘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플래쉬 메모리를 내장하여 동영상, 음악 재생 및 Wi-Fi통신, 인터넷 접속기능을 갖춘 올인원 사양이라고 하니, 실로 상용화 된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요즘 한국 지하철이건 버스에서 핸드폰이나 PMP, 게임기를 이용하여 드라마 등을 보는 광경은 아주 흔해졌습니다만, 저걸 머리에 차고 드라마를 본다면;; 한 눈에 주목을 받을 듯 합니다. 저 넘이 내 전투력을 측정하려는 것 아닌가..하고 쳐다볼 듯 하져 ㄷㄷㄷ
동영상과 음악을 언제라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핸즈프리 타입이라는 점이 제품의 특징이라는데요..제발 가볍게(!) 즐길 수 있어야 할텐데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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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디스플레이부입니다. 0.44인치형의 투과형 LCOS패널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니콘 신개발의 밀착 복층형 DOE(Diffractive Optical Element/회절 광학소자) 렌즈를 채용함으로서 소형, 경량화가 가능해졌다고 하네요. 3미터 앞이 51인치형, 1미터 앞이 17인치형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표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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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은 WMV9/MPEG1/MPEG2를 지원하고, 음성은 MP3/WMA9에 대응하는 일반적인 휴대용 멀티미디어 재생기 역할을 합니다. 8GB인 UP300x에는 MPEG2 기준으로 최대 160분(6.5Mbps), WMV9기준으로 최대 500분(2Mbps)의 동영상을 담을 수 있다고 합니다. WMP형식의 PC로부터는 콘텐츠 전송재생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Wi-Fi통신기능을 이용한 인터넷 접속에 의한 웹사이트 검색 외에, 콘텐츠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본 제품의 유저를 대상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배급하는 서비스인 'UPLINK(유피링크)'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저걸 머리에 쓰고 무선랜이 되는 구역에 가면,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콘텐츠를 골라 바로 다운로드해서 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이죠. 기존의 PC에서 자료를 담아 재생만 하는 미디어 플레이어가, 화면과 무선인터넷, 헤드셋을 통해 PC처럼 간편하게 활용이 가능해진 셈입니다.

그러한 조작이 가능한 것은 바로 헤드셋 바깥쪽에 마련되어 있는 '멀티셀렉터' 때문입니다. 중심의 다이얼과 주변의 링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한손으로의 조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핸즈프리의 기능을 살려서 상위모델 UP300x에는 손을 쓰지 않고 조작할 수 있도록 모션센서를 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머리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것으로 음량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거 정말 대단한데요. 저걸 쓰고 헤드뱅잉까지 해야하다니..더욱 더 시선집중은 확고해집니다.

<사양>
스피커 유닛 : 밀폐 다이나믹 형
재생 주파수 범위 : 3~25,000Hz(특히 저역이 돋보이네요)
무선 랜 : 802.11b/g
배터리 : AA형 건전지 ×2개
연속재생시간 : 동영상 약 120분, 음악 270분
무게 : 385g
부속품 : USB케이블, 소프트 케이스

http://www.upxup.jp
http://itpro.nikkeibp.co.jp/article/NEWS/20081007/316346/
http://www.upstore.jp/front/ProductVUA10001.do

Tag: IT·컴퓨터,니콘,HMD,미디어포트,MediaPort,UP300,IP300x,안경형 모니터,PMP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22. 21:40

2009년형 산요(Sanyo) 작티(Xacti) 시리즈 DMX-HD2000, FH11, VPC-CA9, WH1, VPC-CG10, TH1 출시

권총형 디자인과 방수 촬영 기능 등을 앞세우며 틈새로 보였던 소형 디지털 캠코더 시장을 틈새 이상으로 키워낸 SANYO. 그들이 2009년 뉴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에도 SANYO만의 아이콘이랄 수 있는 권총형 디자인이나 방수 기능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제품들인데 2009년형 모델은 크게 아래 세가지 제품군으로 나눌 수 있다.


슬로우 모션을 더한 Full HD 촬영... DMX-HD2000 & FH11


우선 최상위랄 수 있는 Full HD 모델인 DMX-HD2000DMX-FH11.

모두 1080P 영상을 60fps로 담아낼 수 있으며 800만 화소 사진도 담아낸다.
여기에 광학줌은 10배, 디지털 줌은 16배(합쳐 160배), 손떨림 보정과 안면 인식, 또 240이나 600fps 등의 슬로우 모션 촬영 기능도 담고 있다고 하는데...

HD2000의 경우 SANYO 특유의 권총형 디자인에 2.7인치 화면, 8GB의 내장 메모리를 채용하고 599.99달러(820,000원 정도), FH11은 클래식한 가로형 디자인에 3인치 화면을 채용한 499.99달러(687,000원 정도) 수준이라고 한다.


방수는 Xacti의 힘... VPC-CA9 & WH1


그 다음은 이 역시 SANYO 특유랄 수 있는 방수 기능을 내세운 모델들.

권총형의 VPC-CA9과 전통적인 VPC-WH1의 두 종류로 모두 720P로 영상을 담는다.
둘 다 안면 인식과 2.5인치 화면을 제공하는데 그 외의 기능들은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30배 광학줌과 200만 화소 사진, 3시간 20분의 장시간 촬영 기능 등을 제공하는 WH1과 900만 화소 사진과 5배 광학줌 등의 사양을 제공하는 CA9.

재밌는 건 디자인에 따라 촬영 가능 수심이 달라서 CA9은 수심 5 피트(1.5m), WH1은 수심 10피트(3m)까지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가격은 WH1은 349.99달러(480,000원 정도), CA9은 399.99달러(550,000원 정도)라고 한다.


컴팩트한 가격과 성능... VPC-CG10 & TH1


마지막으로 새롭달 수 있는 컴팩트 라인업.

이쪽도 권총형인 VPC-CG10과 가로형의 VPC-TH1이 각각 출시된다고 한다.
둘다 720P 영상을 30fps로 담아내며 3인치 와이드 화면과 손떨림 보정, 안면 인식 등을 공통적으로 지원한다.

여기에 TH1은 30배 광학줌을 지원하며 사진 촬영은 200만 화소 수준이며 가격은 299.99달러(410,000원 정도). 반면 CG10은 1000만 화소 수준의 사진을 찍어내며 5배 광학줌에 가격은 199.99달러(275,000원 정도).


또 다시 찾아오는 선택의 기로...

이처럼 SANYO가 Xacti를 통해 올해 선보일 라인업은 6종으로 미국 시장에 3월에 등장할 거라고 한다. 국내 출시 시기와 가격 등은 확인하지 못했으나 비슷한 시기에 우리나라에서도 판매를 시작하지 않을지. 참고로 모델명은 미국과 동일할 듯 싶다. 일본과는 다르겠지만...^^

아무튼 소형 캠코더를 염두에 두고 있는 이들에게 한번 더 강한 지름의 기운이 퍼져나갈 듯 한데 서브 캠코더와 디카를 겸할 수 있는 이 특이한 제품들이 올해는 또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방수 등의 특징을 등에 업고 은근히 주변에 Xacti 사용자가 늘어가고 있으니 말이다.

[관련링크 : Gizmodo.com], http://www.neoearly.net/category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22. 21:27

IT 매니아의 가장 좋은 점 하나는 사랑하는 기술이 있다는 것. 사랑하는 블랙베리가 있고, 사랑하는 맥이 있고, 사랑하는 PC가 있다. 그렇다면 마우스는 어떤가? 그냥 베이지색이나 검은 색의 표준 제품이면 만족하는가?

마우스를 패션 액세서리로 생각하는 사람, 예술 작품으로 생각하는 사람, 아니면 게임을 위한 핵심 부품으로 생각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을 위한 마우스 12가지를 소개한다.

손난로 기능 마우스

사진 : Extremetech.com

겨울철이면 손발이 차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USB Warmer Mouse II는 꿈의 제품이 아닐 수 없다. 윈도우 호환 800dpi 광 마우스인 이 제품은 45도 정도로 데워져 다소 추운 곳에서 작업을 해도 오른손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물론 게임용으로는 그리 적합하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이런 아늑함의 대가도 23달러로 매우 저렴하다.

땀 많은 사용자를 위한 치료법

사진 : gadget4all.com

물론 대부분의 사용자가 겨울에는 손을 따뜻하게 해 줄 방법을 찾게 마련이다. 하지만 반대로 땀이 너무 많은 것이 고민이라면, USB Air Flow Mouse With Scrolling LED Message를 살펴보기 바란다. 35달러 짜리 800dpi 광마우스로, 내장 팬을 통해 손을 시원하게 유지해 줄 뿐만 아니라 개인 설정에 따라 LED 메시지를 보여준다.

마우스계의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 : iwantoneofthose.com

수많은 헐리웃 신예와 가수들처럼, Diamante Mouse의 광채는 분명히 가짜다. 하지만 가짜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이 마우스는 상상력을 불러 일으켜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한 이 정도의 광채면 무미건조한 사무실에 활력이 될 만한 반짝거림을 제공할 것이다. 가격은 53달러.

샴페인, 캐비어, 그리고 마우스?

사진 : Pat-says-now.com

물론 프로레타리아라면 자신의 고급스러움을 위장해야 한다. 하지만 땔감으로 쓸만큼 돈이 많다면, 가격이 얼마인지를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겨우 2만 3,259달러 정도면 아주 특별한 마우스를 사용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18캐럿 백금과 59개의 다이아몬드를 꽃모양으로 장식한 이 마우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당신은 온갖 사치 속에서 살고 있다”

황금 마우스

사진 : TribuneIndia.com

만약 다이아몬드가 취향이 아니지만, 그대로 좀 번쩍거리는 것이 좋다면, 이 제품을 눈여겨 보라. 금으로 만든 이 마우스는 충분히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나 꽃으로 치장한 것보다는 훨씬 남성적인 매력을 보인다. 가격도 4,561달러 정도로 합리적이다.

프래그 취향 게이머를 위한 마우스

사진 : Thinkgeek.com

이제 현실로 돌아와서, 최소한 게임이라는 현실에서 볼 때, 2,000dpi 피스톨 모양 마우스라면, 훨씬 편하고 정확한 컨트롤과 파워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무엇보다 74.95달러면 Zalman FPS Gun Mouse를 살 수 있으니, 아주 경제적이다. 이 마우스인지 총인지는 5개의 프로그램 가능한 버튼을 제공한다.

컴퓨터를 위한 발렌타인 마우스

사진 : Pat-says-now.com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말로 표현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컴퓨터로 표현한다. 붉은 벨벳으로 덮힌 이 마우스는 컴퓨터가 따뜻한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55달러짜리 이 마우스는 그저 마음을 표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러시아에서 온 돌 마우스

사진 : EnglishRussia.com

러시아 디자이너 네코가 디자인한 이 마우스는 따뜻한 관심과는 정반대의 느낌을 준다. 돌을 갈아 만든 매끄러운 이 마우스는 예술의 가치는 아는 사람에게는 소장 가치가 충분한 제품이다.

참선 마우스

사진 : cscoutjapan.com

일본의 군마현에서 올라 온 이 수제 마우스는 IT 제품과는 좀처럼 어울리지 않는 참선의 느낌을 준다. 이 마우스는 나무결 무늬와 클릭 버튼으로 목성이란 이름을 얻기도 했다. Zen 마우스의 가격은 150달러.

비밀요원을 위한 마우스

사진 : akihabaranews.com

소니 바이오 마우스 토크는 광 마우스이자 인터넷 전화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다. 대부분의 시간을 얌전한 마우스로 지내지만, 파란 색 LED가 깜빡이면, 즉시 VoIP 전화로 변신한다. 가격도 70달러로 저렴하다. 한 가지 궁금한 것은, 과연 마우스가 전화기로 위장한 것일까, 전화기가 마우스로 위장한 것일까? 하는 것이다.

결벽증 환자의 기쁨

사진 : belkin.com

항균 젤 없이는 아무 데도 가지 않고, 조리대에서 뭔가를 씻을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끼는 사람을 위한 마우스도 있다. 벨킨은 세척 가능한 방수 마우스는 마음이 편해질 때까지 마음껏 세척해도 괜찮다. 완전 멸균 처리되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면, 30달러 정도는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이다.

곤충 애호가(?)를 위한 마우스

사진 : Made-in-China.com

사람의 취향은 다양하다. 만약 다리 8개 달린 육식성 절지동물을 손에서 가지고 노는 것을 최고의 즐거움으로 느끼는 사람이라면, 여기 안성맞춤의 마우스가 있다. 윈도우 호환 800dpi 마우스에 진짜 전갈이 들어있다. 물론 전갈이 싫다면 초록 풍뎅이나 말벌, 거미 등의 다른 곤충도 선택할 수 있다. 중국 직공 제품이다.  ddaniel@cio.com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21. 15:43
 

‘넷북, 더 이상 세컨드 노트북이 아니다.'

PC시장에 신데렐라처럼 등장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북이 ‘퍼스트 노트북'으로 당당하게 올라서고 있다. 성능이 파워풀해지고 사이즈도 커지면서 기존 노트북을 대체해 나가고 있는 것.

우선 ‘넷북=아톰'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 비아 테크놀러지스의 ‘나노(Nano) 프로세서'와 AMD의 ‘유콘'이 인텔의 ‘아톰'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면서부터다.

■다양한 첨단기능 자랑

삼성전자가 2월 중 내놓을 넷북 신제품 ‘NC20'은 1.3㎓ 비아 나노 U2350 프로세서를 채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아 나노 프로세서를 이용한 넷북이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아 나노 플랫폼은 비아와 엔비디아가 인텔을 견제하기 위해 협력 관계를 맺은 후 내놓은 첫 작품이다. NC20의 무게는 약 1.3㎏으로 1? DDR2 메모리, 160?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블루투스 무선랜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HP는 오는 4월 넷북 ‘HP 파빌리온 dv2 엔터테인먼트'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AMD의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 ‘유콘'이 탑재된다. 두께 2.54㎝ 이하, 무게 1.8㎏ 이하인 초박형 제품이다. 30.73㎝의 발광다이오드(LED) 브라이트 뷰 디스플레이와 풀 사이즈에 가까운 키보드, 선택사양인 블루레이 외장 광디스크 드라이브가 함께 제공된다.

스크린과 내장 하드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만의 아수스텍이 공개한 멀티터치 넷북 ‘Eee PC T91'은 9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태블릿 PC처럼 접어지도록 설계됐다. 10인치 스크린 탑재 제품도 함께 선보이게 된다. 아수스텍은 오는 3월께 499달러에 출시할 계획이다.

MSI는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SSD)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넷북 ‘U115'를 최근 발표했다. U115는 전력 절감 기능인 ‘에코온' 모드가 눈에 띈다. 에코온 모드로 설정해 놓으면 HDD가 비활성화되고 SSD만 사용돼 배터리 사용시간이 크게 늘어난다.

■사이즈도 점점 커져

이런 첨단 기능뿐 아니라 넷북의 사이즈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인텔이 당초 아톰 프로세서를 공급하면서 디스플레이가 10인치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제한을 뒀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잖은 변화다.

삼성전자가 선보일 예정인 ‘NC20'은 12.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상도 역시 1280×740으로 높아졌다. 기존 NC10이 10인치 1024×600 해상도였던 것에 비해 액정표시장치(LCD) 사이즈와 해상도가 크게 좋아진 것.

델은 아톰 프로세서가 장착된 12인치 노트북을 선보였으며, HP에서도 대형화된 넷북을 내놓기 위해 인텔과 협약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MSI도 13인치 크기의 넷북으로 알려진 ‘X320'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21. 15:10

얼마 전에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30대 중반을 이미 넘긴 친구인데 아직 결혼을 못했다. 몇 년 만에 만나 그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물어 보았다. 작년에 결혼을 이야기하던 여자가 있었는데, 결국 잘 안 되었다고 했다.

남자가 30대 중반이 넘도록 변변한 자리도 잡지 못한채 힘겹게 살고 있으니 여자가 결심을 못하다가 그렇게 끝나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제는 결혼식이건 돌잔치건 아무데도 가지 않는다고 했다. 보는 사람마다 왜 결혼 안하냐고 물어 봐서 그런 말들이 너무 자신을 힘들게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작년 가을에는 거의 아무와도 연락하지 않고 죽은 듯이 지냈다고 했다. 정말 자살할까 생각도 많이 했다고 했다. 외롭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해서..

사람때문에 힘들어 하기도 하지만, 사람 없어 외로워 하는 것 또한 사람이다.

민트패드를 이야기 하면서 내 친구 이야기를 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그 이유는 민트패드를 생각할 때 내 친구가 생각 났기 때문이다.

민트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민트패드 유저들은 민트패드에 열광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민트패드 사용자들은 민트패드를 '민패'라고 부르며 애지중지한다. 기자도 민트패드를 쓰면서 민트블로그에 올라오는 유저들의 반응을 보면서 오랜 시간 생각을 해 왔다. 왜 이 사람들은 민트패드에 이렇게 열광할까? 열광이 너무 거창하다면 애착이나 애정이라고 바꿔 보자. 이들은 왜 이렇게 민트패드에 애착을 보이며 애정을 느낄까?

기존의 MP4플레이어들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말이다. 굳이 차이를 꼽아 보자면 무선랜이 된다는 것, 카메라가 달려 있다는 것 정도 밖에 없는데 말이다.

오랜 고민 끝내 내린 결론은, '민트패드 안에는 사람이 있기때문'이다.

그렇다. 민트패드 안에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아주 솔직하고 가식 없는 사람들이 들어 있다. 허세를 부리는 사람도 없고 누구를 속여 사기치려고 하는 사람도 없다. 자신의 생활을 소박하게 담는 사람들,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그려내는 사람들, 다른 사람들의 게시물에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들어 있을 뿐이다. 악플이 난무하는 어떤 사이트와 달리 감성 커뮤니티로 승부해 성공한 싸이월드처럼 말이다. 민트패드 안에는 따뜻한 커뮤니티가 들어 있다.

음악,동영상,사진 등은 사람을 오래 끌지 못한다. 플레이어로서의 기능만으로는 사람들을 끌지 못한다.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 되는 특징이 아니기 때문이다. 컨텐츠 재생은 기능만 지원하면 다 되는 너무나 뻔한 기능이다.

사람이 없으면 빨리 싫증낸다.

온라인 mmorpg게임들이 사람들을 이렇게 잡아 놓는 것은 바로 그 안에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게임을 하며 만난 사람들과 계속 커뮤니케이션하며 놀기 위해 기꺼이 돈을 지불하는 것이 바로 온라인 게임이다.

인터넷 비즈니스에서도 수 많은 사이트들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있지만 커뮤니티가 잘 되어 있는 사이트들은 빨리 망하지 않고 오래 간다.

사이월드가 그렇게 히트를 친 것도 바로 그 안에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도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자아내게 커뮤니티를 가꾸어 주었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ocial Network Service)라고 말한다.

세상과 통하는 또 다른 스타일의 문이 바로 민트패드다. 이 문을 열고 나가면 우리가 평소에 보던 세상과는 좀 다른 형태로 세상이 보인다. 사람들이 살고 있으나 평소에 잘 보지 못했던 부분들이 보여진다.

컴퓨터가 이렇게 많이 보급 된 것도 사실은 그 안에 사람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컴퓨터의 원래 뜻은 '계산기'다. Compute가 계산하다는 말이고 r이 붙어서 계산하는 기계가 된다. 집집마다 없는 집이 없는 컴퓨터로 사람들이 그리 열심히 계산을 하고 있을까? 아니다.

컴퓨터를 통하면 수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형태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다. 뉴스나 정보도 어떻게 보면 사람들을 만나는 하나의 방법이다. 뉴스 안에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어떤 것이 이슈가 되고 있는 지가 들어 있다. 내가 사는 이 나라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떤 문제로 사람들이 다투고 있는 지, 결국은 뉴스도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그 동안 수 많은 휴대용 기기들이 나왔으나 앞으로 나오는 기기들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해 주는 기능을 향상 시키는데 더 많은 노력이 들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PSP나 닌텐도DS가 무선랜 기능을 지원해 전세계 게이머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다고 광고하는 그 말 속에는 결국 이들 제품이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도구라는 의미가 들어 있다.

휴대폰이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인 이유도 바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기 때문이다.

CPU가 얼마나 더 빨라지고, 해상도가 얼마나 높아지고, 메모리가 얼마나 늘어나건 그것 때문에 열광(?)하는 것은 잠시 잠깐이다. 결국 그 안에 사람이 없으면 얼마 가지 않아 시들해 진다.

민트패드는 이런 사람들의 그런 커뮤니케이션 욕구를 적절히 제품에 반영해 내 놓았다. 민트블로그가 인기인 이유는 게시물 올리는 과정이 매우 간편하기때문이다. 무선랜 잡고, 블로그에 들어가 로그인하고, 글 쓰고, 사진 첨부하고 하는 과정이 매우 번거러울 수 있다. 민트패드는 이런 과정을 단순화해 쓰는 사람들이 큰 불편을 느끼지 않게 해 놓았다.

일반 휴대폰으로도 블로깅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려고 마음 먹으면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척 번거로울 것 같아 아예 도전하지 않는 것 뿐이다. 요즘은 휴대폰 사용자를 위한 블로깅 서비스인 미투데이가 나와 이런 불편을 없애 주려 노력하고 있긴 하다.

또 다른 인기의 비결이 있다면 그것은 첨단 디지털 제품인데, 소통 방식은 너무나도 아날로그적이라는 것이다. 민트블로그에 글을 올리거나 리플을 달기 위해서는 직접 손으로 써야한다. 제목은 어쩔 수 없이 문자입력기를 쓰지만 본문 내용은 손으로 직접 써야한다. 그 사람의 글씨체를 바로 볼 수 있다. 글씨를 잘 쓰는 사람인지 못 쓰는 사람인지..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인지 못 그리는 사람인지.. 그림을 잘 그린다고 재미있고 못 그린다고 재미 없는 것은 아니다. 못 그린 그림은 못 그린 그림대로 재미가 있다. 단순한 텍스트만으로 의견을 나타낼 때 보다는 약간의 그림이 들어가 주면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줄 수 있다.

항상 컴퓨터가 찍어 주는 글꼴만 보던 사람들이 직접 손으로 쓴 글자를 보니 훨씬 더 친근감을 느끼는 것 같다. 리플도 사진이나 컴퓨터가 만들어 내는 딱딱한 텍스트만 보다가 직접 그린 그림에 직접 쓴 글씨로 표현 된다. 디지털시대 사람들이지만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와 친근감에 열광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발췌 : 베타뉴스 이직 기자 http://www.betanews.net/article/441736&ad=855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21. 10:05
페라리가 전동스쿠터를?
페라리 수입원 FMK, 1인승 전동스쿠터 세그웨이(Ferrari Segway) 국내 출시
한번 충전으로 38km를 달려

페라리가 1인용 전동스쿠터 `페라리 세그웨이`를 21일 국내에 출시한다.

페라리 세그웨이는 단 한번의 충전으로 38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전동스쿠터로, 키미 라이코넨(Kimi Matias Raikkonen)의 F-1 우승을 축하하는 의미로 한정된 대수만을 제작, 판매한다.

페라리 세그웨이는 페라리 특유의 레드 컬러와 로고가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구매는 국내 페라리 공식 수입사인 FMK를 통해 가능하다.

세그웨이는 출퇴근과 개인 여가 생활을 위한 편리한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2001년 미국의 발명가 딘 카멘이 개발했다. 양쪽 커다란 두 개의 바퀴와 발판, 손잡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이로스코프라는 장치를 이용하여 몸의 움직임에 따라 방향과 속도를 조절한다. 다만 가격은 2000만원대로 왠만한 중형차 한대값을 호가한다.

발췌 : [매일경제 박인혜 기자]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15. 22:30
벨로시티 마이크로에서 4.8인치 모바일 UMPC Notemagix M5을 선보여


벨로시티 마이크로(http://www.velocitymicro.com/)에서 4.8인치 모바일 UMPC 'Notemagix M5'을 선보였다. 4.8인치 터치스크린과 함께 풀키보드(슬라이딩[slide-out] 형태-OQO와 비슷한 것으로 예상)를 채용해 문서를 작성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Wi-Fi, Bluetooth 2.0, 3G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Notemagix M10과 비슷한 약 5시간 조금 넘게 사용 할 수 있다. 서브 컴퓨터의 가격은 미화 500달러($)로 667,500원으로 Notemagix M10에 비해서 다소 비싸게 책정되었다. 가격적인 부분은 확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2009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15. 22:28

[노트북] MIO에서 7인치 모바일 MID를 선보였다.

UMPC 혹은 넷북, 아니면 초소형노트북이라 불러도 되지 않을까 싶다.


네이비게이션으로 유명한 미오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소비자가전전시회인 CES 2009에서 새로운 컨셉의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를 공개했다.

미오에서 공개한 컨셉 MID를 살펴보면 7인치 Wide LCD를 채용하고 해상도는 WVGA급 (800 × 480)을 지원한다. Wi-Fi, 풀-쿼티(Full Qwerty) 키보드, 트랙볼(Track-ball), SD card Slot, USB 단자, 오디오(Audio), 마이크(Mic)가 내장되어 있다.

또한 배터리 사용시간은 8시간으로 충분한 사용할 수 있는데 내장형(non-removable) 배터리로 제공된다. 사진을 살펴보면 커스터마이징 된 윈도우 임베디드 또는 윈도우 모바일이 설치되어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아직 디자인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무게는 800g으로 올해 상반기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15. 22:27
eo 7인치 모바일 Tablet i7300을 선보여(TabletKiosk’s redesigned i7300)

CES 2009에서 TabletKiosk에서 재디자인을 거친 7인치 모바일 Tablet i7300을 선보였다. Gottabembile에서는 7"UMPC로 시장에 풀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토센서가 달린 i7300은 와콤 액티브 디지타이저 방식과 유일하게 7"LCD 스크린은 모바일 PC 시장에 적극적인 디지타이저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

이 제품은 인텔 아톰 1.6GHz 프로세서와 듀얼 핫-스왑 배터리 기능을 제공한다. TabletKiosk측의 발표에 의하면 9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오 i7300은 2009년 4월 출시할 예정이다.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15. 22:25

[UMPC] OQO2 Model 2+ 초소형 노트북 CES에서 세부스팩 공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09에서 OQO2는 아톰 프로세서(Atom-Powered) 프로토타입(Prototype) 기반의 UMPC OQO2 Model 2+ +IS +10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OQO2 Model 2+는 메탈블랙바디를 채용하여 고급스러운 멋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의 OQO 시리즈의 외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현재 2가지 버젼으로 공개가 되었고, CPU는 인텔 아톰 Z540인 1.86GHz 프로세서와 Z520인 1.33GHz 프로세서가 메모리는 DDR2 SDRAM 2GB(1.86GHz), 1GB(1.33GHz), 그래픽 칩셋은 두제품 모두 인텔 GMA 500(칩셋:SCH US15W)을 사용한다. 동영상 가속에 최적화가 되어있는 GMA 500은 현재 넷북에서 채용하고 있는 그래픽카드이다. (반대로 3D 그래픽 성능이 조금 떨어진다.)


디스플레이는 UMPC 세계최초로 5" OLE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공개되었지만 5" LCD 터치스크린도 적용된다. 5" OLED는 1.86GHz 제품에 5" LCD는 1.33GHz 제품에 적용된다. 키보드는 QWERTY 방식을 채용한 이전 모델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고, 엄지손가락으로 타이핑 할 수 있으며, 키보드 백라이트를 지원한다.


지원해상도는 WVGA급 800 x 480을 지원하지만, 가상해상도를 지원해 1000 x 600 과 1024 x 768을 지원하며 HDMI/DVI로 외부 모니터 출력시 최대 1920 x 1200을 지원한다. 하드디스크는 60GB HDD는 1.33GHz 제품에 120GB HDD는 1.86GHz에 적용되며, 60GB SSD도 선택이 가능하다. 키보드는 총 58개의 키로 구성되어 4개의 스마트 락키(4SmartLock™ keys), 18개의 펑셔키와 숫자키패드로 구성된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일명 빨콩이라고 불리는 트랙 스틱 포인터를 채용했다. (OQO 시리즈와 동일한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

Windows는 1.33GHz 제품에는 Windows XP Home Edition이 1.86GHz 제품에는 Windows XP Professional or Windows XP Vista Business 중 한가지(옵션)를 선택할 수 있다. USB 2.0 x 1, 스테레오 스피커, 마이크 단자, 도킹 크래들/파워 연결 단자, Bluetooth 2,0 +EDR, 802.11a/b/g를 지원하는 무선랜, 3G를 지원하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HSDPA와 EV-DO, HDMI 단자, VGA/Ethernet adapter는 OQO 시리즈에서 제공했던 악세사리 케이블(별도구매)를 이용해야 한다. 월드 워런티는 1년이며,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2년에서 3년까지 연장 할 수 있다. 현재 외부에 알려진 가격은 1.33GHz는 999달러이며, 1.86GHz는 1499달러이다.

고급스러운 OQO2 Model 2+는 이번에도 국내판매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보이며, 국내 정식 수입을 맞고 있는 (주)제이비테크에서 기존의 OQO는 200만원 전후로 가격이 형성되어 구매가 어려웠다. 이번에 출시되는 OQO2 Model 2+는 999달러로 가격을 국내환율로 적용하면 1,333,700원으로 저렴해졌다. 이정도면 CES 2009에서 공개한 소니 바이오 P시리즈와 동일하다. A/S 부분에서 다소 걸림돌이 예상되지만 국내 매니아들에게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인 만큼 저렴해진 가격으로 그 사용자층은 점차 넓어질 것이며, OQO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1.33GHz 제품과 1.86GHz 제품의 차이점 요약

- Intel Atom Z520 -> Z540 CPU
- Windows XP Home -> Windows XP Professional or WIndows Vista Business(Option)
- 1GB DDR2 SDRAM -> 2GB DDR2 SDRAM
- 5" Wide VGA LCD -> 5" Wide VGA active OLED With touchscreen

발췌 : 블로그타임즈 (http://media.blogtimes.org)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15. 22:23
[UMPC,넷북] 국내 중소기업 UMID(유엠아이디) M1 3/4분기 이내 출시예정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09에서 국내 중소기업 UMID(대표 문병도, www.umid.co.kr)의 MID(Mobile Internet Device) M1'이 인텔 부스의 MID 코너에서 공개됐다. UMID사의 M1은 2008년 11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글로벌 모바일 비전 2008(GMV 2008)'에서 공개한 'UMID MID(Mobile Internet Device)'와 같은 제품이다.

유엠아이디 MID는 두가지 모델로 공개되었는데 인텔 아톰 1.1GHz(Z510)과 1.33GHz(Z520)의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1.1GHz(Z10)가 채용된 모델에는 4.8인치 터치스크린LCD, 1,024x600 지원 해상도, DDR2 533MHz 512BMB메모리, Mini USB2.0 x1, 마이크로 SD, USIM 카드 슬롯, 130만 화소 카메라, 8 SSD 저장공간을 갖추고 있다. 외형크기는 158×94×19mm이고, 무게는 315g(배터리 포함인지 알 수 없음), OS(운영체제)는 Window XP, Windows Vista 중 선택해서 사용한다.

1.33GHz가 채용된 모델에는 4.8인치 터치스크린LCD, 1,024x600 지원 해상도, DDR2 533MHz 1GB 메모리, Wi-Fi(와이파이), 블루투스(Bluetooth), Mini USB2.0 x1, 마이크로 SD, USIM 카드 슬롯, 130만 화소 카메라, 32GB SSD 저장공간을 갖추고 있다. 외형크기는 158×94×19mm이고, 무게는 315g(배터리 포함인지 알 수 없음), OS(운영체제)는 Window XP, Windows Vista 중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M1에서는 옵션을 추가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3G를 지원하는 와이브로(Wibro), WiMAX, HSDPA를 내장해 유심칩만으로 모든 모바일 인터넷 환경을 지원한다. 옵션으로 T-DMB, DVB-H, DAB, DVB-T를 지원하는 칩셋을 내장해 한국의 DMB 방송이나 유럽의 DVB-T, 일본의 원세그 방송 등 시청할 수 있다. 사용시간은 2400ma 기준으로(무선랜 Off) 약 4.3시간의 사용시간을 갖고 있다.


키보드의 키는 총 56키로 구성되어 있고, 키피치가 158mm에 불과해 문서자료를 입력하기에는 불편하고 스페이스의 크기가 작고 한/영 변환키가 없어서 국내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초래할 수도 있다. 올 3/4분기 이내에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고 국내 출시소식은 알 수 없다. 국내 판매가격은 약 70~75만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15. 22:21

UMPC로 음주단속을 미리 해본다?... UMID UMPC F1


2008년 11월 11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글로벌 모바일 비전 2008(GMV 2008)'에서 2009년에 출시 예정인 'UMID MID(Mobile Internet Device)'를 최초로 공개했고, 동일 모델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09에서 MID(Mobile Internet Device) M1을 선보였다. 하지만 언론의 주목을 받은 M1과 달리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한 제품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UMID사의 UMPC F1이라는 제품이다. 샘플제품이 해외미디어를 통해 잠시 선보였지만 국내언론을 통해서 정식으로 공개되지 않은 UMPC이다.


UMID社의 F1이라는 제품은 7"인치 터치스크린 TFT LCD에 800 x 480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CPU는 VIA C7-M ULV 1.2GHz를 사용하고, VX700 그래픽 칩셋을 사용한다. 메모리는 512MB 또는 1GB를 선택할 수 있고, 하드디스크의 용량은 30GB(1.8") 또는 60GB(1.8")로 선택 할 수 있다.

Windows XP Home Edtion이 탑재되고 옵션으로 3G를 지원하는 Wibro 및 HSDPA 모듈을 내장해서 인터넷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UMPC F1은 1세대 UMPC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디자인적인 측면을 보자면 최근 출시되고 있는 UMPC와 MID를 보면 단조로워 보인다.


802.11b/g 규격을 지원하는 무선 인터넷과 Bluetooth 2.0, 내장 GPS 및 외부 GPS 안테나 연결단자(뒷면)가 내장되어 있다. 네비게이션 루센(Rousen) R2 맵을 사용해서 네비게이션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DMB 안테나 본체 내장 및 DMB안테나 연결 단자(뒷면)도 있다.


특히 UMPC F1에서는 ATSM(Automotive Trouble Sensing Module)을 제공해서 자동차 자가진단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고장진단, 밧데리 체크, 주행거리 및 속도체크, 운전습관 체크, 소모품 교환주기 등 다양한 안내기능을 지원한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음주측정 기능인데 UMPC의 F1 오른쪽 하단을 살펴보면 음주 측정 홀이 보이는데 이 곳에 바람을 불어서 측정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최초의 자가음주단속 UMPC라고 해야 할까?


또한 UMPC F1에서는 FM Transmitter를 제공해 FM라디오와 오디오 데이터를 수신받을 수 있으며, PLX(PC to PC USB Network)를 통해서 파일 공유 기능 및 USB 케이블을 통해 다른 PC에 네트워크 접속을 할 수 있다. 그외 USB 2.0 x 2, Mini USB Port x 1, RS-232(ATSM) x 1, Expasion I/O Port, USIM Slot x 1, Stereo Headphone jack x 1 등 다양한 I/O슬롯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UMPC인데 너무 많은 기능을 넣어서 인지 오히려 제품의 정체성을 잃어버린게 아닌가 싶다. 국내언론을 통해서 주목받지 못한 만큼 이제품의 출시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그러나 UMID의 M1이 화려하게 주목받은 만큼 멋진 제품이 나오길 바란다.

Specifications
Manufacturer UMID
Model name F1
CPU type VIA C7-Mobile ULV
CPU speed 1.2GHz
Graphics VX700
OS Windows XP Home Edition
Display size(Resolution) 7" Wide Touch screen 800 x 480 VGA
Display type LCD Touch-Panel Display
RAM SODIM 512 MB or 1GB Memory (Option)
Hard disk 30GB or 60GB 1.8" HDD(Optoin)
Keyboard None
Touch pad No(Touch screen only)
Battery Life Standard 3 hours (2000mAh), Double capacity 9 hours (6000mAh) [option]
Weight 1.51 lb(685g)
Size (w x h x d) 192(W)×125(D)×25(H) mm

Physical Interfaces
stereo audio jack(AC97) - line in/line out, Expansion I/O Port x 1
USIM Card Slot x 1, RS-232(ATSM) x 1(ATSM-Automotive Trouble Sensing Module)
Wireless Interfaces
Bluetooth 2.0, Wireless LAN - 802.11a/b/g, GPS (Option)
Wireless WAN - 3G mobile broadband HSDPA, Wibro (option)
I/O
USB2.0 port x 2, mini USB port x 1, Mono out Speaker, GPS,
Etc
T-DMB, USB Storage mode / USB Networking mode

Posted by 생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