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er Interview2009. 2. 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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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CSR은 Blog로 하세요.

우유가 2개 있습니다.

하나는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층 아이들의 병원비에 사용하고

다른 하나는 그렇지 않고요.

첫 번째 우유는 두 번째 우유보다 가격이 조금 높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우유를 구매 하시겠습니까?

위 질문에 대한 답을 두 번째라고 대답했다면 당신은 국내 성인에 11.3%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LG경제연구원이 실시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품질이 같다면 사회적 책임을 잘 이행하는 기업의 제품을 더 비싼 값으로도 살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88.7%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기업의사회적책임경영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은 기업가 정신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눈앞의 단기적 이익에만 집착하는 기업가의‘탐욕’은 기업 자체의 장기 생존을 보장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엄청난 해악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이죠. 과거에는 돈을 잘 기부하면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명예를 얻을 수 있었지만, 더 이상 이런 방식은 통하지 않습니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사회적책임도 계속 진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CSR은 구체적인 전략과 매체가 필요할 것입니다.

CSR 온라인이다!

그렇다면 진화하는 CSR에서 어떠한 전략과 매체가 가장 효과적일까요? 필자는 온라인이라고 단언합니다.

기업이 온라인 활동을 빼고 존속할 수 있을까요?

답은, 아니오!

홈페이지 하나 없는 기업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기업의 디지털 활동 및 온라인 활동은 다양한 모양과 생김새로 증대되고 있습니다. 순전히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기업도 생산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디지털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작업이 힘들고요. 고객들의 자료, 상품관리 까지 디지털, 온라인화 되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죠.

전략의 기본은 지피지기(知彼知己) CSR 전략 지피지기에서 '나'는 해당기업을 상대방은 직원, 주주, 협력업체, 소비자, 정부 및 NGO 등 기업의 이해관계자 (stakeholder)를 말합니다.CSR은 전략을 세우는 부분에서부터 실행(유통), 홍보단계에 이르기까지 이해관계자의 참여 없이는 성공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환경, 지역사회 등을 포괄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에 굳건하게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면 기업은 경쟁력과 가치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CSR 커뮤니케이션은 블로그(blog)로!

온라인으로 CSR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다양한 방법들 중 현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웹 2.0의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 블로그(blog)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노출이 쉽지 않은 홈페이지 (오버추어 광고를 하면 노출은 쉽지만 비용이 많이 듬)를 통해 CSR 페이지를 만들거나, 사이트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 할 경우 일회성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접근이 용이한 점 이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좀 더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다는 것과 텍스트만이 아닌 동영상과 이미지를 제공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블로그가, 블로그를 통한 CSR이 더 큰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으세요?

CSR블로그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5가지 방법

그렇다면 기업은 어떻게 CSR 블로그를 운영해야 할까요?

오늘은 그 다섯 가지 효과적인 방법을 말하고자 합니다.

하나, 분야별로 사회공헌을 특화시킨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이 모든 사회문제에, 모든 기업이 모든 사회참여사업을 할까요?

물론, 그럴 수 있죠, 하지만 그러기 힘들고 그렇다 할지라도 효과적이기는 매우 힘이 듭니다. 마케팅 전략의 입장에서 본다면 기업이 하는 사회참여 문제는 그 기업의 이미지와 상품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공헌도 기업의 이미지와 맞는 것으로 해야 하고 블로그 기획 및 운영도 그러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관심분야를 검색하다 블로그를 보게 될 것이고요 전문화된 블로그는 상위에 랭크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효과는 배가 되기 때문이죠. 특성화된 블로그의 좋은 사례로는 썬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운영하는 블로그‘DD’s Eco Notes’를 들 수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썬의 입장과 흥미 그리고 환경관련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썬은 이 밖에도 혁신과 책임(Innovation +Responsibility)이라는 사회공헌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고요.

둘, 가치를 만들기 위해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생성해야 합니다.

스토리가 있다는 것은 없는 것을 만드는 거짓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CSR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며 투명하며 솔직하게 블로거(Bloger)의 입장에서 블로고스피어 (Blogsphere)에서 활동해야 한다는 것이죠, 좋은 CSR 콘텐츠를 재가공하거나 콘셉트를 잡을 수 도 있겠죠?

세계 100대 로펌 Addleshaw goddard의 (http://www.addleshawgoddard.com) CSR 블로그는 일기형식으로 포스팅 되고 있고요, 인텔 (Intel) 이 운영하는 ‘ CSR@intel’ (http://blogs.intel.com/csr)블로그는 사회공헌과 의견을 나누는 장이란 테마로 운영되고있습니다. CSR에 목적성도 그렇지만 RSS 구독자도 신경 써야 하는 만큼 단기적인 이슈만을 노리는 것은 좋지 않겠죠?

세 번째는 트랙백과 댓글에 집중! 또, 집중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은 트랙백과 댓글이기 때문이죠

일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벗어나게 해주는 트랙백과 댓글에 집중해서 이해관계자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만드세요. 맥도날드는 (http://www.crmcdonalds.com) ‘토론을 위해 열려있습니다(Open for discussion)’라고 자사의 블로그 콘셉트를 잡고 블로그 속에서 사회공헌팀의 생각을 표현합니다. 또한 각종이슈에 대한 독자(소비자)들의 시각과 제안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장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CSR 블로그를 통해 맥도날드가 맞닥뜨린 이슈를 공개하고 이에 대한 사회공헌팀의 시각을 전달한 뒤, 이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식입니다.

네 번째, 블로그에서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블로그는 텍스트로 된 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 이미지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요. 위젯을 달거나 배너를 붙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이벤트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방문자 수에 따른 모금운동을 하거나, 시즌성에 맞추어 특별한 이벤트를 열고 다양한 블로거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인 것이죠. 오프라인에서

보면 마라톤을 할 때 1M 를 달릴 경우 얼마를 NGO 에 기부하는 것 같은 방법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회사의 키워드 찾아 태그를 다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생각 할 수도 있는 태그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로~ 검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인데요. 블로그 마케팅의 평가지수는 페이지 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검색의 상위에 회사의 우호적인 글이 올라가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인 것이죠.

CSR 블로그를 운영하면 이런 점은 걱정 없겠죠?

포스팅 하나당 남겨지는 기록으로 기업은 위기관리까지 할 수 있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검색과 연관이 되는 키워드로 태그를 달아 블로그의 포스팅은 스팸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단순한 사용방법에다 누구나 쉽게 퍼가고 접근 할 수 있는 블로그

블로고 스피어는 사람들의 공간입니다.

기업 역시 사람들로 이루어져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기업에서 누가 일하는지 알고 싶어 하기도하고

그들이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는지도 알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그 착한 기업에 입사하고파 하죠~

CSR 활동을 블로그를 통해 드러내고 안 내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맞지만요

기업의 홍보 수단으로써가 아닌 진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블로그

그런 CSR 블로그가 필요한 것이죠.

2009년 CSR은 Blog로 하세요.

자 이글을 읽고도

만약 당신, 계속 두 번째 우유를 구매하고 싶으신가요?

그럼..지금, 우유회사의 블로그에 방문해보세요

그 회사가 하고 있는 CSR이 무엇인지 살펴보세요.

당신을 위한 일일 수도 있으니까요.

Posted by 생존자
Bloger Interview2009. 2. 1. 20:29
 
참 빡세군요. 어째든 블로그기반 출판 프로젝트의 최종본을 pub으로까지 그룹스에 업로드를 했습니다.

이전에 썼던 내용의 오타, 문맥 이상한거, 질문 내용 등을 조금 손 봤습니다. 정신없는 상태에서 써서 그런지 정말 엉망진창이더군요. 그런 상태로 퍼블리싱을 했다니... 아무튼 수정을 해서 최종본으로 올렸으니 이 상태로 출판이 되어 나올 것 같습니다. 1/31에 출판기념회(?)가 있다고 하니 그때나 되어야 필진분들을 만나뵐 수 있을 듯 합니다.

그 전에는 회사 일이다 학교 일이다 해서 다시 밤과 새벽에 버닝모드입니다. 인생한방인데,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은 생각도 드는데... 뭐 별거 있습니까? 그냥 달려보는 겁니다.

[최종본 내용]

이러닝과 블로그. 아직은 낯선, 그러나 앞으로는 모르면 안되는 2가지 단어를 위한 10문 10답을 준비했습니다.

Q1> 이러닝이란 무엇인가요?
이러닝(e-learning, e러닝)은 전자적인 방법을 활용하여(electronical) 가르치고(instruction), 배우는(learning) 활동을 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웹(web)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즉 이러닝이란 웹을 기반으로 한 교수학습 방법 중 하나라고 간단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닝은 구현방법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동성과 휴대성에 초점을 맞춘 엠러닝(m-learning, m러닝),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을 학습에 활용한 유러닝(u-learning, u러닝), 지능형 쌍방향 텔레비젼 혹은 IPTV 등과 같은 기술을 학습과 접목시킨 티러닝(t-learning, t러닝) 등이 대표적인 예가 되겠습니다.

Q2> 이러닝과 블로그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블로그는 웹2.0의 트렌드를 가장 잘 나타내 주는 것으로 웹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블로그 활용에 있어서 중요한 활동을 크게 구분해 보면 '글쓰기'와 '발행하기', '글읽기'와 '연결하기'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작성하기’, 그것을 공개적인 웹세상에 ‘발행’하기, 다른 사람 쓴 글을 ‘읽기’, 그리고 그것이 공감되거나 자신의 것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면 댓글과 트랙백을 통해 ‘연결하기’ 등의 활동이 블로그 활용의 기본입니다. 웹을 기반으로 하는 이러닝에서도 이러한 블로그의 기본적인 활동을 활용하 수 있습니다. 가르치고 배우는 것도 블로그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러닝에 관련된 상호간의 연결을 통해 온라인 학습커뮤니티를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Q3> 블로그에서 이러닝을 활용할 수 있나요?
이러닝을 위해서는 학습자들이 접속하여 교수학습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platform)이 필요하고, 여기에 콘텐츠가 탑재되어 학습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이러닝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학습관리시스템)은 가장 널리 활용되는 이러닝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이러닝을 위해 LMS가 제공하는 기능은 아주 다양하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기능은 ‘콘텐츠 관리’와 ‘콘텐츠 전달’ 기능입니다. 학습분류별로 생성된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하여 학습자들로 하여금 학습하는 데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해주는 것이 LMS의 핵심 기능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블로그는 이러닝을 위한 기본적인 기능 외에 다른 학습자들과의 상호연결과 공유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닝 플랫폼으로 활용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Q4> 블로그에서는 생성된 콘텐츠를 쉽게 전달할 수 있나요?
교실에 가르치는 교사만 있을 뿐 교실에 아무도 없다면 그것은 학습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러닝도 전달하려는 콘텐츠만 있고, 이것을 직접 보고 듣고 공감하는 학습자가 없다면 그 의미가 퇴색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닝 콘텐츠가 이미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이 존재하고, 학습할 수 있다라는 사실을 웹세상에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그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RSS는 ‘참으로 간단하고 손쉬운 콘텐츠 전달방식(Really Simple Syndication)’으로 웹세상에 이러닝 콘텐츠의 존재를 알려주는 강력한 학습전달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RSS를 활용하면 이러닝 콘텐츠 중심이 아닌 학습자 중심의 이러닝이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Q5> 때로는 토론이 중요한데, 블로그에서는 어떤가요?
면대면 교수학습 상황에서는 어떤 주제에 대해서 즉각적인 토론이 가능합니다. 토론을 통해 생각도 정리할 수 있고,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토론학습은 유용한 교수학습 방법입니다. 토론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쌍방향 의사소통입니다. 여기서 쌍방향은 대화를 ‘주고 받는 것’이 가능하다라는 것과 함께 기회의 균등, 대화 권한의 제공 등과 같은 문제도 포함됩니다. 블로그에서는 작성된 글에 댓글을 통해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고, 짧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긴 글의 경우라도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작성한 후 이것을 해당 글에 트랙백(trackback)함으로 토론이 가능합니다.

Q6> 블로그를 활용하여 주제별 탐구학습을 할 수 있을까요?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특정 주제'를 가지고 꾸준히 탐구하면서 글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하여 글을 계속 작성하기 위해서는 관심 있는 주제를 먼저 선정해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고, 꾸준히 탐구해도 지치지 않을만한 주제, 이런 주제를 선정하여 학습하고, 탐구하면서 글을 적다보면 자연스럽게 주제별 탐구학습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방문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상호간의 의사소통도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성된 글은 시간의 순서대로, 혹은 카테고리(category)별로 분류하고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블로그에서는 ‘태그(tag)’라는 것을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주제별 분류’도 가능합니다. 블로그에서는 카테고리와 태그를 잘 이용하면 탐구주제의 세부적인 구분과 검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제별 탐구학습을 하는 데 유용합니다.

Q7> 일상적인 내용을 간단하게 기록하면서 이를 학습에 활용하고 싶은데요?
블로그는 ‘일상의 흔적'을 남기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블로그는 간단한 일상을 기록하기에는 다소 무거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바로 ‘마이크로블로그(microblog)’입니다. 일반적인 블로그 보다는 쉽고 간편하게 나의 생각, 나의 일상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의 흔적을 남기기에는 마이크로블로그가 적격입니다. 마이크로블로그는 글을 짧고, 간단하고, 필요할 때 바로 올릴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문제메시지(SMS), 이메일(E-mail) 등으로도 글을 적을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적인 특성을 이러닝에 활용하면 출석체크, 공지사항 전달, 업무일지 작성, 일기쓰기, 설문조사 및 투표 및 커뮤니티 형성 등과 같은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유치원에서 마이크로블로그를 개설하여 학부모 혹은 유치원생들과 의사소통을 해 나가고, 그날 그날의 일지나 학생들의 일기도 여기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형성된 커뮤니티를 활용하면 교수학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응용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Q8> 블로그는 개방, 공유, 참여가 기본이라고 하던데, 이러닝은 어떤가요?
이러닝이라고 하면 흔히 동영상으로 학원 강의를 듣거나, 기업에서 직원 교육을 비용을 내고 하는 것으로만 생각하기 쉽
습니다. 이러닝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기 때문에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이러닝이 보다 활성되었다 뿐이지 이러한 모습만이 이러닝의 전부는 아닙니다. 오히려 공익을 위한 이러닝으로 인해 이러닝의 저변이 확대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러닝에서도 개방, 공유, 참여의 가치는 큰 힘을 발휘합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에듀넷(edunet.net)이나 사이버가정학습의 경우 사교육을 위한 이러닝에서는 얻기 어려운 풍부한 교수학습용 콘텐츠와 온라인 학습커뮤니티를 제공함으로써 교사와 학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MIT오픈코스웨어(http://ocw.mit.edu/OcwWeb/web/home/home/index.htm)나 버클리의 유튜브 채널(http://kr.youtube.com/profile_play_list?user=ucberkeley)과 같은 방식은 이러닝은 물론 웹세상을 보다 풍성하게 해주는 실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Q9> 블로그도 온라인 학습 커뮤니티로 발전할 수 있을까요?
커뮤니티는 일반적으로 공동의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공유된 공간에서 지속적인 지속적인 교류가 있어야 유지될 수 있습니다. 웹이 발전하면서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오프라인 커뮤니티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변화하였고, 이를 학습에 응용하기 위한 시작하면서 온라인 학습커뮤니티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블로그와 블로그들 간의 관계를 유기체적인 것으로 보고 이를 하나의 큰 생태계로 지칭하는 블로고스피어(blogosphere)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블로그는 이미 ‘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온라인 학습커뮤니티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학습을 위한 특정 주제별로 형성된 메타사이트나 블로그카페가 바로 온라인 학습커뮤니티의 예입니다. 블로그 자체만으로 본다면 독립적이면서도 서로의 관계가 느슨한 특성이 있지만, 메타사이트나 블로그카페와 같은 형태로 결속된 온라인 학습커뮤니티는 상호보완적이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관계가 견고한 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형태의 온라인 학습커뮤니티는 같은 주제의 블로그가 많이 생겨나고 함께 참여하는 정도가 더해 갈수록 더욱 풍성해 질 것입니다.

Q10> ‘고객이 왕’이라는 말이 있지요. 이러닝에서는 어떤가요?
학습자 없는 이러닝은 의미 없습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고객이 왕'이듯이, 가르치고 배우는 세계에서는 '학습자가 왕'입니다. 따라서 학습자가 편리하게 이러닝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지원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이러닝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편리하다라는 것은 사용성(usability), 접근성(accessibility), 행위유발성(affordance) 등의 측면에서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측면에서 블로그는 학습자를 왕으로 모실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을 모두 충족합니다. 그동안 블로그와 관련된 사업을 하거나 사용하는 블로거들에 의해서 수정되고 보완되어 온 '블로그다운' 것 자체가 사용성, 접근성, 행위유발성 등을 검증해 왔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생존자
Bloger Interview2009. 2. 1. 20:28

주인공 소개 http://blog.naver.com/tshield_/60156048

 

■ 서론. 2.0의 현황 : 흐림

 

 2008 12월 모바일 웹2.0 포럼에서 주최한 모바일 & 2.0 리더스 캠프가 열렸다. 해당 포럼에서 급변하는 2008년 업계 이슈를 정리하고 2009년을 전망을 주제로 진행하였는데, 주목할 만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 웹2.0은 버블조차 없었다" 국내 130여명의 참가자들은 한국에서의 웹2.0은 실제적인 웹2.0은 아직 시도조차 되지 않았음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뤘다. 한국은1990년대 말, 닷컴열풍과 벤처열풍이 나라의 기간 산업인 것처럼 부풀어 올랐다가 2000년이 되자 마자 닷컴버블과 벤처버블로 엄청난 어려움에 휩싸인 것이 불과 10년 전 일이다.

 

 , 그렇다면 여러분이 생각할 때, 한국에서의 웹2.0은 어떠한가.

 

 외국에 사례에서 웹2.0은 실제로 많은 사이트의 흥행과 관심, 그리고 수익을 일궈냈다는 것은 몇 개 사이트의 이름만 나열해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과 같은 SNS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유튜브나 플리커, 위키피디아라는 이름으로도 무릎을 칠 것이다. 엄청난 이용자와 컨텐츠, 그리고 사이트의 가격(또는 가치)을 보면 외국에서의 웹2.0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에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다.

 

 , 그렇다면 한국에서의 웹2.0은 어떠한가.

 

 국내에서는 외국보다는 조금 늦게 웹2.0 사이트에 도전을 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웹2.0 기업으로 '오픈마루'를 손에 꼽는다. 2007 1 'myID.net'를 비롯하여, 3 '스프링노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를 시작한 약 2년이 흘렀지만, 랭키닷컴 순위로 myID.net의 경우 2,400, 스프링노트의 경우 1,200등으로 볼 때 국내에서 성공사례로 들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2008 9월 말, 국내 대표적인 SNS사이트였던 피플투(www.people2.co.kr)가 사라졌다. 2007 10월 베터서비스를 통해 오픈하여 100일만에 회원수가 30,000명을 기록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국형 웹2.0 사이트', '2세대 소셜네트워크 사이트' 등의 수식어와 함께 소프트뱅크로부터 투자까지 받았지만 서비스가 채 1년이 되기 전에 사이트 폐쇄에 이르기까지 되었다.

 

 , 한국에서의 웹 2.0에 대한 생각이 변하셨는가.

 

 

 본론. 2.0의 구원투수 : 블로그 

 

 위에서의 예들과 내용이 다소 비관적이라, 일부로 전체를 판단한다는 지적이 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것이 현재 피상적으로 보이는 것들이고, 사실이다. 문제는 이에 대한 대책이나 해결안이 있냐는 것이다. 필자 또한 2004년부터 인터넷 서비스에 몸담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눈으로 지켜봄과 동시에 해결책은 아니지만, 적어도 먹고 살만한 것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 , 그럼 이제는 원론으로 돌아가서 이야기를 해보자.

 

 2.0의 기본적인 내용은 '참여, 공유, 개방'이다. 이를 사람에 따라 저마다의 해석이 있겠지만, 필자의 생각은 참여할 수 있는 '유저'와 공유할 수 있는 '컨텐츠' 그리고 개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정의한다.

 

 2008년까지 볼 때, '참여'할 수 있는 유저는 충분했다. 2000년 대 초반보다 인터넷 사용유저가 늘고, 사용시간이 길어진 것은 시대적인 흐름일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인터넷이 쉬워졌다. 인터넷(또는 컴퓨터)은 기본적으로 인간 생활에 편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쉬워진 인터넷은 많은 유저를 모을 수 있었으며, 실제 게임이나 미니홈피, 카페 등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넓어짐을 의미한다.

 

 또한, 인터넷이 쉬워짐에 따라서 공유할 수 있는 컨텐츠의 수도 엄청나다. 초기에는 텍스트와 이미지 기반에서 음악파일로 발전해가고 지금은 동영상도 누구나 쉽게 접하고, 다룰 수 있다. 기존에는 기업이나 전문가가 제작한 컨텐츠를 공유했다면, 지금은 누구나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상황이니 이 얼마나 많은 컨텐츠가 주어져 있는가.

 

 마지막은 정말로 마지막까지 문제가 되었던 플랫폼의 개방이다. 2008년 후반에 되어서야 개방의 움직임이 있었지만, 실제로 2009년에 진정한 개방 플랫폼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부분 알다시피 NHN은 네이버의 오픈캐스트를 비롯하여 ‘NHN DeView 2008’을 열어 네이버의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다음, 파란, 야후코리아는 구글의 오픈소셜 API와 함께 하기로 하는 제휴 등 그 동안 높았던 포털의 벽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 그러면 이러한 일련한 환경 변화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누가나 예상한대로 그 답은 블로그일 것이다. 참여를 위한 유저가 있고, 컨텐츠도 있다. 기존에 막혀있던 플랫폼 사이에 벽도 얇아지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블로그에서 블로그로의 이동도 가능하다. 흩어져 있던 블로그들의 필요 정보만을 모아서 하나의 블로그를 만들어 꾸미는 것이다.

 

 이럴 경우 어떤 장점이 있을까?

 

 우선, 죽어있던 컨텐츠를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이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이트(포털이든 전문 블로그사이트든) 활성화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

 둘째, 정보의 이동이 쉽게 이루어진다. 이제는 더이상 정보가 기업(혹은 개인)만의 소유는 아니다.

 셋째, 정보의 이동과 블로그의 활성화로 많은 페이지뷰와 유저의 활성화로 인해 더 많은 유저들이 수익모델(구글 애드센스나 혹은 책으로 편집)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넷째, 통일된 사이버머니로 온라인 결제 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다.

 다섯째, 마지막으로 하나의 거대한 블로그 통합으로 인해 글로벌적인 인터넷 경쟁력을 갖게 된다.

 

 

■ 결론. 3.0? : 블로그를 통로로...

 

 이제 필자의 글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웹2.0이란 '거품만 있고 실제는 없다'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으며, 그런 분위기에 사람들은 점점 설득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한국에서 웹2.0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려는 시도가 얼마나 있었던가. 일부 소수의 진보적인 사람들이 시도를 했지만, 기존에 힘있는 세력에 의해 묵살되어 버리지 않았던가.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 한국은 분명 인터넷에 주도적인 나라이고, 유저들이었다. 하지만, 점차 그 위상은 사라지고 너무 한국식에서만 머물러 있다.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시도는 기존에 강한 힘에 의해 날개를 펼치기도 전에 떨어졌다.

 

 2.0을 살리는 것은 블로그만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에 대한 초석은 블로그가 될 것이다. 필자는 처음에 웹2.0의 초석은 SNS 서비스가 되리라고 믿었다. 하지만, 한국인의 폐쇄성은 너무나 높았다. 남의 은밀한 것은 보고 싶지만, 자신의 것은 들키고 싶지 않은 성향. 결국 SNS 서비스는 싸이월드를 마지막으로(싸이월드 또한 2008 7월 포털로 방향을 전향했다) 더 이상 기대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내 것'이라는 개념을 가질 수 있는 블로그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오가면서 충분히 SNS 적인 기능도 블로그가 수행할 것이다.

 

 2009년이 벌써 시작되었다. 이제 몇 일 지나지 않았지만, 올해 말에는 엄청난 변화에 대한 결과를 가지고 2010년을 기다릴 것이다. 그 기다림 속에는 치열하게 발전하는 블로그 서비스를 기대하면서...

Posted by 생존자
Column2009. 2. 1. 17:42

 

"2009년 블로그로 살아남다"

             출판기념 파티 

               2009. 1. 31.

                행사준비 14:00~16:10

                             본행사 16:10~

             

반갑습니다. 서로 이름과 얼굴익힙시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곧 댓글 후폭풍....

http://www.linknow.kr/bbs/46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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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기반으로 책 같이 쓰기 제안을
블로거클럽(http://blogos.kr)에서 제안된지 일주여일 만에
한번 모여서 이야기 좀 하자라는 의견으로 "출판설명회"의 이름으로 모였습니다. 게시판 통해 기 배포한 설명회 자료를 가지고 진행하였습니다.
(사진은 조정훈님 블로그에서 무단 퍼왔습니다^^ ㅋㅋㅋ)


http://v-core.kr/attachment/lk170000000000.pdf

2시 30분에 시작하기로 했는데
몇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각에 와 주셨습니다.
너무 놀랍죠^^

먼저 설명을 공유하고
맨 뒷부분에 나온대로 조별로 분임토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한 시간 가량 열띤 분임 통의 후 조별로 이야기 된 것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블로거출판 일정표 참조하세요. 2009-01-06 02:20
문석규 영어강사

참여자분들이 한눈에 알기 쉽게 그림으로 띄웁니다.
그림을 클릭하셔서 출력하시면 됩니다.

*교정의뢰와 교정완료가 하루만에 되는지요? 그리고 표지디자인은 최종인쇄넘길때 같이 파일에 포함되는지요?

원본 엑셀파일은 제 블로그에 있습니다.(광고 ㅋㅋ)
http://blog.naver.com/msg4352/50040193979

몰려드는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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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그룹스라는 메일공유 시스템으로 진행상황을 편리하게 공유하였다. 지금도 파일방에 가보면 허접지겁 원고와 사진과 수정요청 등등 시간압박에 시달리던 필자들의 흔적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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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투표도 구글에서 진행하여 태그모양으로 선정, 몇 차례 수정을 거쳐 확정되었다.

http://www.v-core.kr/131

양 날개와 출판사 광고문구 작성하느라 땀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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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진이자 출판기념회 사회자 이강석님의 원고가 메인에 실리는 경사가... 축하드립니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ch/blog <- 다음 블로거뉴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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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나님이 쓰신 홍보기사가 블로터넷에 소개되었습니다.
역시 비즈니스 블로그활용과 출판해보신 분이라 행동이 빠르시군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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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파티 현수막도 나왔다네요. 조정훈님 박진우님 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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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출판기념회 발표용 필자소개 및 비하인드 스토리|작성자 와룡선생

Posted by 생존자
News2009. 2. 1. 17:22
1월 31일 오후 4시에 있었던 2009년 블로그로 살아남다 출판기념파티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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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2. 1. 11:18

DSLR 카메라 많이 싸졌네! 100만원으로 사진작가 돼볼까

렌즈1~2개 포함 보급형 제품, 캐논 450Dㆍ니콘 D80 등 인기
똑딱이에 비해 수동기능 막강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덴의 동쪽'의 탤런트 조민기,개그맨 '옥동자' 정종철.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들에게 공통점이 하나 있다. 사진 마니아.조 회장은 매년 전 세계를 다니며 찍은 사진으로 달력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조민기와 정종철은 사진 전시회와 함께 사진집도 펴낼 정도로 연예계에서는 소문난 사진광들이다. 물론 이들이 사용하는 카메라는 '똑딱이'콤팩트 디카가 아니라 'DSLR(Digital Single Lens Reflex)'로 불리는 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다. DSLR카메라는 몇년전까지만 해도 수백만원을 호가했지만 최근 100만원 미만의 보급형 제품이 쏟아지면서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0% 이상 판매가 증가했다.

임대철 인턴 photo@hankyung.com
◆똑딱이 vs DSLR 카메라

DSLR 카메라는 '보디' 자체의 수동설정 기능과 빠른 셔터속도 외에 렌즈를 교환해 사용함으로써 광각 · 망원효과,아웃포커싱(피사체만 선명하고 배경을 흐릿하게 만드는 기법)효과 등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똑딱이를 이용해서는 골프나 축구 등의 주요 장면 촬영이 거의 불가능하다. 백스윙 동작이나 슈팅동작을 찍는다고 셔터를 눌렀으나 '셔터랙'(shutter lag · 셔터를 누른 후 실제 촬영이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라는 콤팩트 디카의 고질병으로 인해 결과물은 폴로스루 장면이거나 이미 골이 들어간 사진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최근 출시되는 DSLR 카메라들은 라이브뷰(LCD창을 보면서 촬영하는 기능),얼굴인식 AF(자동초점),고화질 동영상 촬영 등 콤팩트 디카의 장점까지 가지고 있다.


◆DSLR 카메라 어떤 제품이 있나

우선 DSLR 카메라 시장은 전통의 라이벌 캐논과 니콘 그리고 최근 들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니 등 일본 회사들이 90% 이상 장악하고 있다. 국내 업체로는 삼성테크윈이 유일하다.

DSLR 카메라는 가격에 따라 보급형과 제조사의 모든 기술이 집적된 최고급형 플래그십 모델까지 다양하다. 대체로 300만원 이상의 고가제품(캐논 5D · 5D MarkⅡ,니콘 D700 · D3 · D3X,소니 알파900)들은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필름크기와 같은 35㎜ 풀프레임 1 대 1 포맷을 채택한 반면 대부분의 제품들은 크롭보디(이미지센서의 크기가 작아 1.5~6배 확대된 화상이 촬영됨)라고 보면 된다.

물론 카메라 가격이 비쌀수록 더 나은 사진을 얻을 가능성은 높아진다. 하지만 보급형 DSLR라고 해도 콤팩트 디카에 비해서는 막강한 수동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사진을 배우는 데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더군다나 DSLR 카메라는 본체 외에 수십만~수백만원에 달하는 렌즈를 따로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시작은 가볍게 하는 것이 여러 모로 좋다.



◆100만원으로 본체+렌즈 사볼까

DSLR 카메라 입문자라면 메모리카드 · 가방 · 삼각대 등 액세서리를 포함해 100만원 정도의 예산이면 충분하다. 보급형 본체에 50㎜ 단렌즈 또는 18~55㎜(소니는 18~70㎜) 줌렌즈를 구입해 사용하다 보면 이후 자신에게 더 필요한 렌즈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기 때문이다.

보급형 DSLR 카메라는 캐논 450D,니콘 D80,소니 A350 등이 70만원 전후에 판매되고 있다. 렌즈의 경우 전문가들은 사진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줌렌즈가 아닌 단렌즈를 추천한다. 보급형 카메라에 50㎜ 렌즈(F1.8인 경우 10만원대)를 끼워 사진을 찍으면 80㎜의 초점거리가 나오는데,이는 약 3m에서 상대방의 상반신을 찍을 수 있는 거리다. 이 정도 화각이면 실내외를 구분 않고 촬영이 가능한 데다 조작법이 간단해 사진의 구도와 노출 등을 배우는 데 유용하다.

스포츠사진 전문 스튜디오인 '이미지센터'의 이창현 대표는 "필름 카메라에 비해 디카는 촬영 후 즉시 확인하고 다시 찍을 수 있어 구도나 노출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사진 입문자라면 가격 대비 결과물이 괜찮은 단렌즈가 좋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가격비교 사이트인 '다나와'의 최현준 마케팅 담당은 "환율 영향으로 연초부터 카메라 가격이 상승 추세이지만 캐논 450D나 니콘 D80 등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들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

Posted by 생존자
Column2009. 1. 3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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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블살다를 손에 넣으신 분들을 기다립니다 :)

책을 손에 넣으신 분들께서는

1. 책의 일련번호
2. 누구에게 '블살다' 책을 받으셨는지
3. 책을 보신 후의 느낌은 어떤지

를 적으신 글을 본인 블로그에 작성하신 다음
이 글에 트랙백을 달아주세요 ^^


이 책을 통해 만나게 될
많은 분들과의 인연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Posted by 생존자
Bisiness2009. 1. 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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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무엇이 유대인들을 이렇게 강하게 만들었는가? 저자는 유대인이 매일 두 번씩 암송해야 하는 ‘셰마 이스라엘’ 속에서 전인적(全人的) 자기계발 원리를 발견한다.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탈무드(Talmud)》는 사실 1천 년간(B.C. 500~A.D.500) 치밀하게 설계된 책이다. 탈무드에서 중히 여기는 정신적인 자산 가운데 최고가 바로 ‘셰마 이스라엘(이스라엘아, 들어라)’이다. <신명기> 6장에 나오는 말씀으로서 오늘날도 모든 유대인들이 매일 아침저녁 최소 두 번 낭송해야 하는 이 명령의 핵심은 ‘마음’, ‘목숨’, ‘힘’을 다하는 삶의 자세다.
여기서 ‘마음’은 히브리어로 ‘레브’라 하는데 이는 영혼을 다하라는 말이다. 그런데 영혼의 핵심 기능은 ‘의지’다. 이는 곧 모든 의(意)를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이다. ‘힘’은 히브리어로 ‘메호데’라고 하는데 이는 생각의 힘을 다하라는 말이다. 곧 모든 지(知)를 모아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이다. 셰마 이스라엘은 무엇을 하든 ‘마음을 다하여’, ‘목숨을 다하여’, ‘힘을 다하여’ 임하는 자세를 훈련하도록 한다. 그리고 이를 ‘거듭거듭’ 가르치고 행하도록 이른다. 이 네 어구에 세계적인 위인들을 많이 배출한 유대인 교육의 비밀이 숨어 있다.

·‘마음(히브리어로 레브)을 다하여’는 감성계발을 뜻한다.
·‘목숨(히브리어로 네페쉬)을 다하여’는 의지계발을 뜻한다.
·‘힘(히브리어로 메호데)을 다하여’는 지성계발을 뜻한다.

말 그대로 이 어구들이 전인적 자기계발의 원리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놀랍게도 이 원리는 인간의 뇌가 크게 좌뇌, 우뇌, 뇌량의 영역으로 나뉘어 이들이 독립적이면서 동시에 연합하여 기능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현대 두뇌 연구의 성과와 크게 일치한다. 이것을 저자는 하는 일마다 잘되게 하는 ‘무지개 원리’로 정리한다.

달인을 만드는 2퍼센트

달인은 우리와 전혀 다른 사람이 아니다. 단지 2퍼센트가 다를 뿐이다. 그럼, 2퍼센트는 어떻게 나온 숫자인가? 그것은 침팬지와 인간의 차이에서 나온다. 인간을 구성하는 유전자 정보의 지도인 DNA는 뇌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런데 인간과 침팬지의 DNA 구조는 98.7퍼센트가 동일하다고 한다. 즉 차이는 1.3퍼센트뿐이다. 그러나 이 차이는 매우 크다. 이 ‘1.3’의 수치가 인간을 만물의 영장으로 만들었다. 이 1.3퍼센트의 차이 때문에 인간은 동물원 우리 밖에서 구경하며 살지만 침팬지는 동물원 우리 안에서 갇혀 사는 신세가 된 것이다. 인간이 인간답지 못하게 사는 것은 이 1.3퍼센트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1.3퍼센트만 살리면 고상한 인간이 된다. 하루 24시간 가운데 1.3퍼센트, 약 20분만 변화된 행동을 해도 인생이 바뀐다는 이치다. 유대인의 자녀 교육은 그 2퍼센트의 힘을 최대로 이용하는 것이다.
유대인 자녀 교육의 특징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단어는 ‘사브라’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녀들을 선인장 꽃의 열매인 ‘사브라’라고 부른다. 이 선인장에는 사막의 어떤 악조건에서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강인함과 억척스러움이 배어 있다. 말을 배울 때부터 자신을 지칭하는 말로 ‘사브라’ 소리를 거의 매일 듣고 자라는 이스라엘 청소년들 의식 안에는 필경 강한 생존본능이 자리 잡게 되었을 것이다.

힘을 다하여 ‘지성계발’

생각의 힘 - 사람의 몸은 생각하는 대로 움직인다

어떤 사람이 나이아가라폭포를 구경하다가 너무 목이 말라 폭포의 물을 마셨다. 그런데 돌아서는 순간, ‘poisson’이라고 쓰여 있는 푯말을 보게 되었다. 그는 독을 마셨다는 생각에 갑자기 창자가 녹아내리는 듯한 아픔을 느끼면서 슬슬 배가 아파왔다. 그는 이 단어를 ‘독’을 가리키는 영어 단어 ‘poison’으로 착각했던 것이다. 고통으로 괴로워하는 그를 주변 사람들은 급히 병원으로 옮겼다.
그런데 담당의사가 자초지종을 듣더니 오히려 껄껄 웃는 것 아닌가. 의아해하는 환자를 향해 담당의사는 “선생님이 보신 푯말은 영어의 포이즌(poison)이 아니라, ‘s’가 하나 더 붙어 프랑스어로는 ‘낚시’, 곧 ‘낚시금지’를 뜻하는 말입니다”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자 환자는 통증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이야기 속에서 환자의 고통은 과연 무엇을 뜻하는가? 사람들은 생각하는 대로 느낀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즉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 생각의 법칙 두 가지를 살펴보자.
하나는‘최선을 기대하면 최선을 얻을 수 있다’는 플라세보 효과다. 생각은 자신의 몸에도 영향을 끼친다. 이것이 극단적으로 나타난 것이 바로 ‘플라세보 효과(placebo effect)’다. ‘가짜약 효과’라고도 하는 이 효과의 유래는 프랑스의 약사, 에밀 쿠에의 이야기에서 찾을 수 있다.
어느 날 어떤 사람이 의사의 처방전 없이 찾아와서 “시간이 늦어 병원에 갈 수도 없고 당장 아파 죽을 지경이니 약을 지어 달라”고 하소연했다. 쿠에는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그 사람의 사정이 하도 딱하여 실제로 아무 효과도 없을뿐더러 몸에 아무런 해도 없는 포도당류의 알약을 지어주었다. 며칠이 지나 쿠에가 우연히 길에서 그 환자를 다시 만났다. 그런데 그가 던지는 말이 의외였다. “선생님, 그 약이 무슨 약인지 몰라도 참 신통합니다. 그 약 하나 먹고 깨끗하게 나았는걸요, 참으로 감사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그 이유는 환자가 ‘에밀 쿠에’라는 약사에 대한 믿음과 믿고 있는 약사가 지어준 약에 대한 믿음 때문에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때때로 ‘나빠질 것이다’라는 부정적 예견을 갖고 행동하기도 한다. 이것이 ‘플라세보 효과’와 반대되는 ‘노세보 효과(nocebo effect)’다. 문제는 그 효과에 있어서 플라세보 효과보다 노세보 효과가 훨씬 더 크고 나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올바른 생각을 선택한다면 인생의 어떤 큰 시련이 닥쳐도 오히려 기쁨과 평화가 넘쳐날 수 있다.
다른 하나는‘기대하라. 그리하면 얻으리라’라는 피그말리온 효과다. 이 말 역시 기대효과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심리학자인 로버트 로젠탈(Robert Rosenthal)은 이러한 내용의 연구를 실제 실험을 통해 증명해냈다. 로젠탈은 먼저 초등학교 교사에게 학생들에 대한 기대를 걸 수있게 하는 하나의 정보, 즉 실제와 상관없는 IQ 점수를 제공했다. 로젠탈은 교사가 높은 IQ 점수를 받은 학생들에게 보이지 않는 기대를 가지고 그들을 미묘한 방식으로 격려하거나 호의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결과, 학기가 끝나갈 무렵 로젠탈의 생각은 들어맞았다. 즉 교사들에게 IQ 점수가 높다고 알려준 학생들이 큰 점수의 향상을 보였던 것이다. 그 효과는 저학년에게 매우 강한 영향력을 주었다고 한다.
이것은 생각이 우리의 행동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려주는 극명한 사례다. 이처럼 우리가 하는 생각은 자신뿐 아니라 타인을 변화시키는 데에도 놀라우리만치 큰 영향력이 있다.

무지개 원리 1 :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저자의 결론은 간단하다. 행복과 성공은 이미 그 ‘생각의 길’에 따라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변화를 원한다면 먼저 ‘생각의 길’을 다시 내야 한다. 잡초가 무성한 지대에 길을 내려면 길을 닦고 자주 왕래해야 한다.
감옥에 있는 두 사람을 비교해보자. “감옥 문창살 사이로 내다보는 두 사람, 하나는 흙탕을 보고 하나는 별을 본다.” 흙탕을 보고 절망하며 살 것인가, 아니면 별을 바라보며 희망 속에서 살 것인가? 이것은 선택의 문제다. 나아가 우리는 일상의 하찮아 보이는 것들 속에서 보이지 않는 가치를 볼 줄도 알아야 한다. 행복과 성공은 진흙 속에 숨은 진주를 찾아낼 줄 아는 안목에 달려 있다.
또 막연한 두려움을 버려야 한다. 2차 대전 당시 전쟁으로 말미암아 죽은 청년의 수가 30만 명이었다. 그런데 아들과 남편을 일선에 내보내고, 근심과 염려와 불안에 빠져 심장병으로 죽은 미국 시민들이 백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 총탄이 사람을 꿰뚫어 죽은 수보다 불안과 공포에 떨다 죽은 사람의 수가 훨씬 많았다.
어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이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것 중 40퍼센트는 지나간 과거에 대한 것이며, 50퍼센트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미래의 것이며, 10퍼센트만이 현재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지구상 인구의 절반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 미래’ 때문에 불안 속에서 살고 있다. 불안 때문에 마음 졸이고 잠 못 이루다가 심장병으로 죽는 경우가 다반사다.
아프리카의 희망봉에는 이런 사연이 얽혀 있다. 오랫동안 사람들은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을 ‘폭풍의 기슭’이라고 불렀다. 그곳은 누구도 가까이 할 수 없을 만큼 물결이 흉흉한 바다였다. 그러나 15세기 포르투갈의 탐험가 바스코 다가마(Vasco da Gama)가 이곳에 도전하여 당당히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그 후 그곳 이름을 ‘희망봉(希望捧, Cape of good hope)’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바스코 다가마가 이곳을 지나고 나니 그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잔잔한 인도양과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져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그렇게 두려워하던 ‘폭풍의 기슭’이 두려움의 벽을 넘고 보니 ‘희망봉’으로 보이게 된 것이다. 이런 일은 우리가 고난이나 역경을 겪을 때도 그대로 진실이 되어 나타난다.

무지개 원리 2: 지혜의 씨앗을 뿌려라

두 번째 원리는 ‘지혜의 씨앗을 뿌려라’, 즉 ‘정보에서 지혜를 건져라’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창립자 빌 게이츠는 어려서부터 책을 즐겨 읽었으며 학교 수업시간 말고는 집 안 서재에 틀어박혀 아버지의 책을 이것저것 들여다보았다고 한다. 일곱 살 때 빌이 제일 즐겨 보았던 책은 『세계대백과사전』이었다. 또래 가운데 빌 게이츠처럼 많은 책을 끝까지 다 읽은 아이는 없었다. 커서도 마찬가지였다. 휴가를 갈 때도 그의 평생학습 원칙은 그대로 적용됐다. 그는 항상 테마가 있는 휴가를 간다고 한다. 가령 수년 전 브라질로 휴가를 떠났을 때 휴가의 주제는 ‘물리’였고 그는 휴가 기간 내내 물리에 관한 서적을 탐독했다.

마음을 다하여 ‘감성계발’

무지개 원리 3 : 꿈을 품어라

하버드 대학 재학생을 상대로 한 실험의 연구결과가 있다. IQ와 학력, 자라온 환경 등이 서로 비슷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27퍼센트의 사람은 목표가 없고, 60퍼센트는 목표가 희미하며, 10퍼센트는 목표가 있지만 비교적 단기적이라고 응답하였다. 단지 3퍼센트의 사람만이 명확하면서도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을 25년 동안 끈질기게 연구한 결과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결과를 보면 명확하고 장기적인 목표가 있던 3퍼센트의 사람은 25년 후에 사회 각계의 최고 인사가 되었다. 그들 가운데는 자수성가한 사람도 있으며, 대부분 사회의 주도적인 위치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10퍼센트의 단기적인 목표를 지녔던 사람들은 대부분 사회의 중상위층에 머물러 있었다. 그들은 단기적인 목표를 여러 번에 나누어 달성해 안정된 생활기반을 쌓았으며, 사회전반에 없어서는 안 될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의사, 변호사, 건축가, 기업가 등이다.
그중 목표가 희미했던 60퍼센트는 대부분 사회의 중하위층에 머물러 있었다. 그들은 모두 안정된 생활환경에서 일하고는 있지만, 10퍼센트의 사람들과 견주어 뚜렷한 성과는 없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27퍼센트의 목표가 없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모두 최하위 수준의 생활을 하고 있었고, 취업과 실직을 반복하며 사회가 나서서 구제해주기만을 기다렸다. 때로는 남을 원망하고, 사회를 원망하면서 말이다.
그렇다면 꿈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중요한 법칙을 활용해야 한다. 첫째는 ‘신념의 법칙’이다. 이것은 ‘무엇이든 느낌을 갖고 믿으면 그것은 현실이 된다’는 것이다. 꿈을 이룰 것이라고 자신을 믿으면 어떤 어려움에 처해도 목표를 향해 계속 전진할 수 있다. 그러나 성취가 운이나 우연에 따라 좌우된다고 믿으면 쉽게 포기하거나 좌절한다. 말할 필요도 없이 낙관적인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창조한다. 그리고 반드시 꿈을 이룬다.
둘째는 ‘인력의 법칙’이다. 이것은 ‘인간은 살아 있는 자석이다’라는 것이다. 즉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것들을 우리의 삶으로 끌어들인다. 행복한 사람들은 행복한 다른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경제적 풍요로움을 생각하는 사람은 돈을 벌 수 있는 아이디어와 기회를 끌어당긴다. 이처럼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에 집중하면 인력의 법칙이 작동한다.
셋째는 ‘상응의 법칙’이다. 이것은 ‘안에 있는 대로 밖으로 표출된다’는 것이다. 삶의 모든 것은 안에서 밖을 향한다. 따라서 먼저 스스로를 변화시켜야 한다. 내면의 상태를 꿈과 희망으로 가득 채우면 외부로 나타나는 삶 또한 그에 따라 변화한다.
꿈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신념의 법칙), 원하는 것들을 끌어들여(인력의 법칙), 나의 내면을 그것과 일치시키는(상응의 법칙) 노력을 통해 바라는 바를 현실로 만들자. 진정으로 즐겨라. 그러면 프로가 된다. 열정적으로 즐겨라. 그러면 불세출의 스타가 된다. 공부를 재미있어 하고 배우기를 즐기는 학생이 공부를 잘하게 되어 있다. 가르치기를 좋아하는 교수가 명강의를 한다. 비즈니스를 재미있어 하는 사업가가 결국 부자가 된다.

무지개 원리 4 : 성취를 믿어라

신념은 그 자체로 힘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신념이 지닌 힘을 일컬어 염력(念力)이라 한다. 사회학자 로버트 머튼은 사람들의 신념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을 ‘자성예언(自成豫言: Self-fulfilling Prophecy)’이라고 명명했다. 자성예언을 하는 최고의 방법이 3P 문장으로 말하는 것이다. 좋은 긍정문은 흔히 ‘3P’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즉 긍정적(Positive)이고 현재형(Present)이며 개인적(Personal)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흔히 사람들은 “더는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라고 말하는데, 이것보다는 “나는 금연가다”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완벽한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확신으로 말하고 행동하자. 자신과 원하는 목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목숨을 다하여 ‘의지계발’

의욕과 집념을 가져라

“스스로 할 수 있거나 꿈꾸는 일이 있거든 당장 추진하라. 대담함 속에는 재능과 힘과 신비함이 모두 깃들어 있다.” 이 또한 괴테의 말이다. 그의 말대로 당장 추진하고자 하는 의욕은 인생의 행복과 성공을 기약하는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없다. 극동 지역 사람들은 중국산 대나무를 심는다. 나무를 심고 나서, 물과 거름을 주지만 4년 동안 이 대나무는 거의 또는 전혀 자라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5년째 되는 해에 놀랍게도 나무는 다섯 주 동안 높이가 90피트나 자란다! 이 현상을 보고 사람들은 물을지도 모른다. “중국산 대나무는 다섯 주에 90피트가 자란 건가요. 아니면 5년 동안에 자란 건가요?” 답은 당연히 5년이다. 만약 5년 동안 사람들이 물과 비료 주기를 멈추었다면 그 나무는 죽고 말았을 것이다.
때로 우리는 꿈과 계획이 중국산 대나무처럼 자라지 않는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그럴 때 우리는 포기하거나 중단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들은 그 꿈들이 현실이 되도록 계속 물과 비료를 준다. 우리도 할 수 있다. 우리가 그들처럼 멈추지 않는다면, 즉 우리가 인내와 끈기를 보인다면 우리는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무지개 원리 5 : 말을 다스려라

박제된, 입이 큰 농어 아래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었다.
“내가 입을 다물었다면, 난 여기에 있지 않을 것이다.”
농어가 한 말치고는 명언(名言)이지 않은가? 입 때문에 생겨나는 고통을 자처하지 말라는 교훈이다. 물고기나 사람이나 입을 잘못 열어서 낭패를 당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말할 때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 한번 한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 우리가 일단 내뱉은 말은 살아서 움직이는 능력이 있다. 그러니 되도록 남을 축복하는 말을 하라. 또 격려의 언어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말을 먹고 자란다. 어떤 말을 듣고 자랐는지에 따라 그 결실이 달라진다. 미국 어느 교도소의 재소자 90퍼센트가 자라는 동안 부모한테 “너 같은 녀석은 결국 교도소에 갈 거야” 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괴테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보이는 대로 대접하면 결국 그보다 못한 사람을 만들지만, 잠재력대로 대접하면 그보다 큰 사람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희망을 주는 말을 습관화해야 한다. 특히 자녀에게는 격려의 말이 보약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항상 승리의 언어로 말해야 한다. 무하마드 알리는 경기하기 전에 항상 먼저 말로 경기를 했다고 한다. 조 프레이저와 긴장감 넘치는 세계 타이틀 방어전을 앞두고는 “지난번 나는 버그너와 치른 경기에서 진주만 기습처럼 행동했다면, 오늘은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쏠 것이다”라는 매우 적극적인 말을 남겼고, 그의 말처럼 챔피언 벨트는 알리의 것이 되었다. 나중에 알리는 선수 생활을 은퇴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내 승리의 절반은 주먹이었고, 절반은 승리를 확신한 내 말이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보면 하나같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말을 한다는 것이다. 또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나중에는 현실로 나타날 것을 굳게 믿는다. 만약 누군가와 시합에서 졌다면, 상황에 짓눌린다면 “내가 졌다”는 소극적인 말보다 “이번에는 졌지만 다음번에는 꼭 이길 거야”라는 적극적인 승리의 말을 하자.

무지개 원리 6 : 습관을 길들여라

습관과 관련한 가장 기본적인 명제는 ‘습관이 인생이 된다’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런 말을 했다. “사람은 반복적으로 행하는 것에 따라 판명된 존재다. 따라서 우수성이란 단일 행동이 아니라 바로 습관이다.” 옛날 한 정원의 영주가 자신이 고용한 젊은 정원사의 일과를 눈여겨보았다. 그는 정원 구석구석을 아주 열심히 아름답게 손질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자기가 관리하는 나무통 화분에 꽃을 정성껏 조각하는 것이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영주는 정원사에게 물었다. “자네가 화분에다 꽃을 조각한다 해서 품삯을 더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어째서 거기에다 그토록 정성을 들이는가?” 젊은 정원사는 이마에 맺힌 땀을 옷깃으로 닦으며 “나는 이 정원을 매우 사랑합니다. 그래서 더욱 아름답게 꾸미려고 화분에 조각을 하지요. 조각하는 것을 좋아하니까요. 그러다 보니 틈만 나면 화분에 꽃을 새겨 넣는 버릇이 생겼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영주는 젊은 정원사가 너무 기특하고 또 손재주도 있는 것 같아 그에게 조각 공부를 시켰다. 이 젊은 정원사가 뒷날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최고 조각가요, 건축가며 화가인 미켈란젤로다. 성공도 습관이다. 축구에서 ‘골을 넣어본 사람이 결국 골을 넣는다’는 말처럼 성공 경험은 이 자체가 습관으로 형성된다. 한마디로 성공은 성공 위에 지어지는 것이다. 성공만큼 우리를 성공하게 해주는 것은 없다.

무지개 원리 7 :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링컨의 어록 가운데 이런 말이 있다. “더는 갈 곳이 없다는 엄청난 거짓 확신이 수없이 밀려왔다. 그때마다 내 지혜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링컨은 대통령의 영예를 누리기까지 무수한 실패를 거듭했다. 1816년 가족파산, 1831년 사업실패, 1832년 주의회 의원 낙선, 1833년 사업 재실패, 1834년 약혼녀 사망, 1836년 신경쇠약으로 병원입원, 1843년과 1848년 하원의원 두 차례 낙선. 그에게는 절망의 유혹이 다가왔다. 두려움이 엄습하였다. 하지만 그는 굴하지 않았다. 마침내 그는 실패와 두려움을 극복하고 1860년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되었다. “비관론자는 매번 기회가 찾아와도 고난을 본다. 낙관론자는 매번 고난이 찾아와도 기회를 본다.”

일본인들이 많이 기르는 관상어 중에 ‘고이’라는 잉어가 있다. 이 잉어를 작은 어항에 넣어 두면 5~8센티밖에 자라지 않는다. 그러나 아주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 두면 15~25센티까지 자란다. 그리고 강물에 방류하면 90~120센티까지 큰다. 고이는 자기가 숨쉬고 활동하는 세계의 크기에 따라 난쟁이 물고기가 될 수도 있고, 대형 잉어가 되기도 한다. 우리의 ‘생각’이 고이가 처한 환경과도 같다면, 우리가 더 큰 생각을 품고 더 큰 꿈을 꾸면 더 크게 자랄 수 있다. 이렇듯 생각의 크기는 제한을 받지 않는 것을 기억하며 크게 꿈꾸고, 크게 성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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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30. 20:46

기다림은 끝났다! - Canon EOS 5D Mark II 리뷰

 발췌 : 아이후기의 HeJe님 리뷰글 (http://www.ihoogy.com/bbs/view.php?idx=60&id=4724)



저소음 모드는 동영상시 소음을 줄이는것이 아닌 라이브뷰시 미러의 움직임을 조정하여 소음을 줄이는 것으로 수정합니다.

  발췌 : 아이후기의 HeJe님 리뷰글 (http://www.ihoogy.com/bbs/view.php?idx=60&id=4724)
Posted by 생존자
News2009. 1. 21. 19:36
미네르바 구속에서 볼 수 있듯이 인터넷에 글을 쓸 때 어떤 사유로 언제 잡혀 갈지 모르는 세상이 되었다. 특히,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 모독죄 도입 시 인터넷에 쓴 글로 인해 구속 되는 경우가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인터넷에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쓰지 않는 것이다. 불가피하게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쓸 때는 IP 주소를 감추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컴퓨터는 인터넷 접속 시 IP 주소가 부여 되며 서버에 접속 시마다 IP 기록이 남겨 된다. 이 정보를 검찰에서는 포탈 사이트에 수시로 요구하고 있으며 포탈 사이트는 협조라는 명분으로 이 자료를 넘겨 주고 있다. 검찰에서 밝힌 것처럼 미네르바 체포도 다음에서 받은 IP 주소를 통해서 가능했다.

IP주소를 감추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반인들이 따라 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어노니머스' (http://anonymouse.org) 라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사이트에 접속 해 자신이 접속 하고 싶은 실제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기만 하면 이후부터는 모두 어노니머스 IP 주소가 해당 서버에 남는다. 내 컴퓨터 대신 어노니머스 서버가 데이타를 대신 받아와 나에게 전달 해 주기 때문이다.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21. 15:43
 

‘넷북, 더 이상 세컨드 노트북이 아니다.'

PC시장에 신데렐라처럼 등장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북이 ‘퍼스트 노트북'으로 당당하게 올라서고 있다. 성능이 파워풀해지고 사이즈도 커지면서 기존 노트북을 대체해 나가고 있는 것.

우선 ‘넷북=아톰'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 비아 테크놀러지스의 ‘나노(Nano) 프로세서'와 AMD의 ‘유콘'이 인텔의 ‘아톰'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면서부터다.

■다양한 첨단기능 자랑

삼성전자가 2월 중 내놓을 넷북 신제품 ‘NC20'은 1.3㎓ 비아 나노 U2350 프로세서를 채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아 나노 프로세서를 이용한 넷북이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아 나노 플랫폼은 비아와 엔비디아가 인텔을 견제하기 위해 협력 관계를 맺은 후 내놓은 첫 작품이다. NC20의 무게는 약 1.3㎏으로 1? DDR2 메모리, 160?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블루투스 무선랜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HP는 오는 4월 넷북 ‘HP 파빌리온 dv2 엔터테인먼트'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AMD의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 ‘유콘'이 탑재된다. 두께 2.54㎝ 이하, 무게 1.8㎏ 이하인 초박형 제품이다. 30.73㎝의 발광다이오드(LED) 브라이트 뷰 디스플레이와 풀 사이즈에 가까운 키보드, 선택사양인 블루레이 외장 광디스크 드라이브가 함께 제공된다.

스크린과 내장 하드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만의 아수스텍이 공개한 멀티터치 넷북 ‘Eee PC T91'은 9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태블릿 PC처럼 접어지도록 설계됐다. 10인치 스크린 탑재 제품도 함께 선보이게 된다. 아수스텍은 오는 3월께 499달러에 출시할 계획이다.

MSI는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SSD)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넷북 ‘U115'를 최근 발표했다. U115는 전력 절감 기능인 ‘에코온' 모드가 눈에 띈다. 에코온 모드로 설정해 놓으면 HDD가 비활성화되고 SSD만 사용돼 배터리 사용시간이 크게 늘어난다.

■사이즈도 점점 커져

이런 첨단 기능뿐 아니라 넷북의 사이즈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인텔이 당초 아톰 프로세서를 공급하면서 디스플레이가 10인치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제한을 뒀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잖은 변화다.

삼성전자가 선보일 예정인 ‘NC20'은 12.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상도 역시 1280×740으로 높아졌다. 기존 NC10이 10인치 1024×600 해상도였던 것에 비해 액정표시장치(LCD) 사이즈와 해상도가 크게 좋아진 것.

델은 아톰 프로세서가 장착된 12인치 노트북을 선보였으며, HP에서도 대형화된 넷북을 내놓기 위해 인텔과 협약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MSI도 13인치 크기의 넷북으로 알려진 ‘X320'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21. 15:10

얼마 전에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30대 중반을 이미 넘긴 친구인데 아직 결혼을 못했다. 몇 년 만에 만나 그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물어 보았다. 작년에 결혼을 이야기하던 여자가 있었는데, 결국 잘 안 되었다고 했다.

남자가 30대 중반이 넘도록 변변한 자리도 잡지 못한채 힘겹게 살고 있으니 여자가 결심을 못하다가 그렇게 끝나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제는 결혼식이건 돌잔치건 아무데도 가지 않는다고 했다. 보는 사람마다 왜 결혼 안하냐고 물어 봐서 그런 말들이 너무 자신을 힘들게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작년 가을에는 거의 아무와도 연락하지 않고 죽은 듯이 지냈다고 했다. 정말 자살할까 생각도 많이 했다고 했다. 외롭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해서..

사람때문에 힘들어 하기도 하지만, 사람 없어 외로워 하는 것 또한 사람이다.

민트패드를 이야기 하면서 내 친구 이야기를 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그 이유는 민트패드를 생각할 때 내 친구가 생각 났기 때문이다.

민트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민트패드 유저들은 민트패드에 열광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민트패드 사용자들은 민트패드를 '민패'라고 부르며 애지중지한다. 기자도 민트패드를 쓰면서 민트블로그에 올라오는 유저들의 반응을 보면서 오랜 시간 생각을 해 왔다. 왜 이 사람들은 민트패드에 이렇게 열광할까? 열광이 너무 거창하다면 애착이나 애정이라고 바꿔 보자. 이들은 왜 이렇게 민트패드에 애착을 보이며 애정을 느낄까?

기존의 MP4플레이어들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말이다. 굳이 차이를 꼽아 보자면 무선랜이 된다는 것, 카메라가 달려 있다는 것 정도 밖에 없는데 말이다.

오랜 고민 끝내 내린 결론은, '민트패드 안에는 사람이 있기때문'이다.

그렇다. 민트패드 안에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아주 솔직하고 가식 없는 사람들이 들어 있다. 허세를 부리는 사람도 없고 누구를 속여 사기치려고 하는 사람도 없다. 자신의 생활을 소박하게 담는 사람들,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그려내는 사람들, 다른 사람들의 게시물에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들어 있을 뿐이다. 악플이 난무하는 어떤 사이트와 달리 감성 커뮤니티로 승부해 성공한 싸이월드처럼 말이다. 민트패드 안에는 따뜻한 커뮤니티가 들어 있다.

음악,동영상,사진 등은 사람을 오래 끌지 못한다. 플레이어로서의 기능만으로는 사람들을 끌지 못한다.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 되는 특징이 아니기 때문이다. 컨텐츠 재생은 기능만 지원하면 다 되는 너무나 뻔한 기능이다.

사람이 없으면 빨리 싫증낸다.

온라인 mmorpg게임들이 사람들을 이렇게 잡아 놓는 것은 바로 그 안에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게임을 하며 만난 사람들과 계속 커뮤니케이션하며 놀기 위해 기꺼이 돈을 지불하는 것이 바로 온라인 게임이다.

인터넷 비즈니스에서도 수 많은 사이트들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있지만 커뮤니티가 잘 되어 있는 사이트들은 빨리 망하지 않고 오래 간다.

사이월드가 그렇게 히트를 친 것도 바로 그 안에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도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자아내게 커뮤니티를 가꾸어 주었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ocial Network Service)라고 말한다.

세상과 통하는 또 다른 스타일의 문이 바로 민트패드다. 이 문을 열고 나가면 우리가 평소에 보던 세상과는 좀 다른 형태로 세상이 보인다. 사람들이 살고 있으나 평소에 잘 보지 못했던 부분들이 보여진다.

컴퓨터가 이렇게 많이 보급 된 것도 사실은 그 안에 사람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컴퓨터의 원래 뜻은 '계산기'다. Compute가 계산하다는 말이고 r이 붙어서 계산하는 기계가 된다. 집집마다 없는 집이 없는 컴퓨터로 사람들이 그리 열심히 계산을 하고 있을까? 아니다.

컴퓨터를 통하면 수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형태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다. 뉴스나 정보도 어떻게 보면 사람들을 만나는 하나의 방법이다. 뉴스 안에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어떤 것이 이슈가 되고 있는 지가 들어 있다. 내가 사는 이 나라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떤 문제로 사람들이 다투고 있는 지, 결국은 뉴스도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그 동안 수 많은 휴대용 기기들이 나왔으나 앞으로 나오는 기기들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해 주는 기능을 향상 시키는데 더 많은 노력이 들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PSP나 닌텐도DS가 무선랜 기능을 지원해 전세계 게이머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다고 광고하는 그 말 속에는 결국 이들 제품이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도구라는 의미가 들어 있다.

휴대폰이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인 이유도 바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기 때문이다.

CPU가 얼마나 더 빨라지고, 해상도가 얼마나 높아지고, 메모리가 얼마나 늘어나건 그것 때문에 열광(?)하는 것은 잠시 잠깐이다. 결국 그 안에 사람이 없으면 얼마 가지 않아 시들해 진다.

민트패드는 이런 사람들의 그런 커뮤니케이션 욕구를 적절히 제품에 반영해 내 놓았다. 민트블로그가 인기인 이유는 게시물 올리는 과정이 매우 간편하기때문이다. 무선랜 잡고, 블로그에 들어가 로그인하고, 글 쓰고, 사진 첨부하고 하는 과정이 매우 번거러울 수 있다. 민트패드는 이런 과정을 단순화해 쓰는 사람들이 큰 불편을 느끼지 않게 해 놓았다.

일반 휴대폰으로도 블로깅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려고 마음 먹으면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척 번거로울 것 같아 아예 도전하지 않는 것 뿐이다. 요즘은 휴대폰 사용자를 위한 블로깅 서비스인 미투데이가 나와 이런 불편을 없애 주려 노력하고 있긴 하다.

또 다른 인기의 비결이 있다면 그것은 첨단 디지털 제품인데, 소통 방식은 너무나도 아날로그적이라는 것이다. 민트블로그에 글을 올리거나 리플을 달기 위해서는 직접 손으로 써야한다. 제목은 어쩔 수 없이 문자입력기를 쓰지만 본문 내용은 손으로 직접 써야한다. 그 사람의 글씨체를 바로 볼 수 있다. 글씨를 잘 쓰는 사람인지 못 쓰는 사람인지..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인지 못 그리는 사람인지.. 그림을 잘 그린다고 재미있고 못 그린다고 재미 없는 것은 아니다. 못 그린 그림은 못 그린 그림대로 재미가 있다. 단순한 텍스트만으로 의견을 나타낼 때 보다는 약간의 그림이 들어가 주면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줄 수 있다.

항상 컴퓨터가 찍어 주는 글꼴만 보던 사람들이 직접 손으로 쓴 글자를 보니 훨씬 더 친근감을 느끼는 것 같다. 리플도 사진이나 컴퓨터가 만들어 내는 딱딱한 텍스트만 보다가 직접 그린 그림에 직접 쓴 글씨로 표현 된다. 디지털시대 사람들이지만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와 친근감에 열광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발췌 : 베타뉴스 이직 기자 http://www.betanews.net/article/441736&ad=855

Posted by 생존자
Bloger Interview2009. 1. 21. 14:52

최고의 IT 파워블로거를 찾아라 이벤트

IDG라는 곳에서 IT 블로그 등록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X노트 미니, XBOX360, IPOD등 다양한 경품이 탐나서 저도 바로 등록했답니다. (-_-) 블로그 등록 이벤트 외에도 평가 이벤트가 있어서 좋은 댓글을 작성한 사람에게 역시 경품이 돌아간다고 합니다. 닌텐도 위가 선물로 가는군요. 요즘들어 블로거 관련 이벤트가 뜸한데 마침 좋은 소식이네요. 구독자 여러분도 도전해 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idg.co.kr/event/hotEvent.do?reffrerKey=1

☞ 두 가지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블로거팁 닷컴 구독자 여러분도 참여해 보세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21. 10:05
페라리가 전동스쿠터를?
페라리 수입원 FMK, 1인승 전동스쿠터 세그웨이(Ferrari Segway) 국내 출시
한번 충전으로 38km를 달려

페라리가 1인용 전동스쿠터 `페라리 세그웨이`를 21일 국내에 출시한다.

페라리 세그웨이는 단 한번의 충전으로 38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전동스쿠터로, 키미 라이코넨(Kimi Matias Raikkonen)의 F-1 우승을 축하하는 의미로 한정된 대수만을 제작, 판매한다.

페라리 세그웨이는 페라리 특유의 레드 컬러와 로고가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구매는 국내 페라리 공식 수입사인 FMK를 통해 가능하다.

세그웨이는 출퇴근과 개인 여가 생활을 위한 편리한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2001년 미국의 발명가 딘 카멘이 개발했다. 양쪽 커다란 두 개의 바퀴와 발판, 손잡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이로스코프라는 장치를 이용하여 몸의 움직임에 따라 방향과 속도를 조절한다. 다만 가격은 2000만원대로 왠만한 중형차 한대값을 호가한다.

발췌 : [매일경제 박인혜 기자]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15. 22:30
벨로시티 마이크로에서 4.8인치 모바일 UMPC Notemagix M5을 선보여


벨로시티 마이크로(http://www.velocitymicro.com/)에서 4.8인치 모바일 UMPC 'Notemagix M5'을 선보였다. 4.8인치 터치스크린과 함께 풀키보드(슬라이딩[slide-out] 형태-OQO와 비슷한 것으로 예상)를 채용해 문서를 작성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Wi-Fi, Bluetooth 2.0, 3G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Notemagix M10과 비슷한 약 5시간 조금 넘게 사용 할 수 있다. 서브 컴퓨터의 가격은 미화 500달러($)로 667,500원으로 Notemagix M10에 비해서 다소 비싸게 책정되었다. 가격적인 부분은 확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2009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15. 22:28

[노트북] MIO에서 7인치 모바일 MID를 선보였다.

UMPC 혹은 넷북, 아니면 초소형노트북이라 불러도 되지 않을까 싶다.


네이비게이션으로 유명한 미오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소비자가전전시회인 CES 2009에서 새로운 컨셉의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를 공개했다.

미오에서 공개한 컨셉 MID를 살펴보면 7인치 Wide LCD를 채용하고 해상도는 WVGA급 (800 × 480)을 지원한다. Wi-Fi, 풀-쿼티(Full Qwerty) 키보드, 트랙볼(Track-ball), SD card Slot, USB 단자, 오디오(Audio), 마이크(Mic)가 내장되어 있다.

또한 배터리 사용시간은 8시간으로 충분한 사용할 수 있는데 내장형(non-removable) 배터리로 제공된다. 사진을 살펴보면 커스터마이징 된 윈도우 임베디드 또는 윈도우 모바일이 설치되어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아직 디자인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무게는 800g으로 올해 상반기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15. 22:27
eo 7인치 모바일 Tablet i7300을 선보여(TabletKiosk’s redesigned i7300)

CES 2009에서 TabletKiosk에서 재디자인을 거친 7인치 모바일 Tablet i7300을 선보였다. Gottabembile에서는 7"UMPC로 시장에 풀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토센서가 달린 i7300은 와콤 액티브 디지타이저 방식과 유일하게 7"LCD 스크린은 모바일 PC 시장에 적극적인 디지타이저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

이 제품은 인텔 아톰 1.6GHz 프로세서와 듀얼 핫-스왑 배터리 기능을 제공한다. TabletKiosk측의 발표에 의하면 9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오 i7300은 2009년 4월 출시할 예정이다.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15. 22:25

[UMPC] OQO2 Model 2+ 초소형 노트북 CES에서 세부스팩 공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09에서 OQO2는 아톰 프로세서(Atom-Powered) 프로토타입(Prototype) 기반의 UMPC OQO2 Model 2+ +IS +10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OQO2 Model 2+는 메탈블랙바디를 채용하여 고급스러운 멋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의 OQO 시리즈의 외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현재 2가지 버젼으로 공개가 되었고, CPU는 인텔 아톰 Z540인 1.86GHz 프로세서와 Z520인 1.33GHz 프로세서가 메모리는 DDR2 SDRAM 2GB(1.86GHz), 1GB(1.33GHz), 그래픽 칩셋은 두제품 모두 인텔 GMA 500(칩셋:SCH US15W)을 사용한다. 동영상 가속에 최적화가 되어있는 GMA 500은 현재 넷북에서 채용하고 있는 그래픽카드이다. (반대로 3D 그래픽 성능이 조금 떨어진다.)


디스플레이는 UMPC 세계최초로 5" OLE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공개되었지만 5" LCD 터치스크린도 적용된다. 5" OLED는 1.86GHz 제품에 5" LCD는 1.33GHz 제품에 적용된다. 키보드는 QWERTY 방식을 채용한 이전 모델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고, 엄지손가락으로 타이핑 할 수 있으며, 키보드 백라이트를 지원한다.


지원해상도는 WVGA급 800 x 480을 지원하지만, 가상해상도를 지원해 1000 x 600 과 1024 x 768을 지원하며 HDMI/DVI로 외부 모니터 출력시 최대 1920 x 1200을 지원한다. 하드디스크는 60GB HDD는 1.33GHz 제품에 120GB HDD는 1.86GHz에 적용되며, 60GB SSD도 선택이 가능하다. 키보드는 총 58개의 키로 구성되어 4개의 스마트 락키(4SmartLock™ keys), 18개의 펑셔키와 숫자키패드로 구성된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일명 빨콩이라고 불리는 트랙 스틱 포인터를 채용했다. (OQO 시리즈와 동일한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

Windows는 1.33GHz 제품에는 Windows XP Home Edition이 1.86GHz 제품에는 Windows XP Professional or Windows XP Vista Business 중 한가지(옵션)를 선택할 수 있다. USB 2.0 x 1, 스테레오 스피커, 마이크 단자, 도킹 크래들/파워 연결 단자, Bluetooth 2,0 +EDR, 802.11a/b/g를 지원하는 무선랜, 3G를 지원하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HSDPA와 EV-DO, HDMI 단자, VGA/Ethernet adapter는 OQO 시리즈에서 제공했던 악세사리 케이블(별도구매)를 이용해야 한다. 월드 워런티는 1년이며,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2년에서 3년까지 연장 할 수 있다. 현재 외부에 알려진 가격은 1.33GHz는 999달러이며, 1.86GHz는 1499달러이다.

고급스러운 OQO2 Model 2+는 이번에도 국내판매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보이며, 국내 정식 수입을 맞고 있는 (주)제이비테크에서 기존의 OQO는 200만원 전후로 가격이 형성되어 구매가 어려웠다. 이번에 출시되는 OQO2 Model 2+는 999달러로 가격을 국내환율로 적용하면 1,333,700원으로 저렴해졌다. 이정도면 CES 2009에서 공개한 소니 바이오 P시리즈와 동일하다. A/S 부분에서 다소 걸림돌이 예상되지만 국내 매니아들에게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인 만큼 저렴해진 가격으로 그 사용자층은 점차 넓어질 것이며, OQO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1.33GHz 제품과 1.86GHz 제품의 차이점 요약

- Intel Atom Z520 -> Z540 CPU
- Windows XP Home -> Windows XP Professional or WIndows Vista Business(Option)
- 1GB DDR2 SDRAM -> 2GB DDR2 SDRAM
- 5" Wide VGA LCD -> 5" Wide VGA active OLED With touchscreen

발췌 : 블로그타임즈 (http://media.blogtimes.org)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15. 22:23
[UMPC,넷북] 국내 중소기업 UMID(유엠아이디) M1 3/4분기 이내 출시예정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09에서 국내 중소기업 UMID(대표 문병도, www.umid.co.kr)의 MID(Mobile Internet Device) M1'이 인텔 부스의 MID 코너에서 공개됐다. UMID사의 M1은 2008년 11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글로벌 모바일 비전 2008(GMV 2008)'에서 공개한 'UMID MID(Mobile Internet Device)'와 같은 제품이다.

유엠아이디 MID는 두가지 모델로 공개되었는데 인텔 아톰 1.1GHz(Z510)과 1.33GHz(Z520)의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1.1GHz(Z10)가 채용된 모델에는 4.8인치 터치스크린LCD, 1,024x600 지원 해상도, DDR2 533MHz 512BMB메모리, Mini USB2.0 x1, 마이크로 SD, USIM 카드 슬롯, 130만 화소 카메라, 8 SSD 저장공간을 갖추고 있다. 외형크기는 158×94×19mm이고, 무게는 315g(배터리 포함인지 알 수 없음), OS(운영체제)는 Window XP, Windows Vista 중 선택해서 사용한다.

1.33GHz가 채용된 모델에는 4.8인치 터치스크린LCD, 1,024x600 지원 해상도, DDR2 533MHz 1GB 메모리, Wi-Fi(와이파이), 블루투스(Bluetooth), Mini USB2.0 x1, 마이크로 SD, USIM 카드 슬롯, 130만 화소 카메라, 32GB SSD 저장공간을 갖추고 있다. 외형크기는 158×94×19mm이고, 무게는 315g(배터리 포함인지 알 수 없음), OS(운영체제)는 Window XP, Windows Vista 중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M1에서는 옵션을 추가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3G를 지원하는 와이브로(Wibro), WiMAX, HSDPA를 내장해 유심칩만으로 모든 모바일 인터넷 환경을 지원한다. 옵션으로 T-DMB, DVB-H, DAB, DVB-T를 지원하는 칩셋을 내장해 한국의 DMB 방송이나 유럽의 DVB-T, 일본의 원세그 방송 등 시청할 수 있다. 사용시간은 2400ma 기준으로(무선랜 Off) 약 4.3시간의 사용시간을 갖고 있다.


키보드의 키는 총 56키로 구성되어 있고, 키피치가 158mm에 불과해 문서자료를 입력하기에는 불편하고 스페이스의 크기가 작고 한/영 변환키가 없어서 국내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초래할 수도 있다. 올 3/4분기 이내에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고 국내 출시소식은 알 수 없다. 국내 판매가격은 약 70~75만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Posted by 생존자
Early Adopter2009. 1. 15. 22:21

UMPC로 음주단속을 미리 해본다?... UMID UMPC F1


2008년 11월 11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글로벌 모바일 비전 2008(GMV 2008)'에서 2009년에 출시 예정인 'UMID MID(Mobile Internet Device)'를 최초로 공개했고, 동일 모델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09에서 MID(Mobile Internet Device) M1을 선보였다. 하지만 언론의 주목을 받은 M1과 달리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한 제품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UMID사의 UMPC F1이라는 제품이다. 샘플제품이 해외미디어를 통해 잠시 선보였지만 국내언론을 통해서 정식으로 공개되지 않은 UMPC이다.


UMID社의 F1이라는 제품은 7"인치 터치스크린 TFT LCD에 800 x 480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CPU는 VIA C7-M ULV 1.2GHz를 사용하고, VX700 그래픽 칩셋을 사용한다. 메모리는 512MB 또는 1GB를 선택할 수 있고, 하드디스크의 용량은 30GB(1.8") 또는 60GB(1.8")로 선택 할 수 있다.

Windows XP Home Edtion이 탑재되고 옵션으로 3G를 지원하는 Wibro 및 HSDPA 모듈을 내장해서 인터넷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UMPC F1은 1세대 UMPC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디자인적인 측면을 보자면 최근 출시되고 있는 UMPC와 MID를 보면 단조로워 보인다.


802.11b/g 규격을 지원하는 무선 인터넷과 Bluetooth 2.0, 내장 GPS 및 외부 GPS 안테나 연결단자(뒷면)가 내장되어 있다. 네비게이션 루센(Rousen) R2 맵을 사용해서 네비게이션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DMB 안테나 본체 내장 및 DMB안테나 연결 단자(뒷면)도 있다.


특히 UMPC F1에서는 ATSM(Automotive Trouble Sensing Module)을 제공해서 자동차 자가진단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고장진단, 밧데리 체크, 주행거리 및 속도체크, 운전습관 체크, 소모품 교환주기 등 다양한 안내기능을 지원한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음주측정 기능인데 UMPC의 F1 오른쪽 하단을 살펴보면 음주 측정 홀이 보이는데 이 곳에 바람을 불어서 측정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최초의 자가음주단속 UMPC라고 해야 할까?


또한 UMPC F1에서는 FM Transmitter를 제공해 FM라디오와 오디오 데이터를 수신받을 수 있으며, PLX(PC to PC USB Network)를 통해서 파일 공유 기능 및 USB 케이블을 통해 다른 PC에 네트워크 접속을 할 수 있다. 그외 USB 2.0 x 2, Mini USB Port x 1, RS-232(ATSM) x 1, Expasion I/O Port, USIM Slot x 1, Stereo Headphone jack x 1 등 다양한 I/O슬롯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UMPC인데 너무 많은 기능을 넣어서 인지 오히려 제품의 정체성을 잃어버린게 아닌가 싶다. 국내언론을 통해서 주목받지 못한 만큼 이제품의 출시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그러나 UMID의 M1이 화려하게 주목받은 만큼 멋진 제품이 나오길 바란다.

Specifications
Manufacturer UMID
Model name F1
CPU type VIA C7-Mobile ULV
CPU speed 1.2GHz
Graphics VX700
OS Windows XP Home Edition
Display size(Resolution) 7" Wide Touch screen 800 x 480 VGA
Display type LCD Touch-Panel Display
RAM SODIM 512 MB or 1GB Memory (Option)
Hard disk 30GB or 60GB 1.8" HDD(Optoin)
Keyboard None
Touch pad No(Touch screen only)
Battery Life Standard 3 hours (2000mAh), Double capacity 9 hours (6000mAh) [option]
Weight 1.51 lb(685g)
Size (w x h x d) 192(W)×125(D)×25(H) mm

Physical Interfaces
stereo audio jack(AC97) - line in/line out, Expansion I/O Port x 1
USIM Card Slot x 1, RS-232(ATSM) x 1(ATSM-Automotive Trouble Sensing Module)
Wireless Interfaces
Bluetooth 2.0, Wireless LAN - 802.11a/b/g, GPS (Option)
Wireless WAN - 3G mobile broadband HSDPA, Wibro (option)
I/O
USB2.0 port x 2, mini USB port x 1, Mono out Speaker, GPS,
Etc
T-DMB, USB Storage mode / USB Networking mode

Posted by 생존자